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밤기의 더링입니다.
올해 첫 국내 공포영화 '귀 鬼' 의 시사회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괴담이 없는 학교는 없다. 화장실이건 으슥한 과학실 복도건 간에 귀신은 반드시 나옵니다. 공동 묘지 터 위에 지어졌다거나, 억울하게 자살한 아이가 많아서 그렇다던가 식의 루머는 언제나 학생들 사이를 떠돕니다.
왜 학교엔 꼭 귀신이야기가 있을까? 우정도 사랑도 사치스러운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입시경쟁, 항변도 할 수 없이 자행되는 교사들의 폭력, 따돌림으로 인한 처절한 외로움, 보답 받지 못 한 짝사랑 등 10대에겐 삶 자체인 학교의 현실, 그것이 바로 공포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하이틴 호러 <귀 鬼>는 바로 그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말하지 못 한 첫사랑을 가졌던 소녀는 죽어서도 소년의 곁을 떠돌고, “왜 곁에 있어주지 않았어?”라는 홀로 죽어간 소녀의 의문은 친구들의 죽음을 부릅니다. 그리고 입시 경쟁은 영원한 우정을 맹세했던 소녀들을 삶과 죽음으로 갈라 놓습니다. 학교라는 밀폐된 공간, 수 백 명의 아이들을 몰아넣은 그 곳에서 벌어지는 하이틴 호러 <귀 鬼>는 학교를 다녀 본 사람이거나, 학교에 다니고 있는 사람, 즉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경험에 입각, 더욱 리얼하고 생생한 공포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시사회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대인원 : 50명(1인 2매, 100석)
시사일정 : 5월 31일(월) 저녁 8:30
시사장소 : 압구정 CGV
상영시간 : 108분
시사회 신청은 평소처럼 비밀댓글이 아닌, 여기서 해주시면 됩니다. (댓글은 인원수가 많아지면 정리하기 힘든 문제가 있어서 구글 Docs에서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수집된 개인정보는 시사회 이벤트 진행에만 쓰이며 시사회 후에 바로 폐기됩니다.)
[링크] 시사회 신청
시사회 당첨자 발표는 5월 26일 수요일 오전 중에 게시물이 올라올 예정이며, 이메일로도 통보해드릴 것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Rossi
더링
미쳐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헛헛.
뽀뎅이
루켈
일단 신청은 했는데 나이트메어처럼 행운이 따라줄지는 의문ㅋㅋㅋ
달고스
뽀리♡
나랭
두근두근! 꼭 보고싶어요ㅎ
샤오랑
저두
SECRET
소녀오알
간지장작
세상
밥잘먹어요
음
EJr
비묘
극장에서 근무하시는 분 부러워요!!
아벨로프
흰수염
菊花
메이지
그래도 기대는 됩니다.. ㅎㅎ
앙팡
ellip
공포영화매니아
^^
LeeYoUJin
jj
2쁘니
좋아
zero
배틀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