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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서 였을 겁니다. 갑자기 잠이 쏟아지기에 이불을 펴고 잠을 청했습니다. 요즘 계속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을 반복해서 잘 됐다 싶었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대(大)자로 누워서 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뭘까 싶어서 눈을 떠보니 벽에서 사람들이 나오고 있었는데, 나오다가 제 팔에 걸려 못 지나가고 있던 것입니다. 벽을 뚫고 팔을 못 뚫는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그 중 수염 난 아저씨와 눈을 마주치자, 절 노려보면서 버럭 소리 질렀습니다. "비켜!"
깜짝 놀라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정말 이상한 꿈이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게 아니 였을까요? 아까처럼 사람들이 벽에서 나오고 있었고, 사람들은 제 머리 위에서 절 쳐다보며 기분 나쁘게 웃고 있었습니다. 굉장히 기분 나빴습니다. 하지만 가위에 눌린 상태라 뭐라 할 수도 없고 답답했는데, 아까 그 아저씨가 다시 나타나 "비켜!" 라고 버력 소리 질렀습니다.
깜짝 놀라 다시 일어났습니다. 잠자리가 너무 뒤숭숭한 게 안되겠다 싶어서 화장실에 가서 볼일도 보고 세수도 했습니다. 세수도 했지만 잠이 계속 쏟아져서 결국 다시 누웠습니다.
……이럴 수가. 자리에 눕자마자 벽에서 사람들이 계속 나오고 있었습니다. 이번엔 사람들이 제가 안 비킨다고 절 밀고 당기고 괴롭혔습니다. 그래도 안 일어나니까 아까 그 아저씨가 나타나 팔을 걷어 부치더니 소리를 지르며 성큼성큼 다가왔습니다.
저는 너무 무서워서 자리에서 일어난 도망쳤는데 벽 속에 나온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사람들 사이에 밀치고 가는 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몇 시간 동안을 사람들 속에서 헤매다가 순간 일어났습니다. 저는 계속 도망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일어 나보니 계속 이불자리에 누워 있었던 것입니다.
[투고] luark님
그런데 갑자기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뭘까 싶어서 눈을 떠보니 벽에서 사람들이 나오고 있었는데, 나오다가 제 팔에 걸려 못 지나가고 있던 것입니다. 벽을 뚫고 팔을 못 뚫는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그 중 수염 난 아저씨와 눈을 마주치자, 절 노려보면서 버럭 소리 질렀습니다. "비켜!"
깜짝 놀라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정말 이상한 꿈이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게 아니 였을까요? 아까처럼 사람들이 벽에서 나오고 있었고, 사람들은 제 머리 위에서 절 쳐다보며 기분 나쁘게 웃고 있었습니다. 굉장히 기분 나빴습니다. 하지만 가위에 눌린 상태라 뭐라 할 수도 없고 답답했는데, 아까 그 아저씨가 다시 나타나 "비켜!" 라고 버력 소리 질렀습니다.
깜짝 놀라 다시 일어났습니다. 잠자리가 너무 뒤숭숭한 게 안되겠다 싶어서 화장실에 가서 볼일도 보고 세수도 했습니다. 세수도 했지만 잠이 계속 쏟아져서 결국 다시 누웠습니다.
……이럴 수가. 자리에 눕자마자 벽에서 사람들이 계속 나오고 있었습니다. 이번엔 사람들이 제가 안 비킨다고 절 밀고 당기고 괴롭혔습니다. 그래도 안 일어나니까 아까 그 아저씨가 나타나 팔을 걷어 부치더니 소리를 지르며 성큼성큼 다가왔습니다.
저는 너무 무서워서 자리에서 일어난 도망쳤는데 벽 속에 나온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사람들 사이에 밀치고 가는 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몇 시간 동안을 사람들 속에서 헤매다가 순간 일어났습니다. 저는 계속 도망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일어 나보니 계속 이불자리에 누워 있었던 것입니다.
[투고] luark님
멍~~
G_DRAGON
그런길도있어요??
어디있나요?///
너무무서워ㄷㄷㄷㄷ;;
엡티포에버
summer
더
귀신전문해커
리엘
산소
인조소년
공격적이고 기분나쁜 난독댓글에 제가 짜증이 나네요.
심심해서 역주행중에~
소이
dkdkkdkd
Romemania
ㄷㄷㄷ...가위 눌리면 아직도 무섭다는....전 자다가 일어나서 물을 마시고 다시 잠들었는데...
가위가 다시 눌리더니 전에 눌렸던 상황으로 다시 변하던데....
류하
어제가 무슨 귀일이었을까요..; 굉장히 특이한 경우네요.
RaXteD
가끔 저런꿈 꾸죠...-_-;;
깨고 자고 깨고 자고를 반복하다가
어느새 어떤게 현실인지 까먹는;;
White_Ash[白灰]
엡티포에버
ENDLICHERI
신나라
안졸려
루나
세 번이나 똑같은 꿈을 꾸다니... 정말 그 날이 무슨 날이었나봅니당.
무니
Viper
윈드토커
그냥 재수없는 꿈이었다 생각하시고.
luark
그나저나 놀지마! 에 이어 비켜! 라니.... 호통괴담의 흐름이 되어가는 건가요?
루미D
수염난아저씨 참 까칠하군요..친절히 침대로 옮겨주는 센스가 없으시다니..
귀신들은 가위 눌린 상태를 모르는 걸까요;
trick
margairta
seimei
luark
께록
경험하고 싶지 않아요ㅠㅠ
이렇게 글로 즐기는 것으로 매우 만족한다는^^
암턴..
내방에서 저러면 두번 다시 방에서 못 잘 것 같아요
yulisys
(아니면, 바이오 하자드 겜을 하신건 아니실지... -_-)
luark
ydj-
Kain
(그 아저씨 헬멧이라도?)
진
제 나름의 가위랄까- _ -
다음날 시험인데 공부하다가 깨보니 늦잠자고
준비해서 일어나니 지각했고
도착해서 옷차림을 보니 잠옷 ㅠㅠ
시험보다 잠들었는데 다시 집.
그게 눈뜨고 다시자고 눈뜨고 다시자고의 영향-_-;
p군
DK
쑈타
엡티포에버
나도
피곤해서 그릭 표현하기힘들었을탠데 ㅋ 설명을 잘하시는구요 ,
혈이
초승달
그런꿈을 꿨던 친구가 한명있는데.....
상당히 안좋은일이 있었습니다..
낄낄
아래는 놀지마!
이글은 비켜!
더욱평범한학생
이으면
"놀지마! 비켜!"
네요♩
ㅋㅋㅋ
붉은별이
나 비야
저도.
취조반장ㅡㅡ+
아무리 깨도 깨도 꿈속인 그런 꿈을 가끔 꿨어여
된장할매
앗 이건!
네꼬히메
세이지
보살아들
STOP
진짜루 지겹소.
그리고 맨날'...ㅎ'
는 뭐요..!
미투
.....
꼬박꼬박 몇일에 한번씩은 가위눌리고 심하면 하루밤에 몇번이나 눌리고. .
이런적이 있었는데..
이게 나중에 되니까.. 직접 가위눌리는게 가능해지더군요...
으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