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동생은 고등학교 3학년인 학생입니다.
대부분이 그러하듯 그 나이엔 수능을 위해서 늦게 까지 학교에 남아 공부를 합니다.
그 날도 동생은 어김없이 자율학습에 지친 몸을 이끌고 늦은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어둑한 골목길을 따라 무겁게 발걸음을 옮기며 아파트에 다 다를 때쯤, 등 뒤로 낯선 인기척이 느껴졌습니다. 누군가 따라오는 것 같아 돌아보면 아무도 없었습니다. 동생은 피곤해서 예민한 탓이라고 자신을 달래며 아파트 앞까지 도착했습니다.
일은 겹친다고 마침 그 날은 엘리베이터 점검 날.
오후에 끝이 나기로 했었지만 어째서인지 내일까지도 점검이 이어져 어쩔 수 없이 계단으로 자신의 집까지 올라갈 수밖에 없었답니다.
몇 층을 오른 뒤 다음 층을 오르기 위해 걸음을 내 딛는 순간,
무언가 이상한 걸 느꼈습니다.
분명 계단을 오르는 건 자신 밖에 없는 것 같은데,
발걸음 소리가 엇박으로 나고 있던 것입니다.
동생은 이상한 느낌에 걸음을 멈추고 계단 옆의 틈새로 아래를 봤습니다.
자신이 있는 곳에서 두 층 밑에 불이 켜져 있었습니다.
분명 사람이 없다면 껴져있을 텐데…….
아까 미친 듯이 계단을 뛰어 올라갔답니다.
하지만 자신과 점점 좁혀오는 걸음 소리에 겁에 질려 급하게 계단을 빠져나와 살려달라고 고함을 쳤습니다.
동생 집은 복도 끝에 있어서 한참 뛰어가는데, 그 순간 '철컥'하고 잠기는 현관문 소리와 체인이 걸리는 소리가 들리더랍니다. 그 것도 한 두 집이 아니라 그 층에 있는 여러 집에서 철컥, 하는…… 현관문을 재점검하는 소리가 들렸던 것입니다.
다행히도 동생은 집에 무사히 들어갔지만, 자길 뒤따라오는 발걸음 소리보다 이웃들의 현관문을 다시 잠그는 소리가 더 무서웠다고 합니다.
[투고] mew님
d
물컹물컹
어뎌노몸
태그 짱
ASDF
ASDF
우와
RosailyHell
냉장고
도치
개굴씨
썸뜩하네요.
그릴회전스위치
저번에 가까운 아파트에서 강도사건이 났는데 피해자가 그러더군요. 어떤 집 앞에서 도와달라고 했더니 문고리 돌리는 소리가 나서 강도가 도망갔는데 알고보니 우리집은 공격하지 말라고 문잠그는 소리였다고...
각박한 세상인듯 -_-;; 이걸 보는 우리라도 그러지 말아야죠.
에어장롤코
카르안
해적왕
해마
큰해마시키들 생각이 젤먼저
근데 소돔과 고모라가 사람이름인가
무식한건가......
라쳇느님이진리
에바르노
달달한달님
키위
mew
전 귀신,유령 이런 것보다 사람이 더 무서울 때가 많더라구요.
참고로 이 주인공은 아직도 그 소리를 잊지 못합니다;;
나즈
충분히 공감이 가더군요..
2flt
근데 저라도 쉽게 나가볼 용기는 안났을듯..ㅠㅠ
...
타케마루
그것도 괜찮은 방법인것 같네요 ;;
블로섬
평소 겁도 많고 밤에 나다닐 일도 많은 데ㅠㅠ
이런 괴담이 올라올 땐 잠밤기도 무서워져요!
하지만 지독한 마니아라 또 오게 되는 ㅠㅠ..이런!
아령
유미하
예전에 배운내용
...사실상 도와달라고 외쳐도 거의 겁먹어서 나오진 않더라구요...;ㅅ;
부동심결
이런 이야기 정말 무서워 하거든요..
귀신이 아닌 사람과 관련된 이야기..
저 진짜 소름 돋았어요..
A36
집에혼자있기도하고 무섭기도하고.... 주인공의 입장과 아파트주민들의 입장이 다 이해가되요;;
전이해되요
우선은 내 가족이 중요하니까 다치길 원하지 않고, 그러니 문단속을 다시 한번 하게 되겠죠.
내 가족중에 아이가 있다면 더더욱 조심하게 될꺼구요.
하지만 안타깝네요. 얼마나 세상이 삭막한지 다시한번 확인해주는 글같아서요..;;;^^;
와우
앗!
사람이없으면 꺼져야돼는대부분에
사람이없으면 껴져야됀다고써있어요..
아령
음
ftie
아마도
freecia
와우
Pearls Girl
블로섬
쫓기시는 분과 쫓으시는 분(!!)의 거리가
가깝다면 상당히 위험할 것 같아 무섭네요TAT
Mr.클리우디
J
...
난 정말 저러기 싫은데 어쩔수없는 인간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말인(末人)
진유온
비형여자
당근
저라면 어케 했을지 모르겠지만 대신 사과 합니다. 미안합니다.
세상에 제일 무서운건 사람이라는거 살아가면서 점점 깨닫게 되고 그러면서 늙어갑니다.
글고 윗분들 말씀대로 '불이야'가 제일 확실하고 그래도 안나올거 같음 휴대용라이터 하나 들고 댕기다
긴급시 불놀이 한번 하시지요. 정당방위가 되지 않을까요?
애이치
철컥 하는 소리는 문고리 잠그는 소리가 아니라 총 장전하는 소리였을려나?
블로섬
유미하
여우소녀
발걸음소리가아니라 현관문잠그는소리가;;;
살려달라고 문열고 쳐들어오지말란소린가ㄱ-
사막여우
지나가다가~
양지민
집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아직 어린 딸과 사랑스러운 아내가 있는 집...
김모씨는 얼른 집으로 가고싶어 걸음을 바삐 놀렸습니다.
어라, 아파트에 도착하니 엘리베이터 점검을 한다고 합니다.
어쩌겠습니까 걸어가야지. 두층정도 위에 누가 올라가고 있는 것 같아 그리 무섭지는 않았습니다.
김모씨는 잠든 딸을 생각하며 발걸음을 점점더 빨리 했습니다.
그런데
먼저 올라가던사람이 미친듯 뛰며 살려달라고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헐, 김모씨는 순간 당황했지만
먼저 올라가던 사람에게 상황설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김모씨는 열심히 뛰었지만
먼저 올라가던 사람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
생각해보면 나쁜사람이 아닌데 오해했을지도...
부리딩
유미하
물먹는하마
어쩌면 정말 평범한 직장인..
작은절망
ㅠㅠ
그렇지만 저런 상황이라면 저희 엄마가 말릴거같네요
저는 문 열려고 하고 나머지 가족들 (상당히 현실적입니다)은 문여는걸 말리면서
왜 목숨걸고 영웅짓을 하려고 하냐고 할거같네요..
확실히 저랑 나머지 가족들이랑 성격이 좀 다르긴 하지만..
씁쓸하네요.
샘
핫
일제시대때
ㅇㅇ
글쎄
ㅇㅇ
우리역사바로알기
어쩌면
그런데 어느날 새벽에 보통은 집안에서만 싸워되던 이 부부 중 아내가 급히 문을 열고 비명을 질럿거든요. 그때가 한 새벽 3시쯤 되가던 시간요. 그러니 몇 분 지나고 나니 그 통로에 사는 집 여럿이 문 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허겁지겁 말리러 가더군요. 경찰 소리도 나고........
아무튼 전말은 모르지만 그날 이후 이 부부 부부싸움을 확실히 덜하더라구요. 그리고 악 쓰는 소리도 덜하고. 그래도 들리는 부부싸움 소리로 판별하면 남편쪽이 쫌 참는 듯 하더라구요.;;;
적절한 관심이 부부싸움을 줄이는 것 같아요;
gks0726
비슷하게~
지나가다
계속 비명을 질렀는데 아무도 신고를 하지 않고 다들 구경만 했다죠.
카르안
스펀지에서 실험까지 했었다죠;;
그릴회전스위치
1964년 3월 13일 당시 28살이던 제노비스가 귀가중 아파트 앞에서 칼로 찔린후 30여분간 비명을 질렀지만 당시 그 장면을 목격했던 아파트 주민 38명은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범인은 비명소리에 놀라 도망쳤다가 다시 돌아와서 죽어가던 제노비스를 수차례 칼로 찌르고 숨이 끊어진 뒤에 유유자적히 도망갔죠.
그 후 사건이 보도되자 충격에 빠진 미국인들은
'그 장면을 목격했지만 도와주지 않았던 38명을 신상공개해라' 라고 검찰에 요구하고 분노합니다.
하지만 신상공개는 되지 않았고 이건 '제노비스 사건' 으로 심리학계에 남았죠.
심리학계에서는 이 효과를 '방관자 효과' 라고 부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장면을 목격할수록, 그 상황을 방관할 확률은 점점 높아진다는 것이죠.
만약 우리가 정말 저 아파트에서 저런일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나 아니어도 누군가 저 외침을 들었을테니 나 아니어도 다른 사람이 저사람을 도와줄거야.. 하고 자기 스스로를 합리화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 상황을 깨는건 각자 개인 한사람 한사람의 일입니다. 만약 모든 사람들이 저런 상황에서 피해자를 도우려고 집밖을 나선다면 수적으로도 밀리지 않을텐데... 하는 안타까움이죠.
발따까스
흑흑
그래서 신문에서 그 30명 얼굴 다싣고 그랬었음
부리딩
물먹는하마
뮬란
ㅁㄴㅇ
밤중까지 점검이면 거의 아파트 대란수준일텐데..
항의받느라 경비실 폭파될껄요;
그리고 살려주세요를 외치며 뛰어도 도달못할 긴 복도면 엘리베이터 2개있죠 보통;
번갈아 점검을 하구요..
저상황에 아파트에서 다른조치 없었으면 순찰소홀로 손배를 내도 됩니다.
dbcb
구형 복도식 아파트는 엘리베이터 1개밖에 없는곳도 있답니다. 80년대형 주X/한X음아파트를 찾아보시면 아실듯.
L-lim
으엉
Chen
별난 떡볶이
빵똥1
각박해요 세상살기 힘들어;;
진실
이명박이 청와대 뒷산의 봉황을 척살하였다.
그러나 부활 할것이다.
그때까지 시련은 이어질 것이다.
이명박은 용의 사주로 청와대 들어간 역적이다.
카르안
확실히.. 저렇게 나오면 좀 무서울 것 같아요..
일단은 아파트도 아니고 1층이기도 하고..
워낙에 학교랑 가까운 자취촌이라 밝기도 해서 그런일은 아마도 없겠지만;;
그나저나 무서워서 엠피 끄고 TV 켰습니다ㅠㅠ
부산아줌메
무명병사
뭐 자신들도 해를 입을까봐 문을 잠그는 건 이해하지만... 확실히 그 직후에 일어난 일이 더 무섭고 씁쓸하군요...
무서운거 찾는사람
기타등등
예를들면 거기 노란 셔츠 입으신 남자분 도와주세요 하고요.
저 상황에서도 ***호 분 도와주세요 했으면 괜찮았을...지도 모르죠 ;;
뭐 그냥 그렇다고요
****호 사람
이 말을 들은 ****호분
'왜..왜 나를 부르는 거지..? 혹시 동정심을 이용해서, 날 밖으로 끌어낸 다음에 살해 하려는거 아닐까? 왠지 특정한 사람을 향해 도와달라 하니까 더 수상해 !!'
요런 생각을 할지도..
나그네
비슷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본문은 같이 위험에 휘말리기 싫어서 의도적 회피를, 방관자 효과는 주위에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개인당 책임감이 희석되어 (도와줄 의향이 있긴 하지만)잘 나서지 않는다는 거죠. 방관자효과의 대처법이 바로 기타등등님 말씀처럼 특정인을 지목해서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건데, 그래야 책임감이 희석되지 않고 특정인에게 모이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가 더 용이해진다는 겁니다.
하지만 본문의 경우는 의도적으로 도움을 주길 피하는 상황인지라 특정인을 지목하라는 방법이 곧바로 적용하기는 어려워보이네요.. 함부로 도와주려다가는 '나도 위험해질 수 있어서' 외면하는거니까요.
국나리자
e9
소리지르는게 효과적이라고 하더군요. 불났다는 소리에
안나와볼사람은 별로 없거든요.
같은 아파트에 살던 사람이 올라가던 중이었던 것일수도 있으니
너무 불안해 하지 마세요.
비슷한 경험이 몇번 있어서요. 물론 반대입장에서 ㄱ-;
(키가 크고 덩치가 있다보니)
한번은 어두운 골목길에서 뚱뚱한 여고생한명과 우연히 같은방향
으로 걷게되었는데 자꾸 힐끗힐끗 뒤 돌아 보던 그 학생이 갑자기 사람살려 였던가?! 하고 소리치며 달아나면서 핸펀들고
누군가에게 뭐라고 울면서 통화하던데 얼마나 황당하던지...
또 한번은 이글상황과 비슷한 상황이랄까? 이사간지 얼마 안되던
아파트에 야근마치고 가던길이었는데 우연히 한아가씨와 같은
방향으로 걷게 되었죠. 그 아가씨도 그때 학생마냥 힐끔힐끔 보길래 기분나빠서 뒤로 살짝 빠져서 갔는데 같은 아파트로 들어가더군요.
혹시 또 오해할까싶어 약간 쳐저서 들어갔는데 갑자기
위에서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좀 오래된 아파트여서 엘레베이터도 없고 경비실도 좀 떨어져 있는
지라 누군가 숨어있다 그 아가씨에게 위해를 가했나 싶어 뛰어 올라
갔는데 윗층에서 그 아가씨가 미친놈이 쫓아왔다고 막
소리질러대던ㄱ-;;;몇 몇 아저씨가 문열고 나오셨더랬죠.
결국 그날 전 미친놈 되버렸던거....
사과를 받고 오해는 풀렸지만 종 종 친구 아파트나 연립에 놀러갈때
저런 비슷한 일이 몇번 더 있었죠.
워낙 세상이 흉흉한지라 이해가 많이 가지만 반대 입장에선 엄청난 스트레스가 옵니다.
특히 난리내놓고 사과한마디없이 쌩하고 들어가는경우 아주 분노가 치밀어 오르지요.
선의의 피해자에게 오해 안사시게
핸드폰으로 누군가에게 계속 전화하시는 방법도 추천드려요.
전화나 엠피쓰리 절대로 안됩니다.
한 후배와 통화하면서 골목을 올라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제뒤로
그림자가 하나 보이는겁니다.그 생각을 미처 끝마치기도 전에 그놈
이 제 입을 틀어막고 한손으론 슴가를 만지더군요. 5초정도 벙쪄있
다가 소리를 젖먹던 힘까지 짜내서 지르니까 뒤로 끌어당기면서 양
손으로 목을 조르는거에여 소리듣고 슈퍼집 아저씨가 오니까 우사
인볼트보다 더 빠른 속도로 내리막길을 내달려서 도망가더라구요.
그 뒤로 저는 동대문구 회기동에서 춘천으로 이사왔습니다.
강원도가 그나마 제일 범죄율이 적다고해서.. 아직도 해지면
집밖에 못나가요. 범인들이 대상으로 삼기 쉬운 사람은 머리긴 여
자와 치마나 트레이닝바지같은 벗기기 쉬운 옷들 그리고 다른곳에
정신이 팔려있는 사람들 입니다. 전화하느라 못들은건지 몰라도
발소리 못들었습니다. 만약 제 댓글을 보시면 절대 여자분들 밤에
엠피쓰리 듣거나 전화하면서 가지마세요 항상 주변을 둘러보면서
빠른걸을으로 가세요.
맨뇽
그릴회전스위치
각박한 세상이군요.
흑흑
토토네꼬맹이
거의 20년전얘기....
밤별
비슷
잠을 못자는데 전에 한번 여자가 진짜 미친듯이 비명지르고 엉엉 울면서
제발 살려달라고 집에 보내달라고 경찰좀 불러달라면서 길바닥에서 남자한테 질질 끌려가는데
주변에 사람이 진짜 몇십명은 바글바글한데도 그 사람들 다 슬금슬금 피하면서 빤히 구경들만함.
여자가 정말 주변에 있던 사람 운좋게 붙들고 신고좀 해달라고 하는데 그남자 되게 당황하더니
머쓱하게 그냥 물러서서 구경; 결국 창문으로 내다보던 제가 신고해서 경찰왔어요;;
된 분이시군요
저는 솔직히........글쎄 제가 나서서 신고할 자신은 좀 없네요.그래두 님처럼 좀 멀리 떨어져있는 상황이라면 노력은 해보겠지만.. 저 이웃분들이 현관문 다 잠갔다는 상황이라면, 나라면 문열고 나가서 도와줬다 할 자신 없습니다....
나쁘다고 비난하지 마세요 그냥 솔직히 하는 말이에요
집나가면개고생이다
24gs
엄마부르는것도방법
밖에 나가보니까 그 여자분 어떤 남자한테 강간당하기직전;
다른 이웃분들도 다 나오셔서 그 남자 결국엔 경찰한테 붙잡혀 갔대요
알고보니 그 남자는 직장상사고 집에 데려다주다가 생긴일
여자분이 위험하다고 느껴서 엄마한테 맞는거같이 '엄마~살려줘 잘못했어~'라면서 울고불고하니까 주위에 사람들나오고 그중에 아저씨가 경찰에 신고해서 그여자분 죽다 살아난거죠ㅎ
ㄱㄹㅇ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tt
비밀방문자
비밀방문자
비밀방문자
온누리
좀 씁쓸하면서 제가 반성하네요..
다른사람의 입장에서
뿌잉
앗!
힘든현실
꼬맹이
물고기
그럼 잘가시게.
이런건가....모두 다 가서 도우면 살수 있을텐데 지들살라고 문에 체인걸고 ㄷㄷ
무셔워
요즘은 일부러 도와 주세요 소리치고 문열리면 위협하는 강도있다는 글 봤음...
좀 매정해 보이지만 저 문잠근 사람들 좀 이해감...
세로로 가자
비밀방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