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제: 입 찢어진 여자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도시괴담 <입 찢어진 여자>가 영화화되었습니다.
영화화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과연 입 찢어진 여자를 어떻게 표현할까 궁금했는데, 공포영화에서 살인을 저지르는 여성의 면죄부라고 할 수 있는 모성을 이용하여 입 찢어진 여자를 표현한 것은 괜찮은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이제까지의 <입 찢어진 여자>를 다룬 영화에서 흔히 알고 있는 설정, 즉 성형을 실패해서, 견신의 저주를 받아서 등등으로 설명한 걸 생각하면 말입니다.
하지만 모성만으로는 입 찢어진 여자의 행동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하지 않고, 입 찢어진 여자의 행동을 뒷 받침해주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 결국 정신이상의 살인마와 같은 전형적인 캐릭터로 묘사하여 큰 아쉬움을 남깁니다.
오히려 입 찢어진 여자의 전형적인 행동(가위로 입을 찢는 것)이 영화에서 어린 아이들을 헤치지 않는다는 전형적인 규칙을 어긴다는 게 흥미롭습니다. (그 외에 입 찢어진 여자가 가위들고 발차기만 계속 하는 점은 흥미롭다 못해 큰 웃음을 자아냅니다)
[추신] 나고야 살인사건으로 변경된 이유는 입 찢어진 여자가 너무 잔인한 제목이라 심의에 걸렸기 때문이랍니다.
OldDoll
coolgirl
Riche
나고야 살인사건이라- 。
개그만
비묘
소재만으로도 막 끌리는데 글을 읽어보니...
설마 유실물 같은 결과가 나오는 걸까요 ㅠㅠ/
그래도 보고 싶어요~ ㅎㅎ;;
Kmc_A3
..눈물..
솔직히 고민 좀 했었습니다;;
입이 찢어지는게 나을까 죽는게 나을까;;
(제가 어렸을때는 몸이 허해서 좀...)
다시 생각해보면 그당시부터 성형의 문제가...?
자세한 내용을 몰라서 그러는데... 왜 나고야인겁니까...?
은세준
지나가다본사람
입 벌어진여자..
앙큼한것
그런데 정말 원래 입 찢어진 여자는 어린애는 공격하지 않나요??? 글 중 그런내용이 있는 것 같길래..
안녕
잔인한건 별로 없는데 위글과 같이 가위만들고 발차기주먹질
을 아이들에게 행사해서 18세가 된듯 싶어요
전 이영화 보다 지루해서 팍팍 넘겨 봤습니다
약간 실망을;;; 어설픈 cg 배경음 이랄까요?
냥
쉐바
안녕갑디
정말 잔인한줄 알았는데
그냥 그냥 볼만 해요 ㅎ
천류월
이거저희담임이받았습니다+_+
앞부분여자애납치당하는거까지살짝보여준후
중간고사끝나고보여준다네요~
중간고사를바라지않다고오길바라게만든순간이죠ㅠ_ㅠ
이거 잔인하다가 담임이 아주 쌩난리를칩니다~
결국.. 자막은못받고 쌩판 처음들어보는 일본어들덕분에
영화내용으로만 파악을 해야만했죠ㅠ_ㅠ흑.. 슬픕니다
천류월
co2N
엽데기ㅋ
특히 소리가...
노가리노가리대추:D
으악
Red water
가위는 그냥 폼??ㅋㅋㅋㅋ 아 뿜어버렸다능... ㅋㅋ
이거봤음
그거 입이 귀옆까지벌어져서 진짜무서웠어요 .. 개무서움 ㅠㅠ
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