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1.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방명록입니다.
  2. 꿈꾸는 나비.^ ^

    늘 재미나게 읽고 갑니다 ^ ^*
    인터넷 공간에서 몇 없는
    좋은 호러 사이트 라는 생각이 듭니다 ~*
    감사해요 ^ ^ 추운날 몸 건강하세요.
    1. 더링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꿈꾸는 나비님 말씀에 어울리는 사이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추운 겨울, 건강하세요~!
  3. 페르소나

    안녕하세요 더링님 ㅠ
    요즘 올라오는 내용들 대박 -_-ㅠ
    존경합니다 ㅠ
    정신이 바짝 들어요 ㅋㅋㅋㅋㅋ
    요즘 무척이나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용~_~
  4.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방명록입니다.
    1. 더링

      상단메뉴의 '투고하기' 게시판이나,
      이메일 thering골뱅이gmail.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스팸 때문에 @를 골뱅이로 표기했습니다.)
  5.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방명록입니다.
  6. 검은마차

    방명록에 이런 글을 올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이런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요?
    대략 10년전 쯤에 제가 중고딩 때, 수원에 사시는 둘째고모님께서
    할머니와 저를 볼겸 시골로 내려오셔서 놀다 가시고는 했는데요
    그 당시에 저희 집은 반 흙집이었어요.. 방문 드르륵 열면 바로 밖이고
    한말 내딛으면 마루였고요.. 그리고 마당이고 1분 정도 걸으면 화장실이고요
    화장실이 재래식이었죠.. 저는 밤에는 무섭고 귀찮아서 소변은 마루에 서서 마당에 누고
    변은 마당에 작은 배추밭에 누고는 삽으로 흙이랑 같이 떠서 대충 안 보이는 곳으로 버렸죠
    저희 집의 위치는 대문 앞에는 도랑이고 좌우는 집, 뒤는 고추밭이면서 밭 위로 작은 길이 있고
    길과 함께 집들이 있고 그 집들 뒤에는 완전 산이죠~ 대나무에 으스스합니다;;
    고모님이 하루는 할머님께 낮에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엄마, 내가 원래 무서움을 잘 안타잖아, 근데 새벽에 소변이 마려워서 변소에 가서
    소변을 보는데 그냥 갑자기 몸이 오싹하면서 머리가 삐죽삐죽 서는거 있지~"
    "어찌나 무서운지 바지도 안 올리고 나와서 그냥 냅다 뛰어서 방으로 왔어 엄마~"
    이러시더군요.. 화장실 안에서 뭘 보신것도 아니고, 밖에서도 마찬가지로 본게 없으신데
    이런 순간의 공포감은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낸것이겠죠?
    할머님은 별다른 말씀은 안하시더군요.. 산에서 짐승이 내려와도 산 아래 바로 첫집들을
    거치고 고추밭 거치고 우리집인데 짐승은 아닌거 같고 모르겠다며 말이죠..
    근데 고모님은 화장실 가시면서 무섭다라는 생각은 전혀~ 안하시고 평범하게
    가셔서 소변보시는데 무서운 생각도 안했는데 그런 경험을 하셨다고 하시니..
    저는 그 다음 부터는 마당에 대소변 보는 것도 무서워서 저녁에 미리 볼일 보고 자는 습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