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의 엘리베이터

한밤중에 친구가 술 마시자고 해서 나가는 길이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6층에서 멈췄다.
문이 열렸지만, 아무도 없었다.
장난인가 싶어 닫힘 버튼을 연타했다.

문이 닫히려는 순간, 갑자기 피투성이가 된 여자가 나타나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했다.
무서운 모습에 아무 말도 못하고 꼼짝할 수밖 없었다.
다행히 문이 닫혀 여자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했다.

온몸에 소름이 돋고 긴장되었다.
엘리베이터는 다시 내려가고 2층에서 멈췄다.
이번에는 남자가 서있었다.
남자가 타자 그제야 안심되었다.

이윽고 1층에서 내려 술집으로 향했다.
친구와 술을 마시면서 아까 있었던 이야기를 했다.

"아까 그 여자는 뭘까?"
"혹시 귀신 아닐까?"

그런데 문득 친구가 물었다.

"2층에서 탄 사람, 이상하지 않았어?"

생각해보니 2층이라면 계단으로 가늘게 더 빠를 텐데,
그리고 왠지 숨을 헐떡이는 것 같았다.

뭔가 서두르는 모습에 얼굴조차 보지 못했다…….

다음 날 아침,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아파트 앞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
경찰들도 있는 것 같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우리 아파트 6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여자 시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한다…….
도시괴담의 다른 글
  1. 래피

    으이구~~ 요즘 세상은 믿을게 없네요
    1. ㅋ웃끼다

      재밋다 ㅋ ㅋ ㅋ
    2. 그런데 친구는 '나'가 그 남자가 숨을 헐떡였단 얘기도 안했는데 그 남자가 이상하단 것을 눈치챘을까요
    3. d

      뭔개소리야 예리한척하넼ㅋ 2층에서 탄거이상하다고한거지
  2. 오홋

    예전 글과 비슷한듯....
    1. 꼼짝

      꼼짝할 수밖 없었다.
      꼼짝할 수박?
      수박먹고싶네
      꼼짝할 수 없었다.
      입니다. 오타가 심하네요.ㅉㅉ
  3. sdsd212

    가늘게 오타아닌가요???
    1. 우리집 강아지는 숏다리 강아지~

      오타 맞는데염.
      가는게를 가늘게 라고 했어염.
      그럼 그 남자가 여자를!!!!????
  4. 프리니웜

    저런, 범인이 너무 서툴군요!!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그냥 계단으로 도망쳤으면
    얼굴을 본 사람이 없을텐데,
    괜히 타서 몽타주 만들일이 생겼군요!!!
    쿨럭...
    1. 프리니윔님아

      아까내용에서얼굴을보지못했다고했잖아요
    2. 기기묘묘

      뭐 엘리베이터엔 보통 CCTV정도는 있잖아요
      없는곳도 있지만...
    3. 6cd

      6층에서 멈춘걸 보고 자신이 죽인? 여자가 탄줄 알고 검사하러 탄거 아닐까요?
    4. 소또루

      제 생각도 그러네요. 여자가 탔다고 생각하고 다시 죽일려고 탄 듯하네요.
  5. 작은폭포

    우와 글 빨리 남겨보는거 처음 ㅋㅋㅋ
    근데 아무리 그래도 2층은 계단으로 가는게 빠를듯 ㅋㅋ
    1. 깐난이

      아.. 님 근데 2층엔 빨간마스크가 있는데
      이이야기엔 안나오네요...
      우~~ 나왔으면 완전 심장 터지지요..ㅠㅠ
  6. 보라

    앜ㄷㄷ;
  7. 뭐지...

    이해가 안가요.
    피투성이 여자는 6층에 있는데, 범인이 어떻게 2층에 있을수가 있지요?

    그리고, 닫침 -> 닫힘 아닌가요?
    1. 뭐지님

      범인이6층까지쫓아오고닫히니까그여자죽이고2층으로간거임
    2. Hi

      대체 무슨소린지.............
    3. 그랬구만?

      그러게요 여자를6층에서죽였으면
      그밑층에서타도됬을텐데 왜굳이
      2층에서탔지 헛수고한것같네
    4. ..

      1.여자는 6층에 어딘가나 그 위층에서 공격을 받고 6층엘리베이터로 도망쳤다,그러나 엘리베이터는 닫혔고 여자는 계단으로 도망쳤다.남자는 여자를 쫒아 엘리베이터로 갔는데 엘리베이터가 내려가자 계단으로 2층까지 내려가 엘리베이터를 탔다.안에 여자가 없자 1층에 내린후 여자를 찾는다.그리고 그 시점부터 다음날 아침사이에 여자를 발견해서 찔러 죽이거나 발견을 하지 못했지만 여자는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8. 이블레스

    꼼짝할수 밖에 없었다 >>> 꼼짝할 수 없었다
    아닌가요? 왠지 꼼짝거린거 같아서 이상해요;;
  9. 그럼그남자는?

    피투성이여자는구해달라고온건데남자들이무서워서닫아버리고결국도망가지못한여자는그남자에게살해되고남자는2층에타서토깠다는?ㄷㄷ역시귀신보다사람이
    1. ..

      도망치려면 굳이 엘레베이터를 탈 이유가 없지요
  10. ...

    아마도 그 남자는 여자가 엘리베이터를 탄줄알고 이층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네요.
  11. 가늘게->가는게
  12. 소녀오알

    이래서 문제야 피투성이 된 사람들을 무조건 귀신으로 치부해 버리고
    도움의 손길도 주지 못 하고 ㅠㅠ
    범인도 안 잡히고 ㅠㅠ
  13. 순위권

    어제 첨으로 와서 글 쭉 보고 있는데
    재밌는 거 많네여ㅋㅋㅋㅋ

    번창하시길~
  14. 인라인

    예전 일본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이랑 비슷하네요
    같이 타고 올라가다가 내리곤, 학생 잘 가라고 칼 든 손으로 인사하더니..
    바로 위층에서 계단으로 올라와선 살해했던 실제사건
    cctv로 찍혔다고 하던데..왠지 그게 생각나네요;
  15. 오늘생일^^

    오늘이 생일인데 근데 딱 올라오네요 ㅎㅎ 늘 잘 보고 갑니다
  16. 디렉터

    귀신과 피투성이 그리고 인간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조화로운 세상의 꿈은 아직도 먼건가요
    그런건가요
    1. 살인마

      아니 피투성이와 인간이 조화로우면.... 뭔가 세상은 살인과 전쟁이 끊이지 않는?
  17. 차차

    이제부턴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는 건가....;ㅁ;.....
    1. 귀신보다벌레가무셔.

      올라가다 마주치면...뛰어 내려 올 힘도 없는...
    2. 울집12층인데
      ㅋ....ㅋㅋㅋ....ㅋㅋ...
      ㅜㅜ....
  18. 귀신보다벌레가무셔.

    6층에서 여자는 어디 숨어 있었던거지..?
    5층에서 찔려서 6층으로 간거면 남자도 쫓는게 빠를거구...
    7층에서 찔렀어도 그런데....
    6층에서 일이 벌어졌다면 더더욱 그럴테고....복도식이라도 숨을 곳이 없는데....
  19. 바라마

    꼼짝할 수밖 없었다. -> 꼼짝 못할 수 밖에 없었다.. 인 것 같아요.
    겉보기와 다른 의외의 반전이로군요.
    1. ㅡㅡ더이상해졌어

      더이상해졌네 문장이ㅡㅡ꼼짝 못할 수 밖에 없엇다가 아니라
      꼼짝할 수 없었다 또는 움직일 수 없었다가 되겟죠
      꼼짝못할수는무슨 ㅡㅡ
  20. gks0726

    빨리 목격자라고 신고고고싱~~
  21. R

    음 제가 생각하기엔 - 6층에서 범인이 돌발적으로 여자를 해치고.. 계단으로 도망을 치는중이었고..아직 죽지 않은 여자가 엘리베이터가 내려오는 걸 보고 눌러서 기다렸으나 주인공 남자가 그냥 문닫고 내려가고..내려가다가 아까 그 범인이 2층 무렵에서 엘리베이터가 내려오는 걸 보고 혹시 여자가 내려오는 건 아닌가 싶어서 확인차 엘리베이터를 멈추게 해서 탄 게..아닐까 싶네요.
    1. 참이슬분수.

      와!!똑똑하시다!!
      무슨내용인지 세번읽었다는.ㅜㅜ
  22. 6층에서 범인이 여자를 살해후 엘리베이터로 도주하려 버튼을 눌러놓았는데
    엘리베이터에 누군가 타고 내려온다는 걸 감지한 범인은 엘리베이터를 버리고
    계단을 탈주로로 선택
    한편 엘리베이터를타고 내려오던 둘은 문이열렸을때 상처입은 여자를목격
    둘이 귀신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사이에
    여자가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한채로 문이닫히고
    엘리베이터는 1층을 향하여..
    범인은 6층에서 살해하고 2층까지 뛰어내려와 숨을헐떡이고 있었고
    계단을 내려와 도망가던 범인은 혹시 여자가 엘리베이터안에있던 사람들의 도움으로
    살아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만약 그랬다면 확실하게 죽여 증거를 없애려고
    2층에서 대기하고있었으나
    2층에 선 엘리베이터 안에는 아무것도 모르는듯한 남자 둘만 있었기에
    최대한 얼굴을 보이지 않게하고
    도망친것같군요
  23. 아니

    범인이 여자를 찔렀는데
    여자가 도망가니까 쫓아가다가
    엘레베이터가 막 6층에서 내려가는 걸 보고 여자가 거기 탄 줄 알고
    엘레베이터 따라잡아서 탔는데
    웬 남자만 둘 있고 여자가 없으니까 1층에서 내려서 도망간 거 같은데요.

    그나저나 정말 여자는 엘레베이터 못타고 어디 숨어있었을까요;
  24. 산소

    그 여자는 얼마나 주인공들을 원망했을까요?
    신이 내려주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는순간. "삐- 문이 닫힙니다."
    그나저나 여자가 열림버튼 누르면 열리지 않나요?
    1. 인생역전

      다 죽어가는 여자가 열림 버튼을 누를 기력이 없었겠죠?
  25. 아오우제이

    만약 여자태웠으면
    주인공 두사람도 어떻게됐을지도...ㄷㄷㄷ
    1. ㅇ...

      1층에 내려서 술집에 간후에 친구랑 만난거아님?,,
      그 전엔 한명...
  26. 하루

    피투성이의 여자가 있는데 119나 경찰에 신고도 하지 않고 술을 마시러 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인가요?
    1. 허걱!

      어라? 이게 진짜 괴담이네.
      바쁜일이 있는것도 아닌데 피투성이의 여자를 보고 신고도 안하는 더러운 세상
    2. 오옹

      팀워크
  27. 거수

    아함 제가보기에는여 그사람들이 엘베를타고내려오는데 6층에서 멈췃죠? 그때 여자가 타려했구요
    범인이 여자를 공격하고 아래로내려가는데 갑자기 엘베가 6층에서 멈추고 쭉내려가는거에요
    그걸보고서는 여자가 탓구나 하고 엘레베이터를잡기위해 뛰어내려가서 2층에서 안에 안탓음을 확인하고 안심하며 타고내려간거겟죠
  28. --

    이건 도시 괴담이니까요. 주의하는 건 좋지만,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맙시다. 라고 스스로 위안 ㅠㅠ
  29. 아오스케

    이제 엘리베이터 cctv확인하는 일만 남았군요
  30. 피모가지

    참.훈훈한 이야기군요
  31. 독빵

    아파트에 안 살아서 다행이랄까?
  32. 응앆

    여자 불쌍하다 ㅠㅠ 만약에 태웠으면 살았을 수도 있었을텐데..
  33. 김선은

    무슨 이야기 인줄 모르겠어요ㅋ
  34. 인생역전

    요샌 엘리베이터 살인사건이 유행한다죠
    대부분 여자들을 타깃으로 정하는데, 예를 들어 한 여자가 엘리베이터에 올라타면 살인마는 칼을 뒤에 숨기고 뒤따라 올라탑니다.
    그리고는 여자가 먼저 버튼을 누르기를 기다리고요. 여자가 5층을 눌렀다 하면, 살인마는 바로 아래층인 4층 버튼을 누른답니다. 별 의심 없이 올라가다가 4층에서 내린 살인마는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기 바로 직전에 뒤에 숨겼던 칼을 여자에게 보여 주는 거죠, 그럼 여자는 너무 놀라서 다시 열림 버튼을 누르지도 못하고 (열림 버튼을 누른다고 해도 죽기는 마찬가지) 그대로 5층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럼 5층 문이 다시 열렸을 때 그 앞으로 뛰어가 기다린 살인마의 손에 죽게 되는 거구요...

    중간에 내리지도 못하고...4층에서 5층으로 올라가는 그 찰나의 순간 동안 얼마나 미칠 것 같은 심정일까요.
    죽는다는 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공포감을 조성하는 데는 최고 살인 방법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무섭게 해 드리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죄송..ㅠㅜ
    1. Hi

      님은 살인자군요!!!!!!!!









































      뻥인거 알죠?<살려줏메>
    2. 그랬구만?

      만약 제가 그런일에쳐한다면
      천장뚫고 줄잡고 기어올라가서
      탈출할겁니다
    3. 그럴땐...

      바로 5층을 눌러 취소하고 1층을 누른다.
    4. 그랬구만?님.

      정말 말 쉽게 하시는 듯...<싸울의도는 아닙니다. 죄송;
      대부분 여성분들은 갑자기 그 상황에 닥치면
      우선 겁에 질려 아무 생각도 못해요.
      4층에서 5층까지 올라가는데 몇초걸리겠습니까.. 대략
      어림잡아도 2~3초 정도 걸리지요.
      그 사이에 탈출시도는 물론 기적적으로 천장에 매달릴수있더라도 금방 살인마에게 잡힙니다.-_-;;
      생각으론 쉬워보이는데 실제론 어려워여.
      특히 키작은 여성이나 팔힘없는 여성분의 경우에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리죠......
      일명 엘리베이터괴담이죠.. 요즘은 살인도 머리를 써서
      하니... 이거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네요.
  35. 트왈러팬

    그 사람이 죽이고 도망간거아니예요? 어쨋든 그 여자는 귀신인가요? 아님 도움을 요청하는 분이었을까요?
  36. 음..

    친구가 범인 아니예요?
    친구는 그 상황을 못 봤을 뿐더러
    얘기만 들었는데
    어떻게 그 사람이 이상하지 않았냐고 물을수가 있을까요?
    말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범인인줄 모르고
    그냥 일반인이라 생각하고 말했을 텐데..
    친구분은.. 이상하지 않았냐고 묻는게 쫌...ㅋㅋ
  37. 여자를 태웠어야 한다고들 하시지만 만약 주인공이 여자를 정말로 태웠었다면
    2층에서 탄 살인마가 여자를 죽여야 하기 때문에 그 자리에 있던 주인공도 죽었을 거예요.
    피투성이가 된 누군가가 있다면 귀신은 말할 것도 없고 사람이라고 해도 떨어져 있는 게 능사죠.
  38. 임해진

    제가 생각한 엘리베이터 살인마 피해 최소 경감법...(막지는 못하더라도)

    1. 수상한 사람이랑 탔는데 그 사람이 나보다 한층 일찍 내리면 같이 내린다.
    아마 의도했던 바대로 되지 않아서 공격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틈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다음층에서 내리다 퇴로도 없이 몰려 죽느니 같이 내리면 계단으로라도 도망칠 수 있다.
    (정말 오지게 재수없어서 급소에 한방 맞지 않는 한 휘두르는 칼엔 한번에 죽지는 않는다)

    2. 핸드폰으로 112 버튼을 눌러둔 후 주머니에 넣어둔다. 일이 생기면 통화버튼을 누르고 상황이 녹음되게끔.
    같이 내릴 때 한손은 주머니에 넣고...

    3. 시간이 넉넉하면 왠만하면 운동되게 계단을 이용한다. 비싼 헬스 회원권보다 계단이 훨씬 운동에 좋다.
    사실 25층 정도쯤까지는 짐 없는 빈손으로 엠피삼 들으면서 올라올 만하다고 생각한다.

    4. 다 올라가는게 무리면 처음 몇층만이라도 걷고, 영 힘들다 싶으면 3~4층쯤에서
    엘리베이터가 정지상태인지 확인하고 탄다.

    5. 뭐, 그렇게 지하주차장이나 1층 로비에서 마주친 사람이 비상계단까지 따라온다면 확신범 아니겠는가!
    ...그 상황까지 왔다면 이건 그냥 건투를 빈다.
  39. 이 이야기는..

    괴담이 아니라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내용을 괴담으로 승화시킨 글입니다.
  40. 아무래도

    내생각엔 2층에서 살인자가 상처를 입힌후 죽어가고있는
    여자가 올라가는것을보고 언젠가는 내려오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주인공이 문을닫아 타지못하게 돼 과다출혈로 여자는 사망하게됐고
    남자만 탄채로 내려오는 엘리베이터를 보고 그냥 내려가 도망친것 같은데요.
  41. seimei

    언제 봐도 댓글이 젤 웃김 ㅋ
  42. 웜매;

    그니깐6층에서 뛰어오던 여자는 살려고 뛰어온건데 2층에서 탄 남자는 죽이려고 탄거자나여
    2층에서는 계단으로 내려가는게 가까울텐데 왜 탄거냐면
    6층의 피범벅 여자가 엘레베이터로 빨리 도망갈려고 하는걸 2층에서 멈추게해갖고 죽이려고 했던거죠
  43. Gthang

    2층에서 남자가 탄 이유는요...
    6층에서 피투성이 여자가 타려했으나 타지 못했다. 다음날 6층에서 여자는 죽어있었다.
    너무 짧죠??
    그래서 탄거예요
    죄송...ioi
  44. gh

    엘리베이터에 비상정지버튼있지않나요?
    만약 칼을보여주고 내리면 올라가는찰라에 정지버튼누르고 비상호출눌러서 사람부르는게 최고일거같네요.

    관리만으로안심안되면 경찰에 신고도 같이하고..
  45. as

    아, 그러니까 2층에잇는남자가 6층에잇는피투성이의 여자를 죽인거죠. 그리고 그살해한남자는 엘리베이터안에 내가잇다는걸알고 바로밑층에서 타면의심받을까봐 2층까지뛰어내려가서 엘베를탄거고, 너무급하게오다보니까 숨이차서헐떡거리고...
  46. 야 난 더 이해안가는게

    그럼 6층에서 엘레베이터는 누가 눌러서 멈춘거야?
    우선 여자가 눌렀으면 엘레베이터 앞에서 기달리고있어야지
    왜 딴데 갔다가 우연인 척하면서 와? 어이없어 누가 눌렀어 엘레베이터ㅡㅡ
  47.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48. Shinee가 진리

    근데 왠지 남자 심정도 이해가는걸요.
    솔직히 안에 혼자타있는데 피투성이된 여자를 태우진 않을것같아요 ㅋㅋ
  49. 시크녀

    와.... 진짜 무서운세상이네요ㅜㅜ 저같애도 무서워서 도망쳤을듯..ㅜㅜ 근데 질문이 있는데 여기글은 다 더링님이 쓰시는건가요??
    1. 그건...

      몇몇개의 글들은 사람들이 올리는 것도 있어요 더링님이 쓰시는게 많긴해도 자신의 경험담을 올리는 공간(?)이 따로 마련 되어 있어서...
  50. 오락가락녀

    엘리베이터 6층에서 이미 찔려서 죽어가고 있었고
    남자는 자기가 죽인걸 의심받지 않기위해 2층까지 내려와서
    태연하게 탄거 아닐까
  51. 오랫만에

    사건은 4~5층에서 일어난것 같군요
    범인인 남자가 여자에게 칼을 휘두른다// 여자는 우연히 남자에게 한방 먹이고 겨우 위기를 모면
    위로 도망가고//범인은 아랫쪽으로 도망친줄 알고 뛰어내려갔다//
    엘리베이터가 내려오는것을 본 여자는 다른사람의 도움요청을 위해 6층에서 멈춤 버튼을 누른다//
    상처와 패닉의 정신상태에서 정신줄 잡기가 고되다...// 6층에서 멈춘 엘리베이터// 정줄 놓고 떨고있던 여자는 닫히기 직전 화들짝 놀라 도움을 요청하려 손을 뻣는다...그러나 매정히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여자는 결국 정신줄을 놓았다..(죽은거 아니다)
    한편 도망간 여자를 쫓아 뛰어내려가던 범인은 이상함을 느낀다//도망가긴 했으나 부상당한 여자가 그리 빨리 계단을 내려갈리 없기 때문이다// 엘리베이터가 6층에서 멈췄다 내려오는것이 보인다//
    여자가 타고있을거 같다...//1층은 오픈되어있으니 2층에서 눌러놓고 가쁜 숨을 고르며 대기한다..여자가 없다//여자는 아직 아파트 안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6층이었겠지..// 엘리베이터 승객이 나간걸 확인후 //정줄 놓은 여자를 처리하기 위해 계단으로 이동해 6층에 정줄놓은 여자를 처리후 유유히 사라졌다...

    글의 허점이라면 허점..2층에서 엘리베이터 서는 곳이 있군요(대부분 안선다)
    "왠지 서두르는 모습에 얼굴조차 보지 못했다""--서두르는건 상대방인데 왜 지가 얼굴조차 못보지..-0-
    "술을 마시고 아침에 귀가하는데 아파트 앞에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사람들 모여있으면 새벽이아닌 아침이란 얘기인데 그시간까지 술을 마셨군.. 또 술냄새 풍기면서 사람들에게 뭔일이냐고 물어봤군요..(시간만 길고 술은 얼마 안먹었을지도 모르지만)

    결론은 주인공 남자는 ㅄ ㅅㅂㄻ 인증!! 교훈은 이웃도 잘둬야 살수잇다?
  52. 카텐시르

    어찌됐건 그 남자가 범인<<자, 잠깐
  53. 나희영

    그렇다면엘리베이터앞에있던여자는..귀신!?
  54. SRS

  55. 여자는 내 얼굴을 기억하고 있다!
    미친듯 찾아 다니는거다!
    후덜덜~ ㅠㅠ
  56. 여자를 태워줬으면

    주인공도 죽었을지도 모른다는게 더 섬뜩한거 아닐까요
  57. SMC

    멀쩡한 인간이 원래 더 무서운 거니까요...
  58. 우리집 강아지는 숏다리 강아지~

    요즘은 범죄가 더 심해져서 학교에서 경보기나 호루라기 준다던데...
    울오빠는고3인데도 호루라기 한 5mm정도?그리고 안에 구슬이 있는데염.쿡
    그거 불어도 소리 작음....
    오빠친구는 불었는데 구슬이 안에서 빠져나왔다는등.
  59. 무서워~

    그럼 엘리베이터를 테워 줬더라면 여자는 살았을까요??
  60. 액션가면~

    그러니까 해석은 아마도 그 남자가 여자를 죽이고계단을 통해서 내려오다가 엘리베이터를 탔다는..
    진짜소름돋습니다
    완전무서움 ㅎㄷㄷ
  61. 돟ㄷ네

    어짜피 남자가 여자 목격해서 도와줬어도 살인범이 그남자를 가만히 뒀을까요 ..ㅠㅠ증거인멸했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
  62. 꽃다발

    엥? 여자는 피해자고, 그 남자는 살인을 했던 남자 아닌가요?
  63. 고요한 달밤

    이걸 걍 신발바닥을 냅다 /
  64. 그럼

    그럼 술집으로 가던 남자가 잘못한건가요?
    피투성이니까 아직 안죽은건데... 뒤에서 남자가 쫓아 왔을태고...
    문을 안닫고 같이 탔으면 여자는 살았을탠데..
    1. 전국고딩대표

      아니죠 어차피 6층여자 태웠어도
      2층에서 멈춰서 그살인마 만났겟죠ㄷㄷ
    2. 헐 저범인 무섭다

      그래도 남자 2명이 같이타고 있고 자기가 어떤 상항인지 설명 하면 도와 줬을텐데..
  65. 전국고딩대표

    헐 이이야기 들어봣어
  66. ㅅㅂ련들아 ㅡ

    작작 댓글 올려 ㅡ ㅅㅂ들이 다음꺼 보려니까 잉여짓 하고 ㅈㄹ이야
  67. 헐 저범인 무섭다

    일단 여자는 범인을 피해 올라 갔고 2명의 남자는 그게귀신인줄알고 내려갔는데 2층에 남자는 내려오는게 자기가 살해한 여자가 내려오는줄 알고 2층에서 기다렸는데 다른 사람이 있었서 안타면 의심 받으니까 일단 타고 여자가 몇층에 있는줄 모르니까 그 엘리베이터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다가 여자가 엘베를 눌르면 그층으로 가니까 가서 죽인건가??? 한 마디로 말해 여자는 살해범으로 부터 도망치는 피해자다 ..라는
  68. ddada

    제가 정말 해답을 드리겠습니다.
    자신의 친구가 범인입니다.
    아무 서론없이 여자에 대해 알고있고 또 2층에서 탄사람 이란것도 알고있습니다.
    얼굴을 못봤다 했으니 자신의 친구일 확률이 0%는 아니구요
    이런트릭은 많은이야기에서 등장하죠 모르는데 아는것처럼 대화하는거
    혹은 자신이 공범일수도 있구요.. 뭐 나름대로 생각할만 합니다
  69. 장테러블

    아핳핳핳핳ㅎ
  70. 바부

    아이구 요즘 세상이란....어린이도안그러겟다이썩은넘아

    ^^^^^^^^^^^^^^^^^^^^^^^^^^^^^^^^^^^^^^^^^^^^^^^^^^^^^^^^^^^^^^^^^^^^^^^^^^^^^^^^^^^^^^^^^6
  71. 써니

    요즘은 믿을 것 하나 없다더니만...^^
  72. 초승달

    아 ㅠㅠ 태우고 윗층으로 가서 중간에 엘리베이터 멈춘다음 112에 열락한다면... 안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