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에피소드는 그간 꽃뱀학원에서 쌩뚱맞게 놀던 안성댁이 대활약했습니다.
안성댁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도 잘 살리면서, 영원한 삶을 사는 뱀파이어들의 아픔을 잘 이끌어낸 역할. 이게 바로 안성댁이란 캐릭터가 갖는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또한 (건방지게)기세등등했던 안성댁이 겁먹은 장면들도 상당히 의외적인 재미였습니다. 특히 차 안에서 찬송가 신은 정말 재미있었죠.
장쌤과 김소장님 에피소드는 너무 오버하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이제 물오른 듯한 장쌤의 절제된 연기! 용주의 오버한 연기와 맞물려서 좋았습니다.(김소장님은 괜히 이태백의 약점을 찔러서...)
그나저나 저번 주에 이어서 계속 To be Continued 라니...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린답니까...
[추신] 내일 발매예정이었던 DVD는 8월 10일으로 연기됐답니다. 아무래도 시즌 2가 끝내는 시점에 맞춰 내는 듯... 그동안은 오늘 발매되는 OST로 만족해야겠습니다.
알루미나
고민되네요. 배송료의 압박 때문에 달랑 한 장 주문하면
레코드점에서 사오는 게 오히려 나을 것이고,
레코드점에 사러 가면 인터넷 쇼핑몰에 익숙해진 제 눈에
그 가격 앞에서 지갑이 열릴 리가 없고...;;; OTL
슬픕니다. ㅠ_ㅠ
딩딩
어제 안성댁이 날리던 "난 너희들이 배고프면 무서워~~" -ㅁ-)b 최고오
단청연화.
아하하, 재미있었어요.
seimei
뱀파이어 연대기에서는 레스타트가 뱀파이어인 것을 즐기는 듯 하드만;;;;
판피린
서울쪽 사시면은 맘껏 즐기세요. 고어파티라서 복장은 검은색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