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262화 - 어디가

평소처럼 학교숙제를 하다 깜빡 12시를 넘기고 말았습니다. 숙제도 슬슬 다 끝나가서, -내일 학교가면 해야지- 라는 생각에 화장실에 갔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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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_-v

    어다가라 도데체 무슨뜻이었을까요..-_-)?
    1. 더링

      오타입니다. 죄송합니다.:ㅁ:
      (사실 사투리라는 설도...)
    2. 불타는팬티

      할아버지가 님을 사랑해서
      이승으로 갈 수 없었던건 아닐까요??
    3. 암스트롱

      불타는팬티뉨...
      이승은 살아있는 사람들이 있는 세계구여 ㅎㅎ
      저승이 죽은자들이 살고있는 세계랍니당 ㅎ
      고로...저님의 할아버지는 저승으로 가실 수 없었
      던것이였겠져 ㅎㅎ
    4. 캐릭터

      집가요
    5. 친척할아버지

      너에대한 내마음은 진심이었다난 널손주그이상으생각한단다
  2. boltgun

    간만에 들어와보니 역시 실화투고는 으씨시(?)하군요 ...자신의 친족들중 누가 돌아가시면가장 아끼는 가족들 중 한분을저승으로 데려간다는 괴담을 많이 들었는데 위의 이야기도비슷한 경우 같습니다...그런데 아무리 외로와도 살아있는 사람을 억지로 데려간다는 것을보면 사람의 영이란 육체에서 분리되면 자신의 삶(본능인가?)에 직찹하게 되는가봅니다..
    1. 더링

      역시 외로운 건 참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 여자친구 외국 어학연수 가고
      부모님 제주도 여행가셔서, 나홀로 집에 입니다. 흑흑.
  3. RaXteD

    할아버지께서 정말로 저분을 데려가시려던걸까요?
    1. 베떠리다나가스라

      어디가! 라고한걸봐서.. 그반대가 아닐까
      싶네요 저승사자 같은게 끌고가는데
      할아버지가 가지말라는 뜻으로
      어디가! 라면서 반대로 끌고간게 아닌지;;
      내가 말하고 무슨말인지 모르겟다 ㅡ0ㅡ;;
  4. 윤도균

    오히려 다른 사람(?)이 데려가려던걸
    할아버지께서 구해주신걸수도.. (응.......?)
  5. SECRET

    만약에 그대로 끌려가 버렸다면 어찌되었을까요(들들들~;;;)
    하지만 그 목소리는 정말 할아버지 였을까요? 왠지 의구심이....
  6. naya

    그러고보니 생전에 저를 유난히 아끼시던 외할아버지가 꿈에 나타나셨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그리워 하는걸 아셨을까요?
    혹시 그 친척할아버지께서도 마지막으로 한번 보러 오신건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발목은 왜 잡고 '어디가!' 라니... 알쏭달쏭...
  7. 농약먹고흉가체험

    항상 느끼는거지만 더링님의 타임은 정말 절묘해요..^^*
    그래서 이제는 아예 00:00 분 넘기면 그때 홈피들어오는 쎈스 ㅎㅎ
  8. 완이

    힘내세요 베스트 블로그 2등된거 아쉽네요 역블 추천그거 프록시서버 사용했대요
  9. 레여

    에에..그런데 발인이 뭡니까?-일단 검색부터 해봐야겠군유;
  10. [풍류]

    후 드뎌 투고글하고 괴담을 다읽었습니다 갑자기 무서운 글이 보고싶어서 ㅋㄷ
    어제 다 보고 오늘 들와보니 이글이있군요
    다른 혼이 데려가려고하니까 친척할부지가 어디가냐고 가지말라고 그러신거는 아닐까요?
  11. 아카디안

    투고괴담도 실화라는 것 때문에 무섭긴 하지만(그야말로 나한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까), 개인적으로는 공포를 더해서 각색한 도시괴담이 더 무서운데... 도시괴담은 더이상 안올리시는 건가요?
  12. Jinx

    저도 외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제 얼굴이나 기억 하실까?;
  13. Jinx

    책 잘받았어요~! 아닛 정다운 괴담 이라니욧!;-;
    1. 더링

      잘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아마 잠밤기 단행본을 처음으로 보신 분일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인이 악필이라는 거~

      글고 정다운 괴담은 잠밤기인들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 피어나는 괴담을 뜻합니다.:D

      구입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4. 께록

    더링님~ 토닥토닥(위로중^^)
    많이 외로우시겠어요.
    그래도 이렇게 잠밤기 팬들이 많으니까 괜찮으시죠? ^^
    (책 구입하고 싶었으나 요새 병원비 수억ㅠ 쓰는 중이라ㅠㅠ 전 서점에서 사렵니다ㅠㅠ)
  15. 사유리

    오오오...우리할아버진 나를 안이뻐해서 안오시나..;
  16. seimei

    할아버지가 손자랑 대체 뭘 하실려고 한 밤중에 잡으시고;;;;
  17. 윈드토커

    사랑하신다면 놔주세요
  18. 임은애

    어머 저도 집에가면 받아볼수있나요?-ㅇ-
  19. Kain

    사랑하신다면 "내 발목 내놔~"

    단행본!!!
    1. 난 알아요

      미워한다면
      얼굴한데
      샷!!!!!!!!!!!!!!!!!!!!!!
  20. tjsql

    아무데도 안가는데 어디가냐고 하면 뭐라고 대답할지..^^;
  21. margarita

    저희 할아버지는 같이 사셨는데.. 다리아프시다길래 안마해드리고 나중에 보니 주무시다가 돌아가셨더군요ㅠ 갑자기 생각나네요. 한동안 할아버지방 못들어갔었는데..
  22. White_Ash[白灰]

    음 왜 돌아가신 어른들은 자기 후손을 데려가려고 하실까요?
  23. 푸른수염

    음..어디라는 장소를 가라는 표현일지도 -ㅠ-;;ㅋㅋㅋ
  24. 붉은별이

    저... 이거 제 싸이로 좀 퍼갈께여;;
    그동안 더 퍼간게 있지만.. 제가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해서여..ㅎ
    친구들이랑 같이 좀 즐길라고여 ㅎㅎ
    출처는 꼭 써놓겠습니다 ㅎ
    1. 더링

      죄송하지만 붉은별이님의 요청을 수락할 수 없습니다.
      원문주소 링크만 허락합니다.
  25. 붉은별이

    컥... 이럴수가;;
  26. 고릴라죽빵

    다시는 그런일이 재발하지 않기를 위해.. 지금부터 2종격투기와 근력강화를 하루 10시간씩 하는겁니다.. 자다가.. 왼발을잡으면 그대로 열십자 꺽이 들어가는거죠///귀신이랑 근력 대결.. 멋지지 않습니까?
    1. 난 알아요

      굳!!!!!
      아이디어긴하지만
      내가불리할꺼같아
      글 치만
      굳아이디어!!!!!!!!!!!!!!!!!!
  27. 김지훈

    멋지군요 ㅎㅎ
  28. 난 알아요

    헤헤~~~
    딴 사람이야기를 들으니무셔무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잘때 귀신이야기 하는게가장싫엉~~~~~~~~~~~~~~
    구치만 잼자낭~~~~`^^
    구치만 싫킨싫엉!!!!!!!!!!!!!!!!!
  29. 취조반장ㅡㅡ+

    할아버지의 발인??
    어쨋든 귀신이나 영혼에게 붙잡혀도 자국이 남는다는게
    정말 놀랍습니다
  30. 깡보

    위에 몇몇분들 말씀처럼 저승사자가 데려가려는데
    할아버지께서 '어디가!' 하며 깨워주신게 아닐까요?
    깨워주지 않아서 저항이라도 할 수 없었다면
    닭이 울기 전에 아예 끌려나갔을지도...
  31. 모리스

    저는 이런 일이 없네요~
    -_-a
  32. 보살아들

    그할아버지께서 다시 보러오신건 아닐까요?
  33. 기담

    발인에 안오셔서 서운했던거 아닐까요?
  34. 레바

    더링님!!!!!! 여친 있으시다니 진짜 부러워여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