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의 괴담 제78화

한 여름의 괴담이란?

제78화

혼자 집에 있는데 갑자기 현관문이 쾅! 하고 열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가족들이 돌아온 줄 알았는데
현관문을 보니 여전히 잠겨 있었습니다.

이윽고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제가 현관문 소리를 들었을 때쯤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작별인사를 하시러 오신 건 아니신지…….
  1. 도깽이

    제 할아버님은 제가 초등학교 입학식 몇일을 남기고 돌아가셨어요.
    손주녀석 입학식에 오시고 싶으셨던지 입학식 전날 제 에 찾아오셔서 웃으시더군요. 사랑합니다. 할아버지....
  2. margarita

    저희 할머니는 돌아가시던 날 외국 사시는 고모 꿈에 나타나셨었어요.. 아 갑자기 막 그리워져요ㅠㅜ
  3. choco

    외할아버지 몇달 전에 돌아가셨는데...아 ㅠ
  4. Kmc_A3

    아아, 이런건 괴담이 아니라...;;;;;
  5. 윈드토커

    에고;; 슬퍼요..
  6. 착한애

    할아버지가 오신건 반갑지만..
    왜그렇게 문을 세게 여셨어요..
    놀랐자나요
  7. 할아버지의 분신???

    저도 처음에 듣고 못믿었는데요;;
    부모님말씀으로 저를 낳으시기
    몇분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제가 태어났대요
    전 할아버지의 분신이아닐까요..
    1. 분신...?

      님아 ㅈㅅ..
      초인종이 없길래
      현관문 열었다가 닫고 튀었음
  8. 세이

    77777빠...
  9. poooh1052

    외할머니 돌아가시기전날 제 꿈에 저희 어머니께서 왠 갓난아기를 꼬옥 안고 어루만지시면서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셨다는.... 누가 꿈 해몽 좀 해주세요.
    1. 그건요

      그건 님의 전생 ㅋㅋㅋㅋㅋㅋㅋㅋ
      개구라
  10. 파더프로그

    외증조할머니가 주무시던 외가댁 사랑방이 마치 장지처럼 깊게 파여있는 꿈을 꾸었습니다.
    좀 있다가 알수없는 여러사람들이 들어와서 그 방에 하얀 상여를 내리더군요.
    그런 꿈을 꾸고 이틀지나 외증조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불사조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