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공포게임 SIREN, 영화화

이치카와 유이와 다나카 나오키

Play Station 2(이하 PS2)용 인기게임 SIREN이 다큐멘터리 영화화됩니다. 내년 2월 발매 예정인 SIREN 2와 제휴하여, 케이조쿠와 트릭의 츠츠미 유키히코감독이 연출을 맡는다고 합니다.

SIREN는 시골마을에서 좀비화한 주민들이 인간을 덮치는 공포속에서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내용으로 2003년 11월에 발매, 텔레비전 광고가 [아이들이 무서워한다] 라는 이유로 방송중지되는 이슈를 낳았습니다.

영화화되는 내용은 29년 전, 섬의 마을사람이 전부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난 야미도(夜渼島)라는 가공의 무대를 설정, [사이렌이 울면 밖으로 나와선 안된다]라는 전설이 있는 섬에, 남동생의 요양을 위해 온 소녀가 겪는 괴이한 현상에 대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히로인을 맡은 이치카와 유이는 1986년 2월 10일생으로 남코의 빅 오디션 그랑프리를 계기로 그라비아 모델(수영복 모델)으로 활약, 2001년 드라마 시부야계 여자프로레슬링으로 데뷔했습니다.(영화 데뷔작은 2003년 주온입니다)
  1. 카류

    싸이렌 꽤 재밌어 보이드라구요...
    해볼 기회가 없어서 못해봤지만;;
    TV광고가 애들이 무서워한다고 해서 중지됐다는건 굉장히 놀랬었어요
  2. 윈드토커

    개인적으로 사이렌 해보고 싶었지만
    PS2 살 돈이 없었던 관계로 무효....
    다큐멘터리 영화화하면 뭐 어떤걸까...?
  3. seimei

    여자 프로레슬링이라..ㅡ.ㅡ

    근데 주온에서 무슨 역할로?(설마 카야코는 아니겠고.)
  4. 신나라

    그러고 보니, 일본애들은 집단적인 광기를 다룬 공포를 좋아하는군요.

    만화 `소용돌이`에서 나오는 저주받은 마을, 만화 `피안도`에 나오는 흡혈귀 섬, 영화 `버수스`에 나오는 죽으면 좀비가 되는 숲 등등...
    1. 앤지

      좋아하니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데도 도움을 구할곳이 없다"라는
      사방을 둘러봐도 모두 적인. 아무도 믿을데없이
      의지할곳이 없다는건 진짜 정신적으로 엄습해오는
      숨막히는 공포인것같아요. 완전 패닉.

      경찰서나 그런데가 있다면 거기만 가면 됀다는
      목적이나 희망이있지만. 그런델 가도 다 적이라면
      아 진짜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텍사스전기톱 대학살의 기억이 다시....우욱

      정말 그 영화 다시는 보기싫은영화임에 불구하고
      제일 무서웠습니다. 즐기기힘든 공포.
      깜깜한데 계속 봐야하나하는생각과 정말 온몸이
      덜덜 떨리더라구요. 보면서 죽음의 공포(말그대로)
      를 느낀건 처음이지만. 진짜 싫었어요.
      극장에서 사람도 얼마없는데서 봐서 더 했죠
  5. Kara대시

    사이렌...자이툰 1진으로 파병갔을때 주구장창 했던(클리어는 못했죠)겜 중에
    하나였죠. 그때는 플스2도 보급품 중 하나여서 ㅋ
  6. 소드

    확실히 사이렌은 게임분위기나 캐릭터 얼굴도 실사틱한게 다른 호러게임에 비해 유독 영화적인 성향이 강하긴 했습니다.
    무섭진 않았어도 분위기나 재미는 일품이었죠~~~;
  7. Whiteday

    이 게임에 이용한 것이 실제 사람 얼굴을 이용한 그래픽 방식인
    페이스 캡쳐방식이였죠. 농촌잠입물의 최고봉;;;
  8. 신나라

    푸헛. 농촌잠입물.

    `스프린터 셀 SE : 컨츄리 사이드 투머로우` 정도가 적당하겠군요.ㅎ
  9. zerror

    정말정말 해보고 싶어도!!!
    스스로의 소심함을 너무 잘알아서 무서워서 못해요..ㅠ.ㅠ
  10. 앤지

    아아
    주온에서 그 처음 가정부여자인것같은데요?
    제가 일본판은 못보고 미국판 봤는데 그여자 맞는것같은데,,..
    저 작은몸매로 프로레슬링이라니 허허허
  11. 신나라

    프로 레슬링 선수로 뛰었다는게 아니라,
    `드라마` 시부야계 여자 프로레슬링.
  12. feveriot

    일본은 우리나라 보다도 영화를 많이 만드는 것같은데...
    실제로 볼만한 것은 많지 않은..
    그럼에도 왠지 한국영화보다 일본영화를 많이 본 것 같은 기분이..
  13. golgotha

    컥 감독이 사이렌에서 나온 타케우치 타몬이랑 닮았다-_-;;

    "좀 조용히 할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