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228화 - 농활

대학친구가 농촌봉사활동 갔다가 겪은 일입니다.

한참 논에서 일을 하던 중, 갑자기 소변이 급해서 친구와 함께 무작정 논에서 가까운 집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마침 마당에 할머니께서 계셔서 화장실을 알려주셨고. 친구는 할머니께서 가르쳐주신 대로 뒤뜰을 한참 걸어 나와 화장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계속 읽기...

  1. 얼터메이텀

    죄송하지만..... 안 할수가 없네요
    등수놀이 T.T

    영광입니다. 첫 댓글이라니......

    소변은 그냥....... 아무대나...... 아... 여자분이신가.....
    1. 베떠리다나가스라

      혹시 ㅡㅡ 창문이 아니라 거울이어서
      자신의 모습이 그림자처럼 비친걸보고
      쫀것 아닐까요..?
      그리고 왜 여자는 화장실에서 자살하지 ㅡㅡ?
      똥이 나올듯하면서 들어가고 ㅡㅡ 그래서
      열받앗남?
    2. 란테어

      만약 자기 모습이 비친 거였다면 자기가 움직일 때 그것도 같이 움직였어야겠죠...
      친구가 왔을 땐 머리가 하나 더 나타나서 움직였어야 하고...
      화장실은 안에서 문을 잠그면 사람들이 못 들어오잖아요.
      어쩌다 살아날 확률이 줄어드니까 그런 게 아닐까요..
    3. 낭만이

      아무리 죽으려고 해도 그렇지...하필이면 냄새 안좋은 화장실을 선택하셨을까 그래?? 퍽
  2. 아이스포즈

    농활가서는 여자분도 아무대서나 쉬를 누면 안되겟지만 눌 여건이되죠

    ㅎㅎㅎㅎㅎㅎㅎ
  3. 윈드토커

    흠... 소름돋는군요..
  4. hroxygen

    으악...어쨰서..어쨰서... 화장실에서 목을 메셨나;;;
  5. 비달삼순

    화장실에서 목을 매시다니... 전 몇등??(뜬금없는소리)
  6. sha5rang

    태클 하나만 걸게요.. ^^;;;;

    '농활'이라 함은...

    '농촌 봉사활동' 이 아니라..

    '농민학생 연대활동'의 약자랍니다....

    쉽게 말해서, 농민과 학생이 한마음 한뜻으로 농업을 알아가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봉사활동 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1. ??

      일반적으로 농촌 봉사활동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도 그렇고 대부분 그렇습니다.
      농민학생 연대활동이 아닌 농촌 봉사활동(농활)이라고 의미가 달라지는 건 아니죠.
  7. 김매

    설마..........목 매달아 죽은 시체가 그대로 있는 건 아닌지;;
  8. 스머펫

    농민학생연대활동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보는데..^^ 저도 농활은 몇번 다녀왔지만요..90년대 중반 당시에는 농활과 운동권과의 무조건적인 연관을 피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던 걸로 압니다.
  9. 스머펫

    그래서 농민학생 연대활동이란 명칭은 쓰이지 않고 농촌봉사활동으로 통일했던게 아닐까 생각됩니다만..90년대 초반에 대학에 다녔던 저로서는 농민학생연대활동이라는 말은 정말 처음 듣습니다.
    1. 호련

      요새는 농촌봉사활동이라고 하는 것을 지양하고 있습니다.
      농활 가기전 오리엔테이션때 농민학생연대활동이 진짜 명칭이라고 알려주더라구요^^;
    2. ㅇㅅㅇ

      그게 그거죠. 뭘 새삼스럽게 ㅇㅂㅇ;;
  10. 닭띠소녀㉪

    그 .. 그럼 .. 그 화장실을 가르쳐준 그 할머니는=_= ... ? <덜덜
  11. margarita

    길 잘못들은 건가요.....[소름..
  12. seimei

    그러니까...닭띠소녀님 말씀처럼 그 할머니는 대체 뭐인지?
  13. 판톰

    아마 화장실이 목매달아죽은 화장실과 가까운 곳에 있었던 듯...?
  14. 공구리

    이번건 좀 쎄다. 아~ 이럴때 소변이......
    1. 死神쟈칼

      그 마음 이해합니다... 저도 이글보고 화장실 갔다가 무서워서...;;;;ㅠ.ㅠ;;;;;
  15. feveriot

    아마 할머니 의미는 이런게 아니었을지

    "아 그냥 저 뒤에 안보이는데 가서 떵이고 오줌이고 대충 눠~"
  16. 훨香

    긴장되는 이유는 뭐지 ㄱ-.. 무서워 ㅠㅠ
    저도 공구리님 처럼 소변이.. ; ㅁ;
  17. Ryuha

    ....끔찍한데요...;;;정말 세다..;;
    ..그런데 왜 남의 집 화장실(푸세식일텐데-_-;)에서 목을 매죽으면서 유령으로 남아서 민폐를?-_-;;
  18. slek61

    이거 섭뜩하네요
  19. 냄새가 장난아닐 것 같습니다... 화장실 냄새, 시체 냄새...
  20. 유메

    목 메달아 죽으면 사람은 혀가 아주아주 길게 나온다고하는데...(근육이 풀려서?)
    그래서인지 티비나 영화에서 목메달아 죽은 사람을 보여줄&#46468; 다리만 보여주는것 같아요.
    학원선생님 군대시절에 동료가 봤다고 하는데.
    사람의 혀가 그렇게 길게 나온다고.....
    저는 영화에서 목을 메달아 혀를 길게 느러뜨린 시체를본적이 있는데 현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죠?(;;)
    게다가 아래쪽(?)근육도 풀려서 변같은 내용물이 다쏟아져 나온다고 하네요
    아아..... 그저 혀가 어깨만큼(그 이상일수도 있구요;) 나온다는 애길하려 했는데...
    아아 글이 길어졌네...-_-;; (..중얼중얼)
    1. Ryuha

      에..듣기로는 목 매달아 죽으면서 동시에 몸무게 때문에 척추가 끊겨서 질식사(신경계통마비)라고 들었는데요.. 혀는 왜 나오려나요?;;
    2. 死神쟈칼

      아랫부분 힘풀려 내용물이 쏟아지면 정말로 죽었다고 하죠? 그래서 제사지낼때도 온몸의 구멍을 다 막아준다고 하구요....ㅋ
  21. 류사화

    우와..+_+ 윗분말씀이사실이라면
    정말로한번보고싶은걸요?ㅇ_ㅇ<자제해....
    1. Kain

      꼭 목을 메어 죽어야 변이 흐르는 것은 아닙니다.
      6년전에 목 멘 시신 한구와 뒤통수 쪽이 찍힌 시신 한구를
      염했던 일이 있는데 마찬가지더군요....
    2. 유메

      아무튼ㅇㅅㅇ 목메달아 죽으면 지저분 하다고
      선생님이 하지말래요~
    3. Kain

      매우 무서운 방법으로 자살을 방지하는 분이셨군요, 그 선생님 ^^
    4. Truth

      갑자기 그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우아하게 죽으려면 물감먹고 죽으라고;;(특정색에만 독성이있대요;)
    5. 死神쟈칼

      빨강색 원츄~♡ ㅇㅅㅇ;;;;;;
  22. neko

    목을 매어서 머리가 보인겁니까?그 자세가 유지된다니 귀신 능력좋네요~ㅎㅎㅎ
    1. Kain

      할머니가 말씀하시길..


      “학상, 거긴 어떻게 갔어? 거기 작년에 동네사람 하나 목 매달아 죽은 데여. 그래서 문 잠아놨구만...”

      그럼 아직 그 시신은 매달려 있는 거군요. -_-;;
  23. zerror

    낮에 홀리다니!!불쌍해라;ㅁ;
  24. 타라쿠니

    오옷.. 시체 치우기 귀찮아서 걍 화장실에 못을 박은? ㅡㅡa
    수도권이었으믄.. 땅값때매 시체 치웠을..
    (뭔 소리야)
  25. 감자짱18

    ;ㅁ; 농활 재밌겠다!!!!!
  26. 그건..

    그건 화장실에 뒷던 물건이 머리모양으로 비추거나 한거일껍니다
    1. dfgh445

      질문!
      거울은거기
      어떻게들어갔을까요???
  27. 지렁이...

    그 귀신이 불쌍하네요...
    그 화장실서 벗어나지도 못하고...
    계속 거기에 묶인채 성불도 못하다니...
    성불하기를 빕니다 그려...
  28. harueh

    정말 오랜만에 놀러와서 등덜미에 소름이 좍 -_-;;;
  29. 용어

    <성불 → 승천>
    저런 경우 우리말에선 <승천>이라고 하는 게 맞습니다.
    이쪽에서 무주고혼을 승천시키는 경우는 <천도>라고 하구요.
    우리말에서 성불이란 부처님이 되다, 즉 큰 깨달음을 얻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불자들간에는 <성불하세요>가 인사로 쓰이고 있죠.
  30. 완냐

    궁금한게 있는데요, 더링님은 이런 괴담들 다 읽으셨을꺼 아니에요~? 그럼 안무서우신가요?-_-;;;;; (뜬금없군;;)
  31. 대뇌직격

    사 건 후 기

    거기 사시던 할머니는 그 날 몸이 편찮으셔서 병원에 입원하셔서 치료를 받고 계셨습니다...
    그렇다면 그 날 화장실을 알려준 할머니는....????
  32. 바루

    근데 오타 신고.
    잠아놨구만이 아니라 잠궈놨구만 또는 닫아놨구만 이겠지용.
  33. 스톰투르퍼

    섬뜩하군요...
  34. 밀크

    가장우아하게 죽는방법은 백합을 한 가득 방에 쌓아놓은 다음에 그 가운데 누워있으면

    서서히 죽는다더군요 ..그런데 백합값이 장난이 아닐듯..(ㄷㄷㄷ)
    1. 선영오피

      그럼 나중에 죽을 때 되면 백합을 방 가득 쌓아놓고
      우아하게 세상 하직.
  35. ^^

    백합에죽을려면 밀폐된공간에초도켜라고그러던데....
    그리고얼굴이 새까매진대요;;
    아닌가..

  36. 모모

    에에.... 왜 하필 화장실에서 목메달았을까용ㅇㅅㅇ?
    더럽게;;
  37. 인라인

    와 소름이..귀신은 죽어서도 자기를 알리려고 하는 걸까요..
    미련때문일까요...
    암튼..귀신은 무서워요..ㅠㅠ
  38. 취조반장ㅡㅡ+

    그 영혼이 화장실에서 비친듯 하네여
    (설마 시체를 아직 거기 뒀겠어요 ^^;)
  39. 깡보

    그럼 화장실 그쪽이라고 알려주신 할머니도 귀신...?!
  40. 명탐정

    아니잠깐, 그렇다면 할머니는 노망?
  41. ㅇㅅㅇ

    알고보면님 아직도 들어와 계시낭.

    오오 동지여. 답글좀 달아주게나..
  42. 보살아들

    음.. 그때본건 잡귀 일겁니다.. 그래서 .. 그런걸 볼때는 바로 나오세요.. 그리고 그 할머니집에 그 곳에 좀 원한을 풀어줬으면 하네요..
  43. 냐햐햐

    아오 3일전부터 꼬박 꼬박 보고있는데 소름끼쳐미치겠습니다.. ㅜㅜ
  44. 백반

    사람죽어서 문을 잠궜다고 하셨지만 화장실이라곤 안하셨으니 화장실이 아닌게 아닐까요?!
    화장실에서 목매달거같지 않아서리-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