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코가 도쿄돔에서 시구! 저주의 사구를 던지다!

드디어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프로야구하면 시구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어제 일본에서 아니 전 세계적으로 가장 특이한 시구가 있었습니다.

4월 25일 도쿄 돔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공식전의 시구식에 사다코가 등장한 것입니다.
긴 머리에 흰 드레스라는 익숙한 복장으로 마운드에 오른 사다코는 롯데 선수를 상대로 저주의 사구를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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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직후, 온 힘을 다한 모양인지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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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구식은 5월 12일에 개봉하는 [사다코 3D]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로, 이번 작품은 시리즈 최초로 3D 영화화라고 합니다. 변하던 시대에 걸맞게, 비디오가 아닌 인터넷에 올려진 자살 생중계 영상으로 저주를 보낸다는데, 오랜만에 정식 후속작이라 여러모로 기대됩니다.



[추신] 우리나라에도 6월 14일에 개봉한다고 합니다.
  1. 빵빵토끼

    쓰러져 있는 사다코 너무 웃겨요 ㅋㅋ
  2. 감자탕

    ㅋㅋㅋ 누구야 이 사다코
    1. 더링

      우리나라까지 검색어에 오르는 걸 보면 성공한 이벤트 같아요.ㅎㅎ
  3. 하이에나

    그런데 도쿄돔이면 홈팀이 요미우리 아닌가요? 왠지 홈팀이 니혼햄인거 같은데...
    그나저나 저 폭포수 커브 대단하군요. 당장 1 군에 올려 ㅋㅋㅋ
  4. 구미호

    와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귀신이 무섭지가 않고 귀여운데요 ㅋㅋㅋㅋㅋ 근데 옆의 야구선수랑 너무 피부색이 차이나서 ㄷㄷㄷ... 진짜 피부색이 저런건가? 엄청 하얗네요.
  5. 소녀오알

    아 넘귀여워요 ㅎㅎ
    사다코 쓰러져서 왠지 굼벵이처럼 기어다닐 기세 ㅎㅎㅎㅎㅎ
  6. bih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어진거 너무 웃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