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의 짧은 괴담 Part. 5

고향에서 나와 혼자 살게 되었다.
도시의 집값은 비싸다고 들었는데 시세보다 훨씬 싸서 운이 좋았다.

아직 친구나 지인도 없는 외로운 생활이다.
하루 이틀 방 안에 혼자 있다 보니 쓸쓸해서 티비를 샀다.

아직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은 탓인지
티비 화면에 먼지가 많이 있어 휴지로 먼지 한점 없이 깨끗이 닦았다.

아침에 일어나 전원이 꺼진 새까만 화면을 보니
손바닥 같은 지문이 화면 곳곳에 묻어있었다.

도시괴담의 다른 글
  1. 샤엘

    앗싸~돌아오셨군요~
    1. 샤엘

      정말 보고싶었습니다.오랜만에 새글을 쓰신 잠밤기 주인님께 감사를 드리며 실화괴담을 마저 읽으러 가야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겠습니다.
    2. 더링

      감사합니다.ㅠㅠ
      한동안 일도 많고 권태기도 와서 글 쓸 여력이 없었는데
      글 쓰자마자 반겨주셔서 기쁩니다.

      앞으로 쉬는 동안 글 많이 올릴게요.
      감사합니다.
  2. 마법곰

    간간히 올려주세요 ;ㅅ;)
    너무 힘들었어요~~~~~~~
  3. Castile

    역시 갓나온(?)괴담이 좋군요;;
  4. 무셩

    재밌어요!!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5. 실격

    무섭네요 .. ㅎ
  6. 귀신의 입장

    아 그거 티비보려다가 티비가 안나와서 때렸어요 그랬더니 더고장났네요 수리비는 님이알아서...^^
  7. 편돌이

    모바일로 이글읽다가 무슨 화면뜨더니 글씨깨짐 ㄷㄷ
  8. 햄짱

    인증손도장.
  9. 오골계

    외로운 나머지 TV를 껴안고 잤다.
  10. 으음..

    손도장이 안에서 밖으로 났다면 ㅠ
  11.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