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는 골수방 외계인이 삽니다

안녕하세요,
잠밤기의 더링입니다.

게시판에 투고되는 괴담 중에 창작괴담이 증가하여 투고괴담 카테고리를 신설하여 올리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우리 동네에는 골수방 외계인이 삽니다. 아차, 외계인이라 딱히 초록색 피부색이나 얼굴의 대부분을 장식하는 커다란 눈, 전자파를 방출하는 더듬이 등을 떠올릴 필욘 없어요. 키만 홀쭉하고 가냘프고 비실한데다 목소리마저 힘없는 말라깽이 남자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몇 달째 깍지 않은 덥수룩한 수염과 산발된 머리를 떠올리시면 더욱 좋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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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괴담의 다른 글
  1. 하이에나

    따끈따끈 하군요. 처음에는 괴담 사이트에 왠 연애이야기가 올라오나... 했었는데 ㅎㅎ
    1. 헬로애나

      그럼 외계인씨가 주인공의 아버님을 친 거임?
    2. 헬로애나

      그리고 '보건소 누나는------그래도 틈틈이 우리집을 틀렸어요'가 아니라 들렸어요 임.
    3. ㅋㅋ쩡

      이 이야기..!여민이 어떤 책 주인공 이었던 것 같은데..?
    4. 리라

      아홉살 인생에 골방철학자랑 잉크공장 엄마랑 여민이 아닌...가? 기현이는 기종이로 바뀐 것 같고, 보건소 누나는 피아노 윤희누나 같은뎁...
  2. ㆀ눈물ㆀ

    우왕!! 오늘도 새 글이 올라왔네요!!
    오늘도 순위권 ㄳ!!

    오늘 내용은 참 심오하네요. 한참을 읽었어요.
    애인 살해&뺑소니범...이었군요. 무서운 사람이었네요.
    우리집에 그런 사람이 살고 있었다 생각하니 뜨악~~
    그래도 자수했다니 다행입니다.
    좋아하는 보건소누나가 자수하라고 그랬는가보네요.
    왠지 따뜻한(...응??) 괴담, 잘 보았습니다. ^^;;
  3. SSEUL

    아니 이상하게 괴담이 아닌 평범한 일상드라마가 잔잔히 흘러가나 했더니, 역시나 잠방기 입니다 ㅎㅎ
    그렇다면 그 골방 외계인이 뺑소니 용의자인가요??
  4. 매미

    찬물 끼얹긴 죄송하지만,,,
    이거 아홉살인생인가 괭이부리말 아이들인가 그 소설 내용인 것 같은데요;;
    1. ㆀ눈물ㆀ

      어머...
      집에도 있는 그 책의 내용이 왜 전 낯선걸까요..ㄷㄷ;;
      오늘 밤 다시 한번 읽어봐야 겠어용!! ㅋ
    2. 저도...

      그 생각 했어요! 골방에 사는 이상한 청년도 그렇고, 그 청년이 짝사랑 하는 예쁜 여자도 그렇고. 편지 전해 달라는 이야기며, 눈이 먼 주인공의 어머니. 하지만 갑자기 찬물 끼얹는 것도 그러니까 우리 그냥 넘어가요ㅋㅋ
    3. 헬로애나

      괭이부리말 아이들 에서는 선생님을 좋아하지
      않음?
    4. ㅇㅇ

      아홉살인생의 골방철학자
    5. ㅇㅇ

      아홉살인생의 골방철학자
  5. 개포동곰

    매미님 말씀대로 아홉살 인생의 내용을 적당히 뽑아서 쓴글 같네요.
    남자애 이름이 "여민", 외계인남자는 "골방철학자", 어머니가 잉크공장 사고로 눈이 먼것도 그렇고,
    편지 전해달라는 부탁도요.
  6. 빨간마차

    순위권 ^^γ
  7. lucifer

    오 따끈따끈하네요
  8. 류크

    제 생각에는 그 외계인이 보건소누나를 죽인 것 같네요.
    자수는 왜 인지 모르겠지만요.
  9. 그냥 아홉살인생.
  10. -

    보건소누나는 혹시 쌍둥이가 아닐까요? 그러니깐 애인살해에서 애인은 보건소 누나의 언니나 동생 뭐이런 ㅎㅎ
  11. 우리

    혹시...애인이 여민이 아버지였던 겁니까?
  12. 귀신소녀

    왠지 아홉살인생에나온 외계인이야기가떠오르네요 ㅋㅋㅋㅋ
  13. pds980216

    완전 아홉살인생 이야기 믹스네요
    여민이 아홉살인생 주인공이잖아요
    1. .......

      제가 볼 땐 그냥 아홉살인생 책에서 저부분 따다가 짜깁기해놓고 마지막 부분만 제멋대로 쓴게 아닌가 싶어요. 이걸 창작이라고 하면 곤란하지 않나요 그쵸?
  14. 우빠삐

    퍼가요~
  15. .......

    보기좋게 짜맞춘 짜깁기 글이라면 모를까 이걸 창작이라고 하면 어이가 없네요.
  16. 어이없네

    처음부터 아홉살 인생이 생각났음..
  17. rain

    리플이 웃기네요 괴담이라 무섭네요 ㄷㄷ
  18. @

    저도 아홉살 인생 생각하다가 편지 전달 부분에서 확신했네요...괴담이라기에도 무리가 있는 글 같아요.
  19. 카가미네 렌

    아홉살인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 개똥

    아홉살인생과 많이비슷하네요. 이글 어떻게 조치하셔야하지않나 싶네요
  21. 무섭긔

    우리 엄마 치킨집옆에 부동산 사장이 맨날와서 치근덕대길래 신고하니 지명수배 살인마였다는..ㅠㅠ
  22. 아홉살인생

    아홉살 인생에서는 골방 외계인 자살하지 않나요?
    1. 네.

      제기억으로는 목매서 자살한걸로 기억해요 ㅠㅠ제가 그거읽을때도 아홉살이었지만 자살이란건알았는데ㅠㅠ무서우면서도 불쌍
  23. 자작나무활활

    여민이 라는 남아의 주인공 소설 아홉살 인생의,자신을 외계인이라 자칭하던 골방 총각이 끝내 자살한 이야기랑 너무 똑같지 않습니까 지어내지 맙시다.이런글 볼때마다 짜증납니다 지어내더라도 스토리는 표절하지 않아야할거 아닙니까?이건뭐 저만 아홉살인생 떠오른것도 아니고..뽕짝처럼 소설 메들리임?ㅋㅋ짜증남
  24. umm..

    여민이, 외계인 나오길래
    아홉살인생 백여민과 골방철학자 생각한 1人..

    이라고썼는데 자작나무님이 선수치셨네 ㅡㅠ
  25. 아...여민이
  26. 나도 읽었는데

    아홉살인생 어릴때 읽었는데 기억이 하나 안나지.... 어릴땐 책읽는게 낙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