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02.10 방영
여태까지 심야드라마 중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작품이 괴기대가족이라고 생각했는데, 백귀야행이 계속 이 정도 퀼리티만 유지해준다면 심야드라마 중에서 가장 최고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 편에 이어 일본호러 특유의 기분 나쁨을 충실하게 재현하고 있는데, 좀 더 무섭게 연출해도 좋지 않을까 하고 아쉬운 감도 있습니다. 그래도 색감 자체가 기분 나빠서 지금도 만족.
스토리 상으로 원작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는데, 원작에선 언니가 여동생을 지나쳐서 여동생의 죄책감을 표현하는데, 드라마에선 리쓰의 나름대로 요괴퇴치로 해피엔딩으로 끝나 드라마만의 고정패턴을 만드는 듯 합니다. 아무래도 30분이라 이야기를 많이 변형시키는 듯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원작의 엔딩이 더 맘에 들었지만 드라마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여담이지만 -너는 키가 자라지 않는다- 요괴가 계속 나와서 웃겼는데, 제 어린 시절에도 저 요괴가 옆에 있어서 제 키가 작은게 아닐까 생각중입니다. 흑
백귀야행 드라마 제2화 장님놀이 보기
trick
키가 크지 않는다는 농담을 하시곤 하셨지효 =ㅁ=)/
sydney
근데 윗글에
'~그래도 색감자체가 기분나빠서 지금도 만족.'
이말이 무슨뜻인지 모르겠어요^^;;
투넬
그요괴가........;;
Noirapple
elyu
더링님 감동입니다T_T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나녹이
리쓰 너무 귀엽워요.. 쿠하하 아버지 너무 잘어울립니다!!
츠카사 밥먹을때 속도가 대단하던데요..^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