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토준지 만화의 공포는, 이형(異形)의 존재에 대한 공포, 자세히 말하면 익숙한 사물의 변형된 모습에서 오는 공포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의 대표작 공포의 기구에서도 잘 나타나는 데, 주인공을 습격하는 것은 평범하거나 현실에서 아주 벗어난 형체의 기구가 아닌, 바로 주인공들의 목이 달린 기구라는 점에서 그가 공포를 표현하는 방법이 어떤 것이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포의 물고기에서도 우리에게 익숙한 어류들이 괴기스럽게 변형되어 인류를 습격한다! 라는 소재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전작들을 답습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형의 습격이라는 소재에 알맞게, 스피드 있는 전개와 그답지 않은 논리적인 설명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그래도 그는 왜? 그렇게 되었나라는 논리적인 설명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될것인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긴 그게 이토준지의 매력입니다만.
첫 장기 연재작인 소용돌이가, 연재작이라는 느낌보다는 소용돌이라는 소재를 가진 단편들을 모아놓았다는 느낌이 든 것에 비해, 이번 작품은 그의 진정한 장편 연재작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더불어 장편에 약하다는 점도...)
only+
하긴. 이 작품이나 소용돌이인가..같은 류의 것을 볼때면. 인간이 인간같지 않은 모습에 거부감이 느껴지긴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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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ing
멸치
팔에 물고기 다리가 철컹! 하고 붙잖아. 울언니 머리삔으로 내 팔에
재현하고 놀았던적이 있음.-_-; 그렇게 생긴 삔이 있거든-.- 풉
thering
철들지않는아이..
내가 메루랑 동급이란 말인가 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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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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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ing
에덴// 다들 신토불이식 발음을 좋아할 뿐이야.-_-
멸치
thering
은하령
좋아하는 만화,후훗+_=
역시 이토준지씨는 뭔가 달라도 달라 ㅠㅠ
어니스트
다들 레베루가..
버니바니
글 내용보고 당장 검색해봤지만 찾을 수가 없네요...
이런, 만화방에도 없을텐데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