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지 06월 17일 - 학교괴담

제목: 스펀지
부제: 잊었던 혹은 잊고 싶은 기억 학교괴담
방영: 2006년 6월 17일 / KBS

생활 속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스펀지에서 납량특집으로 학교괴담을 소개하였습니다. 이미 알려진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지만, 공중파 프로그램에서 괴담을 다룬건 상당히 오랜만이라서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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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람사이다

    저희는 "밤 12시만 되면 시내 한복판에서 이웃 초등학교 이순신장군하고 우리학교 이순신장군하고 싸운다"는 얘기가 있었죠.. 밤 12시엔 아무도 돌아다니지 않을거라는 지극히 초딩적 사고.. ㅋㅋ
    그리고 학교 안 동상 구석구석에 숨겨져있는 비밀 13가지인가? 몇가지인가?를 알면 죽는다는... ㅎㅎ
    이순신 동상 옆 거북선 동상엔 왜 노가 없는줄 아느냐... 등등의... ㅋㅎㅎㅎ
    1. 더링

      오! 이순신 대 이순신!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그런데 노는 왜 없는 거죠?
      이순신 동상이 무기로 쓰다가 부셔진...?
    2. 제노아

      "초딩들이 장난치다 가녀린 노 부술까봐" 논란
  2. trick

    실제로 김종대박사가 쓴 한국의 학교괴담을 보게되면 참 재미나면서도,
    괴담의 민속학적인 연구에도 관심이 가게 되더군요.
    옛날옛날 이야기만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가 형성되어가면서 지금 만들어지는
    이런 괴담류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대상이라는......
    (일본의 도시괴담 - 쓰네미쯔 토루도 읽어보세요~)
    1. 더링

      저도 무척이나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잠밤기가 만들어지게 된 토대가 된 책이기도 합니다.^^
  3. April

    빨간 마스크 굉장히 무섭습니다...저는 좀 입술이 시뻘겋고 길쭉한 사람들이 무섭더라구요...광대를 포함해서요. 빨간 립스틱 한 여인네들도 가끔 흠칫 흠칫 놀라게 하더라구요.
    으스스
  4. trick

    가장 압권은, 수세식 변기들의 등장으로 빨간휴지파란휴지업계의 귀신들이
    인력송출에 난항을 겪게되었다는 것이죵. (청크린 보급에 일익을 담당한게
    아닌가 하는 음모론도...)
  5. 홍대리

    아유..그림들이 무서워서 순간 흠짓 흠짓하였으요.
    아유 무서워라..
  6. 루나

    그러고보니 =_= 학교 괴담 중에 유관순에 관한 괴담도 있었던 것 같아요. 사진인가?에 눈이 없다던가, 눈을 마주치면 죽는다던가 하는..
  7. 레이옷

    학교 괴담 매니아였던 제가 자주 써먹던 레파토리들이 그대로 스펀지에 나오더군요. 꽤 뿌듯했습니다. 저걸로 애들 많이 울려먹었지요. 흐흐흐. 참고로 제가 어릴 적에는 이순신 동상과 유관순 동상이 싸운다고들 하더군요. :)
  8. peanut

    홍콩할매귀신은...저희 동네에서는 여객기 불시착으로 살아남은 여성이 무인도에서 고양이를 잡아먹고 저주받아서, 한쪽은 늙은이, 한쪽은 고양이가 되었다고 소문이 퍼졌었습니다.

    광주..89년 일거에요..90년인가..암튼 제가, 초등학교 3~4학년때 퍼졌으니까요.
    그때 빨간마스크씨도 같이....쿨럭.

    암튼 너무 무서웠다는..기억이 나네요..

    ps. 저기 귀하는 차단..어쩌고 나와서, 리플단적도 없는데, 어케..알고 차단했는지 몹시도 궁금해 하던차였습니다. ㅋ
  9. 루미D

    동상괴담을 제일 많이 접해봤는데요;책읽는 동상괴담경우엔 책페이지가 한쪽으로 다 넘어가면 학교가 망한다는 얘기에 등교할때마다 책 페이지 수를 확인했던 우스운 기억이 납니다(학교 오기 싫은 날에는 넘어가있길 바라면서..-_-;)
    유관순 동상은 치마 안을 들여다-_-;;보면 잘못해서 머리가 잘린다는 얘기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변태적 행동을 견제하기 위한(!;) 소문이었을지도..
  10. 쑥이양乃

    딴거 보다가 스펀지 괴담 끝나기 3초전에 틀었다가 괴담이라서 좋아했는데..ㄱ=/......
  11. margarita

    제가 다닌 초등학교엔.. '전설이 20개가 있는데 그걸 다 알면 그 사람의 가장 친한 친구가 죽는다'는 전설이 있었는데, 이 이야기를 저의 가장 친한 친구가 들려주며 '난 다 알아' 이러더군요ㅋㅋㅋ
  12. 크로우웰

    제가 초등학교(당시엔 국민학교) 다닐 때 유행했던 홍콩할매귀신이 생각나는군요.
    지금은 기억이 안나는데 무슨 주문을 다 외우면 할매귀신이 도망간다고 했었던 거
    같은데요, 그때 그걸 다 안다고 자랑하던 녀석이 있었지요. 물론 저를 비롯한 주위에서
    는 그녀석을 무척이나 부러워 했었습니다. (쿨럭)
    녀석에게 당시 부잣집 아들내미만 먹을 수 있었다던 XX콘까지 사주면까지 애원을
    한 끝에 그 주문을 듣고서 좋아라 했었는데 끝끝내 할매귀신은 나타나지 않더군요. (...)
  13. neko

    밤 12시에 '나는 XX초등학교의 12가지 비밀을 알고 있다'라고 쓰면
    땅이 갈라지면서;; 귀신이 나타난다는 얘기도 있었어요(저희학교엔;;).
    졸린 눈을 부벼가며 12시에 썼는데 아무일도 없어서 허탈해했던...ㅠ
  14. esprit72

    홍콩할매귀신이야기가 전국을 휩쓸었던 때는 90년대가 아닌 80년대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홍콩할매귀신의 시초 (부산판)는 제가 중학교 입학하던해였으니 84년의 이야기이며 그때의 버전은 고양이가 배제된 젊은 아낙과 할머니의 안면과 뒷머리를 헤치면
    아기의 얼굴이 있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더링님이 홍콩영화의 2차공세인 90년대와 연결하신건 시기적으로는 맞진 않습니다^^
  15. 졸려

    초등학교의 전설 100가지를 알면 죽는다는 전설(;)도 생각나네요..
    학교가 지어지기 전에는 터가 공동묘지 였다는 둥, 아직도 학교 어딘가에 무덤이 있다는 둥, 밤이 되면 유관순 초상화에서 여우가 튀어나온다는 둥;
    홍콩할매귀신과 더불어 빨간마스크가 유행(?)을 탔을적에.. (그 몇년후였나?;)
    아마 94~5년쯤에 초등학생(중학생이었나)이 입막음을 위해 동생의 혀를...가위로...;;;; 뭐시기했던 사건이 떠오르는군요;
  16. kaori

    홍콩할매귀신의 시초는 잘 모르겠지만...90년대 초에도 홍콩할매귀신 이야기가 전국을 휩쓸었었죠.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인데...한동안 학교가면 무조건 홍콩할매귀신 이야기가 줄을 이었었다는...ㅎㅎㅎ 밤에 잠도 못잘 정도로 무서워했더랬죠...ㅋㅋ
    1. 햄짱

      <영구와 홍콩할매>(맞나; 뭔가 어색한 제목인데..-_-;)라는 심형래 감독의 재미있게 봤던 작품도 있었죠. 90년대 중후반에 봤었어요.
  17. mad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어릴적에 많이 듣던 내용들이네요. 초등학교때는 괴담이나 학교전설같은게 유행해서 제 멋대로 지어서 친구들에게 얘기해준 기억도 나네요. 그때나 지금이나 어디서 들은 얘기에 살 붙이는 거 하나는 잘하는 것 같습니다.^^;;
    어제 덧글 달았는데, 차단 어쩌구때문에 다시 달게 됩니다.^^;;;
  18. kain

    아으 저 빨간마스크 사진보고 흠칫!!!! 놀랐습니다.

    흠칫 ㅡ 흠 칫칫 ㅡ 흠 칫, 흠 칫칫 예이~
  19. feveriot

    스펀지에서 상당히 신경써서 만들었군요.
    콩콩이나 거울귀신 보고
    생각보다 깜짝 놀랬던 걸 보면
    이런 괴담소재 가지고 영화화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당최 우리나라 공포영화는 무섭지가 않죠.
    무슨 반전영화들 뿐.--;
  20. 비묘

    스펀지 보다가 괴담 이야기 나와서 정말 반갑게 봤어요~ >ㅁ</
    콩콩 귀신 연기하시던 분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 ㅎㅎ
    이제 곧 여름인데 괴담 프로그램 안 할까요~~ ㅋ...
    강원래의 미스터리 헌터로 위안삼고 있는데 ㅠㅠ
  21. 사유리

    -ㅂ- 꽥꽥 빨간마스크 사진버전은 언제봐도 싫어;ㅁ; 무서워;;
  22. 이건아니다

    위리플에도 나왔지만 괴담에 대한 해석과 괴담의 종류 등을 보니까 아무래도 김종대씨가 쓴 학교괴담을 그대로 베낀것 같군요. 푸세식 화장실에서 수세식 화장실로 공간이 바뀌면서 귀신의 출몰이 어떻게 바뀌는가에 대한 해설등이 너무 유사하네요.
  23. evildead

    오우~ 빨간마스크 대박임돠!! 아, 조아요!!^O^
    바야흐로 귀신과 무셔운 이야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잠밤기 활발한 활동 부탁드립니다.ㅋㅋㅋ
  24. luark

    전 아직도 홍콩할매귀신의 트라우마 떄문에 잘때도 주먹을 꼭 쥐고 반드시 이불안에 손발을 넣고 잡니다-.-;;;;; 제 나이 28 -.-;;;;;; 저희동네에서는 할머니가 손금을 보자고 해서 손에 4자가 써있으면 잡아먹는다고 했었거든요. 제 손금이 4와 비슷하게 생겨서 ㅜㅜ(나중에 알고보니 죽을 사 자를 말하는 것이었더군요.) 그래도 여전히 트라우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25. nykkun

    작업실을 얻어쓰는 우리 학교는 이제 개교10년이 되는 학교여서 인지
    괴담은 커녕 무서운 요소도 없음... -_-;; 아~ 정말...
  26. Ryuha

    홍콩할매 이야기 한창 나돌 때, 하필 학교 화장실에서 세면대의 비닐봉지가 지혼자 미칠듯 움직이는 바람에 여자애들이 기겁하고 울어서 그날 하루 수업 파했던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쥐가 아닌가..생각되지만, 그때는 다들 집에 끼리끼리 모여가고 참 즐거운 괴담 분위기였지요.^^;
  27. chlTl

    저도 이걸 보면서 2틀이나 밤샜어요. (아직도 소름끼쳐 ㅠ -ㅠ)
  28. ?오직희망

    안녕하세요. 이건 친구한테 들은건데요. 너무 무서워서 못쓰겠어요ㅋㅋ
  29. 밤지키미

    학교괴담 :
    인천 부평초를 다녔습니다. 그 전엔 소양초등학교를 다녔구요.
    그 땐 국민학교였지요.
    음.. 소양국민학교가 재래식이였 던 기억이 납니다.

    그 쯔음 해서. 들은 야그.
    화장실에서. 귀신이.
    빨간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 하얀 휴지 줄까..

    할때. 빨간 휴지라고 하면.
    피를 철철 흘리며 죽는다.
    파란휴지라고 하면 공포에 질려 파랗게 되어 죽는다
    하얀 휴지라고 하면. 피가 다 빠져 하얗게 되 죽는다.

    발전형.
    빨간마차. 파란마차. 하얀마차..

    화장실에 아이가 들어 갔는데.
    밤만 되면.
    화장실에서.
    "빨간마차 파란마차 하얀마차가 와."
    란 소리가 들린다.
    "빨간마차가 오면. 난도질 당해 피를 흘리며 죽고."
    "파란마차가 오면. 독이 올라 파랗게 죽고."
    "하얀마차가 오면 피가 빠져 하얗게 되어 죽는다.""

    어느날.
    화장실에서 그 소리가 들리기에.
    "빨간마차. 파란마차. 하얀마차가 와"

    문을 벌컥! 열었다.

    그러자!

    입만 동동 공중에 뜬 채 외치고 있었다.

    "파란마차 빨간마차 하얀마차가 와!"
  30. 아름이

    저는 대봉초등학교에 다녔습니다.그때 들은 이야기 이



    우리 학교에는 이순신 장군동상하고,옆에있는 세종대

    왕 하고 싸운다는 이야기.

    그이야기는 이순신은 자꾸 칼을써서 칼이 자꾸 옆으로

    간다는 전설과

    세종대왕은 책을 무기로써서 들고 있던 책이 패이지가

    자꾸 넘어간다는 이야기(제가 1학년이 였을때 내가 그

    때만해도 세종대왕 상이 책을 들고 있었는데 지금은 책

    이 없어져서 그냥 책들고 있는척 하고 있는 세종대왕

    님)
  31. Wolf

    옜날에 밤 12시만대면 동상이 움직인다는 괴담은...
    지금생각해보면 참 초등학생다운 발상 인거같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
    지금은 일하구 놀구 심심해서 등등 일로
    12시 넘게 싸돌아댕기는일이 많은데 말이죠 ㅎㅎ
  32. ddy

    한밤중이 되면 이순신 장군동상과 유관순 동상이 데이트한다는 이야기가...
  33. 햄짱

    제임슨-_-; 빨간 마스크 사진보고 대박 혼절; 고전 이야기를 실어도 된다에 한 표!!+ㅂ+ 이제는 완전히 고전이 되어버린 <공포특급>이야말로 공포담의 거장(물론 우리나라에서)이라고 생각해요. 그 이후로는 별의별 짓을 다해서 공포책들이 나왔지만 거의 <공포특급> 베끼기 수준이었죠. 단지 활자와 이야기로만 완전한 공포에 몰아넣는 최고의 작품!
  34. 털녀

    으헹 빨간마스크 ㅠㅠ
    한창 빨간마스크 유행했을때
    당연히 소문이라는거 알면서도 막 빨간마스크
    퇴치하는 주문이랑 이층이상 못올라온다 이런거 읽고
    우리집 이층이라고 엄청 걱정했었다는 ㅋㅋㅋㅋㅋ
    달리는 속도 엄청빠르다고 막이래서
    무지 무서워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랬구나.............
  35. 김달하

    사진이 정말 무섭네요;;
    칼을 입에 물고 거울보는 장면의 귀신.. 정말 섬뜩 !
    혹시 가능하다면 이 사진 한장 제 싸이월드에 퍼가도 될까요 ?
  36. ㅋㅋ마자

    ㅋㅋㅋ 저희 학교에도 있었죠..
    저희학교는 전설 100가지 알면 죽는거랑
    예전 놀이터 가운데에있는 그네 밑에는 시체가 있는데.
    그게 우리학교 교장 딸이라는,.,
    암튼 그런 얘기듣고 정말 덜덜 떨었었죠.
    빨간마스크도.. 그거 많이 무서웠습죠..ㅜ
    6시 넘으면 혼자 못다녔다는.,ㅜ
  37. ㅋㅋ마자

    아아. 하나 더있네요,
    저 다니던 데는 호랑이랑 사자동상이 있었는데.
    걔내가 12만 되면 싸운다는 거죠.
    사자갈기가 하나씩 없어진대나요?
    갈기가 다 없어진 사자를 처음보는 사람이 죽는거였다는..
    급식실뒤에 멧돼지 동상이 있다는 루머도 있었죠.
    아! 그리고보니 체육관 옆에 작은 창고가 있는데,
    거기 어딘가에있는 지하로 통하는 문을 열면 해골이 하나 있고,
    그 해골이 12만 되면 돌아다닌 다는 소문도 있었네요,.
    하지만 그 해골은 뒷건물 까지밖에 못 나온 다는 것 까지 포함입니다!
    다른것도 많았는데,... 다 잊어버렸네요,..ㅜ
  38. 럼블피시

    거울괴담ㅋㅋㅋ
  39. 명탐정

    우리 괴담 이순신 코에 껌붙여 놨는데 맹구 됫어요.
    점같아 보임 ㅎ
  40. 왕의남친

    마지막 빨간마스크 언니 표정이 더 무서워요 흰자위만 허옇게...
  41. 박상희

    아우 진짜 깜놀 ㅋㅋ
  42. 내여자

    빨간 마스크 그림 보고 깜놀

    우리 학교에는 동상이 없지롱~

    근데 무서운 전설이 하나 있답니다아-ㅋㅋㅋ
  43. 미래소녀

    저거 진짜 밤12시의 칼물고 거울보면 나와요?
  44. 보라돌이

    울학교에 동상이 없다
  45. ♡2am♡

    울 학교 동상 괴담은 밤마다 이순신 장군이 학교 운동장에서 운동을 한다거나 아니면 자기 눈에 띄는 사람은 적인줄 알고 칼로 베어버린다거나 아니면 신사임당이 들고있는 무슨 두루마리같은걸 다 읽으면 울 학교 망한다는 소문도 있었음...그리고 세종대왕도 무슨 괴담이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아,그리고 언젠 어떤 어린이 동상이 말하는거 들은적 있었음 무서워서 토깠는데ㅠㅠ........
  46. 잇힝

    울학교운동장에
    세종대왕,유관순,호랑이,생각하는사람 동상있는;;;
  47. 겁쟁이강아지거리지

    우와와와와
  48. 겁쟁이강아지커리지

    우우우우우우우와와와와와와와
  49. 김다솔

    저도 무서운 이야기 간단하게 해드릴게요.
    제목:할머니
    어느 부부가 도로에서 자가용으로 신나게 달리고 있었는데 어떤 할머니가 찾아오드래요.그래서 차가 아무도 없어서 시속80k로 달리고 있는데 아내 얼굴이 창백해서 물어봤더니 아까 그 할머니가 자전거를 타고 계속 자가용 옆에 있었데요.. 그게 말이 될까요?시속80k로 자가용이 달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