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소리

점심 먹고 산책하는데, 갑자기 '꺄악!' 하고 여자 비명소리가 들렸다.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달려갔다.
골목길에 여자 혼자 서 있었는데, 앞에 가로세로 2m, 높이 50cm 정도의 철판이 떨어져있었다.

그 여자한테 이야기를 들으려고 했지만, 너무 놀랐는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곧바로 작업복을 입은 남자가 달려왔다.
아마도 빌딩 위에서 공사하다가 떨어진 것 같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고, 여자는 놀라 넋을 잃어버린 것 같다.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다시 한 번 그 장소에 들렸다.
철판 같은 물건은 아직 남아 있었다.
무거워서 바로 처리하기 어려운 것 같다.

주변 건물의 경비원과 방금 전에 본 여자가 이야기하고 있었다.
정리을 차린 모양 같아 이야기해본다.

"방금 전에 많이 놀라셨나봐요?"

그러자 여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네, 비명소리 들었을 때 진짜 놀랬어요."
도시괴담의 다른 글
  1. 나그네

    떨어진 여자는 소리를 지르지 않았고, 옆에 있던 길가던 여자가 비명을 질렀다는... 뭐 그런 얘기인가?.... ㅡㅡ)ㅋ
    1. 개그맨

      태크에 힌트가 없네영..ㅠ
    2. 박대기 기자

      제가 철판 밑에 깔린 여자와 인터뷰를 해보겠습니다
    3. 진짜피해자

      아,, 정말 답답하네요.
      그 밑에 맨홀뚜껑에 빠진건데
      철판이 덮어버렸네요..

      누가 철판좀 치워주세요
    4. 진짜진짜피해자

      진짜피해자라고하시는분 좀비켜주세요 제가깔렸잖아요
      (윽!하수구냄새!!!!)
    5. 박대기 기자

      이상
      사망한 피해자 명단이었습니다
    6. 유리

      제 생각은 두가지로 나뉘는데.. 1.비명을 지른 여자가 철판에 깔리고 '나'는 그 철판에 깔려 죽은 여자의 귀신을 본것.. 아무말 하지 않았다는걸 보면ㄷㄷ.. 그런데 방금전에 본여자가 정신을 차렸다는걸 보면 귀신이 아닌것 같기도한데... 그냥 말그대로 서있는 여자는 목격자고 '사람이 깔렸다' 는게 무서움 포인트면...
    7. 개그데스크

      철판이 폭력성에 미치는 영향 실험
    8. ㅋㅋ

      아직 철판밑엔 시체가 깔려계시네욧 ㅋㅋ
    9. 삐에로 인형

      ㅋㅋ전 철판 떨어뜨린 귀신이...
      끼아아아아아악~~!
    10. 이수근이김병만보다키크다

      태그에힌트없음.....찬성...ㅇㅇ(너무나댄거같아)
    11. 진짜진짜진짜피해자

      진짜진짜피해자님이랑 진짜피해자 님 저희 집에서 뭐하세여!!이 하수구는 제 집이라고요
    12. 하수구 청소부

      응? 왠 시체들이.....
  2. .. 아하. 밑에 깔려있는 누군가가 있군
  3. 그뇨자

    누군가....피하라고 소리질러준걸까요?
  4. 곰팅

    비명은 깔린여자가 지른거고
    서있는 여자는 목격잔가보네요.. ㄷㄷㄷ
  5. 탐정

    괴담의 서술트릭이 좋네요.ㅎㅎ
  6. 최강창민 오늘 생일이다!

    6등!
  7. 최강창민 오늘 생일이다!

    오옷! 처음 내용만 봤을땐 이해가 안됬는데 댓글을 보니 이해가 되네요.^^
  8. 500원

    흠... 왠지 뒤의여자가 앞의사람을 밀은것같아
    바로 뒤에 있던것도 그렇고
    아앗 어쩌다 보니 TOP10위 안이네요
  9.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0. 크라이네

    누가 철판에 깔린건가여? 아님 수호령이 여자한테 조심하라구 비명을 지른건가여? 아님 여자가 자신이 지른 비명소리에 놀라고 또 너무 놀라서 자신이 낸 비명소리를 까먹은 건가여? 시체만 나왔어도 이렇게 머리 아프진 않을건데~ 다시 자세히 읽어보니 철판이 가로 세로 2m 에 높이 50Cm 라 하니 무게가 약 15.7 Ton 이네여. 사람이 깔렸으면 완전 납작 오징어 되었겠네여...
  11. 이샤오

    오오 댓글얼마없네요ㅋㅋ

    이해안돼는 1人
  12. 1235

    비명지르며 깔려죽은 다른사람이 있다는건 상식적으로 불가능
    생각해 보셈 걸어가다 머리위로 1톤 이상의 철판이 떯어질때
    인지하는 사람이 어딨을까
    머리부터 맞을텐데
    속도와 무게때문에 비명은 커녕 바로 즉사
    1. ptr

      맞는말이예요 ㅋ
      인지를 한다해도 악소리는 커녕 아무소리도 안나옵니다
      큰 사고 겪어본사람은 안다죠 ㅎㅎ
    2. 호숫가의늑대

      가로세로2미터씩인 면적이라면 작은게 아닙니다. 낮이라면 그림자로 알아보기 충분하고 시선을 들었을때 그만한 덩어리가 자기 위로 떨어지고 있다면 비명밖에 남길게 없겠죠.
    3. erhej

      그게 바로 말그대로 끽소리도 못하고 죽는다는거임
    4. 몽땅내사랑

      떨어지는 시간이 많이 걸려봤자 1초정도 걸렸을텐데..
      인식해도 교통사고 생겨본사람은 알지요. 목소리안나옵니다.
      뭐 시간이 짧은이유도 있겠지만 자이로드롭같은 느낌이랄까. 놀라는게 있어서..
    5. 초코

      교통사고날때도 차가 오는순간에도 비명소리 못지르고 몸도 못움직이는것처럼 ;; 위에서 큰물체가 1~2초사이로 떨어지면 '어~뭐지?'하는순간 바로 즉사일듯;
  13. 순위

    ㅎㅎ이게순위권?
  14. 순위권

    오예 순위권 ㅋㅋㅋ
  15. 이거슨

    철판이 지른 비명임. 아얏! 하고.

    아님 자기가 지른 비명에 자기가 놀란거.
    1. ㅇㅇ

      밑에 깔린 여자가 다리를 니킥자세로 하고 있어서
    2. 햄짱

      철판이 지른 비명이었다니, 이거야말로 괴담...
  16. 칠판

    어머~ 내가 질럿어. 미안해.
  17. 바나나킥

    어째서 아무도 @정리을 차린@ 오타 지적을 안해주시지 ㅠㅠ
  18. 머냐

    먼말이지? ㅡ.ㅡ
  19. ...;;

    그러니까 비명소린 그 여자가 지른 게 아니라는 것 같은데...

    철판에 깔린 다른 여자가 있나보네요
  20. 닭님

    ...골목길을 걸어가던 여자는 이상한 느낌에 머리 위를 올려다보았다.
    그리고 그 순간, 머리 위를 덮쳐오는 커다란 철판! 피할 수 없다!

    "꺄악!!"

    피하기엔 너무 늦었다는 생각과 함께 떨어진 철판은 굉음과 함께 여자의 비명소리를
    묻어버렸고, 그녀의 바로 뒤에서 걸어가던 목격자는 순식간에 벌어진 광경에 숨조차
    쉬지 못했다.


    ...이런 상황 아니었을까요?
    1. 에밀리

      그런상황일것 같아요.
      내 앞에서 그런일이 일어났다면...
      전 바로 기절했을지도..
  21. 까도집

    참소름 끼치는 일입니다
  22. Laffite Anne Bonny

    앞에 가던 여자 머리위로 철판이 떨어져서 여자가 비명지르고 그 밑에 깔린거고,
    목격자 여자는 사람 깔린거 보고 멍-하니 있었다...인가
  23. 잇힝

    놀란것이 그냥 비명소리 때문
    철판이 떨어진건 놀랍지 않았다

    이거 아님?
  24. 집행인

    비명소리의 주인공은 길냥이
    1. 안타까운 찰나의 단말마가 여성의 비명으로 들릴 수도 있음.
    2. 인사사고가 난 것이 아니므로 철판은 즉시 처리되지 않고 방치됨.
    3. 현장의 여자가 놀란 것은 냥이가 그런 소리를 내는 것을 처음 들었기 때문.
    4. 인간이 깔린 거라면 사방 2m 철판이라도 바깥에 노출되는 것이 있을 수 있음.
  25. gks0726

    헐 압사;;
  26. dgfk32

    누군가 코앞에서 깔린거라면 '비명소리를 듣고 놀랐다'고 하는게 아니라 '누군가 깔리는걸 보고 놀랐다'고 하는게 맞는것 같기도 한데 말이죠...
  27. 오ㅇ잉?

    정리을 차린.? 정신을 차린 오타인듯.
  28. 중딩일세

    다음작품언제 올라와요 심심해요ㅠㅠ
  29. 내가꼴등인가?

    댓글감사이해ok
  30. 전국고딩대표

    헐 그비명소리라면 칠판이 사람이었단건가
  31. Redin

    철판 떨어트린 노동자 난데 ?ㅡㅡ
    1. 으음

      저도 노동자라는 데 한표 ㅋㅋ;;
      자기가 떨어뜨리고 비명을 지르는 경우도 많죠..
      피하라고..또는 정말 놀라서;;
      노동자분 목소리가 약간만 고음이고 좁다면..뭐
      여성스러운 목소리도 많으니까요;;
  32. 뭐지..

    어떤사람이 철판에 깔리면서 비명을 질렀고 첫 목격자인 여자가 비명소리에 놀라 뛰어와서 철판앞에 멍때리고 있었던건가..
  33. 이해해드릴게여

    음.. 이건
    어떤 여자(어딘가 있는 여자)가 소리를 지른것을 듣고 그 철판앞에 있던여자가 깜짝 놀란겁니다.
    즉 철판은 함정입니다.
    작업복입은 남자가 (어디간있는)여자를 죽이고 도망가는것입니다.(작업복 역시 함정)
  34. 비밀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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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hmm

    그러니까... 목격자는 다른 여자가 깔려 죽으면서 비명소리에 놀란거고
    철판에 다른 여자가 깔려 죽은것 자체에는 놀라지 않았다 이건가요?

    섬뜩한 여자일세;;
  36. SS

    뒤에 있던 여자가 철판이 떨어지는 곳으로 민 것 아닐까요?

    뒤에 있던 여자가 밀었을 떄 .. 그때 앞에 여자가 비명을 질러 놀랐다는게 아닐지...
  37. 비밀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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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햄짱

    비교분석해봐도 다른 글들과는 다릅니다.
    왜냐하면 '비명'이란 트릭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니까. 후후훗.
    마지막 문장에서 깜놀했다우.
  39. angel

    철판밑에 사람이 깔린겁니까?;;;/
  40. 떡잎

    철판볶음밥 밑에 사람이 깔려서 점점 볶음밥이 되고있네요
  41. 맞나?

    다시 와 보니 아직 그 철판을 치우지 않았다는 .... 무거워서 였을 수도 있지만... 사고 현장을 그대로 놔두는 것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로 세로 2미터에 높이 50센티이면 안에 사람이 2명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크기네요.
  42. 싸마초

    무슨 공사를 하길래 철판이...ㅋㅋㅋㅋ
  43. ㅎㅎㅎ

    그러니까 여자가 혼자 골목에 있었는데 갑자기 철판이 떨어졌음. 근데 그 여자말고는 '아무도 없는' 골목에서 비명소리가 났음. 그것떄문에 놀란거 아님? 저는 그렇게 해석했는뎅. (그 비명은 귀신이라던가.)
  44. ㅇㅇ

    여자가 비명지르고 괜히 무안하니까 뻥치는거
  45. 검은꽃가마

    아무리 도시괴담(비실화)이라고 해도 추측들이 좀 생뚱 맞으시네요..
    일단, 소리가 난 방향으로 달려간 사람의 시점에서 볼 때는요~
    철판이 떨어지고, 그 옆에 서 있는던 여자가 철판에 깔리뻔 해서 소리지른걸로 안거고요~
    (제 2의 사람이 비명을 질렀다는건 모르고 있음)
    여자의 시점에서는, 앞에가던 사람이 비명을 지르며 철판에 깔리면서 지른 비명과
    그 광경을 보고 멍하게 서있게 된거죠~
    이때문에 괴담스러운 겁니다..
    하지만, 저정도 철판에 깔린다면 아마도 비명을 지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아무리 무겁다고 해도 아주 평평하게 바닥에 깔리지는 않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실제 사람이 깔렸다면 바닥에 피가 흐르죠..
    그냥, 단순하게 본다면 나름 영적인 그런건 없어도 오싹한 글.
  46. 스릴러맨

    여자 비명이 가로세로 인력으로 치우기도 힘든 빌딩에서 떨어진
    2m 높이 50cm 철판구조물 떨어지는 소리보다 컸을까?
    글에 함정이 있다!!

    목격자는 비명을 듣고 뛰어갔지 굉음은 듣지 못했다
    여자도, 뛰어온 남자도 비명을 듣고 놀랐을뿐 굉음은 듣지 못했다..
    정말 괴기하다.. 비명은 누군가의 장난이였을까..

    가설/시간차공격일 가능성!! 철판은 이미 오래전에 떨어져있던것 방치되어있었던것일뿐!
    비명은 지박령의 소행 철판이 떨어질때 같이 떨어져 죽은이의 비명...이 반복되고 있다..

    가설 2는 다음분이..
  47. 스릴러맨

    아마 몇 걸음 떨어진 바닥에 사람모양의 붉은 선이 있을것이다..어딘가 못찾은 신체일부도?응?
  48.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49. 오진짜그럴수도ㅇㅇ
  50. 문제를 발견한 1人

    이 이야기 '공포의관 호러시리즈 2탄 죽은자의 마음'에서 나온 내용을 고친거잖아여~
    표절임. 흠흠
  51. 환청

    또 내이름이 나올때군....
  52. 공사장철판

    정리를 차린 모양이다 라고 오타났어요
  53. 철판은 꺼지셈

    철판아 니밑에 창조신호르아크티잇어 꺼져
  54. 철판

    그래, 내가 한 번 깔아봤다.
  55. 란란

    그 여자랑 남자랑 둘다 죽은거 아니가여 ?
  56. 오호옷!

    첨에 현장에 도착했을때 여자 혼자밖에 없었다고 했다. 근데 마지막답변에 비명소리때문에 놀랬다고 했다. 즉! 철판밑에는 누군가 죽기전에 비명을 질렀다는 말밖에는 안되네요^^ 근데 지금 경찰과 여자는 뭐하는거야 빨리 철판 들어올려야지..ㅜㅜ 이미 죽었겠지만..
  57. 곰타기

    "네,비명소리 들었을때 진짜 놀랐어요."
    비명소리 들었을때 진짜 놀랐어요.
    철판떨어지는 소리보다 비명소리 들었을때 진짜 놀랐어요.
    전 비명안질렀어요...ㅎㅎㅎ
    비명소리 들었을때 진짜 놀랐어요...꺄아아악~~~~

    비명소리 들었을때 진짜 놀랐어요..
    꺄...
    아..

    쿵~
  58. 청월

    보자마자 이해해 버렸다 ㅋ
    근데 어째서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중 유리판에 사람이 으깨지던게 생각나는거지
  59. 아 님들

    아 님들 다친사람없대 자나요 ㅋ
    그럼 귀신이나 누군가가 피하라고 한거 ㅋ
  60. ㅎㅎ

    포인트는 골목길엔 그 여자이외엔 없었고 다친사람또한 없다는것임. 게다가 저 여자는 비명소릴 안질렀음. 여자는 철판이 떨어졌다는 자체보다 아무도 없는 골목길에서 자신이 아닌 어떤 다른 존재(귀신)가 비명을 질렀다는 사실자체에 더 놀란거임.
  61. 우웩

    저는 공사중에 철판을 떨어뜨린 사람이 놀라서 비명지르고
    길가던 여자는 그 비명소리 듣고 넋 나간 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62. 가온

    그러니까 여자는 총 셋이있음
    한여자가 철판에 깔리면서 비명을 지른거고
    한여자는 깔리는 걸 보고 굳음 (혹은 연기.)
    그리고 비명소리를 듣고 온 여자 하나까지.
    사고를 숨기려는건지, 아님 작업복 남자랑 굳은녀가 계획짜서 살해한건진 몰라도 일단 철판밑에 시체방치중임.
  63. 급훈훈

    작업복 남자가 지른 비명이라고 생각하면 모든 미스테리 해결인데.
  64. mona

    ㅇㅇ?
  65. 내가 수호령

    혹시 주인공이 귀신?? 그러니까 비명을 지른 여자가
    귀신을 보고 놀래서???
    ㅈㅅ 그냥 걍 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