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의 괴담 제22화

한 여름의 괴담이란?

제22화

막차를 타고 집에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늦었기에 지름길인 공원로 가고 있었는데
앞에서 여자아이가 혼자 걷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늦게까지 놀아도 괜찮아?" 묻자
아이가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아이 얼굴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1. 메루

    꺄~ >.<
    1. 쥬노 아키루

      막차를 타고 집에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늦었기에 지름길인 공원로 가고 있었는데
      앞에서 여자아이가 혼자 걷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늦게까지 놀아도 괜찮아?" 묻자
      아이가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아이 얼굴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알고보니,아이는 팩을 하고 있었습니다.
      눈,코,입까지 다덮는 팩..ㅋㅋㅋㅋ
    2. 저링

      맑게깨끗하게자신있게~
    3. 드래곤

      팩을때어보니얼굴에서피가나왔습니다
      그랬다
      팩은사실얼굴살에붙어버렸고,때는순간팩에얼굴까지때어버렸던것이었다.
    4. Frigerans

      전 메이플을해서 그런거 자주봅니다 ㅋㅋ
      포탈탈때 머리,눈,코,입 스킨이 없어지고 두상만 잠시남음 ㅋㅋㅋㅋ
  2. 카키아

    애가 대답을 못하겠네요..(그게 중요한..;;)
  3. Kmc_A3

    한국에도 그런 이야기 많죠.
    저런 귀신은 일명 "뻔뻔이(눈, 코, 입 無)"라고 하죠...=_=;
    한국에서는 그런 귀신 보면 죽는다고 하던데... 한 여름의 괴담은 일본이죠?! 저 분은 살았겠네요.[!!!!!]
    1. 쥬노 아키루

      달걀귀신!!
      앗..달걀..?계란..
      삶은계란..계란프라이..
      흠냐..배고파..
      달걀 계란 삶은계란 계란프라이 계란볶음
      계란찌개 계란찜 계란말이 귀신..ㅋㅋ
  4. 신나라

    그 유명한 달걀귀신!!!
  5. 예지맘

    그래서 친절한 그는 예쁘게(순정만화체로) 얼굴을 그려주었습니다.
    여자아이는 기뻐하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1. 도깽이

      그럼 여자아이가 한마디 하겠군요.
      "그가 나의 얼굴을 그려 주었을 때 나는 그에게로 가서 꽃이 되었다"

      근데 이 구절이 맞나요? ^^
    2. ..눈물..

      좋은 만담 잘봤습니다 ^^
  6. elyu

    갑자기 부활절 달걀이 생각나네요;;
  7. Jinx

    잡티하나 없는 얼굴이라니 부럽다...=.=)
  8. 으으으..

    며칠 전부터 잠밤기 들어오면 글씨가 깨알보다 작아서 읽을 수가 없다는..드래그가 안되니 CTRL+마우스 휠로 조정할 수도 없구..ㅠ 뭐가 문제일까..흑..여기에 답글 달려도 못읽을듯..
    1. 궁극미색

      !!!님도 그러시죠?!!!!
      저희 집 데스크탑이 그런 상태여서
      잠밤기 들어오려고 노트북켠답니다=ㅅ=;;;;
    2. HY

      저도 요즘들어 그런데 그럴때는 익스플로러에 있는 보기를 누르고 -> 텍스트 크기 -> 보통을 선택하면 글씨가 커지길래 가끔 글씨가 작아져 보이면 이렇게 수정한답니다.
    3. 으으으..

      궁극미색님도 답답하셨겠어요~
      댓글들 다른 컴에서 확인하고
      글씨 바꿨어요~HY님좋은 정보감사~^^
    4. 궁극미색

      hy님 으으으님!!!
      >ㅁ<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가서 바꿔야 겠네요 ㅎㅎ
  9. 윈드토커

    걀걀걀 달걀귀신~!!
    그런데 달걀귀신 얼굴에 여드름이 덕지덕지 붙어있으면.....;;
    썩은 달걀 되나요? ㅎㅎ
    1. Kmc_A3

      가끔 싼 계란 사면 오물이 덕지덕지 묻었다죠...!
      혹시 그 귀신은!!!!!!!!!!!![!!!!!!!!]
  10. 1

  11. keachel

    순간 몽달귀신!! 하려다가 윗분 댓글을 보니 달걀귀신이 맞는듯 싶네요..
    상상을 하니 무서워졌습니다...
  12. trick

    얼굴이 보고 13 <-퍽퍽퍽

    그나저나 만화영화에서 이렇게 얼굴을 칠판지우개로 쓱싹 지우고
    새로 그러기도 하던데

    (길창덕 꺼벙이에서도 나오고;;;)
  13. 달의 축복

    그 말로만 듣던 달걀 귀신..!!!!!
    민둥민둥한 사람 얼굴을 상상하니 오싹해져 버렸습니다;ㅁ;
  14. ..눈물..

    ...아이 얼굴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이걸 보고 얼굴에 블랙홀 같은것이 있는걸로 생각한건
    저 밖에 없나요? ㅠㅠ
    1. 먼지

      저는 소용돌이를 생각했답니다;
      소용돌이에서 이마에 달모양의 상처가 소용돌이가 되면서 사라지는 여자아이;
  15. 류자키

    옛날에 우리나라 어느 낭자의 뒷모습 - 비녀 - 를 보고 마음에 들어

    그녀를 따라가 말을 걸었을때 , 고개를 돌린 그녀에게서 선비가 본

    것은 또 하나의 비녀 였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 _-;
  16. 뮤크뮤크

    그 분의 저녁은 계란 프라이였겠군요
  17. 헤르미온느

    쳐다봤을때.."대략난감;;"이라는 구절이 떠올를수도..
  18. 개그만

    저는 술에 취해 있었습니다.
  19. 황우석

    그럼애가 한밤중에
    가면을 쓰고 다녔겠습니까..
    얼굴에 아무것도가아니라 신체가없다고하는것이 ..
  20. 펩시

    그리고, 모두 이렇게 펩시를 마시죠
  21. 유니콘

    류자키님 무서워요.....
  22. 마리엘

    후후 류자키님이 말씀하신 괴담 아주 어렸을적에 그림으로 본 기억이 나네요 그땐 레알 무서웠는데..ㅎㅎ
  23. 악당

    성형 시켜서 절세 미인으로 만든다음... 결혼하자 한다.
    얼굴에 아무것도 없으니 조형하긴 더 좋을것 -_-
  24. 개초딩(개념모드)

    짜응.....
    계란껍질터지구;;;;
    훈제돼서
    먹힌귀신츼.....
  25. 뭐지

    나즈굴이 아닐까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