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332화 - 마녀

저희 이모께서 겪으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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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타이푼

    마녀라....
    동화속얘기랑 차이가 있군여!!;;
    역시 살짝 소름~돋았음 ㅋㅋ
    1. 원자폭탄

      글 올린 시간이 자정이네요
      저는 그때 게임중........
    2. 아쟈씨

      남의집에 이렇게 무단침입하시면 신고할꺼예요
    3. 글자가!!

      더링님 사총동생이 아니라 사촌동생이 아닐까요??

      ㅎㅎ 재밌게 가 아니라 무섭게 보고 있습니다.
    4. 푸핫

      시카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시카고는 미시간 호주 옆에 붙어 있고 다운타운은 호수 바로 옆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시내 어디쯤을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미시간 호수 말고는 큰 호수는 시내는 물론 근처에도 없는 걸로 압니다. 다만 시내 중심에 흐르는 강이(시카고 강)있습니다. 강은 그리 넓지 않은데 유람선으로 강을 따라 도시를 둘러볼 수 있구요..도시 남쪽에도 강(캘류맷 강)이 있습니다. 시내 중심가 옆의 미시간 호수는 넓어서 마치 바다처럼 수평선이 보이고요 건너편 육지는 당연히 안보이겠죠..망망대해같아서~파도도치고 갈매기 날아다닙니다 ㅡ.ㅡ;;; 더구나 빌딩 밀집지역인 시내에 '호수 건너편 별장..'이란 있을 수 없구요 ㅎ 중심가에서 벗어난 지역이라고 해도 시카고가 평지에 조성된 도시라 반듯하게 경사지도 없이 길들이 바둑판처럼 나있는데요 ;; 미시간 호수를 옆에 두고 중심가에서 외곽으로 나갈수록 건조한 지역이고 북쪽으로 가면 정원이 넓은 고급주택들이 많고 보트들이 즐비한 부유층 지역이고..남쪽은 흑인들이 많은 서민 지역입니다.
      제가 사는 동안에는 호수 건너 별장..이 있을만한 곳은 시내에 없었습니다.;;
  2. 엄마밥줘

    일등이다!!! 따끈따끈!! 진짜 마녀가 있긴있군요..;ㅅ;!
  3. 잡귀(雜句)

    우리나라에 처녀귀신이 있다면.. 서양엔 마녀가 있죠.
    지금까지의 괴담과는 다른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 였습니다.
    더링님께서 이참에
    실화괴담을 국내괴담.해외괴담 으로 분류하시는것도 좋을듯하네요.
    그리고 엄마밥줘님 2등이십니다..ㅎㄷㄷ
    1. 원자폭탄

      제가격은 실화하나
      부모님이 컴을 못하게해서 누나가 없는틈을 타서 몰컴을 했는데 계속 안방에서 떠드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래서 가봤더니
      코를골며 자시더라고요.
      더욱 놀라운것은 제가 누나방에서 12시 될때까지; 기다릴때 누군가 제방에서 베란다쪽으로 가는 것입니다.(쓰고있는데 소림끼친다)
      게다가 누나방에서 자는 날마다 밤 3시쯤 누군가 창문열고 들어오는 듯한 소리가 들림.


      더욱 놀라운것은


      이것이


      뻥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누군가 제방에서 베란다쪽으로 가는 것은 진짜임 맨날 그럼 12시 되기 직전에.........
    2. 지디

      ㅋㅋ 뻥이라는 ㅋㅋㅋ
  4. 마왕펭귄

    으음...;; 역시 한국쪽은 그나마 정감가는 귀신네들이 많은데 서양쪽은 살벌한 느낌이군요 ;ㅅ; 어린아이를 잡아서 먹으면 회춘이라도 하는 걸까요=ㅅ=; 아니면 단순히 식성? 취미? 설마 뵨태?!
  5. 인터넷실명제

    전 미국에도 월세 있는지는...오늘 첨알앗슴 ㅜㅜ
    1. 망망이

      미국은 전세도 없고 대부분 월세로 산다고 들었습니다. 미국 영화보면 변변찮은 직업이어도 그런데로 좋은 집에서 사는 것이 꼭 땅떵이가 넓어서 보단 월세로 살기 때문인것 같더군요.
    2. 은설

      의외로 우리나라빼고는 전세 라는 개념이 없답니다^^
      일본도 그렇고 대부분 월세 지요~~
      사글세 라는것도 그렇고 우리나라가 특이한거예요.
  6. 주온

    오.. 오랜만에 올라오는 실화괴담! 이번 이야기는 독특해서 좋네요 ^^
    헨젤과 그레텔 동화 이야기 같기도하고 영화 블레어윗치가 떠오르기도 하네요~
  7. 달의 축복

    소름 돋아요;ㅁ; 발견되지 않은 나머지 아이들은 마녀한테 이미 잡아먹힌건가요..?;;
  8. 은비은희

    대단하다;ㅁ; 잠밤기 그 어떤 괴담에도 재밌는 댓글을 달던 분들이 다 덜덜덜 ㄷㄷㄷㄷㄷㄷㄷ.
    정말 무서워요!!!!!!!

    마녀 이야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소름끼치네요 실화라니...;ㅁ;
  9. 남궁코난

    흠.. 헨젤과 그레텔...이로군요..
  10. ..눈물..

    마녀라.. 이미 저 여자는 마녀의 수준을 넘어섰군요..
    미국이니깐 저 아이는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던가 그런게 있겠군요..
    수배 되고 아직도 해결이 안됐으면 이사건은 X..인건가요..
    "유괴범이 아니예요. 마녀라고요..."
    "네.. 그 유괴범 잡으러가죠. 멀더"...

    암튼 무사해서 다행이군요.

    참고로 외국에도 월세는 다 있습니다.
    다만 전세란건 우리나라 밖에 없죠.. 우리나라 좋은나라...
    아침부터 괴담을 보니 좋은하루가 될꺼같군요. ^^
  11. cindy

    와, 색다르네요. 소름돋아요ㅠ
  12. anaki

    우리나라 괴담에는 아이를 데려간다는 설정은 (제가알기론) 잘 없는데, 외국의 마녀나, 괴담류를 보면, 아기를 납치한다거나, 데려간다거나 하는게 많은거 같아요.
    동서양의 특징적인 부분일런지...
    잘읽었습니다^^
    1. 잡아갑니다

      망태기 할아버지(?) 가 이 글 보시면 섭섭해하시며 잡아가실지도...;;
    2. 마리아

      동양쪽에도 아이를 데려가는건 그럭저럭 있지 않을까요 ㅎㅎ 망태기할아버지도 있고, 가까운 일본에서 카미카쿠시?(맞나..??)이런거 처럼요 ㅎㅎ
  13. Sinablo

    우와..동양과서양의완벽한조화로군요,,,
  14. 피피

    갑자기 헨젤과 그레텔이 생각나는 이유는??
  15. raeng

    이모아들이면 사촌동생 아닌가요? 외조카라니
    1. 상시기

      외조카아니구 외사촌이죠,,,님 말씀 맞아요,ㅋ
  16. (par)Terre

    많은 양의 과자와 장난감이라...
    그 마녀의 주 수입원은 뭘까요 - -?
    1. Jinx

      아이들의 장기매매...;
    2. 월계꽃

      잡아먹는것보다 장기매매가 더 무섭잖아요...ㅡㅜ
    3. (par)Terre

      장기매매... 더 끔찍한데요 :ㅁ:
    4. 사실...

      살은 먹어치우고, 피는 봉투에 놓아서 판매하고 장기들은 팔고 뼈는 갈아서 아침에 원샷!!
    5. 그건 무리

      뼈가 무슨 미숫가루인가요;;
  17. seimei

    어머!!!! 전설이 실제로 나타난건가봐요!
  18. 피하

    우와.. 더링님도 참 대단하시네요..ㅎㅎㅎ;;
    어떻게 자정에 딱 맞추셔서..ㅎㅎㅎ
    흠.. 왜 소름이..후덜덜..;;
  19. 사람사이다

    마녀이야기라니.. 색다릅니다!
    근데 저도 raeng님처럼 궁금했는데... 이모아들이 외조카??
  20. 재밌당

    이모의 아들이면 글쓴이에겐 외조카가 아니라 사촌동생이 됩니다.
  21. 연아

    오.. 그런데 마녀라고 해서 노파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누나라니.. 의외네요;
    1. 이름없는 자

      젊은 여자로 변신을 한다고 위에...
  22. 정체불명

    아이들을 살찌워서 잡아먹는 마녀가 등장하는
    동화 헨젤과 그레텔이 떠오르네요.
    전해내려오던 민담이 현실이 된다라...신기하면서도 섬뜩하네요
    1. 그건 무리

      사실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는 말이 많죠. 실화가 아니냐고... 그리고 사실 마녀는 두 남매를 도와주던 마음씨좋은 할머니였고, 그 할머니의 재산을 노리고 살인한다는 이야기.
  23. 菊花

    과자만 먹어 찐 살은, 맛이 없을 것 같은데..;;
  24. 雪影

    전설이나 민담이라는 게, 어느 정도는 현실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 같아요.
  25. 개념이 뛰쳐나갔다.

    우와!!! 전래동화의 실현인가요?! 인어를 실제로 봤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와 비슷한 기분이 드네요...뭔가 묘한 느낌~... 전설도 그냥 생긴 이야기는 아니군요.
  26. 내귀에보청장치

    하핫..이거 헨젤과 그레텔이군요..ㄱ-;;

    그 할머니 화덕에 구워서 죽은줄알았는데..ㄷ.. 살아잇었군..
  27. 윈드토커

    일주일동안 과자만 엄청나게 먹어서 찌운 살은
    언제 빼나요?
  28. Elda

    음.. 섬뜩하다기보단 징그럽달까요...(..)
    아, 일주일 넘게 본 -> 일주일 넘게 못본 인것 같습니다;
  29. 강이스이

    나는 어른이라 그런지 ..... 그 20 대 에게 잡혀가면 ....

    먹히는게 아니라 먹을지도(?) 응 ??????????????
  30. 앨리스

    헨젤과 그레텔..

    캬악
  31. 취조반장ㅡㅡ+

    헨젤과...




    그랬데...

    (멀?)
  32. 씨다리

    그렇죠 외종사촌 혹은 이종사촌
  33. 류자키

    이모의 아들의 아들이 외조카.. 이지 싶은 ㅇㅅㅇ;

    그럴 수도 있죠 뭐 .ㅋ - 헛점이 드러난..
  34. 햄짱

    소름 오싹. 정말 신기한 경험담이네요.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귀신 이야기; 살이 쪄 있다는 건 진짜로 과자를 먹었다는 건데... 흠칫!@ㅅ@ 정말 세상은 요지경ㅠ 외국에 가면 아이들을 절대루 보호합시당!
  35. 조용한입술

    왠지 빨간마스크가 생각난다는;;;
  36. 회색고냥이 죠랭 이쁘다

    헨델과 그랬데.......(어머 야해 >_<)
  37. 지나가다

    아니면 자기가 마녀라고 생각하는 아동학대또라이였을지도..;;
    자기가 흡혈귀라고 우기는 사람들은 종종 있다더군요.
  38. yassi

    와 진짜 섬뜩하다...;;;
  39. ............

    누나...입니까(훗)<
  40. ㄴㄷㅈ

    이모 아들이 뭔 외조카.. 말도 안되는//
  41. zzz

    왠지 슈퍼내추럴이 생각나는 데요?
  42. 우와..

    ㅡ,ㅡ 밤에 그누나가 돌아다닌다..
    그대목에서 소름이 오싹.. 헨젤과그레텔이
    생각나는군요.. 그것도 실화를 거짓으로 꾸민거
    라던데
  43. 모리스

    재미있네요~ 이야기가.. 헨젤과 그레텔 생각했다는~~
  44. 하드테일~

    어어!! 딘 하고 샘 이 출동해야 겠네!
    가랏 윈체스터!
  45. 막장리버

    아앗!!고스트버스터즈!!

    자네들도 출동해야되지않겠나!!!!
  46. 손님

    과자에 환각성분이있던건 아닌지..

    방안을 가득채울만큼 장난감이 많을리가 없잖아요;;;

    그리고 다른 애들을 본것도 그렇고..

    과자를 계속멕인것도 그렇고... 환각제같아요.
  47. 좋은 마녀인듯.

    과자마녀도 있고

    피자마녀..C.C..?
  48. SadLove♡

    로크위치.. 무섭네요..
  49. Gabrielle Mitchel

    으악,이러시면 안되요!!
    제가 지금 미국에 있기 때문에 괴담보면서도 훗 나는 얘들을 만날 일이 없지 하고 만족하고 있었는데 로크 위치라면 서양 귀신 아닙니까!!!
  50. 달빛천사

    오호라...로크위치요 왠지 흥미롭군요...
    한국에 처녀귀신이 있다면 미국에는 로크위치가???
  51. 어머나

    이거 실화임? 왠지 ㅎㄷㄷ
  52. 휘성

    전 지금 왠지 가고싶네요 과자먹으면서 여자랑
  53. 귀신의 재구성

    나는 착한 귀신 나는 사실 돈을 모아서 마른 아이들에게 과자를 준다. 착하지.
    ㅋㅋ
  54. 애교짱유키

    근데 이 글에 너무 오타가 많아요ㅜㅜ..
  55. 임해진

    아이고 그 너른 미국땅중 하필이면 시카고야...(...)
    저도 위에 게브리엘미첼 님처럼 괴담 보면서 훗 나랑은 상관 없으니까
    이러면서 보고 있었는데!

    진짜 마녀일 리는 없고 전설을 가장한 범죄자나 정신병자일것 아니에요...
    체포 안당했다면 아직도 버젓이 돌아다니고 있겠는데.
    게다가 정말 위의 장기매매가 수입이라면 조직까지 있......아닐거야......
  56. 보살아들

    이거 스펀지에서 본거같은... 많이 비슷하네요....그 누나가 동생이 없어서 그런거같은데...
  57. 사총동생이아니라 사촌동생?

    사총이 아니라 사촌 아닐까여?
  58. 악마

    아 그 마녀 만나서 계약맺고싶은데....
    애들 1명식주면서 ㅋㅋ
    장난 식으로말한거지만 마녀가오면 ㅋㅋ
  59. 공식적

    그곳에는 로크위치가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더 무서운게 있지요..
    boseul witch라는..
    ..설마 웃자고 한말인데 욕먹지는 안겠죠? ㅋㅋ
  60. 지나가던죠죠러

    중요한건 그 마녀가 이쁘냐 안이쁘냐
  61. 아 깜짝이야..

    이 글보다가 옆에 있는 접시가 물때문에 저절로 움직여서 깜놀했네..
  62. happy leaf

    저희 언니도 시카고 대학 근처 좀 오래된 집에서 살 때, 툭하면 가위가 눌렸는데 그럴때면 누군가 말을 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사람은 영어로 뭐라고 하고 한국말로 하는 귀신도 있고, 그런데 대부분 투덜거리는 식의 말투였더라고 하더라고요. 이사를 하니까 그런 현상도 사라졌다고 하더라고요.
  63. ㅇㅇ

    20대의 젊은 누나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