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 곳은 아파트입니다. 어느날이었습니다. 집에 오는 길이었습니다만, 저희집 아파트 앞에 왠 렉스톤 한대가 주차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간혹 자동차를 들어오는 문 옆에 세워 두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가 그런 듯 합니다.
저는 [뭐 그럴 수도 있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그 차안에서 어떤 사람이 저를 계속 쳐다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왠지 이상한 느낌의 시선...
그래도 저는 [음... 쫒겨난 아저씨인가 보구만 하하하...]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치과를 가기 위해 치과쪽 방향으로 가는데, 어제 본 그차가 같은 자리에 주차 되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그차를 보고선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차는 썬팅이 진하게 되어있어서 안을 절대 볼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제가 본 건 대체 뭐였을까요?
[투고] 明取雪香님
예지맘
인상착의가 떠오른달까요...?
우앙...망했다...어떻게 해....
misoplus
임쩡
에덴
요즘 사람들 마니 오니? 카운터가 외부로 보이질 않네.
코멘트가 줄어들었샤..분발하셈.ㅋ 금요일쯤에나 볼까요?
꼭 팥 칼국수를..ㅜ_ㅜ 먹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살이 자꾸 쪄서 큰일이얌.ㅜ_ㅜ
starmonky
더링님 블로그 코멘트 지금봤습니다.. 이래서 제 블로그에 사람이 안오나 봐요.. -ㅁ-;;;;; 초등학교 졸업한 이래로 지인외에서 받은 칭찬(맞죠?)은 거의 첨인듯!!! 감사합니다.
朔夜
저번 주 일요일에 이대에 다녀오면서,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성남의 서울공항 주변에서 신호대기에 걸렸습니다.
맨 뒤의 창가에 앉아있던 저는 심심해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서있더라구요.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판교인터체인지 가기 전까지 계-속 신호대기에 걸리면 그 사람이 보였습니다.?告楮
치노
예지맘
코멘트 수가 줄어든 이유는 수다방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름하여 더링스토킹모드..
자하님 朔夜님 저.. 이렇게 세 여인네가 주축이 되어 스토킹중입니다.
코멘트가 자꾸 뒤로 밀려서 손님들이 불편해 하시길래요.
그런 이유에 코멘트 수가 적은 것이랍니다^^
thering
misoplus님| [?첵볜
thering
朔夜님| 다치지 않으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검은 옷의 남자라면 왠지 [초보] 저승사자가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앗, 이건 편견!?
치노님| 오오~! 이 사람들; 오늘 코멘트를 전부 다 짜고 올리시는 거죠?; 코멘트의 미스테리...
예지맘님| 스토킹해도 나올 거 없답니다.;; 오히려 추한 중년남의 빈곤한 사생활에 상처받으실 겁니다. 저는 열심히 포장하러 다녀야겠죠.;;
모카
배화교[교주]
가위 눌리다가 간신히 눈을떳는데..
...남자가 누르고 있는 악몽이
Lara
자신이 비친 모습일 가능성이 크죠.. (아님 주변에 있던 다른 사람이라도...)
가설 2) 선탠이라도.. 밤에는 즉 선탠 농도보다 주변이 어두우면 안이 보일수도 있습니다.
낮이면 물론 밖이 더 환하므로 안이 안 보입니다.
튜나
원래 많은 귀신 이야기들이 착각 때문에 생긴다고들 해요 (으음..;;)
그래도 진짜 귀신이든 아니든 겪은 사람이 귀신을 봤다고 믿으면
정말 귀신을 본거나 마찬가지겠죠.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Sensui
죄송해요~;;
Terri
썬팅... 썬팅마져 투과해버리는 집에서 쫓겨난(?!)아저씨의 모습..-_-; 처절한데요. 원한이 사무쳤나봅니다;
thering
배화교[교주]님| 가끔 그런 적이 있죠. 꿈에서 악몽을 꾸고 일어났는데, 아직도 그 꿈속일때. 굉장히 난감합니다. 그럴때 난강이형한테 전화라도 하고 싶죠.
초난강: "무서은 끄믈 끄엇끄나~"
Lara님| 오우. 괴담의 과학적인 접근! 훌륭하신 태도입니다.^^ 나중에 코너라도 만들어서 올려야겠습니다. [공상비괴담대전]
thering
무서워진 남자는 집으로 뛰어갔는데, 그래도 뒤를 돌아볼때마다 뭔가 지나갔다고 합니다. 그렇게 공포에 떨며 집에 도착했는데, 집에 도착하니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
"넌 왜 안경에 밥풀을 달고 다니니?"
Sensui님| 저도 한참 멋모르고 술마시고 다닐때 제 모습보곤 놀란 적이 있죠.^^ 요새야 뭐 안 마셔도...
Terri님| 갈곳 없는 아버지의 원한이 담긴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어깨가 축 쳐진 우리시대의 가장들. 힘내세용!
밝은이
thering
흠
thering
냠냠
죶카츄
차에는 귀신이 많답니다.
봉이
얼짱
소녀통신
그게 아마도 귀신이라는 소릴 들은 적이 있는데
그 얘기 때문에 전 무서워서 안에 사람이 있는것 같은 무서운생각에
차를 빤히 쳐다보니 ... 어익후 정말 사람이 있어서 민망했던 적이
더군다가 가까이 쳐다본 덕분에 안에 있는사람이 이상한 시선으로;;
명탐정
태사자
이거 저도 몇달전에 겪었는데 ㅇㅁㅇ......
ㅇ_ㅇ
현실남
♥카라멜마끼아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