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위대한 캣츠비

[링크] 토마님의 남자친구
[링크] 도하님의 위대한 캣츠비

현재 인터넷 포탈사이트에 연재되는 웹툰중에서 좋아하는 만화를 뽑으라면 토마님의 남자친구와 도하님의 위대한 캣츠비를 뽑을 수 있겠습니다.

두 작품 모두 연애물인데 독자와의 공감대를 사로잡는 데 탁월합니다. 특이한 점은 캣츠비는 좀더 성인취향으로 독자의 가슴을 시리게 하는 반면, 남자친구는 재치있는 캐릭터들의 아기자기하는 행동들이 독자에게 애뜻함을 전해줍니다.[...믿지 않으시겠지만 사실 괴담보다 이런 거 더 좋아합니다.( -_)]

각설하고 두 작품에 대한 소식이 두가지가 있는데, 작품의 스타일마냥 상반된 소식이라 기묘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는 토마님의 남자친구가 103화를 끝으로 연재 종료된다고 합니다. 전에 100화로 종료된다고 하셨는데, 그나마 3편이 늘어서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해야겠죠. 또한 단행본화가 진행되고 있다니 만화처럼 예쁜 단행본이 나오길 기다려야겠습니다.

다른 하나는 도하님의 위대한 캣츠비가 다시 연재된다는 것입니다. 엠파스에서 연재되다가 엠파스측의 (안타까우면서 어이없는) 웹툰부분 철수로 연재 중단되어서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는데, 다음에서 다시 연재된다고 합니다.(아무래도 느끼맨과 빅토리걸때문인 듯...)

여하튼 두 작품 모두 마지막까지 별탈없이 연재됐으면 좋겠습니다.

[추신] 그러고보니 두분 이름이 비슷하신 듯.(필명이지만)
  1. 신나라

    위대한 캣츠비는 정말 느낌이 좋은 만화죠.
  2. 44oka

    만세~
  3. applevirus

    토마 저도 좋아해요.
    그리고 위대한 캣츠비 재 연재 된다는 소식. 저도 만세!!!
  4. hyangii

    앗= 남자친구 103화로 끝내는군요~_~ 100회에 끝나기는 스토리가 아직
    덜 나간거 같아서 궁금했는데 , 다행 +_+
  5. dummy

    엠파스 황당했지요. 암튼 다시 연재 되어서 무척이나 기쁩니다
  6. thering

    신나라님| 원작에 모티브를 둔 점이 상당히 마음에 걸리는 만화입니다. 4부를 끝으로 종료된다는 데, 과연 그들의 가슴아픈 사랑들이 어떻게 될지 기대됩니다.

    440ka님| 만세~

    applevirus님| 저도 토마님 좋아합니다.ㅜ_ㅡ 간단하게 그려진 선 하나하나가 정말 살아있는 듯한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7. thering

    hyangii님| 어제 99화가 올라와서 과연 100화에 어떻게 끝날지 걱정됐는데, 토마님이 3화 연장되서 103화까지 된다고 하셨죠.^^ 대신 다음 작가분을 선정하는 데 시간이 걸려서 주2회 연재랍니다.ㅜ_ㅡ

    dummy님| 정말 엠파스 황당했습니다. 김진태님의 시민와 왕국도 그렇고, 불친철한 혜교씨같은 볼만한 작품들이 많았는 데 말입니다. 게다가 저의 절친한 선배(여기에도 오시는 분)님도 연재준비중이셨는데... 흑흑.
  8. 제길삐삐

    위대한 캣츠비를 딱 듣는 순간..

    왜 가필드가 생각나는게지?? ㅡㅡ;;
  9. 대뇌직격

    더링님//과연 엠파스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그런 좋은 내용들이 사라져 버리다니, 괴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요즘은 수준 높은 웹툰들이 참 많아서 좋아요 ^^
    그나저나 저는 요즘 이유를 알 수 없는 슬럼프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중 ㅠ_ㅜ

    제길삐삐님// 저는 위대한 캣츠비 1화를 보는 순간..
    펠릭스 더 캣이 생각났습니다 ^^
  10. seimei

    토마님의 남자친구는 정말 너무 귀여워요.
    색감도 딱이구~~~!!

    내용도 너무 재밌어요. 특히 그 여동생같지 않은 여동생...ㅎㅎ
  11. 판피린

    제길삐삐님/ 그 이유를 알 수 없는 슬럼프라는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등에 업고 다니는 귀차니즘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인셍(?)
  12. 제길삐삐

    판피린님 | 아아~ 지금 제 엠에센 대화명은.. 귀찮음 모드..

    부비쟉~ 부비쟉~ 디굴.. 디굴..
  13. thering

    제길삐삐님| 저는 제길삐삐의 댓글에 적힌 가필드를 보니 홈쇼핑의 잭필드가 생각나버렸습니다...

    대뇌직격님| 그나저나 대뇌직격님의 댓글과 블로그가 뜸해서 슬픕니다.ㅜ_ㅡ 슬럼프에서 빠져나오시길 기원하겠습니다.

    seimei님| 여동생이면 샘이죠?! 정말 샘 너무 웃깁니다. 특히 제리 좋아했던 거 들켰을 때가 정말 웃겼죠.^^/
  14. thering

    판피린님| 저는 매일매일이 슬럼프처럼 몸이 나른나른합니다. 봄이 올 모양인지 몸이 축 늘어지는 것이 에휴...

    제길삐삐님| 저도 디굴디굴 그러고 싶지만 주7일 근무이다보니 흑흑. 제대로 쉬는 날이 없답니다.ㅜ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