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하면 시구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어제 일본에서 아니 전 세계적으로 가장 특이한 시구가 있었습니다.
4월 25일 도쿄 돔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공식전의 시구식에 사다코가 등장한 것입니다.
긴 머리에 흰 드레스라는 익숙한 복장으로 마운드에 오른 사다코는 롯데 선수를 상대로 저주의 사구를 던집니다.
그 직후, 온 힘을 다한 모양인지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시구식은 5월 12일에 개봉하는 [사다코 3D]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로, 이번 작품은 시리즈 최초로 3D 영화화라고 합니다. 변하던 시대에 걸맞게, 비디오가 아닌 인터넷에 올려진 자살 생중계 영상으로 저주를 보낸다는데, 오랜만에 정식 후속작이라 여러모로 기대됩니다.
[추신] 우리나라에도 6월 14일에 개봉한다고 합니다.
빵빵토끼
더링
감자탕
더링
하이에나
그나저나 저 폭포수 커브 대단하군요. 당장 1 군에 올려 ㅋㅋㅋ
더링
구미호
소녀오알
사다코 쓰러져서 왠지 굼벵이처럼 기어다닐 기세 ㅎㅎㅎㅎㅎ
biho
넘어진거 너무 웃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