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밤중에 호텔 프런트의 전화기가 울렸다.
전화기를 통해 전해지는 위급한 목소리에 직원은 급히 객실까지 달려갔다.
"무슨 일이시죠 손님?"
"이, 이 방에 누군가 있어!"
"네?!"
"누군가 있다고! 귀신인가!?"
손님은 출장 온 중년의 회사원으로 심하게 떨리는 목소리로 직원에게 항의하고 있었다.
남자는 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흰 블라우스에 체크무늬 스커트를 입은 긴 머리 여자가 침대 옆에서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다고 한다.
"일어나니까 사라졌는데, 다시 자려고 누우니까 또 보이는 거야."
"아직도 보입니까?"
"아, 바로 네 뒤에 서 있어."
자하
- 야호! 제가 1등인가요?^^;;;
우와앙
토끼
소마
cirro
thering님의 포스트는 될수 있는대로 밤에 읽으려고 하거든요.
(저번에 한번 밤에 읽었다가
소름이 쭉 끼치는 바람에 화들짝 노트북을 덮었음.. ^^)
그런데, 소마님 글처럼
아침에 읽어도 무섭네요.
예지맘
아침에 읽었더니...
"이거 장난칠때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겠군..."
하는 생각이....^^;;;;
thering
소마님| 잠들 수 없는 낮의 기묘한 이야기! 아침잠도, 낮잠도 깨끗하게 없애드립니다.^^;; 아침엔 잠에서 깨어난지 얼마안된 비몽사몽인 상태라 더 무섭다는 설이 있죠.
cirro님| 저도 그런 이유도 밤에 포스팅한답니다.^^ 그런데 저번에 노트북을 덮게 만든 괴담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저도 가끔 심령사진이나 플래쉬보다가 놀래서 발로 전원끄는 일이 가끔 있습니다.;;
예지맘님| 과연~ 그렇겠습니다~ 저도 목소리톤이 꽤나 낮은 편이라 공포 분위기 조성하는 데, 한몫하죠. 다만 말투가 어리버리해서...;;
Lara
Sensui
thering
Sensui님| 아무래도 간결하기 때문에 공포의 여운이 더 남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파우스트
thering
zzoda
길쭉한 제 룸메이트 -_-;
thering
^^
thering
귀엽둥이
혹시 내뒤에도..?
악!~~~
thering
당근
"컴퓨터꺼!" 라는표정으로 ㅋㅋ
thering
긔여븐 녀석
thering
발렌티나
.. 꼬마라면 장난이 많을텐데 .. 가만히 보다니 착하군요 ~ >_< ...
료코매냐
기묘한소녀
jenoa
??
타라쿠니
여친의 극렬한 반대로 인해 시작 못하고 있다는..
^^;;
꽃돌이소녀 ㅎ
그런데도 뒤돌아보기무서워요 ㅠ
잠밤기 좋아하는 사람
남자만 따라다니게
KariYa
뒤보니까
햄볶아요
River
jiny
알보고니 상당한 미소녀
둘은 조용히 101호로 사라져서 뒤에 이상한 응응 소리가 들렸다는 섬뜩한
라라라
과객D
직원은 놀랐겠지만 어떻게 전화로 프론트 직원 뒤에 여자가 서있는걸 알깔요?
끝에 가서 보니깐 중년 아저씨의 장난전화인듯한 이야기로 바뀌어 버리네..
무섭다기 보다는 푸훕~
나미
글을 대충 읽고 난 후에 잘못된 해석으로 공포글을 개그로 만들어버리는 센스가..ㅎㄷㄷ
축하
좋은 객실이다..
ㅇㅇ
역시...
이별
흰 블라우스에 체크무늬 스커트라니 ..ㅋ
신선한데요 ///
자묘
sadbear
임해진
(무슨 서비스? *--)
??
??
피닉스
낮엔 낮이라고 보고 밤엔 밤이라고 열심히 보고.
뭐하는 짓인지..
달달한달님
알고보니 게임 광고였네요ㅜ.ㅜ
무서운 걸 보다보니 심장이 쪼그라 들었나봐요...
음
김정일
직원
이야기를이렇게바꾸면소름쫙돋을듯,,,
아직도보입니까?
넌 안보이냐바로너앞에이렇게서서너한테말하고잇잖아
멸치
오옷!!
호..혹시.... 예쁜가요???? 데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