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걸 보는 친구가 있습니다. 저에게 자신이 겪은 이야기들을 자주 해주곤 했는데, 지금 투고하는 이야기도 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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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는 데, 자기를 둘러 싸고 끊임없이 수근수근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랍니다.슬쩍 눈을 떠보니 형체는 잘 알아볼수 없는 사람같은 것들이 자기 주위를 둘러싸고 자기네들끼리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친구는 무서워서 그냥 가만히 눈을 감고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아까부터 계속 쿵- 쿵- 쿵- 하는 소리가 규칙적으로 들리더랍니다.
친구는 무슨소린지 궁금하지만 겁은 나고... 그래도 용기를 내서 소리나는 쪽인 문을 봤습니다만...
키가 아주 큰,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방으로 들어오려고 하는데, 문의 높이보다 큰 키 때문에 안으로 못들어오고 반복해서 쿵- 쿵- 쿵- 하는 소리를 내며 들어오려고 머리를 계속 부딪히고 있었답니다.
[투고] 다슈님
오
난못봣어
로리18
silente
공백
오니기리마루
야자곰
[한편으로 그 키큰남자 얼굴이 켠이 얼굴과 겹쳐지면서 개그화되는 이유는,,ㅠㅜ]
마하에셀
kainal
그 남자분은 목뼈에 이상이 있으셔서 고개를 굽히지 못하신게 아닐까요'ㅂ'?;
선우린
저는 원피스의 게다츠가 생각났어요.
남자분이 들어왔다면 친구분이 지금쯤 이세상에 계시지 않았을(..) 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귀엽네요 그 남자분..
신기루(신동현)
편인가요 게다츠 ㅋㅋㅋㅋㅋ
이젠 규칙무시하고 상디인테 개기다가
즉사 ㅋㅋㅋ
삐몽
하이여러분/-/
아 진짜 몽님 센스 굿이네요정말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밴드닥터
Ceypin。
seimei
갑자기 성별은 다르지만 소이치의 그녀 후치 양 생각이 났어요.
한원
오늘 잠이나 잘 수 있을런지... ㅜ.ㅜ
朔月
흠
미치루
단청연화
깜이
44oka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이얀
margarita
개동
상상하면 할수록 웃음이 나오네요...(죄송..)
반전의 묘미가 느껴집니다.....^^
닭띠소녀㉪
하유리
혹시 저승사자 ( 쿨럭
살짝 오싹해요 ㅠ
포이
들어오고 싶어도 못들어오는 그 심정 눈물 그렁그렁한눈으로
쿵쿵거리며 처량하게 처다보는걸 생각하니 크하하하
미츠
독약먹고삼만리
독약먹고삼만리
순간 강렬한 포스를 느끼며 "꺼내줘야됀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얼굴을 보는순간..크하하...강호동과 엇비슷하게 닮았더군요 캬캬
얼굴이 키가 작으니깐 보이더군요.
독약먹고삼만리
Astarot
좀 죄송하지만...마지막 부분 웃겼습니다>.<;;
시온
ㅋㅋㅋ
히카리
검은옷....두둥......
근데 월래 뚫고 들어오지 않나요? 저승사자는 못하나?;;
그러고 보니 티비같은데에서
저승사자가 고개 숙이는거 한번도 못봤네요;;
(아, 염라대왕님 한테는 했었나?;;)
남루코는 아홉살
브이쟁이
그분은 무서웠겠었어요,
ㅡ.,ㅡ
뮬리아나
제길삐삐
그 상황에서 그 친구분은 얼마나 무서우셨을까요??
-_ㅜ 우어우어~~
존나낄낄이
아치a
나비
이냥
그랬으면 그친구한테 조은걸지도;;;히히
카벙클
근데 그 사람도 참 바보네요...머리 숙여서 들어오면 될것을...
훨香
쿠-쿵쿠쿠쿵 - ♪ 이러면 리듬감있는 저승사자 ~
==
저승사자가 아니라 머리맛사지??
==
비달삼순
타라쿠니
(_ _) 털썩. 흑..
cosmos
최홍석
유니콘
취조반장ㅡㅡ+
순간..
최홍만이 저승사자 옷입고 쿵쿵 거리는 모습이 상상이 되서..(풉)
그래도 저승사제에게 안끌려가서 다행이세요
되도록 문은 작게 만들고 볼일이네요 ^^
그런한심한..
류자키
그레아
저런 저능아............
앗 이건!
분홍토끼
냐하하하
교주
저도 자기전에 어떤날은 쿵쿵쿵 하는 규칙적인 소리를 듣는데
- -오늘 왠지 그 소리를 들으면 잠은 다 잤다란 생각이 드는군요; ㅗ;...
명탐정
최홍만 욕한거아녜요.
???
아 머리아파~♬
두통,생리통,--통엔?
케뵤랸!!!!!!!!!!!!!!!!!!!!!!!!!!!!!!!!!!!!!!!!!!!!!!!!!!
그남자
그남자
케뵤랸 강추!!
쿄쨩
수근수근 은 맞는 말이 아닙니다,
수군수군 << 이 맞는말' -'ㅋ
ㅣ이슬ㅣ
무서운 이야기
(원래 귀신한테 말거는것도 안되지만,)
음..
부처님의 제자
내가 니에미다
키가 되게크고 검은색 정장비슷한걸입었는데 키가 너무 커서 문지방에 머리를
자꾸밖고있더라고요 근데 ..제가 그걸보고 비웃었다가 그남자가 고개를 숙이고 들어왔는데 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