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219화 - 바람에 흔들립니다

제가 초등학생때 일입니다. 학원가려고 버스정류장에 서있는 데, 다리 건너편에 있는 효자각에 뭔가 펄럭이는 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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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자짱18

    덜덜;; 목매달은 여자를 본다면!!악악;;
    그사람은 혼나야대!!! 기껏 입구를 내떠니!ㅎ
  2. 펜드럼

    어느 지역일까?... 우리나라 내인건 확실한데
  3. 신나라

    효자각...
    옆동네 중국집 이름...;;
    1. Kain

      옛날 우리 동네에는 "무진장" 있었어요
    2. ㅎㅎ

      저희동네에는 "진짜루"라는 중국집이 있었답니다; 지금은 망해서 없어졌지만요ㅋ
    3. 낭만 궹이

      저희 동네에는 왕비성이라는 중국집 있어요.
      근데 전학온 박미성이라는 애 하나가 있는데,
      선배 한명이 그 뇬 이름 듣곤
      "뭐?왕비성?"
      하는 바람에 걔 별명이 되어 버렸음.
      내가 싫어하는 싹퉁바가지.ㅡㅡ^
  4. 으내..

    우우;;무서워요 저런거;;;흔들리는 무엇;;

    전 방금전 사무실에서 무언가..를 봤습니다..ㅠ_ㅜ
    사무실언니가 일어서서 파티션 너머로 절 본줄알았는데;;;
    언니는 화장실에서 나오네요-_ㅠ
    나를 본 너는 누구냐..
  5. 지렁이

    근데 그 처녀 귀신은 그렇게 데려간 총각들 중 마음에 드는 사람이 그렇게도
    없었으려나....
  6. margarita

    이런 귀신들은..진짜 안쓰러워요ㅠ
  7. kisunsama

    무섭다.....솔직히 귀신보다 귀신보는 사람이 더 무서워요...
  8. St.Stone

    우물을 판 것과 처녀귀신을 달래는 것과의 상관관계가 잘 이해되지 않는군요. 결국 남자에 너무 '목이 말랐던' 귀신이란 겁니까..;;
  9. 연무

    눈팅만 하다가 글 남기는..;; St.Stone님 너무 재미있으십니다. 푸훗;;
  10. elkanine

    St.Stone의견에 한표!

    우물이라....묘하군요오.
  11. 카벙클

    St.Stone 님의 '목이 말랐던'이란 말에 한표....-ㅁ-b
  12. seimei

    흠....저도 st.stone님의 "목이 말랐떤..."에 한표...ㅋㅋ
    역시 남자가 그리웠던게군요. 저런...
  13. 안졸려

    제 주변엔 솔로들이 심하게 많은데 (심지어 마흔살쏠로도 2명이나 됨-_-;)
    저주의 보자기같은걸로 한꺼번에 묶여져있는걸까요
    저도 우물을 파야하는걸까요 (왠 신세타령-_-;)
  14. 아사쿠라

    효자각이 대체 어느 동네지;... 한번 가보고싶어요=_=; 확실히 귀신같은걸 본적이 없어서;.... 그건 그렇고 St.Stone님 정말 기발하신것같아요!ㅋㅋㅋ 언어술사(?)같아요! (왠 뚱딴지같은소리지- -;;)
  15. 질럿

    흠..꽤나 무섭군요...
  16. ♡PaPaYa♡

    으 오싹하네요
  17. Aing

    저도 죽으면 저런짓이나 하고 다녀야 할까요.....쏠로는 슬픈겁니다 ㅜㅜ
  18. 달의축복

    오오오오;;;
    상상하니 섬뜩해졌....;ㅁ;
    그나저나 돌성자님(saint stone,,일거라고 멋대로 추측중) 의견에
    저는 몰표에요'ㅁ')// 우우우~
  19. 루미D

    음기를 어떻게 하는거랑 우물이랑 관련이 있을듯 한데(한예종 음지못처럼요)
    정확히몰라서 저도 궁금.-ㅅ-;

    Aing 님 코멘트 읽고 저도 그만 슬퍼졌습니다(..
  20. 포항

    저희동네에는 우물에서 귀신이나온다는 소문이~~
  21. 비달삼순

    전 제모습보구 놀랏음... --
    머리도 짤랏는뎅... 왜 이리 귀신이노 하궁 ㅋㅋㅋ
  22. 대뇌직격

    나중에 처녀귀신과 총각귀신을 서로 소개시켜주면 일이 잘 풀리지 않을까요;
  23. 대뇌직격

    머 영혼결혼식 같은것도 있으니...
  24. 쑥이양乃

    저는 어느 폐가에 목매달은 남자를 봤다는..그래서 아까 투고했습니다
    참으로 섬뜩한 경험이라서... 아 다시 생각하니 또 무섭습니다!!
  25. 최홍석

    그러고보니......
  26. 취조반장ㅡㅡ+

    아 직접 보셨다니... 정말 무서우셨겠어여 ㅠㅠ
  27. 깡보

    소복입은 여자가 생각하면 -> 소복입은 여자를 생각하면
    이렇게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ㅎ
  28. 깡보

    소복입은 여자가 생각하면 -> 소복입은 여자를 생각하면
    이렇게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ㅎ
  29. 명탐정

    ㅋ 난 귀신보고 싶지않다. 듣는것도 무서운데.
  30. 보살아들

    무속인인란.... ㅎㅎ 저희엄마도 무속인데.. ㅎㅎ 마음이 편합니다..ㅋ
    1. 00

      정말 무속인의 아들이었어요? 진짜일 줄은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