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악몽....인가? 아니, 악몽이라기는 좀 아닌 거 같지만 꿈을 꾸는 동안 이상한 일이 있었습니다아.ㅇㅅㅇ;;
제가 원래 꿈을 매우~ 잘 꾸는 편이라서 잠깐잠깐 10분씩 자더라도 70% 정도 확률로 꿈을 꾸거든요? 덕분에 신기한 꿈도 많이 꾸게 됩니다. 뭐 어릴적에 미이라에게 잡혀가는 꿈을 꿨다던가 말이죠.
어쨌건 그날 밤도 평소처럼 잠들고 꿈을 꾸기 시작했었죠. 그런데 어느 순간 갑자기 그것이 꿈이라는 걸 자각하고는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을 느끼고 깨어났습니다. (물론 깨어난 게 먼저인지 자각한게 먼저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꿈꾸는 동안 알아차렸던 것 같습니다;;) 아직 한밤중이라서 어쩔 수 없이 다시 잠들었고, 그러자 또 꿈을 꾸게 되었는데요, 대략 근처 친구들과 노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또 어느 순간 '이건 꿈이고 지금 내 몸은 우리 집 침대에 있어' 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다시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을 느끼며 깨어났습니다. 이걸 한 대여섯번 이상 반복한 뒤 지쳐 잠들었던 것 같아요.
맹장염이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꿈속에서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걸 아는,
즉 자각몽을 꾸시는 경우는 드문 경우인데
자각몽속에서 자신의 의지로 움직일 수 있는 지 궁금해집니다.
판톰
오늘도 어김없이 인면견의 탈을 쓰고 판톰 찾아왔사옵니다.
실은 PC방에서 잠밤기에 오려는데...갑자기 블로그 제목을 잊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제 컴퓨터 즐겨찾기에 추가되어있지만 이곳은 PC방!!!!!!! 약 10초간 고민 끝에 생각나는 대로 다 검색해버렸습니다.
1.잠들지 않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2.잠오지 않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3.잠잘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4.잠 못 이루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5.잠들지 못하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대충 이렇게 5개로 검색하다가 끝내 '잠밤기'로 웹 검색을 시도하다가...마침내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가 퍼뜩 떠올랐습니다. 그리하여 여러 고난(...)끝에 드디어 이렇게 방명록에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는 괴담...(이것도 은근히 괴담...?)
즐겨찾기만 하다보니까 직접 쓰려고보면 은근히 헷갈리네요. 그래도 '기묘한 이야기'라는 문장만은 절대 잊지않았습니다...(저 착하죠...?)
elkanine
제가 원래 꿈을 매우~ 잘 꾸는 편이라서 잠깐잠깐 10분씩 자더라도 70% 정도 확률로 꿈을 꾸거든요? 덕분에 신기한 꿈도 많이 꾸게 됩니다. 뭐 어릴적에 미이라에게 잡혀가는 꿈을 꿨다던가 말이죠.
어쨌건 그날 밤도 평소처럼 잠들고 꿈을 꾸기 시작했었죠. 그런데 어느 순간 갑자기 그것이 꿈이라는 걸 자각하고는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을 느끼고 깨어났습니다. (물론 깨어난 게 먼저인지 자각한게 먼저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꿈꾸는 동안 알아차렸던 것 같습니다;;) 아직 한밤중이라서 어쩔 수 없이 다시 잠들었고, 그러자 또 꿈을 꾸게 되었는데요, 대략 근처 친구들과 노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또 어느 순간 '이건 꿈이고 지금 내 몸은 우리 집 침대에 있어' 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다시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을 느끼며 깨어났습니다. 이걸 한 대여섯번 이상 반복한 뒤 지쳐 잠들었던 것 같아요.
대체 무슨 일이었을까요? 오른쪽 아랫배라면 설마 맹장에 뭔가가?(......)
윈드토커
맹장염을 의심해봐야겠네요 ^^;;
elkanine
더링
그나저나 꿈속에서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걸 아는,
즉 자각몽을 꾸시는 경우는 드문 경우인데
자각몽속에서 자신의 의지로 움직일 수 있는 지 궁금해집니다.
판톰
실은 PC방에서 잠밤기에 오려는데...갑자기 블로그 제목을 잊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제 컴퓨터 즐겨찾기에 추가되어있지만 이곳은 PC방!!!!!!! 약 10초간 고민 끝에 생각나는 대로 다 검색해버렸습니다.
1.잠들지 않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2.잠오지 않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3.잠잘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4.잠 못 이루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5.잠들지 못하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대충 이렇게 5개로 검색하다가 끝내 '잠밤기'로 웹 검색을 시도하다가...마침내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가 퍼뜩 떠올랐습니다. 그리하여 여러 고난(...)끝에 드디어 이렇게 방명록에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는 괴담...(이것도 은근히 괴담...?)
즐겨찾기만 하다보니까 직접 쓰려고보면 은근히 헷갈리네요. 그래도 '기묘한 이야기'라는 문장만은 절대 잊지않았습니다...(저 착하죠...?)
더링
블로그 제목도 길고
도메인 네임도 길고...
조만간 엽전이 생기면
메인도메인을 사야겠습니다.^^
달의축복
대략 하나둘씩 성적의 결과물이 뜨기 시작합니다;;
아버님도 바쁘시겠어요;ㅁ;
후우-_-)y~
전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결과가 뜨기 시작...쿨럭;
명복-_-을 빌어 주셔요-.ㅠ
더링
그래도 방학은 즐기는 겁니다. 우후~^^
취객
취향에 딱 맞는 사이트 찾아내서,
기분이 매우 매우 좋습니다.
가끔 퍼가고 싶은 글이 있는데,
퍼가도 괜찮을까요?
더링
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212화 - 낙동강
에 나오시는 취객님!
...이실리는 없고, 여하튼 반갑습니다.^^
출처만 밝히시면 펴가셔도 좋습니다만,
실화 (투고괴담)은 저작권상 문제가 생길 일이 있기 때문에
펴가시면 안됩니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김태영
매번 잼있는 이야기들만 올려주시는군요 ^^;
그래도 역시 투고괴담이 잼있다는.. ㄱ~ㄱ
그럼 수고하시구요
즐건 하루 보내시길~
더링
그런데 요새 입시철이 늘 바빠서
업데이트가 힘듭니다. 흑흑.
윈드토커
9시부터 지금까지 원피스 만화책을 보면서...;;
아... 피곤하군요.
자야겠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아이고;; 정신이 없네;;
더링
방학되니까 입시철이라서 더 바쁨.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