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의 괴담 제42화

2007/04/25 00:00 • 도시괴담

한 여름의 괴담이란?

제42화

수학여행 중 호텔에서 겪은 일.
창문에 뭔가 부딪치는 소리 나는데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밖을 보던 K가 조용히 말했습니다.

"창문 열면 안 돼. 부딪치는 건 날아오는 목이야!"

괴담 목 한 여름의 괴담 호텔

댓글 44건

피의 잉크 2007/04/25 00:11

저도 가끔 괴담이나 비슷한 소설단편을 쓰곤 하는데
확실히 일본쪽 괴담이란건 맺고 끊는 부분이 미묘하달까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느낌으로 히트쳤던 공포특급시리즈가 일본괴담을 한국식으로 로컬라이징한 것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할까요;
1. 저링 2009/09/13 11:39
  
  맞은편호텔리어가 궤벽을가르는 줄기의목을시전하였습니다
2. DalZzang 2017/08/30 00:15
  
  앵그리 버드..;;
지골로 2007/04/25 03:24

△뭐가 당연한건데요?
1. 피의 잉크 2007/04/25 11:45
  
  맺고 끊는 것이 미묘하다는게 일본 괴담의 당연한 특징일지도 모르겠다라는 거지요;;
뮤크뮤크 2007/04/25 06:45

날아오는 목에게 박치기를 하면??
1. 이거.. 2007/07/29 18:45
  
  나도지금 그생각 ,ㅋㅋ 머리에 부딪치면?/
Kmc_A3 2007/04/25 08:04

오재미...?[갈수록 가관-_-]
도깽이 2007/04/25 10:42

킬빌이 생각나는건...쿨럭 ㅜ.ㅡ
아이스크림 2007/04/25 16:11

허거!
치요 2007/04/25 17:39

아 그래 ?
이러고선 신경 안쓰면 안 무섭겠죠 ? ;
은세준 2007/04/25 17:44

뭐랄까, 진짜 일본 괴담같은 느낌이 드네요. 언젠가 봤던 '살아있는 목' 이란 만화가 생각난달까? 하도 오래전에 봐서 내용이 이 본문과 관련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margarita 2007/04/25 20:14

'목이야!' 가 아니라 '모기야!' 였을 수도......
죄송합니다ㄱ-;
1. 류자키 2007/05/12 16:35
  
  정답인듯 하군요 .!
2. 루청야 2007/08/10 23:53
  
  오오 명추리!!!!! 시군요. 대단합니다.
3. 똥낀 도너츠 2007/12/16 17:45
  
  대단하십니다!
4. 드래곤 2011/08/30 17:48
  
  튀긴닭목이날아온다면?
윈드토커 2007/04/25 22:00

마가리타님 짱이여요! ㅎㅎ
귀신놀이 2007/04/26 13:31

K씨 시력이 좋은듯...ㅋㅋ
trick 2007/04/26 17:39

날아오는 건 운전기사 아저씨의 쫄깃한 가래침이었다는.....
(철썩~)
굿뜨 2007/04/27 15:07

목이 몇개나 날라오길래 , 창문 열지말래 ;
ㅋㅋㅋ
엇,희한하네^^ 2007/04/27 15:16

더링님은 주인공 이름 앞글자(자음)이 [ㄴ],[K] 이신가요^^? ㅎㅎ
feveriot 2007/04/27 19:00

이건 이토준지의 얼굴풍선 이야기가 생각나네요..ㅋ
풍운패자 2007/04/28 12:52

목날아오면 잽사게 잡고
미식축구를..;
YA-HA~!
궁극미색 2007/04/28 22:24

창문열면 목이 들어와서 데구르르 구르겠네요.ㄷㄷㄷ 그리고 마가리타님 센스가!!진짜 최고예요ㅎㅎㅎㅎ
지나가다본사람 2007/05/01 09:36

저기서 매일 일하다가 보는분들은...

지겨 우시겟어요..

맨날 목이야~
맨날 이거야 ㅡ ㅡ 2007/05/02 14:24

맨날 올때마다 이거에요 ㅋㅋ
업데이트 자주 ㅠ ㅠ
예지맘 2007/05/04 15:31

자주 그렇지만..
글을 읽고 엉뚱한 방향으로 생각이 전개되고 말았습니다..

날아오는 목이야->얼굴과 몸통은 어쩌구 목만 날아왔을까->저녁에 목살이나 사다가 구워먹을까...?
이루오빠사랑해 2007/05/05 20:24

쪼금무섬네요..
포항 2007/05/05 22:39

K 라면 ...
슈퍼닥터 k!!!!??
"이수술은 내가집도한다!"
Noir 2007/05/06 13:01

창문을 활짝 열었는데
피 뭍고 반으로 댕강 잘라진 손이
철퍼덕하면서 얼굴에 붙는다면 무섭겠네요 ㄷㄷ
mine 2007/05/08 13:04

날아오는건 목이야!가 날아오는 건 모기야! 로 보인건 저 뿐일까요?
쿠크다스 2007/05/25 16:56

순발력이 뛰어난 닌자씨가 날아오는 목을 피ㅎ...(죽는다)
Ecolon 2007/08/02 08:44

그렇다면 목은 누가 던지는 건가요
명탐정 2009/01/12 16:21

축구공이 구멍 나서 못쓰는데
하나만 열어도되나요 ㅎ
여우 2009/06/14 13:21

저만 생각한 겁니까;;

얼굴도 없고 몸도 없고 목만 있으면 그건
깡통과 비슷한 모양 아닐까요;;
teias 2010/10/03 13:03

목좀 들어오면 어때 어차피 호텔방인데 내가 청소할거도 아니고
리락쿠마 2010/11/28 17:18

날아오는목 木즉 나무......(좀 허술한가?)
뻐리 2010/12/31 14:34

창문깨지면 귀신한테 손해배상 청구해야 겠네요
개중딩(개념모드) 2011/01/19 21:28

워크래프트3프로즌쓰론에도미트웨건이라구
시체목날리는거있응미;;;
김민주 2012/01/16 18:10

제목을 기묘한 이야기 말고 무서운 이야기로 하지
이 이야기 완전 소름끼 쳐요
전설 2015/07/24 19:49

와,,, 소름돋는다...
괴스테리 2018/03/10 18:15

날아오는건 모기야. (좀 많이 크지?)
파더프로그 2021/04/24 16:29

일본 괴담이므로 아타마(머리)와 카(모기)의 차이이므로 헷갈릴 일이 없겠습니다만....
그나저나 그 목 이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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