그녀와 나는 정말 사랑하는 사이다.
아니, 사이였다.
모든 것을 공유하는 사이였고, 그녀는 늘 입버릇처럼 "우리 태어난 날은 달라도 죽을 때 함께야." 이렇게 말했었다.
하지만 그녀는 불치병을 앓고 있었고, 결국 돌아올 수 없었다.
발인 전 날.
새삼스레 그녀가 떠났다는 게 믿겨지지 않았다.
마침 그녀의 어머니께서도 나와 이야기하기 원하셨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은 같으리라 생각됐다.
"항상 고마웠네. 그 아이도 하늘에서 자넬 그리워할 거야."
"별 말씀을……."
딸을 잃은 슬픔 때문인지 어머님의 표정은 어두웠다.
"죽기 전부터 그 아이가 부탁한 게 있었네."
"부탁요? 무슨 부탁이죠?"
"그래 부탁. 이제야 겨우 들어줄 수 있겠어."
애인의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 이상하게도 졸리다.
어머님이 주신 커피를 마셨는데도 졸리다. 눈이 무거ㅂ…….
마법부리는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지금 블로그에 올린 글 정주행중이예요 ㅋㅋ
천 몇개 되는 글을 언제 다 읽을지 ㅋㅋㅋㅋ
우와앙
개망이아빠
역시 사람이 제일무섭죠...
미니
pigbean
ti-amo
근데 제가 생각한 소나기는
그왜 엽기적인 그녀에 나왔던..
옷을 묻어달라고한게 아니라
함께 있던 남자를 묻어달라고했던..ㅋㅋ
눈이무거ㅂ....
새벽이언니
좀 있음 먼저간 여친을 만나는 건가요!!
우와아
이시하라
고어핀드
2. 일단 잠재운 다음 함께 매장한다. → 이게 좀 더 무서울 듯;;
햄짱
ㅜㅜ
난청인가
하하
gks0726
심청
잠자는명탐정
아줌마
ㄹㄹㄹ
페린
ㅇ
크라이네
햄짱
홍준
청가람
인났음 집에가서자라..
헐
햄짱
그려
카라멜마끼아또
네딸에 마지막 소원을 들어줄시간이 왔네 천국에서 내딸과 행복하게 살게..........
웃대총장
햄짱
00
히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