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의 괴담 제76화

2007/06/23 17:00 • 도시괴담

한 여름의 괴담이란?

제76화

교실에서 늦게까지 숙제를 하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처음 보는 선생님이 '늦게까지 대단하다' 라고 말했습니다.
선생님의 이름을 생각해낼 수 없었지만 며칠 뒤 교장실에 있는 사진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그 선생님은 100년 전 초대 교장선생님이었습니다.

괴담 교장선생님 학교괴담 한 여름의 괴담

댓글 39건

VespaGirl 2007/06/23 17:29

잠밤기에서 처음해보는 1등 ㅋ
영광이네요 ♬

이런 귀신이라면 한번 쯤은
만나보는것도 ? ㅋ
1. *완소남 2008/06/01 15:44
  
  이야긴 100년전이나 현대의 교육이나 우리교육적 인식이 별로 변하지 않았다는걸 풍자한 겁니다.
HOPEI 2007/06/23 19:33

와~ 역시 공부 잘하면 귀신도 칭찬을 하는군요 ㅋㅋㅋ
1. L군 2007/07/14 00:54
  
  시비거는 건 아니지만..
  
  숙제중이면 누구나 공부 잘하는 건 아니죠 ㅋ
2. 햄짱 2007/09/06 14:47
  
  아...순간 저도 휩쓸렸다는...ㅋㅋ 맞아요. 숙제를 하고 있었던 거죠.
3. 교장샘 2009/08/15 16:53
  
  미안하다..
  조낸 열심히 하길래..쩝;;
moningcafe 2007/06/23 19:37

100년이라... 유구한 역사를 지닌 학교군요!!
Kmc_A3 2007/06/23 20:10

직업 정신이 투철하시군요-ㅅ-;
Tumnaselda 2007/06/23 20:58

교실에서 늦게까지 숙제를 하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처음 보는 선생님이 '학교에서 자습하려면 자습비를 내라'라고 말했습니다.
선생님의 이름은 생각해낼 수 없었지만 며칠 뒤 정문 옆에 있는 동상을 닦다가 깨달았습니다.

그 선생님은 100년 전 초대 교장선생님이었습니다.
1. 햄짱 2007/09/06 14:48
  
  이것이 진정한 내막.ㅋㅋㅋ
2. ... 2008/07/14 16:13
  
  ....정글고 이사장...OTL
3. 저글링 2009/10/16 19:07
  
  햄짱님말에동감ㅋㅋㅋ정말간큰학생인가봐요교장실을뒤지다니<퍽<왜때려<퍽<퍽퍽<쌈박질로변신~
mana 2007/06/23 21:15

훈훈한 이야기...괴담이 아닌 미담..후훗~
J.E.J 2007/06/23 21:26

그런데 그 학교 교장실은 참 큰가보군요 100년전 교장선생님 사진도 있는걸 보면.아님 교장실에서 옛날 파일을 뒤지는 간 큰학생이었던 걸까요..? 갑작스레 든 쓸데없는 의문이었습니다ㅇㅅㅇ
1. 구리 2007/07/03 18:38
  
  저희 학교에도 100년전 교장선생님의 사진이 걸려있습니다. :) ..초대 교장부터 지금의 교장까지 사진과 년도가 주욱~ ...불꺼져 있을때 보면 최곱니다<-
2. 햄짱 2007/09/06 14:49
  
  저희도 그래요. 중앙 현관에 쭈욱 걸려있죠.
anaki 2007/06/23 21:45

호그와트였군요
영화보면 나오죠
seimei 2007/06/23 22:22

이건 왠지 훈훈한 이야기? ㅎㅎ
궁극미색 2007/06/24 00:58

ㄷㄷㄷ 아무생각없이 읽다가 조금 무서웠네요..
윈드토커 2007/06/24 19:58

훈훈한 이야기 ㅎㅎ
우리학교 교장쌤도 저랬으면 좋겠군요
1. L군 2007/07/14 00:55
  
  멋저 칭찬해보세요 ㅋ
뮤크뮤크 2007/06/30 10:34

역시 훈훈한 이야기
귀신에게 대단하다고 칭찬 받으면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1. L군 2007/07/14 00:55
  
  글쎄 ㅡㅢ
쑥이양乃 2007/07/03 19:26

오호~~ 오랜만에 괴담다운 괴담이~~ㅎㅎ 정말 오래된 역사를 지닌 학교인가 보군요... 건물이 버티는게 용합니다!!
피요히코 2007/08/01 11:22

그 교장선생님의 나이는 162세 이십니다

100년전 62세 나이로 초대 교장을 하시고

후대에 물려주고 본인은 고령의 나이로 학교 경비를 -_-
1. 햄짱 2007/09/06 14:50
  
  학교 자체가 백귀야행에 나올법한 학교인 건가요;ㅋ
햄짱 2007/09/06 14:51

아직도 학교를 배회하시다니... 오히려 이쪽에서 '늦게까지 대단하시군요'라고 해드려야 할듯.=ㅅ=
구랑 2007/12/22 11:35

와..10년전도아니고 100년전 ..그것도선생님도아니라 교장선생님...것도도 보통교장선생님이 아니라 초대교장선생님..
M.K-JGR(마츠야마켄이치-주걸륜) 2008/10/01 10:59

짱이군요.
겔4스 2009/04/17 22:13

눈마새의 나가나 도깨비 같은...
마린 2009/07/14 00:57

오늘 8교시에 반에서 저 혼자 자습하는데 앞문이 덜컥거리더니(애들이 잠구고 갔더라고요ㄱ-) 잠시후 뒷문을 벌컥열면서 교감선생님이 나타나셨던.. ㅇ<-< 오, 오늘 8교시의 그순간이 떠올라버렸어요..orz
poooh1052 2009/07/22 22:05

그 선생님 성함이 바로 "원 두우''선생님 이십니다. "언더 우드"라고도 하지요.
우리 모교 초대 교장 선생님!
지나가던 사람 2009/10/12 14:04

초대 교장선생님: 너를 101대 교장으로 임명한다.
지옥녀 2010/03/19 17:16

그래도 칭찬이라 괜찬..
뚱스 2011/03/31 16:39

잠밤기...역시 최강입니다.제가 본 사이트 중 제일 좋은 사이트이자 신비하고 오싹한 사이트입니다.잠밤기 추우처언~
유우키 2011/04/27 13:21

나는 왜 초대라고 하니까 프리모가 생각났지...
나루토 2011/07/12 22:36

전 초대하니까 초대호카게 가 생각나는군요
레레츠 2012/04/06 15:35

넷마블의 '트릭스터'에도 나왔던 괴담이군요
파더프로그 2021/04/25 00:51

교장쌤.....이((이쁩니까 챌린지 실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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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의 괴담 제76화

VespaGirl 2007/06/23 17:29

*완소남 2008/06/01 15:44

HOPEI 2007/06/23 19:33

L군 2007/07/14 00:54

햄짱 2007/09/06 14:47

교장샘 2009/08/15 16:53

moningcafe 2007/06/23 19:37

Kmc_A3 2007/06/23 20:10

Tumnaselda 2007/06/23 20:58

햄짱 2007/09/06 14:48

... 2008/07/14 16:13

저글링 2009/10/16 19:07

mana 2007/06/23 21:15

J.E.J 2007/06/23 21:26

구리 2007/07/03 18:38

햄짱 2007/09/06 14:49

anaki 2007/06/23 21:45

seimei 2007/06/23 22:22

궁극미색 2007/06/24 00:58

윈드토커 2007/06/24 19:58

L군 2007/07/14 00:55

뮤크뮤크 2007/06/30 10:34

L군 2007/07/14 00:55

쑥이양乃 2007/07/03 19:26

피요히코 2007/08/01 11:22

햄짱 2007/09/06 14:50

햄짱 2007/09/06 14:51

구랑 2007/12/22 11:35

M.K-JGR(마츠야마켄이치-주걸륜) 2008/10/01 10:59

겔4스 2009/04/17 22:13

마린 2009/07/14 00:57

poooh1052 2009/07/22 22:05

지나가던 사람 2009/10/12 14:04

지옥녀 2010/03/19 17:16

뚱스 2011/03/3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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