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133화 - 자매 이야기 [2]

[3]
[S]양과 [N]양이 같이 겪은 일입니다. 언니 [N]양이 자던 방은 터가 안 좋았던지, 그곳에서 자면 가위에 꼭 눌리곤 했습니다.

어느 날은 가위에 눌렸을때, 눈을 떴는데 어떤 여자가 자기를 보고 있더랍니다. 자기 몸에서 불쑥 튀어나와 정면도 아닌 옆에서 돌고 있는데, 옆에서 빤히 자기를 쳐다보고 있는게 느껴졌습니다.

[N]양은 너무 속으로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이름이...] 하고 외웠으나...

옆에서 [땅에 계신 우리아버지... 아버지 이름이...] 라고 들려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계속 눌리다가 어느 날부터 친구 [S]양에게 옮겨갔습니다. 그 녀석도 주기도문을 외웠지만, 옆에서 [땅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 이름이...] 라고 언니와 똑같은 경험을 겪었습니다.

그렇게 며칠을 눌리다가, 방을 다른 곳으로 옮기자, 가위눌림은 사라졌다고 합니다.

[4]
친구 [S]양이 허리가 좋지 않은지라 침대에서 자지못하고 바닥에서 잡니다.

어느 날 밤. 자기도 모르게 자기집 방 문턱은 베고 자고 있었는데, 자꾸 자기집에서 누군가 찬장을 열고 달그락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들려 눈을 떠보니, 집에 아무도 없더랍니다.

게다가 왠지 모르게 찬 기운이 몸에 감싸는 것 같아서, 누워있던 곳을 보니, 방문 턱을 베고 있는 걸 알고, 다른 곳에 누웠더니 그 이상한 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투고] 움베르토 에코님
  1. 루피나

    저도 가위눌림은 자주 경험하는.. 낮잠만 자면 가위가 눌린다죠. 피로를 풀려다가 오히려 더 지치고 마는 ㅠㅠ 전 일부러 눈을 안떠요. 이상한거 볼까봐. 주기도문도 외우는데 효과는 보지 못했어요;;
  2. 루피나

    아. 그나저나 지금 보니까 시간이.. 00:00 그냥 왠지 좋은데요;;
  3. soyou

    원래 방 문턱은 밟는게 아니라고 하죠.그런 맥락일까요?
  4. MaRiA

    주기도문을 외웠더니 옆에서 "땅에 계신 우리 아버지.." 라는 부분!.....진짜 소름돋았습니다;...저는 옆에서 그런소리 들리면 자다가 졸도할지도 모릅니다.;;
  5. 대뇌직격

    동서양을 막론하고 문턱에 대한 금기는 어디서나 볼 수 있군요.
    역시 문턱은 인간세상과 그 밖의 세상을 가르는 경계선일까요.
  6. 닭띠소녀㉪

    저는 전에 가위눌려서 순간적으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하면서 주기도문 외웠더니 제 얼굴 바로 앞에서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하면서 사도신경 외우는 소리가 들리더라는,,-ㅁ-;;;
  7. 하지메

    닭띠소녀 님이 올리신 덧글이 더 헉~ 하는데요?;;;

    그나저나 아직까지 한 번도 가위 눌려본 적이 없어서... 어떤 느낌인지 궁금.; 끄응.;
  8. 달콤복숭아

    저는 기독교집안(!!)이라서,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외우고 다녀요.
    그래서 기억이 안나는 때가 없는데, 어느날은 가위에 눌려서
    주기도문을 외우려는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여기옵시며 이 다음이 생각안나는 거예요!!;ㅂ;
    그래서 결국 약 50분 가량 가위에 눌리다가 겨우 풀려난;
  9. 고단평원

    가위가 눌림을 자주경험 하시는 분들께 우리 할머님 세대가 쓰시던 방법하나 알려드릴께요 가위눌림이 심할때는 머리맡에 집에서 사용하는 식칼을 올려놓고 자면 어지간한 가의눌림은 피할수있습니다 무속인들이 잡귀쫗을때 칼로 위협하는거와 갖은 맥락 인거갖네요 집안에 나이드신 어른들은 거의 알고 계실텐데 ....
    1. stingss

      제 경험은 다릅니다...; 전에 술 엄청먹고 마루에서 쓰러져 잤다가 가위눌린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때 어떤남자가 죽이겠다고 식칼을 꺼내들고 내리쳤는데 머리옆을 스쳐서 바닥에 박혔죠. 아침에 일어나보니 머리맡에 그 식칼이 있더군요. 알고보니 아버지가 과일깎으시려고 과도를 찾다가 귀찮아서 식칼을 꺼내 쓰시고 그냥 놔두신거였습니다. 저는 술취해서 칼이 있는지 모르고 그냥 잤는데.;; 그 담부터 저는 칼에 서린 돼지, 닭, 물고기들의 혼과 한에 대해서 믿기 시작했습니다.
  10. 고단평원

    헉 첨에 말 실수했다 ㅠㅠ 가위가 눌림이 아니고 가위 눌림 ^^
  11. 냠냠

    도심술을 가진 귀신인가...
    처음에 속으로 외웠다는데..그런데
    너무 속으로 가 아니라 너무놀라 속으로가 아닌듯..
    오타 나셨나요?^^
  12. 냠냠

    도심술이 아니라 독심술
  13. 닭띠소녀㉪

    고단평원님이 올려주신 방법,,,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저는 굴러다니다가 칼에 베일 확률이 98.3%라서 못써먹겟어요 ㅠㅠ
  14. HybridFlow

    가위눌릴때..주기도문이 통하지 않는 이야기는 꽤 유명한가 봅니다.
    제 친구도 주기도문을 외우는데..자신이 읊은 구절을 거꾸로 다시 읊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15. 뮬리아나

    아아.. 저는 하느님의 주기도문이라거나 불경을 외우질안고 책을 꺼내 펴서 종교에대한 역사라거나 시초 혹은 샤머니즘같은걸 외우는데 반은 듣고 받은 질겁해서 가버리시죠...
  16. soyou

    고단평원님의 덧글을 보고 생각난 실화 하나//제 친구의 친구는 평소에 가위눌림이 심했다고 합니다. 어느날 식칼을 머리맡에 두고 자면 가위에 눌리지 않는다는 소리를 듣고 칼자루를 머리쪽으로 향하게 두고 잠이 들었는데 역시나 그날밤에도 가위에 눌렸다고 합니다. 아침이 되어 깬 그친구가 "뭐야 전혀 효과가 없잖아"라며 머리맡을 본 순간 새하얗게 질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분명히 잘 때는 칼자루를 머리쪽으로 두고 잤는데 일어나보니 칼날이 머리쪽으로 와 있었다고 하는군요.
  17. 카마이타치의밤

    가위눌림 많이당하신분들은 가위눌릴떄 느낌들을아실껍니다..
    저도많이당하고나니 느낌을알수있는데..엄청난 피곤함이몰려오죠..
    하두당하니깐..저만의 비결이 당하기전에 세수하고자면 정신이맑아져서그런지
    괜찮더군요..많이써봤는데..요즘은 귀찮아서 그냥 걸려줍니다..
    어디까지가나하고..저절로풀어주더군요.. 그리고 가위눌림 단계가있는거같더군요. 처음은 몸이경직된것처럼느끼고 그다음은 환청 환각으로가더군요..
    환각까지가시면 진정한가위눌림이죠
    그리고 가위눌리셨을때 손가락이나발가락을 최대한
    움직이실려고노력하시면 쉽게풀수있습니다.
    저의경우만 일지도모르지만..번거러우시면 주무실때 음악듣고자시면 거의안눌리죠..반대로역효과날수도있지만..
    1. 우왕ㅋ굳

      커헉 내가 가위를 눌리지 않는것도 그런 맥락에서였나?
      가위 눌려보고 싶었는데 이제부턴 음악 끄고 자야겠군
      p.s 혼숨할때 방문을 열어놓고 하면 어떻게 될까? 카메라를 밖에 설치하고 하면?
  18. Silver

    soyou님 코멘트 보고 진짜 소름이 오싹 OTL
  19. seimei

    어헉!! 저도 soyou님 댓글보고 소름 쫘악!!

    닭띠소녀님 얘기는 어디선가 한 번 들어본 적 있어서 좀 괜찮았어요
  20. 닭띠소녀㉪

    =ㅁ= 저도 무서운 일을 많이 겪는 편이지만 soyou님의 코멘트보고 정말 온몸의 솜털까지 쭈뼛 서는듯한 느낌이;;;; 제 이야기를 어디서 들어보셧다,,, 그럼 저같이 이상한 정신세계를 가지신 분이 또 잇다는 말씀이신가요?-ㅁ-a
  21. soyou

    저는 제가 직접 겪어보진 못하고 주변의 얘기들만 훔쳐듣고 다닙니다=ㅁ=;;..닭띠소녀님 얘기를 들어본적은 없지만 그 비슷한걸로 가위에 눌려서 주기도문을 외웠더니 "내가 거꾸로 외워볼까?"라고 대답했다는 얘기는 들어봤습니다.
  22. 알루미나

    저희 집은 가족이 모두 가톨릭인데 엄마가 약간 신기;;가 있으세요. 가톨릭에서 운영하는 병원(병원 안에 성당이 있는)에 입원하셨다가 온갖 잡귀들이 다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편안히 잠들라고 기도하셨다더군요. ^^;
    저는 어렸을 때 가끔 가위에 눌리면 주기도문이 직빵으로 통했는데 안 통하는 경우가 꽤 있다니 오싹합니다. 요즘은 심신이 둔해져서 그런지 가위에 안 눌린 지가 몇 년 됐어요. ^^;;;
    가톨릭에서는 성수(신부님이 하느님의 이름으로 축복한 물)를 뿌리면서 '구마경'이라는 기도문을 외우는 것도 보편화되어 있는데요, 저희 엄마는 꿈자리가 시끄러우면 이 의식을 하세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탄아 가라, 예수께로 가라" 이런 기도인데 제 동생은 얼마 전까지 그 기도문을 "~~~사탄아 가라, 야 이 새끼야 가라"로 알고 있었다고...;;;  ̄ω ̄ㆀ
    1. 비오는날좋아

      ㅋㅋㅋㅋㅋ아 마지막 문장 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 Snakecharmer

    저희집은 주기도문은하곤 거리가 멀어서, 전그냥 마냥 눌리기만 했어요...0_9
  24. 닭띠소녀㉪

    으아아아앗 =ㅁ= soyou님,, 그거 혹시 제 얘기가 편집되어서 돌아다니는거 아닐까요? ㅠㅠㅠ 저는 전에 자다가 가위 눌려서 주기도문이랑 사도신경이랑 막 섞어서 외웠더니 "너 바보냐? 잘좀 외워봐... 내가 똑바로,,아니다, 내가 거꾸로 외워볼까?"하면서 막 외우더라는,, 으옹옹ㅠㅠㅠ 근데 요새는 교회를 다녀서 그런지;; 가위를 잘 안눌려서 행복하다는 +ㅁ+ 근데 알루미나님 -ㅁ- 야 이새끼야 가라;;; 멋진데요 =ㅁ= 그 동생분 저랑 같은 세계에 살고 계신거 같은데 연락처좀;;^^;;
  25. soyou

    닭띠소녀㉪//글쎄요.그얘기가 돌아다닌지는 좀 되는 걸로 기억하고 있어서요. 아무래도 한국에는 기독교를 믿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니까 가위걸릴때 그런식으로 푸는 분들도 많으실꺼구요. 그래서 비슷한 경험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아니면 그 가위눌림을 당하게 하는 귀신(?)이 여기저기 신자분들만 공략하고 다니는 것일 수도 있겠지요^^; 그나저나 정말 알루미나님 동생분 멋지시군요!
  26. 제길삐삐

    허거걱~~ㅠ.ㅠ
    이야기 듣고 오싹했는데 리플로 달린 글들이 더 오싹하고 무섭네요..
    으으으.. 오싹오싹~~
  27. thering

    루피나님| 자정에 [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를 올리는 것이 반응 좋아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soyou님| 아무래도 그런 금기와도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합니다. 경험하신 분은 아마도 다른 세계의 소리를 들으신 건 아니신지 모르겠습니다.

    MaRiA님| 자신의 믿음을 뒤집으려는 소리이기에 더더욱 무서운 게 아닐까 합니다. 가끔 반야심경같은 불경소리를 따라하는 귀신도 있다고 하죠.
  28. thering

    대뇌직격님| 고전 문헌이나 민담에서도 문지방에 대한 금기가 자주 나오는 편인데 이는 역시 문지방은 이승과 저승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인식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해가 지면 어린아이들을 집으로 들어가게 했던 풍습도 해가 져서 어두워지면 어둠의 영역인 저승에서 어린아이들을 잡아간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죠.

    닭띠소녀㉪님| 그런 귀신들은 생전에 착실한 기독교신자였을까요? 아님 비기독교신자(내지 무신론자)였을까요?

    하지메님| 가위눌리면 매우 괴롭습니다.ㅜ_ㅡ 온몸이 안 움직이는 데다가 귀신같은 기묘한 것들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29. thering

    달콤복숭아님| 가위를 1분만 눌려도 정말 땀으로 흠뻑 젖게 되는 데- 50분씩이나 눌리셨다니 고생하셨습니다.ㅜ_ㅡ 토닥토닥.

    고단평원님| 오오- 드라마나 영화같은 곳에서도 자주 나오는 방법인데, 실제도로 효과가 있나보죠?+_+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냠냠님| 핫핫- 오타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날은 미리 글을 써두지 못해서 11시 50분쯤에 급히 편집해서 올린 글이라서 미처 확인하지 못한 오타가 있었나 봅니다.^^
  30. thering

    닭띠소녀㉪님| 하긴 저같이 잠버릇이 심한 사람들은 자다가 목이 베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HybridFlow님| 허헉- 주기도문을 거꾸로 외는 귀신이라니... 머리가 참 좋은 귀신인 것 같습니다. 순간적으로 들은 구절을 재빨리 거꾸로 생각해서 말하니 말입니다.

    뮬리아나님| 오오... 주기도문이나 불경은 이제 많은 사람들이 쓰던 방법이라 먼역이 생긴 게 아닐까요? 그래서 뮬리아나님이 하신 (생소한) 샤머니즘 방식이 통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그럼 저는 알라신의 가호로...
  31. thering

    soyou님| 오우... 물리적인 힘을 행사할 수 있는 귀신이라면 정말 위험할 것 같습니다. 이번은 봐주는 거니 다음부턴 이런 행동하면 그어버린다라는 뜻이겠죠?

    카마이타치의밤님| 정말 자다가 가위에 눌려서 깨면, 그 이후론 푹 잠들어도 개운하지가 않죠.ㅜ_ㅡ 그리고 가위눌릴때 저도 손가락을 움직이려고 노력합니다. 모세혈관 하나하나를 움직이듯이 말이죠.^^(오버)

    Silver님| 저도 소름이 온몸에 돋았습니다. 역시 방문자가 늘면 이렇게 괴담에 괴담이 꼬리를 무는 바람직한 댓글문화가 형성되나 봅니다.^^
  32. thering

    seimei님| 계속되는 가위 릴레이에 너무 뿌듯한 더링입니다. 촛불 켜놓고 서로서로 가위 경험담을 얘기하는 정모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닭띠소녀㉪님| 닭띠소녀㉪님처럼 착실한 기독교신자분이 또 계셨나 봅니다. 역시 가위풀기의 대세는 알라신...

    soyou님| 귀신마다 특색이 있을 것 같습니다. 힙합을 좋아하는 귀신이라면 [요~ 하늘에 계신 우-우-우 리~ 아버지~] 이런 식으로 하겠죠.
  33. thering

    알루미나님| 과연~! 병원이란 곳은 죽음과 언제나 연결되어 있는 곳이니 악귀들이 넘쳐나는 곳일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동생분의 [~~~사탄아 가라, 야 이 새끼야 가라] 라는 센스! 너무 멋집니다.

    Snakecharmer님| 사실 기독교신자가 아니신 분들은 가위 눌리면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죠.ㅜ_ㅡ

    닭띠소녀㉪님| 요샌 가위를 안 눌리신다니 다행이십니다. 저도 요새 잠자리가 편해서인지 집에선 잘 안 눌립니다.(이상하게 지하철에서 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ㅜ_ㅡ)
  34. thering

    soyou님| 제 생각에도 기독교신자분들이 많으니- 가위눌렸을때 주기도문이나 사도신경을 외우는 얘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제길삐삐님| 역시 가위 얘기는 공감되는 부분이나 체험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댓글에 주렁주렁 달리곤 합니다.
  35. 데스마스터

    주기도문...이 뭘까나요...ㅇㅅㅇ기독교 신자가 아닌지라...만약에 가위가 눌리면...(오싹)
  36. 강이스이

    장난끼 있는 귀신이네요 . ' 땅에 계신 하느님이여 ^^~ ' 라니 ^^; 사도신경을 외우는 귀신도
    그렇구요 ^^; 저도 아마 죽으면 , 그런 장난끼 많은 귀신이 될듯 ...... 역시 하느님은 존재치
    않는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
  37. Je T'aime

    가위를 머리맡에 놓구자면
    가위에 안눌린다던데..= _=ㅎ
  38. ik josky

    그 귀신이 기독교 귀산이나봐요?
    그래도 무서우시 겠어요 저도 밤에 무서워염
  39. 아방궁

    기독교 신자라서 그런가? 고 귀신, 아직도 기도문은 외우고 있나 봐요? 하하하하
  40. 제가 알기론 가위눌릴때 주기도문 외우면 귀신이 거꾸로 주기도문을 외운다고 하던데요
  41. 아...이런..

    혹시 주기도문을 바꿔서 말하는것 가위 눌리는 사람이 주기도문을 외울때 대처하는 귀신의 방법이 아닐까요..ㅋㅋㅋ
  42. leos

    실제 귀신이나 영적인 존재가 주기도문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서 외웠다고 보기는 힘들구요, 공포 상황에서 자신이 환청을 들었거나 혹은 그 소리라고 믿는 경우라고 봐야겠죠. 진실된 기도의 힘이나 사마를 제압하는 광명진언등 동서양을 막론하고 말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면 사마가 함부로 자신을 해할 수 없습니다. 0ㅂ0
  43. 빈휘

    실제로,잘보는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교회에 귀신에 제일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중에 새벽기도나 기도모임에서 열심히 주기도문을 외우고있으면 옆에서 귀신이 거꾸로 외운다는, 그리고 귀신이 씌여선지..자신도 모르게 주기도문을 거꾸로 외우고있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구요,사실 그저께 친구가 놀러왔을때 이야기해준건데,읽다보니 생각나서 오싹 하네요,
  44. 취조반장ㅡㅡ+

    분명 터에 문제가 있을듯 ...
    수맥이 흐르나?
  45. 딸랑이

    큰일날뻔 했어요!!!!!!!!!!!
    문턱은 귀신의 목이라고 예로부터 전해저 와서 문턱을 밟으면 나쁜일이 생긴다고 못 밟게 했어요
    님 정말 운 좋으시네요
  46. 하하.

    저는요. 라틴어기도문을 읊습니다.
  47. 신기루

    그러면 받아쳐줘야죵!!
    땅에계신아버지 하면 물에계신아버지라고 ㄲㄲ
  48. 괴담의진실

    재치가 넘쳐나는 귀신이네요 ㅎ
    영어로 주기도문을 외주주면 것도 따라할지 궁금합니다
  49. 짐이 미륵이니라

    마음속으로 외운걸 듣는 걸 보니 궁예 귀신이었나 봅니다.
    관심법으로 님 마음을 읽은 듯? ㅋㅋ
  50. 좀개드립인듯

    드립칠거랑 안칠거는 구분해서 쳐야되는데 말이죠
  51. 비엘마린

    저희집은 괜찮나봐요.. 어릴때 제동생은 매일같이 문턱에 잠들어 있었는데..=ㅠ= 분명 저랑 같은 방향으로 자서 문턱이 발밑에 있는데 아침에 보면 꼭 문턱에 머리를 베거나 다리를 올려놓든가 걸쳐서 자고있더라고요 ^^; 동생말로는 더워서 그랬다던데. 이제는 안그러지만..... ........흐음, 제동생은 위험하게 잤던거로군요. 근데 왜 나보다 더 잘잤지?...(...)
  52. 부처님의 제자

    이것도 뻔한게 잡귀들의 짓입니다.. ㅎ 명심하세요. 잡귀들은 사람들을 괴롭힌다는걸 ㅋㅋ 장난치는거에요 그 잡귀들이 그러니 분명히 그런걸 느낀다면 쑥향을 온 방에다 피우세요.. 소금을 치거나 .. ㅋ 아니면 정 안되면 무속인을 부르세요.. 몸 아프고 갑자기 계속 아프다면 그건 잡귀들이 괴롭히는거에요.. ㅎ
  53. 바이올린여신

    귀신아닐까? 무서워여
  54. 해물라면

    주기도문을 따라말하는 귀신이라..그럼 제가 모에모에큥같은 노랠 속으로 부르면 귀신이 따라하는건가욬ㅋㅋㅋㅋㅋㅋ그건재밌겠넼ㅋㅋㅋㅋㅋㅋ
  55. 네잎클로버

    저도이상한거볼까봐눈을안뜨는데저도자주가위눌림이나유체이탈을해요
  56. ♥ 카라멜마끼아또♥

    저는문턱배고잘않자요귀신의목이라고하니깐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