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186화 - 학교화장실

저희 어머니께서 국민학교때 겪으신 일입니다.

어머니께서 강원도에서 태어나셨는데, 지금이야 강원도도 많이 발전했지만 어머니께서 어렸을때는 학교가 산기슭에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수세식이 아닌 재래식 화장실이었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 어느 날. 춥기는 왜 그리 추웠는지, 화장실도 너무 추워서 학생들이 화장실도 왠만해서 참고 참다가 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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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eimei

    그 꺼꾸로 다니며 2등을 쫒아다닌다는 1등귀신이랑 우리 나라 옛날 얘기 를 합친듯한 얘기네요..^^
    1. 액션가면

      혹시 신기루아님?

      너무추워서헛것들은것아님??
  2. 깜이

    일일히 칼갈면서 돌아다니다니.. ㅋ 참 부지런(?)하네요 ㅎㅎ

    만일 그냥 가만히 계셨다면 어떻게 되셨을까요 ㅠㅠ;
  3. 예쥥이

    맨날 눈으로만 보다가 이번 첨으로 리플 달아보내요^ ^
    재미있었어요 쭉~ 읽다보니 여기까지오게됐네요
    저는 가위 눌리거나 그런적이 없어서 너무 신기하기만+_+
    오호~ 칼가는 소리 진짜 무서워겠어요 ㅠㅠ
    저같았으면 기절을 ㅡㅡ;; 만약 도망안가시고 거기에 계속
    서 계셨더라면....으흑 0_0;; 무셔버~ㅠㅠ
  4. 인도

    와....전 닉네임 대로 인도에서 유학중인 학생인데요 ~~
    와.....정말 재미있게봤어요 ㅎㅎ 느린 속 인터넷에서도 자주 봤는데...
    근데 왜 전...하나도 안 오싹한지..이상한 건가요? 지금 23살인ㄷ ㅔ
    예전에 고2대까찌만해도 오싹 한걸 자주 느꼈는데..
    꿈에서 저희 집에 들어오려던 남잔지 여잔지 참...투박한 귀신을 얼떨결에
    물리쳤거든요...물어뜯고 때리고 해서 ㅋㅋ
    그 담부턴 안 그러네요....
    쩝!! 다들 재미있는 경험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5. 朔月

    우와아, 칼가는소리라니, 섬뜩하네요 ....;;;!
    눈팅만 하다가 용기내어(;) 코멘트를 답니다^^
    1. ™쿄코

      저두요,
      무서운꿈이나귀신꿈이나그런건꿔봤는데,,...
      실제상황으로는한번도 그런경험해본 적이 없어염..쩝,
      암튼무서운 이야기만이만이
      써주세염,,...
      전아는 얘기가 들은거나
      책에서읽은게다라서염,,...
      쩝,쩝..
  6. Top

    실화이야기를 1화부터 쭈욱 지켜보던 누리꾼입니다 ^^ 언제나 잘 보고 있다는 말 전합니다 .
  7. 밴드닥터

    칼가는 소리라뇨..
    오싹한데요...[..]
    저희 학교 화장실도 좀 으스스 합니다.
    앞으론 좀 주의하며 다녀야 겠어요
  8. 오니기리마루

    칼가는 소리라...대체 어디에 대고 칼을 간 걸까요...ㅡㅡ;;;그리고 그때 어머니께서 뒤를 돌아보셨다면 어떤 광경이...
    1. 퇴마사의한마디

      위를 조심하세요!!!
    2. 쿠루루루룰

      이빨을 간 건 아닌가염?
    3. 어어 엄청난사실이군!!

      서서서설마 그자는성폭행사건의 범인!! 자신의거기에대고칼을(부럽다그런거1시1기) 허허;;
  9. kainal

    오니기리마루님//화장실 경첩에 대고 간 걸지도요..;;
  10. Ceypin。

    저같으면 그후로 학교 화장실은 절대로 못갔을 것 같은;;
  11. 한원

    그귀신 참 부지런한;;
    제가 그귀신이었다면 바로 어머님이 있는 칸으로 들어갔을지도...(성격이 급한터라 ㅎㅎ;;)
  12. 깡냉이훌튼놈

    뭐니뭐니 해도 제가 초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저런 류의 이야기들이 참 많았는뎅..
    화장실에서 문을 두드리면서,
    똑똑똑...
    "어? 없네?"
    똑똑똑...
    "어?여기도 없네?"
    이런다거나 교실에서도 일일이 문을 열면서 이쪽으로 오길래 무서워서 책상 밑에
    바짝 엎드려 지켜보고 있는데...
    거꾸로 물구나무 서서 돌아다니는 귀신...
    "앗, 여기있다!"
    ㅋㅋ
    어렸을 땐 그게 왜이리 무서웠는지...
    무셔무셔;;; >.<
    1. 낭만 궹이

      그럴땐 책상위로 휙 올라가면 될듯.
      지가 어떻게 보겠어요.
      대가리(..;)가 밑에 있는데.ㅋㅋ
  13. 깡냉이훌튼놈

    ㅋ; 눈팅만 하다가 첨으루 글 남긴거 같네요~ㅎ
  14. margarita

    카..칼을 갈다니요..-_-;;
  15. mama

    아.. 제 투고가 올라왔네요.. 영광입니다.^^
    어릴때 이 얘기 듣고 정말 무서워했었답니다.
    저도 반신반의해서 정말인지 제차 확인했었는데..
    사실이었다는.....

    제가 국민학교 다니던때만해도..제래식이 있었거든요..
    고학년으로 올라오면서 폐쇄되었었지만요..ㅡ,ㅡ
  16. 윈드토커

    따봉임다...乃
  17. 난 고3때

    야자시간에 욘나 똥마려운거 끝끝내 참다가 ->원래 공공화장실에서 볼일 잘 못보는 스타일
    결국엔 싸게 됐는데 차마 우리 학년 화장실에서는 못 쌀거 같아서(하필 설사였음) 2층으로 내려가서 불끄고 똥쌌는데... 진짜 왠만한 강심장 아니면 못할 일이다. 더구나 그 2층은 화장실 앞에 과학실이 있었는데 거기서 예전에 한 학생이 자살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지금 다 지나서 동창애덜한테 그 얘기 하면 나더러 대단하다고 한다 ㅋㅋㅋ 한번도 아니고 한 다섯번쯤 그 2층 화장실을 애용했음. 아~ 이래서 야자가 싫었다니까.
  18. 키득

    잼있써여..ㅎㅎ 으시시하기도 하공..ㅎㅎ
  19. 클린;)

    윽... 소름 돋네요-_-; 저희 학교는 더러워서 가기 싫은데... 하 더러워서 그런지 귀신도 안오는 것 같아요 하하하하하하
  20. 지워니

    칼을든귀신이로군요!보통귀신은괴롭히던데
    이귀신은칼로찔러서 흑 ㅜ3 ㅜ
  21. 제길삐삐

    큭.. 사악사악~
    귀신은 칼을 갈면서 무엇을 하려고 했던걸까요? -_ㅜ
    직접 나한테 저런 일이 일어났다면 아마 그 자리에서 기절했을듯..
  22. 미션임파썩을

    살고싶으시다면?:귀신이 들어온다 가만히 있는다 자기칸에서 칼간다 그러면 살포시 웃으며
    "도와줄까?" 그러면 귀신 지가알아서 퇴장...;;ㄱ-당길까요?
  23. 이냥

    오호 미션임파썩을님 그생각 좋내요 ^^히히
    저는 아직까지 귀신을 만나본적이 업서서 어떻게 해야될지;;ㅎ
  24. 비밀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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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WOW

    소름끼치네요!
  26. 타라쿠니

    화장실에 친구가 갔을때 많이 골려 먹던 방법이죠 ^_^
  27. 피망

    와우 섬뜩해요
    눈팅만 했는데 댓글 남긴 건 처음입니다
    근데 용기가 많으신 분같네요
    저같으면 무서워서 가만히 있었을텐데..
  28. 아...이런..

    고3때 야자때 화장실 불이 안켜져서 한동안은 핸드폰 불에 의지해 화장실에 갔던 기억이 떠오르네....
  29. tvxq♡

    무섭구 등골이 오싹하당
  30. 다른세상

    오홋!!! 정말 무서운 이야기 인데요?!
    그런데 일일이 칼을 갈고 다니다니,,ㅡ,ㅡ
    칼가는데 좀 시간걸리지 않나?!
    ㅉㅉ 귀신도 요즘 할일이 없나보군,,,
  31. 홍민기

    정말공포당~
    근뒤~옛날귀신들도
    할일이 없어서
    그랬나?-_-;;
  32. 유니콘

    오전동안 잘 참으신 어머니께 모두 박수를!!!(짝짝짝)
  33. 옹순이

    화상질들어가본적이없어서참았다니오줌쌀것같아요..ㅠㅠ
    으시시하고그귀신이빨간휴지파란휴지줄까..고민중이었어요.
    그래서그냥대치법알려드릴게요..(귀신이나타나면악!빨간휴지..
    파란휴지줄까?하면엠보싱주거나얼릉변기물내리세요..^^
  34. tototiti

    흠...저는 왜...그 수위 아저씨가 의심이 될까요;;
    너무 많은 이야기를 봤나; ㅡㅡ^
  35. 예지쒸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한데 이건 다음이야기가 없내요..
    다른건 너무 길어서 읽기가 불편했고,..
  36. 푸리

    아 정말 무서웟을것 같아요

    저는 꼭 우리 형이 저 잡으로 오는것같은 느낌
  37. 취조반장ㅡㅡ+

    흠.. 저도 그런 재래식 화장실이 생각나네요
    어렸을때 아주 못사는 동네에 살앗는데요
    동네에서 다 쓰는 재래식 화장실이 있었어여
    절대로 혼자 간 일은 없습니다
    물론 그런 귀신 얘기들이 너무 많아서요 ㅠㅠ
  38. znffjr..

    확실히 세상이 많이 삭막해져서인지
    사람 겁나게 하기가 조금씩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39. 헬로우~

    너무길어서 패스~
  40. 비밀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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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주물럭1인분

    저희 어머니도 강원도에서 산넘고 물건너 학교 갔다고 하더군요.^^;
    아버지(외할아버지)께서 담배심부름을 시키면, 산 하나 넘고 가게까지 가야했다고 하니..시대가 많이 발전해서 다행입니다.
    저도 촌에 사는데, 산 만 있다면... 쿨럭
  42. 으음...

    칼가는 소리가 아니라 누군가...
    齧瀉하는 소리 아니었을까?
  43. 태도유저

    혹시 몬헌에서 숫돌가는 소리아닐지?
  44. 무서운놈

    오늘 처음 들어오는데 으시시하고 좋다 무서운거 좋아하는데 잠들수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책도있는데 우맂ㅂ에 있다
  45. 명탐정

  46. 나야 나

    수세식으로 설치하는 중 아니였을까요? 그러면서 변기가 땅에 긇혀서 난 소리이지도!
    1. 나미다

      님 좋은생각이지만, 수위아저씨와 화장실에 갔을때는
      아무도 없었음;.. 그리고 몇분안되서 그건 좀 아닌듯;
  47. 달빛천사

    오랜만에 옵니다...
    이번이야기도 정말 재밌는데요...
    만약 저라면 간 떨어질 것 같았습니다...
  48. 그귀신은...

    죽기전 정육점을 운영 했답니다.흐흐흐흐~~~
  49. 헤헤헤..

    글좀 퍼가도 될까요??
    출처는 밝힐께요ㅎ
  50. 김꼬부기

    이 이야기 예전에 공포영화 개봉했을때 그 영화에 출연한 여배우가 한 이야기랑 똑같네요.
  51. 우헿글켘킣힣킼햑캟결국난발광

    혹시나해서하는말이지만그때칼가는귀신이칼갈고있었을때튀면될텐데 ㅋ
  52. 트왈러팬

    마니 본 글이긴 한데 이상하게도 제일 무섭네요...
    실화예요?
  53. 부처님의 제자

    잡귀인거같네요... 잡귀가 장난친거같아요..
  54. 꼬마

    ㅎㄷㄷ 만약에 문을 열지 못했다면...
    썰리지 않았을까요...
  55. 어린냥이씨

    알고보니 급식실 아주머니.
    부지런하시네...
  56. 한정희

    멏분안되었으면 그사이에 갔을수도 있는거자나요
  57.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58. ㅎㄷㄷ

    수위아저씨가칼 간것아닌가요
  59. 저같으면...

    저같으면 상상도못했겠어요...ㅠㅠ 무서워서 소리지르고 기절햇을수도 있을듯...
  60. 무서웡

    ㅋㅋ그 자리에 나가지 않고 그냥 계셧으면....어떵게 됏을까?ㅋㅋㅋㅋ
  61. 무서웡

    솔직히 제가 그자리에 있었다면...... ㅎㄷㄷ
  62. 00

    도망치지 않았다면 죽었을 듯(토요미스테리에서도 사람이 귀신에게 죽은 사례가 나왔었죠)
  63. 시크모드 시율

    도망쳤으니 다행이네여 ^^
  64. 레바

    그니깐요 도망가지 않았다면 미제 토막살인사건...................................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