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A씨가 회사에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이제는 익숙해져서 아무런 느낌이 없는 거리였지만, 오늘따라 눈길을 끄는 집이 있었습습니다. 정확히말하면 집은 아니였습니다. 그가 본 것은 그 집의 창문으로 보이는, 사람의 그림자였습니다.
창문으로 보이는 그림자는 격렬한 춤을 계속 추고 있었습니다. 과연 열정이란 건가 라고 흡족한 표정을 짓는 A씨. 그림자의 춤이 마음에 든 그는 그날 이후, 퇴근후에 그 방의 창문을 보는 것이 일과가 되었습니다.
어느날. 우연한 일로 그 맨션의 관리인과 대화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평소, 그 춤추는 사람에 대해 궁금했던 A씨는 관리인에게 이를 물어보았습니다.
"그 방의 사람은 댄서인가요? 언제나 열심이네요."
그러자, 집주인은 얼굴이 시퍼렇게 변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방은 지금 아무도 살지 않아요."
그는 믿을 수 없습니다. 언제나 매일저녁 그 방에서 비치는, 춤추는 그림자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 사실을 관리인에게 이야기하자, 혹시 이전에 살고 있던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라고 하는 관리인.
관리인의 말에 의하면, 지금은 아무도 살지 않는 그 방에서 이전 주인이 목을 매달아 자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죽기 직전, 고통으로인해 목이 매달린 체, 격렬하게 날뛰었다고 합니다...
Sensui
우리 집 앞에 지금 불켜있는데 망원경으로 볼까;;..
...무섭게;;
미남이다 나는 후후
이건좀
사람이 죽을때 목매달고 죽으면
그사람은 자신의 무게에 목뼈가 부러지고
식도와 기도가 막혀 죽는겁니다.
씬시티도 아니고 어떻게 목이매달려 죽었는데
난동을 부리죠?
태그 짱
zktlakTl zktlakTl zktlakTl
사실 인터넷에 떠도는 그림인데 한 남자가 망원경으로 다른 집을 염탐하기 위해 망원경을 구입하고 설치하였는데 그때 보인 것이 사람의 몸을 먹는 기이한 인간(인간의 모습을 하고 골격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지게 만드는 움직임을 보인다.)를 보고 그 인간은 염탐하던 사람의 집에 찾아가 죽이는 이야기입니다.
대충 요약해서 직접 보셔야 합니다.
이건좀님 반박?
예전에 디스커버리에서 교수형에 대해 다룬적이 있었는데, 죄수의 목에 밧줄을 걸고 바닥을 개방하여 죄수를 떨어뜨리는 교수형 기구를 제작하는데 중요한 부분이 바로 밧줄의 길이로, 줄이 너무 짧으면 낙하시간이 짧아 죄수가 고통스럽게 죽어가며, 너무 길면 목뼈가 부러지다 못해 목과 몸이 분리(...)되는 결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죄수의 몸무게나 체형에 맞는 밧줄길이를 계산해서 죄수가 깔끔하게 목뼈만 부러지고 즉사할수 있도록 일일이 계산했다고 합니다.
누나달팽이
원래 주인이 발레리나(무용수)였다는 말이 있습니다.그는 늘 그녀의 춤추는 장면을 몰래 훔쳐보았었는데...어느 날의 춤이 너무나 아름다워 거의 날아다니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날 그녀가 자살했던 것이었고 그 아름다운 춤은 목매달려 죽어가는 모습이었답니다.
<-------------그런데...몇해전에 이것이 외화로 본 기억이 나요...제목은 기억이 안나는데요.. 영화였는지 드라마였는지도...
그야
멸치
thering
누나달팽이님| 오옷. 제법 알려진 이야기였다니. 게다가 영화나 드라마같은 영상물로도 있다니 춤추는 그림자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_+
멸치| 오호... 니가 무서워하다니 신기하네.
IRONY
내용이 좀 달랐던 것 같기도 하고..;
벗뜨 그때도 좀 섬뜩했는데, 이렇게 글로보니 색다른 감회가 있군요+_+;
abyss
thering
abyss님| 앗. 그 작품 저도 봤는 데. 오래되서인지 기억이 나지 않았답니다~ 라는 궁색한 변명이었습니다.^^;;
Sensui님| 앗. 직접 찾아주시다니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재판한 모양인가봅니다. 제가 구입하려고 할땐 절판되었었는 데.ㅠ.=
발렌티나
하고보니 후회가 돼 살려 발버둥친거였군요 .. 그런거였어요 .. 그런거야 ..( 퍽 )
꼬마유령손님
퍽 <도망 치라는깐
니킬
라라라
날개달린연필
혹시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건 아닐까요?
꼬리달린연필
날뛴거 안게 더무서워 ㅎㄷㄷ
1
날뛰는건 힘들텐데...
그 힘으로 목 위의 줄을 잡고 버티기<<야
그리고 큰 소리로 도움요청
인생역전
소름이 돋아 그냥 지나갈 수가 없네요
고등어소울
멸치의 역사는 6년 이야
SML
고등어와 고양이
어떤 야구선수가 배팅연습이나할까하고 배란다창문쪽 에서 야구빠따를 흔들고있엇어요.
그날은 마침 장마철이라서 바람도 강하게불고 비도 세차게 내리는 기간이었는대.
건너편 건물옥상에서 미친듯이 춤추는여자가 있어서 그여자를보며 야구선수는
"하하 웃긴여자군 배팅연습을 하는동안 지루하지 않겠어."
이렇게 웃으며 적당히 연습을 하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렇게 몇일동안 야구선수는 그여자를보며 지루함을 달랬지요.
그런대 몇일이 지나도 계속 춤을췄던 여자가 어느날 춤을 멈추고 가만히 서있지 않겠습니까?
그날은 마침 비는 많이내리지만 바람은 불지 않던날이었지요.
의문을 가진야구선수는 경비원에게 물엇더니 "저 건너편 옥상은 문을 잠가놓아서 사람이 올라갈수가 없습니다만?"
라는말을듣고 깜짝놀라 자신의 집으로 올라가 만원경으로 그 여자를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만원경의 유리관을통해 야구선수의 눈에들어오는 여자의 모습은
목에줄을매달고 고통에 혀까지 길게 빼낸여자가 가만히 매달려있는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에..살작 이상. ㅇㅅㅇ
안녕하세요
사실 이 괴담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왜냐면; 목을 매달면 수 초 내에 의식을 잃기 때문입니다. 그냥 목을 조를 때는 기도가 막하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고통스럽고 시간도 오래걸립니다. 하지만, 목을 매달면 몸에 축 처지면서 목이 졸리는 것이기에 목을 지나는 혈관이 눌립니다. 아, 물론 기도도 눌리지요. 하지만 혈관이 막히는 것 때문에 몇 초 내에 의식을 잃기 때문에 숨이 막혀서 고통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철없는 청소년들이 흔히 하는 기절놀이와 원리가 같습니다.
저 위에 목매달아 죽는 이유가 목뼈가 부러져서...라는 분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것입니다.
교수형처럼, 비교적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경우는 목뼈가 부러집니다. 실제로 사형수의 시체를 보면 대부분이 목뼈가 부러져있다고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자살의 경우 그렇게 높은 곳에서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인은 앞서 쓴 대로 목뼈가 부러지는 것입니다.
이상의 내용은 집에 있는 법의학 원서를 참고한 것입니다.
ehdrud
옆집 귀신
하늘천사
엡
멸치
내가 막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