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 후, 외국에서 유학을 시작했다.
어느 날, 동생으로부터 편지가 도착했다.
편지의 내용은 내가 귀여워했던 고양이가 지붕에서 미끄러져 죽었다는 것이다.
나는 상당히 충격 받았고, 동생에게 답장을 보냈다.
"갑자기 그런 일을 들으면 충격 받는다. 먼저 고양이가 지붕에 오른 일을 쓰고, 다음 날에 미끄러져 떨어진 일을. 그리고 다음 날에 죽었다는 내용을 보내라."
그리고 몇 개월 후, 동생에게서 다시 편지가 도착했다.
"어머니께서 지붕에 올랐습니다."
윈드토커
어미니께서
쿠로삥
김할자
세이
헐
난쟁이인건가요<
저글링
아아악
단이야!짖지마! 놀랫자나
엄마~나굶겨 죽일려고?
소린
자세히 생각하면 엄청 와닿는 공포.
trick
러버풀
개념이 뛰쳐나갔다.
비극
아무튼 호러로군요..;;
Maryland
동생이 올라가도 됐을것을..
저주받은 지붕인가요??
시아
하지만 "다음날 어머니가 지붕에서 내려오셨습니다." 라는 말에서 뿜은...
그사람
이건어떨까욤 ?ㅋㅋㅋㅋ
저글링
시아
"어머니가 베란다에 매달려 계십니다." 정도가 되려나요?? =ㅅ=
seimei
Elda
류자키
너무 슬프잖아요. 어머니는 강하니까 TV가 안 나와서 잠시 지붕에 올라간 것일 뿐.. 다음 편지에 " 결국 TV가 다시 나와서 기쁩니다."
만세
저글링
비공개
어디가 이해가 안 되는지도 모르는 저는 바보?!
헐.
"떨어져 죽어있던 고양이를 밟으셨습니다"
"터졌댑니다"
키라이
아흑
지붕은 3년만에 수리되었습니다.
올 장마는 비 새지 않는 뽀송한 집에서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글링
귀
...눈물...
참 말 잘듣는 동생이군요..
다크엔젤
저기요... 전화는 뒀다 어디에?
동생이 못된 장난친것 같은데요... ^^;;;;
뮤크뮤크
콜렉트럴 데미쥐지지지~~
어머니는 지붕위를 좋다고 하 셨- 어~!
저글링
'어머니는지붕위가좋다고하 셧-어~!예~!예~!예~!'
라고쓰여있엇습니다.
동생이힙합좋아하나...ㅋ?
물먹는하마
다시는
.
.
god - 어머님께 (일부 패러디)
신선꽃
1. 어머니께서 지붕에 올랐습니다.
2. 지붕이 어머니 무게 때문에 부서졌습니다.
3. 융자가 10년이나 남았는데 막막합니다.
4. 돈좀 보내주세요.
이런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feveriot
동생은 그냥 형 시킨대로 한 것 뿐인데..
그냥 주인공이 얼마나 놀라고 걱정했을지..
상상하면 되겠네요. ㅎㅎ
나쁜 엔딩 상상하면 끝도 없지만..
좋게 생각하면 웃기기도 합니당..ㅋ
탄호빵
2. 너무너무 재미있어 좋아좋아 랄랄라 이웃집 아주머니도 불렀네.
3. 이웃집 아주머니가 지붕에 올랐습니다.
마탄의사수
그래서 형이 좋아하던 고양이를 죽이고,
그다음은 어머니를 죽인거죠.
그다음은 형 차례가 될지도..
벨라트릭스
케원
"갑자기 그런 일을 들으면 충격 받는다."
라는 말에서 생각한건데 처음편지를 보낼때부터 죽은건 고양이가아니라
어머니가 아니었을까요..직설적으로 말하면 형이 충격받을까봐 순환해서
고양이라고 했던것 이랄까..
That is not true,
루
Ser.Dh
ㅋㅋㅋ아웃겨
ㅇㅇ
ㅈㅈ
미카
그때는 웃긴 내용이라 생각해서 봤는데 지금은 별로 안웃기네요....
천 류
2. 어머니가 물에 빠졌다
3. 어머니가 수영하면서 논다.
온누리
개초딩(개념모드)
안녕
학생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