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374화 - 존재하지 않는 방문자
실화괴담
2008/06/29 00:00
언니 집은 인천 용현시장 근처로, 새로 얻게 된 직장이 인천이라 자취를 시작해서 놀러 갔습니다.
며칠 신세 질 작정으로 밤새 게임을 하다가 언니가 출근할 때면 잠자리에 잠들었는데, 아무래도 저 혼자 있으면 무서우니까 현관문을 위아래 다 잠그고 걸쇠라고 해야 하나요? 그 걸쇠까지 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안방에 들어와 문을 잠그고 침대에 누워 잠에 빠졌습니다.
헌데 얼마 못가서 어떤 소리가 들렸습니다. 현관문을 여는 겁니다. 위, 아래, 그리고 드르륵하는 안에서 거는 걸쇠마저 열고 문으로 들어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순간 저 혼자 있는데 너무 무서워졌습니다. 이불을 머리 위까지 쓴 채 벌벌 떨고 있는데, 들어온 누군가가 옆방을 뒤지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래서 안 되겠다, 싶었습니다. 어떻게든 일어나서 문을 걸어 잠그고 신고를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몸이 갑자기 움직여지지 않았습니다. 눈꺼풀은 천근만근 무겁고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도 없고 무기력해졌습니다.
당시에는 가위눌림이었는지 몰랐습니다. 옆방에 있는 누군가가 방에 들어와서 여자인 절 어떻게 할지도 모르는 그런 상황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잠에 빠졌습니다.
일어나보니 집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현관문은 물론 걸쇠도 여전히 걸려있었고, 누군가 들어온 흔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언니네 있으면서 이런 일을 서너 번 정도 똑같이 겪었습니다. 겪을 때마다 현관문 두개의 자물쇠가 열리고 걸쇠까지 열리는 소리는 지금 생각해도 무섭습니다.
언니에게 말해도 언니는 제가 밤새도록 게임하다가 환청을 들은 거라며 넘겼습니다. 그리고는 집으로 돌아왔기에 언니네 겪은 일은 그것이 끝이었습니다.
그런데 두어 달 후, 언니를 다시 만나 이야기하던 중에, 언니가 이상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몸이 아파서 병가를 내고 낮에 집에서 쉬는데, 집에 누군가 들어오려고 했다고. 그리고 몸이 가위에 눌린 것처럼 움직여지지 않았다고…….
언니도 현관문 돌아가는 소리를 듣고, 혼자 사니까 누가 들어오면 안 되는데!!라는 생각에 가위눌린 몸을 정말 필사적으로 풀려고 했지만, 결국 잠에 빠지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 일어나면 현관문은 여전히 잠겨 있고 누군가 침입한 흔적도 없다고 합니다.
이윽고 언니가 얼마 전에 알게 되었는데, 바로 옆집이 점집이라고 합니다. 밤늦게야 퇴근하는 언니는 몰랐는데, 단독주택같은 집에 입주하여 사람들에게 점을 봐주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옆집을 찾아온 귀신이 집을 잘못 찾아 언니네로 찾아왔던게 아닐까요? 혹시 지금도…….
[투고] 프냥님
귀여운 꽃돌이 귀신이면 일단 자리에 앉히고 사연부터 들어주는 겁니다.
'ㅡ'
ㅋㅋㅋ무서웠는데 덕분에 폭소했습니다
아놔,
저도 그 말에 동감, ㅋㅋㅋㅋㅋ
아, 이야기 정말 잘 들어줄 자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
푸웁 .. ㅋㅋㅋㅋ ;;
저분 ,, 때문에 ,, 덜덜 떨고 있다가 ,, 뿜었 ..
예쁜 처녀귀신이어도...'성불하고싶어? 이리와 보내주지'
아니죠.
귀여운 꽃돌이 귀신이라면 부적에 가둬놓고 데리고다니는겁니다!!<응?
들어주고 덥처버리죠 ㅋㅋㅋㅋㅋ
그런 귀신이 들어 온다면 덮쳐야 하지만
가위에 눌린거라서 덮칠수도 없다는 비참한 현실ㅋㅋㅋㅋ
오홋!! 보던중 새글이..ㅋㅋㅋ
그나저나 그분은 정말 많이 무셔우셨겠어요 ㅠㅠ;;
허......친구가저보고양갱이라고부르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새글이다/ㅁ/ 그나저나..... 역시 이런 경험은 안 하는게 좋겠네요.
무섭네요..자러 가야 되는데...
우옷! 새글이군요 !!!
그나저나 무섭네요... 12시에 올려지는 글이라..
ㅋㅋ 마침 더웠는데 시원하네요
헐 드디어 한달 만에...ㅠㅠㅠ... 2006년부터 쭉 봐오다가 드디어 처음으로 댓글 다네요...ㅋㅋㅋ...~~~~
항상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더링님... 감사...*^^*
ㅠㅠㅠ아무섭내요 ㅠㅠ 오랜만이에요!!
여름이 되가고 비도 오고 해서 그런가....
글이 갑자기 마구 올라오는 것 같아요
밑천떨어지십니다 그러다...
생각 해 보니까....나도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데...
진짜 몸은 반 쯤 일으켰는데, 수면제 먹은 것 처럼 바로 뻗었다.
그리고 현관문으로 누군가 나갔는데...누굴까
순위권
!
낮에만 점을 봐서 낮에만 찾아온 걸까요..? 이 귀신들 밤에만 길을 찾고 낮에는 못 찾는 거 아녀?!
으 용현시장 근처에 그런데가있었나 바로고앞에살았는데..
우아 오싹하네요..
마지막 빨간 글씨가 압권이네요..
근데 그렇다면 대체 방은 왜 뒤지는 거냐.
남자귀신인건가!
막 왔다갔다 못하게 문을 용접해야지
맙소사 옆집이 점집이라니... 정말 잘못 찾아온 거 아닌가 싶네요;;
오오 ; 섬뜩하네요 ;
퍼갑니다 ~ ㅇㅅㅇ
귀신도 역시 건망증에 시달리는 거 군요
요새 귀신도 전자기기를 사용하더니만..
사이버치매인 건가....
으흐흐흐~ 신선꽃님 댓글 완전 맘에 드는데요?ㅎㅎ
저 이 글을 처음 읽고 낮잠을 잤던 날 같은 내용의 꿈을 꿨어요
제가 기가 약한걸까요 아니면...
헉 가정집에서 점집하는거 불법인데!!...;;
여튼 간만에 올라온 글이라 완젼 느끼면서 천천히 읽었음 ㅎㅎ
근뎅 저도 가위 진짜 마니 눌리는데
낮에 눌리는 가위 오나젼 무서워요
저도 저런가위 눌러서 아는데 사람 미침..ㅡㅡ
잘생겼으면 나한테 넘겨요 확 먹어버릴꺼야~~으흐흐흐
ㄷㄷㄷ
단순 신경성 가위눌림 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겪은 가위눌림이나 꿈 따위를
다른 사람도 똑같이 겪었다고 해서 귀신을 의심하는데요..
사람은 주위환경의 영향으로 이러한 같은 경우를 겪을 수 있습니다
귀신은 있다!없다! 알 수 없지만 정신의학에서는 이러한
주위환경적 정신착란을 입증 할 수 있습니다..
남자 없이 여자만 있는 자취방이라서 평소 문단속에 예민하고
놀러온 필자도 여자이다 보니 자연히 그 환경에 영향을 받는 거죠..
저 또한 이런 비슷한 정신증상을 겪어 봤습니다.. 가위눌림이죠..
인간의 내면적 정신증상은 무궁한 기이현상과 미스테리를 표합니다.
저도 이런 의견에 무게를 두고 싶네요~
언니가 동생 얘기를 듣고 무의식중에 공포를 느껴서
같은 경험을 한건 아닌지....ㅎ.ㅎ
에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손님 장사시간 끝났어요!!!
글쓴이가 미인...
점집들른 귀신들 사이에 미인자매 소문이 나서 구경하고 가는 걸지도;;;
즉 이놈 저놈 다 와서 구경... 기웃기웃 'ㅁ' ..소심한 자식들...
나도 자고 잇을 때 방문 열쇠로 방문열고 누군가
방에 들어왓는데 방문열쇠를 모조리 버렷습니다.
그 다음부터 그런일이 없습니다.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그래도, 낮에만 그러니까 다행이네요. 밤에 그러면 정말 죽음이죠-_-;; 이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럼 그 점집 하시는 아주머니는 늘 '아, 이노무 귀신은 또 어디간겨'라며 .. 찾고 찾고 또 찾으시는 거임?
오왓!!! 용일초등학교 전 정거장인가요?! 아이고..ㅠㅠ
우리집 밑에집도 점집인뎅.... 어뜩행
그때 학교 오다가 점보시는 아줌마가 흰소복입고 상치우는거보고
진짜무서워갖고 튀었음..ㅠㅠ
예전에 살던집 근처가
인천 용현시장 근처였습니다 ㅠㅠㅠㅠㅠ
설마 예전에 살았던 집이 ;ㅅ;
아놔ㅠㅠ울집근처다ㅠㅠ용현시장ㅠㅠ버스로 한 5분정도만가면나오는ㅠㅠ
정말 무섭습니다.
등골이 오싹하네요.
하여간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
좀쨩이신거가타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선꽃님 완전 센스쟁이;ㅁ;
무서운 글이었는데 님 글 덕에 폭소 ㅋㅋㅋㅋ
저는 귀여운 꽃돌이 귀신이면 일단 자리에 앉히고 계약서부터...*-_-*
인천시 남구 용현동 용현시장입니다. 그 수봉공원 근처기도하지요. 숭의동에 살고있는 데요. 주변얘기가 많이 나와서 귀신이야기라도 기쁜네요.
점집 주변은 터기가 세다죠
어릴때 친구들이랑 (충북)음성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처음 보는 이름의 아파트(ㄱㄹ아파트)에 가 본적이 있었는데 그 아파트는 망한 것인지 정문도 잠겨 있었고 거주자의 흔적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상하다고 여기는 동시에 저와 친구들은 말로 표현할수 없는 묘한 감각을 느꼈고 완전히 굳어버린 저와 친구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뛰쳐 나왔습니다. 몇년 뒤 우연히 신문에서 접하게 된 기사에서 그 아파트의 이름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6~7번정도의 부도 기록이 있었습니다.
그후 중학교에 가면서 저는 충주로 이사를 왔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지금은 청주에서 하숙을 하고 있는데 가끔 집에 들린 후 돌아 갈때면 음성을 지나며 그 휑한 아파트를 보게됩니다.
점집 깃발이 휘날리는 건물 바로 밑에 세워진, 그 아파트를 말이죠
아빠다
그런데 문골이까지 드르륵 거리고 열였데요;;;;
신선꽃님 덕분에
무서운이야기 읽으면서 폭소...中
ㅋ.ㅋ 저도 꽃돌이 귀신이라면...
신선꽃님처럼 했을 듯... ^*^
은근 무섭네요 소름ㅋㅋㅋㅋ
그래도 그귀신은 착했음. 다 어질러놓고 그래도 청소하고 돌아감 ㅋ
너무
무서워요.....
근데 창문과 문에서 귀신 잘 나타남
저도 누나 집에서 격어서 잘 압니다. 밑엔 피 흘리는 귀신 소름끼처요!!!
점집이 그런가...... 우리집도 점집인데.....ㅎㅎㅎ 그냥 아무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내가 보기엔 잡귀인듯...싶네요...... 잡귀가 장난친듯...집안에다 .... 부적이나... 달마그림을 놔두면 좋아요...염주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