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

야근하고 돌아가는 길.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서 물에 빠진 생쥐 꼴로 돌아왔다.

어딘가에서 비를 피하고 오고 싶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가 시작되는 시간이라 급히 올 수 밖에 없었다.
이래서 혼자 사는 건 불편하다.

속옷까지 젖었기 때문에 들어가자마자 목욕했다.
하루의 피로를 따뜻한 물로 씻겨 보낸다.
웃음소리가 들린다.
이미 드라마가 시작한 모양이다.
서둘러 샤워를 마치고 나왔다.

집이 어둡다.
마음이 급해서 조명도 켜지 않았던가.
어둠에 익숙해지지 않은 눈으로 어두운 방에서 일단 전원을 찾는다.

코드……. 코드…….

코드를 찾아내고 전기를 켠 순간, 나는 눈치 챘다…….
도시괴담의 다른 글
  1. 말렝

    우오 1등인가요!
    1. ㅇㅅㅇ

      우리집엔티비가없다는걸 ㅜㅜ..
      (아니그보다 웃음소리가이상하잖아)
    2. 존재

      무선 tv 저절로 켜집니다
    3. A

      헐 그러면 키지도 않았는데 드라마 소리가 낫다는건 ....

      여러명의 강도가 ..
    4. 어쩌면...

      어쩌면... 귀신들이 여러 명일지도... 글구 존재님 무선 tv여도 코드 연결안하면 안켜집니다ㅡㅡ
    5. ㅋㅅㅋ

      쿸티비스카이라이프인걸
    6. 차두리

      눈치챘다....피로는 간때문이라는걸
  2. mindfree

    전기도 켜지 않은 방에서 웃음소리가.. 드라마는 아닐테고 말이지요. (그나저나 댓글 1등)

    인줄 알았으나.. 크흥.
    1. asd

      그리고
      펑~
      하는 폭죽소리와 함께 주인공의 생일을 축하하는 가족과 직장 동료들
    2. 손톱

      와.. 캐훈훈!
    3. 서둘러 샤워를 마치고 나왔고...

      혼자 사는 사람이라 아무것도 안 걸쳤을 수도;;
      그런데 불은 켜지고 펑 소리가 나며 모두 생일을 축하하면;;
      졸지에 모두들 원치않는 상황이 될지도;;
      ㄷㄷㄷ;;;
    4. 네꼬히메

      ㅋㅋ 윗분 리플 대박 ㅋㅋ
      서프라이즈~ 파티가 진짜 서프라이즈가 됐겠는ㄴ데요 ㅋㅋ
    5. ^_^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만해도ㅋㅋㅋ
      정말 상상력 대단해요~ㅋㅋ
    6. 차르마흔

      5초간의침묵 폭풍전야
      5초후 지옥이 이세상에 펼쳐진다....
    7. 김성민

      잠깐.
      이글에서 주인공은 샤워하고나서 옷을 입었단 이야기가 없었잖아요
    8. 어라?

      어라?
      근데 니네들 우리집에 어떻게 들어왔어?
    9. 푸이

      막내가 가스관을 탔단다.. 기특하기도 하지.
    10. 뭐냐면요(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앞부분에
      '이미 드라마가 시작한 모양이다.'라고 되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 바로 '집이 어둡다.'라고 되있죠?
      ...
      과연 TV가 켜져있는 실내가 어두울까요?
      한마디로 TV따윈 틀어져있지도 않았고
      웃음소리는 다른 누군가라는 말이죠.
    11. 그리고

      직장동료들의 비서

      비서왈//크..크고 아름다워
    12. 아버지

      알고보니 옆집에서나는소리였다...
  3. 오스트랄로피테쿠스

    3등이닼ㅋㅋㅋㅋㅋㅋ
  4. 死신

    후후 4등
  5. 5등신

    ㅋㅋ
  6. 곰선생

    여러 가지 의미로 확실히 괴담이군요. ^^;;;
    원래 의미는 전원이 안 들어왔는데 어디서 들린 TV소리인가 라는 것 일텐데...
    다른 해석도 가능한 괴담이군요...
    잔업도 아니고 야근을 마치고 왔다면 아침이라는 이야기이고, 이 상황에서 볼 수 있는 드라마라면 아침드라마이거나 케이블 TV에서 하는 재방송 드라마 일텐데...
    아침드라마를 하는 시간이 보통 아침 8시~10시 사이 라고 본다면 그 시간대에 조명을 켜야 할 정도로 바깥이 어둡다니...
    음... 정말 괴담이군요...^^;;;
    1. cojette

      보통 야근=잔업 비슷하게 쓰지 않나요? ^^;
      정말 밤샘 야근이라면 그렇게 쓰셨을 듯한데요~;;
    2. 박양

      ㅋㅋ 야근하믄 아침이어야되는건가??ㅋㅋ
      직장을 안다니셨나??ㅋㅋㅋ 걍 가만히 계시믄 중간은 하셨을껄..ㅉㅉㅉㅉ
    3. 대박

      아니 뭐 모를수도 있는거지
      ㅉㅉㅉ 이런건 왜 하는지 박양??
      그거 하나 안다고 되게 깝쳐대요 하튼...ㅉㅉㅉㅉㅉㅉㅉ
    4. 더링

      워워, 이렇게도 저렇게도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다들 싸우지 마시고 머리 식히는 의미에서 시 한편 감상합시다.
      김수영 시인의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입니다.

      왜 나는 조그만 일에만 분개하는가
      저 왕궁 대신에 왕궁의 음탕 대신에
      50원짜리 갈비가 기름 덩어리만 나왔다고 분개하고
      옹졸하게 분개하고 설렁탕집 돼지같은 주인년한테 욕을 하고
      옹졸하게 욕을 하고
      한번 정정 당당하게
      붙잡혀간 소설가를 위해서
      언론의 자유를 요구하고 월남 파병에 반대하는
      자유를 이행하지 못하고
      20원을 받으러 세번째 네번째
      찾아오는 야경꾼들만 증오하고 있는가

      옹졸한 나의 전통은 유구하고 이제 내 앞에 정서로
      가로놓여 있다

      이를테면 이런 일이 있었다
      부산의 포로수용소의 제 14 야전병원에 있을 때
      정보원이 너어스들과 스폰지를 만들고 거즈를
      개키고 있는 나를 보고 포로 경찰이 되지 않는다고
      남자가 뭐 이런 일을 하고 있느냐고 놀린 일이 있었다
      너어스들 옆에서

      지금도 내가 반항하고 있는 것은 이 스폰지 만들기와
      거즈 접고 있는 일과 조금도 다름없다
      개의 울음소리를 듣고 그 비명에 지고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애놈의 투정에 진다
      떨어지는 은행잎도 내가 밟고 가는 가시밭

      아무래도 나는 비켜 서 있다 절정 위에는 서 있지
      않고 암만해도 조금쯤 옆으로 비켜 서 있다
      그리고 조금쯤 비켜 서 있는 것이 조금쯤
      비겁한 것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니까 이렇게 옹졸하게 반항한다
      이발쟁이에게
      땅주인에게는 못하고 이발쟁이에게
      구청직원에게는 못하고 동회직원에게도 못하고
      야경꾼에게 20원 때문에 10원 때문에 1원 때문에
      우습지 않느냐 1원 때문에

      모래야 나는 얼마큼 적으냐
      바람아 먼지야 풀아 나는 얼마큼 적으냐
      정말 얼마큼 적으냐....
    5. 곰선생

      음... 제가 근무했었던 곳은 주야2교대 하는 곳이 아니라 아침에 출근해서 밤에 잔업 마치면 퇴근하는 중소기업이었는데, 거기 같은 경우는 그 날 중 퇴근하면 잔업이고 밤새고 다음날 아침에 퇴근하면 야근이라고 이야기 했던 터라... 제가 너무 제 기준으로 생각한 것 같네요...^^;;;
      ps. 일단 노동법 상에는 야근은 22시 부터 익일 06시 까지를 야근으로 봅니다...
    6. 오스트랄로피테쿠스

      그게그거아냐
    7. 네꼬히메

      헉 노동법상 야근 ㄷㄷ
      IT는 9시까지가 야근이예요 ㅋㅋ 그 후부터 새벽까지 일하면 철야라고 해요ㅎㅎ 보통 4시되면 퍼자고 쑤신몸으로 11시에 깨지만요 ㄱ-
    8. 낭천이

      더링님, 오랜만에 소환됐다!
    9. 철야가 있자나

      밤새서 일하는건 거의 철야라구 하자네요?
    10. Screw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는법 사소한것에 연연하지 맙시다. 세상살이 뭐 있습니까 하릴없이 사는거지.
  7. 우와

    ㄷㄷ;;ㅋ
  8. 소녀오알

    나는 뒤늦게 선덕여왕의 재미에 빠졌는데 미실이가 죽어버렸다..
  9. 무섭다

    얼마나 무서웠겠음
  10. cw

    나는 눈치챘다.

    옆집에 잘못 들어왔단는걸....
  11. 피카츄

    나는 눈치챘다........
    손에 물기를 안닦았다는 것을

    백만볼트!!!!!!!!!
  12. 에카

    나는 눈치챘다.

    이 집 방음이 엄청나게 허술하다는 것을..
  13. 부끄부끄

    나는 눈치챘다.올누드의 나를 쳐다보는 뜨거운 시선을..하악하악..
  14. 비형여자

    아놔 더링님 시 완전 진지하게 읽었는데 자꾸 새어나오는 웃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귀신페인

    여러분 이런말해서 죄송합니다
    개그하라고 달린게아니라 소감을 말하는곳인데
    물론 무서움을 달래는 웃음도 할수잇습닏
    하지만 너무 많이하면 여기는 공포에기등을 다루는곳인데
    기분이 개그분위기로 가는것같지않습니까?
    1. 보라

      리플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데 왜요~ㅋ 연말에 더링님께서 재미있었던 베스트댓글도 선정하시던걸요~^-^*
    2. 아아악

      ㅋ 이런 류의 리플 많습니다
  16. 류크

    본문내용 중에 '집이 어둡다.'라는 말은 목욕할 때 불을 켜지 않고 목욕을 했다는 말인가요?
    보통 욕실에서 나오면 뒤에서 새어 나오는 빛 때문에
    그리 어둡진 않았을 텐데 말이죠….
  17. 곶아라니

    아무렴 어때
  18. 훌쩍

    다좋으니 포스팅이 자주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ㅠ_ㅠ
  19. gks0726

    아 혼자살기무섭다;;ㅠㅠ
  20. 진유온

    선덕여왕 주인공=미실
  21. 귀신

    죄송합니다.

    목욕하는 모습을 훔쳐보다 그만..
    너무 작아서 웃었습니다..
    1. 후...

      아...
    2. 꿈많은12살

      귀신님 뭐가 작다는 거예요?
    3. 루저

      키요
    4. 아이런.

      난 딴거 생각했는데...키였어?ㅋ
    5. ..

      흠.. 진짜 키로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다.. 키 맞겠지 뭐...
    6. xmfb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았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연 키일까요/응?
      젠장, 훔쳐보는 귀신이라니!!<<
    7. 찬물샤워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
    8. 류사화

      아 님들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키라고는 생각못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러운세상......
    9. 으음

      ㅋㅋㅋㅋ주인공이 여자인지 남자인지 궁금해지네요 ㅋㅋㅋ
    10. 내 생각엔 꼬추말하는듯
  22. 아악!

    코드를 찾아내고 난 눈치챗다 !!!!!!!
    ..
    .
    .
    .
    아 ㅅㅂ 안시작햇네 ?(ㅈㅅ ㅋ)
  23. 아오우제이

    코드...

    코드를 찾아내고 전기를 켠 순간.













    감전사했다...
  24. 산소

    코드를 찾아내고 전기를 켠 순간, 나는 눈치챘다. 내 핸드폰...

    엽기벨소리- 나처럼 웃어봐요
    (제 벨소리에 이런게 있더라고요. 어떻게 나오나면 '나처럼 웃어봐요~오호호호호호하하 오호하하 오호하하 이히히히히히히~ '하는 광녀웃음소리가 나는 벨소리가.
    1. d-day 360

      밤에 들으면 무서울듯...
    2. 으음

      아 그거 저도있는데 친구들이 제 웃음소리랑 똑같대요 ㅋㅋㅋ 나 그렇게 웃는지 처음알았다능 ㅋㅋㅋ 그 뒤로 소리내서 안웃어요 ㅇㅇ..좀충격
    3. 으음님괜찮음 .
      제친구는 웃음소리가 으흐흐흐흐흐흐 이럼 괜찮아요
  25. 모코나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지 감이안오네요.;;

    여러가지 상상이 가긴 한데 뭐가 정답일지......
    1. 후...

      도시괴담 한두편 본사람이신가보네요

      더링님의 도시괴담은 열린결말이 꽃이랍니다^^
    2. 초딍

      이걸 해석하는 방법은,
      일단 분명 '들어가자마자'샤워를 했는데,
      어떻게 드라마가 켜져있냐는 거죠.
  26. 무이나지옥

    코드를 찿아내고 전기를 켠 순간, 나는 눈치챘다.아 ~~~~나전기끊겻지
  27. 별난 떡볶이

    전기를 켠 순간 나는 눈치챘다 아! 옆집 tv였구나
  28. 그녀는..

    그녀는 전기를 켠뒤에 "아 티비가 아닌가..헉.. 그렇다면!!"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방으로가 아침에 켜놓고나온 라디오를 부셨다
  29. s

    전기 코드를 꼽지도 않았는데 티비소리가 나서?
  30. 눈팅이오늘댓글달다.

    리플보는 재미가 쏙쏙임다 ㄷㄷ키읔그럼 ㅅㄱ들 ^^
  31. 카페모카

    나는 눈치챘다


    TV에 비추어진 내 몸이 너무 아름답다는 것을
    1. seimei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류사화

      진짜 뭐야 라는 말밖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이네용 ㅎㅎㅎㅎㅎㅎㅎㅎㅎ
  32. 새!새!새!

    tv속에 사람이 들어간게 아닐까요???
  33. 호러

    난눈치챘다.



    불도 안키고 목욕했었다 ..ㄷㄷ
  34. 공포소설매니아

    댓글재밌당ㅋ
  35. 나는 눈치챘다.

    아... 전기 밥솥 코드..

    그날은 드라마 주인공도 울고 전기 밥솥도 울고 나도 울었다.
  36. DD

    코드를꼽자마자티비가켜졋음 원래는코드를꼽고티비전원을누르고켜지는데 그니까
    욕실에서나오기전에 방에서누가티비를보다가코드를그냥빼버린거임 ㅇㅇㅇㅇ웃음소리는 방에서
    티비보던 누군가 나 귀신의 웃음소리?
  37. 네안데르탈

    ㅋ 밑에 빨간글씨에 뭔가있는듯
  38. 도도희

    들고 갑니다 +ㅁ+ 쿠아아악 티비피아 공포/ 오싹 방으로... 싫으시면 번거로우시더라도
    kebim@nate.com 으로 메일 주시면 자삭 하겠습니다~
  39. 전설

    가장 그럴듯한 해석은 나는 혼자 살고 집에 들어오자 마자 샤워부터 했는데..
    밖에서 웃음소리가 들렸다는거.. 일단 주인공은 티비를 튼것도 아니고
    혹시라도 티비를 켰다면
    샤워하고 나왔을때 밝아야죠.. 그런데 아주 어둡다는거...
    누가 어둠속에 있다는 이야기...
  40. 아우..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때요
    그냥 봅시다잉 ㅎㅎ
  41. 트왈러팬

    티비가 고장났다는걸...
  42. 정전은 아닌듯

    정전이라면 목욕도 불이 꺼진 상태에서 해야하니까
  43. 머지이거

    이거 쫌 이상하긴 함 이야기가 ㅋㅋ 드라마 시간이 다돼서 급해가지고 비맞고 집에왔는데 ㅋㅋ
    목욕할 시간은 어디서 나서 ㅋ 목욕을 했다는거야 ㅋㅋㅋ
  44. 망상

    공기의 압력으로 인해서 코드가 빠진 것.
  45. 임해진

    나는 눈치 챘다......



    그 드라마, 저번 주에 종영했는데.
  46. SHINee

    헐쩌러
  47. 하앍하앍

    3초후 숨어서 쪼개고있던 게이한테 캉간크리
  48. 뱂샬

    나는 눈치챘다....

    내가 청각장애인이었다는것을...
  49. 티비는 고장?

    티비가 고장 나서 화면은 안 나오고
    소리만 나는 거 아님?
  50. 직소

    코드를 꽃는순간 눈치챘다...

    우리집엔 전기가 끈겼다는걸..
  51. 폭풍설사단장

    코드를 연결하지 않았는데 티비가 켜져서 소리를 낸것과 아무도 안사는데 방에서 웃음소리가 나는것!
  52. 흐음

    젖은 손으로 코드를 만진 난 감전사했다.........

    젖은 손으로 전기기기를 만지지 말자는 아주 도시괴담의 취지에 어울리는 글. ㅋㅋㅋ
  53. 가인

    뭘눈치채요?
  54. 파크파크

    나는 눈치챘다...

    미처 젖은 손을 말리지 않고 코드를 꼽았다는것을...

    ㅂㅂ
  55. 드라마는 어떤 장면 이었을까요..?
    가령 여자가 서서 멍하게 처다보는.. ㅠㅠ;
  56. 나름해석

    나름대로 해석을하면... 그사람은 드라마가 시작된다고 빨리 왔으니까 저같으면 오자마자 방불을 켜고 TV를틀어놓고 씻을것같아요. 그런데 그사람 집안에 누군가가 몰래 들어왔었으면 그 누군가가 드라마속에서 들리는 웃음소리에 놀라서 TV와 방불을 모두 끄고 나갔을수도 있죠.
    그남자가 눈치챘다는것은 들어갔을땐 불을 다켜고 들어갔는데 나오니까 꺼져있어서 지금 자신이 키고 있다는거일수도..
  57. 우리집 강아지는 숏다리 강아지~

    '나는 눈치 챘다.'이다음이 뭘까요???
    좋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
    흐에에에에에에에에~
    ㅋㅋ 장난 함쳤음.
    귀신 웃음소리같지 않나요???
    않다구요...죄송합니다....OTL좌절....
  58. 오이

    내 생각에는 밑에층의 아저씨들의 웃음소리나 아님 주택이면 옆집아저씨들의 웃음소리..
    메아~리
  59. 에...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집을 잘못들어옴ㅋ...
  60. 부왘

    들어가자마자 목욕했다. 웃음소리가 들린다.
    어두운 방에서 전원을 찾는다.
    이래서 혼자 사는 건 불편하다.
  61. 옆집초딩

    우리집에도 TV있거든
  62. 초딍

    코드를 찾고 전기를 켜자마자,난 눈치챘다.
    내가 물을 닦지 않았다는것
    으아아아아아아가아아카ㅏ아아아ㅏ가카가ㅏㅇ가아가ㅏ!<감전
  63. 아이고

    여러명의 강도가 옷장속에서 dmb를 시청하다 그만..
  64. 이산화탄소같은 나

    ㅋㅋ 댓글쩌러욤
    웃음소리라? 강도라... 그럼왜웃지?
    궈신이 dmb보다 개그콘서트나와서 뿜은거 아님?
  65. 그때그할아버지

    Tv버튼의 시간은 거꾸로흐른다인가??ㅋㅋㅋ
  66. 백반

    원래 화장실쪽이 제일 방음이 안되니까, 윗집에서 엄청 크게 튼 드라마 소리가 난것일지도...
    아님 그냥 윗집사람들의 웃음소리? 'ㅂ';
  67. 으아니

    코드를 찾고 전기를 키자마자 난 눈치챗다
    아침에 tv를 안끄고 나온것을......
  68. 트랜즈암

    그티비는 사실 디셉디콘의부하엿으니 ㄻㅎㄷㅎㄹ유ㅠㅇ 삐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