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의 괴담 제39화

한 여름의 괴담이란?

제39화

경비원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C씨가
선배와 함께 빌딩을 순찰하던 중에 겪은 일입니다.

순찰을 마치고 문을 잠그려는 순간,
누군가 안에 있는 거 같아 밖으로 나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선배는 "아, 그 사람은 괜찮아." 라며
그대로 문을 잠갔습니다.

[추신] 괴담 신미미부쿠로 극장판이 생각납니다.
  1. 강설

    안에 있는 사람이 귀신이라는걸까요? 예전에 빈 교실에 갇혀서 죽었다는 사람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열쇠구멍틈으로 노려보는 눈(수위?귀신?)이 너무 무서웠다는 메세지를 남기고...
    1. 저링

      갇힌사람이 무지하게 담력이세고낙천적이엇다면 신나게 문을뚫고나가서 수위를떄려치운후 집에가서 주저리주저리 햇겟죠~
    2. 낭천이

      이 이야기 아마 티비에서 본거 같네요. 여중생인가가 실험실에 갖혀서 굶어죽었는데 죽기전에 메세지를 남겼었죠. 배도 고프고 밤도 무섭지만 가장 무서운 것은 열쇠구멍 사이로 보이는 수위아저씨의 번쩍이는 눈!
    3. 스즈란

      그 이야기에 나오는 소녀가 저희 담임선생님 친구 선생님 학생이라고 저희 선생님이 말하셨다죠.. 진짠지는 모르겠네요
    4. 아..

      아 나같았으면 뾰족한걸로 열쇠구멍 쑤셧겠다 ㅋ
      글고 그 수위는 하루 종일 지켜보고만 있었던 건가..
    5. 루크

      아, 그 사람은 괜찮아. 나는 모르는사람이니까.
    6. 청월

      열쇠구멍으로 노려보는거 ㅋㅋㅋㅋㅋ
      열쇠구멍에 눈동자 있는거 보면 무섭겠지만..
      귀신이 열쇠구멍 바라보는거 옆에서 보면 진짜 웃기겠네요 ㅋㅋㅋ 허리숙이고 열쇠구멍으로 노려보기 그건 무슨 실례야.
    7. 경비원

      제가 그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8. 저라면

      머리핀으로 눈알빡 했을텐뎋
  2. 니요나

    응갸아아아아아아앙ㅁ;ㅏㅣㅜㄹ;ㅣ무무ㅠㅠㅠㅠㅠㅠㅠㅠ 무서워요!!! 다른 괴담보다 왠지 더 무섭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3. 궁극미색

    저도 저도 열쇠구멍으로 엿보는 수위가 생각났습니다. 저 사람이 정말 귀신이래도 무섭고 진짜 사람이래면 더 무서운 얘기네요!!!!
  4. Tumnaselda

    야근하는 직장인을 위한 세심한 배려인겁니다.
  5. Kmc_A3

    귀신이 산다처럼 일하는 귀신...-_-;
  6. 아이스크림

    그사람이 모지?
  7. 월계꽃

    그 선배수위가 귀신이라면...?
  8. Flypup

    ...왠지 요즘 매일 야근하는 제가 생각나 버렸습니다...||orz
  9. 풍운패자

    야간근무하는데 도망못가게 막으려는건가..
    생각보다 무시무시하군..
  10. 야근하는사람;;

    야근하는사람 토낄까봐 그냥 가둬주는 대 서비스 ㅋ
  11. Soul Capacity Zero

    그 사람은 귀신인기라 ㅋㅋㅋㅋㅋ 선배가 간이 크네 가둬났다가
    먼일 나면 어떠케 ㅋㅋㅋ
  12. 봉팔이

    야근하는 사람이 토낄려고 하자 문을 잠가주는 선배의 따듯한 배려
  13. 드래곤

    그럼철얀데
  14. 파더프로그

    ((아직 죽지 않았다)) 그 선배 남자냐?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