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휴대폰은 괜찮습니까? 휴대폰 괴담 #1

[알림] 이 글은 애니콜 햅틱 블로그 마케팅에 참여하게 되어 올리는 글입니다.

괴담
흉가.
재래식 화장실.
무덤.

괴담은 더 이상 그런 곳에 머물지 않습니다.
 
괴담을 찾으러 일부러 돌아다니지 않아도, 괴담은 이제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파고 들어가 어디에서나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문명을 대표하는 기기인 휴대폰도 예외는 아닙니다.

저는 휴대폰에 관련된 괴담 몇 편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1.

한밤중에 드라이브하다가
커브 길에서 핸들을 꺾지 못해 사고를 냈습니다.

다행히도 큰 사고가 아니어서 많이 다치지 않았는데,
휴대폰으로 카센터에 연락하니
(신호음 도중에)

"아깝다. 조금만 더……."

라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2.
혼자 사는 R씨는 매일 밤 나오는 여자유령 때문에 골치가 아팠습니다.
어느 날 여자친구에게 전화했는데
친구 왈 "옆에서 여자 웃음소리 나는데?"
이윽고 휴대폰이 끊어졌습니다.

물론 방 안에는 R씨 혼자였습니다.

3.
한 밤중에 인적이 드문 길을 걷고 있을 때 일입니다.
갑자기 휴대폰으로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를 받아보니 여자가 괴로워하는 목소리로 "여기 와……." 하고 말했습니다.

당황한 순간, 갑자기 뒤에서 트럭이 덮쳤습니다.
다행히 아슬아슬하게 지나가서 사고가 나지 않았습니다.
주변에 물어보니 그 근처는 교통사고가 잘 나는 곳이라고 합니다.

Anycall Haptic People
  1. 대딩야미

    아싸 일등
  2. 비공개

    오옷, 2등!
    근데 이 글은 5월 20일자인데 왜 댓글이 하나밖에...???
  3. 미스틱

    댓글이 없는게 괴담.
    오 아침부터 좀 오싹한데요?
  4. 다이제

    왠지 한동안 통화하기가 꺼려질듯...
    댓글이 이상하게 없네요???
  5. 완소남

    휴대폰에 장난친거 같군요, 아는 사람이.
    신경과민 생겨 미치라고 일부러 그러는 겁니다.
    이상한걸 믿으면 안됩니다.
    귀신은 사람을 엄청 무서워 합니다.
  6. 이글...대체..어디에 투고된거죠...메인누르고 페이지 하나씩 넘기면 휴대폰괴담#2에서 사진속의 남자로 넘어가버리네요...휴대폰괴담#1은 어디에
    1. 이블피어싱

      본문 밑에 관련글 링크가 있네요.
      #4에선 안보이고 #2, #3 본문의 관련글을
      클릭하시면 #1을 찾을 수 있다능...
  7. 으으 그건알아요...(그래서 이글을읽을수있었죠ㅎㅎ)
  8. 버니바니

    음... 지금 읽으면 시쿤둥하게 넘어갈 수 있지만 밤이 되면 엄청 무섭게 생각나는 글이 3개!
  9. 흗헝

    아 십라 2번개불쌍해.. 친구 오해하고있을듯...
  10. 아햏햏

    1번은 많이 본 내용인듯
    뭐 유치원버스가 가다가 빨간 목소리(?)라는 느낌의 여자 목소리가 아깝다는 말을 하면서 유치원버스가 밀려나서 떨궈졌다능 내용을 500원짜리 책에서 봤음
  11. 미래소녀

    저딴전화안받아 썅 ㅠㅠㅠㅠ
  12. 여자 유령

    나이튼줄 알았어요
  13. 인간

    귀신이 나를 죽인다면 나도 귀신이 되여 귀신의 따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