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의 괴담 제87화

한 여름의 괴담이란?

제87화

어느 밤 밤 자고 있는데,
가슴 위에 저희 집 고양이 '미케'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미케를 부르자 미케는 도망가 버렸는데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미케는 작년에 죽었기 때문입니다.
혹시 저를 만나러 왔는지요?
  1. 안녕윤하

    오 고양이가!
  2. 메루

    닥터스쿠르네 미케다!!
  3. 텔레텔레

    그렇게라도 저희집 아롱이를 다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보고싶다 아롱아... ;ㅁ;
  4. 투넬

    왠지 감동적....저도 보고싶어요ㅠㅠ
  5. 원슝

    감동적이군요.. 주인이 보고 싶어서 다시 왔나봐요ㅠ_ㅠ
    그런데 어느 밤 밤 자고 있는데 <- 여기서 '밤' 하나는 지워야 하지 않을까요?^^;
  6. 젓가락

    글을 읽다가 눈물이 나와버렸어요.
    작년에 죽은 저희집 고양이가 생각나서요.
    저렇게라도 만날수 있다면 좋을거같네요.
  7. 개념이 뛰쳐나갔다.

    오! 고양이가 주인을 만나러 온거에요?ㅜㅜ 귀엽다!!
  8. 사과탄

    우리 고양이도 나 만나러 오면 좋을텐데;ㅅ;
  9. 은세준

    훈훈한 고양이로군요...
    우리집 강아지는 안 오나...
  10. 뮤크뮤크

    훈훈한 고양이라고 하니까 뭔가 이상한 장면이..
    1. 마왕펭귄

      따끈따끈한 고양이 훈제(...)가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ㅠㅠ 냐옹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11. 마약팔이소년

    호호 밀린 먹이 1년분을 받으러 왓군요... 카드활부는 안됄지 물어봐주세요~ 12개월 무이자 춫현~
  12. 한원

    어느 밤 밤 자고 있었군요 ㅇㅁㅇ!!
    밤이두번이니까 음.. 심오한밤..
    고양이는.. 훈제고양인가요?<응?
  13. 박살일진회

    훈훈하네,주인한테 죽은 고양이같네.
  14. 다크엔젤

    저두깜둥이가보고싶어요얼마살지도못하고이세상을떠나간새끼고양이....깜둥아나는지금까지널사랑하고있었어많이보고싶구앞으로도사랑해줄께
    1. 깜둥이

      멍멍!왠지 이름이 개(犬)같지만
      저는 잘 살고 있어요,주인님~
  15. 나는 살아있다

    미케는 불사신이다
  16. 미케

    냐오오옹 나는 안죽었다 잠시 가출했거든????
  17. 유니콘

    돈데기리기리~해서 만나러 온겁니다!
  18. 라쿠

    걍 도둑고냥이 아냐?
  19. 오타일까여??

    더링님...
    어느 밤 밤 ->어느 날 밤
    으로 고쳐 주셔용~
  20. 츤데레 고양이

    벼..별로 주인님을 보고싶어서 온건 아니니까 냥!
  21. 미케의 사돈의 팔촌

    주인이 좋아서 왔지만 실제로 들키면 없어져야 된다냥?
  22. ㅠ.ㅜ

    저는 어째 작년에 아기를 가진채 죽은 '캔이'라는 강아지가 떠오르네요
    그때 강아지가 10살이였으니 살을 만큼 살은거겠죠?
    흑.흑.흑 저는 저희 아빠가 '캔이' 라는 말을 하면 전 울음을 못참고 터트립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