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단

나는 아파트에 살고 있다.

가끔 밤마다 비상계단을 급하게 뛰어 오르는 소리가 들린다.
우리 아파트에는 분명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왜 일부러 비상계단을 오르는 걸까.
그것도 밤에만…….

어느 날, 드문 일이지만 자정이 넘도록 야근을 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서둘러 집으로 왔다.
엘리베이터 앞이다.
엘리베이터가 1층으로 오기만 하면 된다.

땡-.

엘리베이터가 1층에 도착했다.
나는 문이 열리자마자 타려고 했지만,
순간 발걸음을 멈췄다.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지고 온 몸에 상처투성이인 남자가 서 있었다.
본능적으로 느꼈다…….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나는 황급히 엘리베이터 뒤로 하고 비상계단으로 향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올라가고 있는데,
문득 깨달았다.

한밤중에 들리던 비상계단을 뛰어 오르는 소리.
그건 나처럼…….
도시괴담의 다른 글
  1. 신선꽃

    저도 어두운 계단이 무서워요...ㅠ
    뒤에서 왠지 누가 쳐다보고 있는 거 같은(...)
    1. 햄짱

      전 어두운 복도, 어두운 방, 어두운 어쩌구저쩌구 다 무서워요ㅜㅠ ...보통인 건가요?하하하=ㅂ=
    2. 그러시면

      엘베타세요저는 고귀하게 엘베만타고다녀서
      그런걸모르겠습니다
      호호
    3. 신선꽃쫄따

      오나 4 등 ?!!
    4. 오딘

      나처럼 전기를 아낄려는 위대한 사람이 있단 증거야
    5. 모르는 사람

      나처럼 "전깃세 내기 싫어서 걸어다니는 사람이 있구나"
    6. AB형 곰팅이

      저는 아파트란 자체가 싫어요.. 그래서 아파트엔 안사는데..무섭다라고나 할까?
    7. 헔랭...

      모르는 사람님아 님이 엘리베이터 안타도,,, 그 아파트가 만약 20층까지 있다고 하면,,, 엘리베이터 전기세 다 20으로 나눠서 내게 하는거에요,,, 뭘 모르시나;;;;
    8. 공포팬

      전 님과 정반대네염 ㄷㄷ 전 밝은곳이 싫다는.. 어둡고 좁고 그런곳이 편하드라고염
    9. 타비는 안무셔

      다이어트 하는 수도있죠.
    10. 월랑

      공포팬님 혹시 바퀴벌레?
    11. 헔랭님께

      1층은 안냅니다.
    12. 과거소년코난

      저는 고모집이 아파트인데 항상 3층을 보는것을 꺼려햇답니다. 왜냐하면은 빨마<빨간마스크)가 나올것 갓아서인데요, 빨마는 4층에서 나올건데 ㅋㅋㅋ 게다가 화장실 중간에 있는 물내려가는 구명, 어두운 창고, 현관문 등등등... 무서워서 불을켜거나 슬리퍼로 막았답니다 ㅋㅋㅋ 참고로 창고는 문을 닫아버렸다능...
    13. a형주택녀

      난 나에게 관련된 괴담 절대 안봄.. ㅋㅋ
    14. 엄마

      "아휴.. 어떤년들이 자꾸 비상계단 뛰어다녀!!".
      그리고 다음날 밤. 야근때문에 늦어진 엄마가 엘레베이터를 타려 한 순간, 피투성이의 남자가 서있었습니다.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뛰;어!!"

      집-
      아빠왈"아놔어떤년이 자꾸 비상계단에서 지럴이여"


      아빠도, 할머니도. 할아버지차례입니다.
      피투성이의 남자를 본 순간 할아버지는
      "몇층사슈"
    15. 코미디언

      전깃세 내기 싫어서 엘리베이터 안타게 하려고 일부러 이상한 가면쓰고 대기 타는거라면 ..?
    16. 지나가던 무림인

      저는 허공답보로 베란다로 들어간답니다.
    17. ㅇㅅㅇ

      저두 그래요 ㅠㅠ

      저희아파트 엘리베이터가 자주 고장나서

      가끔 계단으로 갈때가 있는데

      너무 무섭..
    18. 사이어인

      알고보니 오늘 할로윈데이
    19. 야려

      그럼 난 모냐...?
      엘베없어서 걸어다니는데 ㅋㅋㅋ
      엘베타시는분 고귀한게 아니라 낭비하는거임 ㅋㅋㅋ
  2. 낭아

    요즘 이래서 문제입니다.
    어려운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치다니... OTL
    1. 크흐흐흐흐흐흐

      오옷! 하면서 섬뜩해 하며 내려왔다가 이거 보고 빵 터졌어요~ ^^
    2. 라랄

      이래서 소독약이랑 붕대는 필수...아, 그 전에 119에 신고도 해야겠네요.
    3. 햄짱

      아앗- 역시 저의 내공은 모자라군요.=ㅂ=;; 진정한 이웃돕기를 실천해야 할 이 어려운 마당에 무섭다고만 생각했다니->_<
    4. 그사람

      왜 절보고 자꾸 비상계단으로 가시는지 ;;
    5. 그러시면

      어서 전기충격기를 준비해

      간호사 인공호흡준비
    6. 하황

      그사람은 설마 비상계단을 이용하자 운동가 인가요..;
    7. ㅇㅂ ㅇ

      지갑을 주워주려는것일수도 ?

      따라가는데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보다 다르게 [응 ?]
    8. 슈렉

      자네가 당한일을 일기로 쓴게아닌가?
    9. AB형 곰팅이

      어려운 사람인겁니까?..크흑..ㅠㅠ
  3. 윗님 무슨소리하세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헐 위에위에님 말하는거였음 낭아님의 적절한 컷트
  5. 헐 ㅋ

    살아잇엇으면 아주 나쁜놈이네;;
  6. 두유

    ㅋㅋㅋ
    무섭네..
  7. 만약

    우와악 무서워요
    빨리 산타의 정체를 봐야겠어요
  8. 유쾌한

    헐쩐닼
  9. 뮤크뮤크

    흐어 피해자 속출이군요
  10. crimson

    야식배달이네 야식배달
  11. 포렌상

    역시 아파트는 엘레베이터랑 계단이 무섭다는
    언제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아파트에선 우리집이 2층인게 다행
    1. 볼펜똥

      우리집두2층 엘베고장나도걱정없는
      저번에 계단올라가고있는데 뒤에서 엄청나게 뛰는소리들려서 식겁해서 뒤돌아봤던기억이;;;;2층도 계단 은근 무서운 ㅠ
    2. gpffh

      2층도 엘베터 고장나면 계단 으로 조금 올라가야 되서 은근 무서움! 특히 밤
  12. ☆★Mr.뱅스★☆

    그럼 비상계단으로 가던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었을듯... 관리실에서 조치를 취해야되는거 아님?
  13. 고양부

    ㅠㅠ 살짝 소름이
  14. thettree

    그나저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지난 한해동안 이 블로그를 통해 즐거웠습니다. ㄷㄷㄷ
  15. 검은 모코나

    ㅎㅎ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려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 _)a꾸벅~!
  16. 그냥

    인사라도 하고 가시지....
  17.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8. 돈암동

    저도예전에아파트에살앗는데무서워요ㅠ_ㅠ..계단의섬뜩함
  19. 별사탕

    이토준지 만화책 주인공들 꿈에서 만나봤어요?안만나봤음 말을마세요 ㅠㅠ 무서워죽는줄.....
    1. 포렌상

      어릴때 준지 만화책에 꿀벌소년?아시죠. 머리에 벌집있고 살짝 뜯긴채(눈이 보였는데 만화책 그대로 까만 눈동자가 위로 뒤집히는거) 그거땜에 악몽에 시달리다 반쯤 기절했는데요 이후로 어떠한 영화봐도 안놀랍니다. 강심장으로 거듭났죠.
    2. 별사탕

      저는 그...친구 죽여놓고 땅에 묻었는데 목길어지는편 아시나요 혹시...고게 꿈에서 계속나옵디다 아우 ㅋㅋㅋㅋ얼마나 무섭던지 요새는 안나오네요
    3. 풍뎅핑

      전 옆집여자편 생각나요; 창문을 열어보면 항상 그 여자 얼굴이 생각나요
    4. 햄짱

      앗, 준지 씨 만화 릴레이인 겁니까?*ㅂ* 그럼 저도 한 번-...끼고 싶네요...ㅠ 이거 원, 너무 재미있게 봤나=ㅂ=
    5. sp♥

      토미에 최고죠ㅋㅋㅋ
  20. 류크

    그런일이 있다면 재밌겠네요, 같이 겪어본 사람들끼리 공감대 형성?
    서로 만나서 얘기해보면 좋을듯.
  21. 다리

    새로운 해가 오는걸 알려주려고 하는겁니당.

    단지 그 남자가 하고 싶었던 말은

    Happy New Year ㅠㅠㅠㅠ

    (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마셔용 ㅠㅠ)
  22. ReKHaN+

    하아...저희집 올때의 비상계단을 생각했는데 생각만 해도 오한이;; ←11층
    새해 기념으로 오신 걸까요!
    1. 햄짱

      비상계단으로 11층 올라가려면 정말 오싹하시겠어요. -ㅂ-;;
  2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

    더링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
  24. 마늘보이

    저도 이사하기 전에 저런 일있었는데 ㄷㄷㄷ
    실화괴담 아니야?
  25. 산소

    다음날. 연락을 받은 관리실에서는 화재 예방 포스터를 때버렸답니다. 관리실 아자찌가 보기에도 무서웠던 모양이에요.
  26. seimei

    으음..보는 사람이 많았군요``
  27. 푸하하

    그남자는 놀고있을뿐이고 친구도착했다했고 어떤아져씨 도망갈뿐이고 뒤에서 친구오고!
  28. 햄짱

    음. 저런 경우 본능적으로 비상계단을 오르게 되나 보죠? 지금 처음 알았어요.0ㅂ0
  29. 푸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0. 소녀오알

    그 남자가 바로 비상계단을 오르락 거리던 주인공 일 뿐이고!
    어느날 계단을 뛰어올라가다가 넘어져서 피떡칠이 되었을 뿐이고!
    엘리베이터로 내려가서 병원을 가려고 했을 뿐이고!
  31. 바비돌이

    으~~~무써워,,
  32. 야생소년

    뛰어올라가는것도 몇층안되면 가능하지...

    우리집은 20층인데.... 가다 지쳐 쓰러질듯..
  33. 럼블피시

    제가 사는 아파트에선 비상계단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서
    비상계단은 무서워서 근처에도 못가겠어요ㅠ
    1. 헬로

      정말 님 아파트에서 살인 사건 일어났음??? 밤에 엘베터나계단 오르면 조금 무서울 듯.....
  34. 엘리베이터안에서

    아파트 밖으로 뛰쳐나갓!
  35. ANNE

    필리핀으로 연수갔을때 비가 엄청나게 오던 밤..
    기숙사에서 혼자 영화를 보면서 맥주를 마시고 있다가
    더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1층에 있는 슈퍼에 가서 맥주랑 안주를 사서 올라가려는데...
    비 때문에 정전이되서 엘리베이터가 꺼져서 13층까지 비상계단으로 올라가야 했어요.
    비도 오고 천둥도 치고... 시간은 새벽3시...
    게다가 정전이되서 캄캄한 계단을 13층을 뛰어 올라가는데
    정말 그때 제정신으로 못올라간거 같아요... 그나마 취기가 좀 있어서 용기있게 올라갔는데... 방으로 돌아와보니 식은땀이 엄청나게 나더군요...(전 여자입니다. -_-;)
  36. 검은마차

    음.. 이거 괜찮다.
  37. 으흫ㅎ

    느끼는 거지만 정말 무서우면 발이 안떨어져요 정말.;
    나만그런건가..;
  38. 해잉

    전 경비아저씨에게로..... =,.=
  39. bedman

    다행히도 비밀방문자님은 여전히 활동중이시군 ㅋ
  40. 명탐정

    알고보니 도망친 그사람이 더못생겼따 꺄꺄
  41. 네로

    저희집은 아파트가 아니라서 조금은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허허허
  42. Euka

    본능적으로느꼈다,,, 혹시 변x???
  43. 캐티

    비상계단을 올라와보니 엘레베이터는 점점 위로 올라오고 있었다..

    그리고 엘레베이터는 내가 있는 층에서 멈추었다.

    엘레베이터문이 열리니 그 남자가 서 있었다.



    이러면 좀 충격적일듯
  44. ㅎㄷㄷ

    와우.. 이건 좀 소름돋았다...ㅎㄷㄷ
  45. 쵸유

    꾸에에에에엑!!!<-

    ...어익후 진짜 소름이... 전 1층이라 쿠후훗♥
  46. 손님

    악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16층
    계단도 장난 아니게 무서워요
    거기다 후달달 엘레베이터
    가끔 고3학생들과 같이타면 차라리 안도~
  47. 이럴때..

    막 어떤사람이 10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하는대 그 엘리베이터는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 이 있는데.. 꼮 그걸 타야하는데 어떤 사람들도 같이 들어와서 휴~하고 생각햇는데 3층에서 다른 사람들 다 나가고 자기 혼자밖에 없을때.. 게다가 그다음층이
    4층..
  48. 아햏햏

    나쁜 사람들이네 ㅋㅋ
    그 사람은 그저 다쳤는데
    119에서 나와있으라고 한것 뿐인데 ㅋㅋ
    누가 자신의 얼굴보고 도망가면 ㅋㅋ
  49. 따끈한

    ㅋㅋㅋㅋ
  50. 그사람은 얼굴이 못생긴 나였다..
    내가 나보러 살아있는사람이 아니라고 느낀다니 으헣허허허헣허허ㅓ어
  51. 이건!?

    이거 그 뭐지

    밤에 비상계단다닌사람은'나'고 엘레베이터 문열였을때 본 다친?사람은

    거울에 비친 '나'아닌가요? 그래서 죽은사람이 자기가 죽은지 몰랐다?는애기...?
  52. ㅎㅎㅎ

    ↑↑↑↑↑↑↑↑
    요고 좀 섬뜩하긴 한데요
    그얘기가 성립되려면..
    내가 집안에 있을때 비상계단 오르내리는 사람 소리듣고 의아하는건 설명이 안되는데용

    암츤. 저 이야기 읽고 첨 든 생각은
    내가 비상계단 뛰어 올라가게 되고
    얼굴 일그러진 사람은 나를 따라 올라와서 나를 살해하고
    그렇게 매일 반복된다는?
  53. 검은 눈동자

    제길...
    내 분신이 왜 거기 있지..?
    저번에 놓고 갔었나....?
  54. Aha

    살해하는게 아니라요
    그 귀신보고 놀라서 도망가는거죠..
  55. 안양녀

    게시판으로 퍼갑니다~
  56. 엔다에후고

    이웃에게 관심을가지고 알보칠을 선물하세요
  57. 흫헣

    왤케무서워 ㅡㅡ
  58. 히히

    그럼 그남자죽엇다는말인가?ㅎㅎ
  59. 만두래빗

    1층 엘리베이터 안에서 무서운 무언가를 발견하면,
    오히려 바깥으로 나가서 사람들 많고 밝은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편이 낫지 않나요.
    밤이라도, 어디 대로변으로 간다던가, 하다못해 경찰서라도.
    어떻게 그 때 계단으로 올라갈 생각을 하죠?
    그 무서운 존재가, 엘리베이터 타고,
    한층 한층 .. 따라오면서 바라보면 어쩌려고?
    그리고 집 문을 열려고 할 때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어쩌려고?
    1. sp♥

      전 막상 무서운일 겪으면 몸이 안움직여요ㅠㅜ
  60. 지나가던 초딩

    ㅎㅎㅎ 님 감사합니다.해석을 잘하시네요
  61. 지나가던 초딩

    만두래빗님 어둡잖아요
  62. 임자있는 그를 사랑하고있는 소녀

    그분 이사가셔야 겠네요ㅋㅋ
  63. 무능유즈

  64. 싸나이

    헛헛 안녕하십니까?

    어디사세요? 거참 쪼까 아파보이시넹
  65. 냠냠

    이야기 잘 봤습니다.
  66. 은하빈

    우리집 24층이라서 어쩔수 없이 그분이랑 탈수밖에 없음.
    1. 스토커킬러

      같이 타신 김에 이웃끼리 따뜻한 인사도 좀 건네주시고..
      예의상 얼굴이 쪼매 레인보우시네요 라는 말은 삼가해 주시고..
  67. Luzz

    이 괴담의 포인트는 귀신이 아니다
    매일 밤 귀신을 본 사람들이 많아서 비상계단에서 계속 소리가 난게 아니다
    남자가 본건 귀신이 아니라 살해당한 시체. 즉 반복.
    누군가 시체를보고 비상계단으로 도주, 살해, 또 다른 시체, 도주, 살해
    1. 포세이돈

      근데 매번 비상계단 소리는 들리고 아파트 사람이 죽는단 소리는 없었는데요;;
      누가 죽었으면 알려져야 하는것 아닌가요?
    2. 헬로

      마자요~
  68. 오답노트

    알고보니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건 거울.
    내 얼굴이 이랬나?
  69. 스크

    옷이 찟겨졌다면 온몸이 다친것을 알겠지만
    안찟겨졌다면 모르겠죠
    옷이 안찟겨졌다면 온몸에 상처투성이라는것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70. 내꺼하지않겠는가

    본능적으로 느껴졌어
  71. ㄷㄷ 무셔라 ㅋ

    난 어렸을 떄 아빠가 주온같은 공포 영화를 보여줘서 밤에는 혼자 어디 잘 못나감
    엘레베이터 공포증에 어두운 계단 내려가다가 발 헛디뎠는데 엄청
    쫄았음 그래서 울은 기억이 ㅋㅋ
  72. 그 상처투성이 남자

    슈발 저 인간 머야?
  73. 누구야!!!!!!!!

    누구야 저 남자는
  74. 바부

    나 저번에 이 이야기 봤는데... 엘레베이터열리기 전에 이생각을 해가주구 맨날 정면에 못 서있고 옆에서기대서있는 나는...무엇인가...
  75.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76.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77. 태그 짱

    엘리베이터에 있는게 상처투성이남자라고하면
    그사람은 전날의 희생잔가요? 아님 원래부터있던 귀신일까요?
  78. 김민서

    저는 15층이라서 걸어가기가좀..
  79. 레레츠

    저도 피를 보면 당연히 도망간답니다
  80. ㅇㄹ

    antjdnj antjdnj 무서워 무서워
    잠못자 잠못자 wkaahtwk wkaahtwk
    wnrdlffo wnrdlffo 죽일래 죽일래
    오늘밤에 오늘밤에 dhsmfqkadp dhsmfqkadp
  81. 으앙 식은땀나

    저 예전부터 잠밤기왔는데 이 글 왜케 무섭죠;;ㅋㅋㅋ 막 읽는데 빠져들면서 식은땀남
  82. 정말 무서울 것 같네
    1. 옹이

      걱정마요

      나처럼은

      나처럼 전기를아낄려는사람이있구나

      랍니다 ㅋㅋㅋㅋㅋ
  83.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84. 초승달

    이게더 무서울듯...

    1. 무서워서 막 1층으로 뛰쳐 내려왔는데 !!!! 빨마와 마주친다면 ㄱ-.. 빨마-빨간마스크
  85. 축구의개고수

    헐 ㄷㄷㄷ
  86. 미스터리night

    암흑공포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 암흙공포증ㅠㅠㅠㅠ

      저도 암흑공포증이 있어서
      님 닉네임이 무서워요
      미스터리night의 night은 밤이잖아요
      밤은 어둡잖아요 그래서 무서워요
      그리고 미스터리는 토요미스테리극장이 생각나는데
      토요미스테리극장은 밤에 하잖아요
      그래서 미스터리도 무섭고 night도 무섭고
      그래서 암흑공포증이 있으면 님 닉네임이 줬나 무서워요
      뭐 이런 무서운 닉네임이 다 있냐 줬나 무섭자나
  87. 흐귝

    이층에사는분들무서울듯.. 딱 올라가고있는데 뒤에서 타다다닥...근데 알고보니 엘베타려고 뛴거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