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밤.
내 방에서 책을 읽고 있는데,
갑자기 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깜짝 놀라 쳐다보니,
친구가 창문을 무서운 기세로 두드리고 있었다.
"야! 빨리 열어! 열어봐!"
당황해서 서둘러 창문을 여니,
동시에 친구가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아까 말이지. 아니, 방금 전 이야기인데."
"응, 근데 너?!"
"아까 전까지 자전거 타고 있었거든? 강변을 달리고 있었는데!"
"으응. 근데?"
"달리고 있다 보니까 뭔가 이상해서 보니까……."
"왜? 뭔데?"
"자전거 체인이 빠져 있던 거야!"
"뭐?!"
"아, 그러니까 체인이 빠져있으면 바퀴가 안 돌아가잖아."
"아, 맞다. 그러네!? 그럼 어떻게?"
"모르겠어. 그 때까지 달렸는데……."
"달렸는데?"
"체인이 빠져있는 걸 알고 나니까 달릴 수 없게 되었어."
"허, 그렇구나."
"아, 근데 처음에 너 뭐, 이야기하려고 했던 거 아냐?"
"아……. 그게 말이야."
"뭔데, 뭔데?"
"……여기 10층인데, 어떻게 거기 있는 거야?"
별사탕
저링
저링님 ㅋㅋ
아놔
모르덴티아 엘렌
아 님덕에 빵 터졌어요ㅋㅋㅋㅋ
아우웃겨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흠냐흠냐
허경영
란테어
총재님
asdawdqw
저링님 쩌심 ㅋㅋ
ㅇ-ㅇ
친구
초능력
그 친구 무의식중에 자기가 막연히 하고싶다고 생각한 일을 실행할수 있게돼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요...
친구
오천원만
하늘을 달리는 자전거
반값으로 25,00000 만 받겠습니다~~~~
수량은 10202103개 남았네용~~~~~~~~~~~
빨리 받아주쒜요~~~~~~~~~~~~~~~~
지라이야
안내섬광
아히루
(아싸!!!!!! 순위권^^)
ㅇㅁㄴㅇ
당연히 친구는 아직 깨닫지 못하구요. 그리고 내가 그 친구한테 10층에 있다는걸 깨닫게 해줍니다. 귀신의 장난은 멈추고 다음상황은 친구는 떨어지겠죠?
유리
자신이 10층 으로 올라오는걸 누가 눈치 못채겠나요?
꺄르륵
샹큼
샹큼
우왕왕 ~ 추카해주세용 ㅋㅋㅋ
이 사소한일로 격하게 기쁘다능 ㅋㅋㅋ
우오와왕
4월6일공군
오오!
그 아파트엔 10층이 없어!!
후훗
난 친구가 없어!!
아...
신짱구
흰둥이
너의 개념을 내놔랏
고데기에손데임헐
어머
집에 불이!!
집
유리
태연
지나가던 1인
님 사인좀~<닥쳐
dd
응응
착각하지마
사유리다..
케원
"응, 근데 너?!" -> "응,근데 뭐?!"
로바꾸시는게'ㅅ'
타르트
"아, 근데 처음에 너 뭐, 이야기하려고 했던 거 아냐?"
라는 친구의 말이 있네요
처음부터 친구의 말을 가로막고 10층의 창문에서 이야기 하는 걸 지적하려고 했는데 (유령)친구가 상관않고 자기 이야기를 계속 한거죠;
Timeless
좀 이상하네요 "응, 근데 너?!" 이러니까;;
핑크팬더
근데 난 왤케 졸립지ㅠㅂㅠ
비형여자
몇페이지만을 남겨놓고있다는,,ㅋㅋ
이런 참신한 곳이 있었다는걸 진작 알았음 더 좋았을것을요,,ㅋㅋㅋ
ReKHaN+
타도를 하시면 안되죠?!
R
비형여자
정복으로 수정합니다.
괴담정복!!!
우주정복!!!,,,,,-_-
바라마
LeSo
philter
무섭다 ㅎ
햄짱
밷밷보이
햄짱
대동
아마도...
아하하하하하하;;;
읽다가...
SMC
울리무스
나 : 아 ...
낚시꾼a
이군
냥팅
김성민
아오우제이
(par)Terre
친친
시로카
이웃집토털어
낙안
feveriot
와 대박
이군
랏샤
쓰러집니닼ㅋㅋㅋㅋ
푸른하늘
푸우
별의조각
강대썽
시엘바이스
체인없이 달렸어!! 와!와! 신기해! 빨리 그녀석한테 말해줘야지. 으컁!!
하고 열심히 온 거군요. ㅠㅠ
햄짱
으컁
푸른달팽이
10층높이를 자유롭게 올라가는 경공술을 터득한 것이군요..
Crimson
체인
seimei
픞
햄짱
-_-
ㅋㅋ
친구
친구여
햄짱
친구,,,
귀신눈까리
만약
친구가 "히히힣 알았구나?" 하면서 집안으로 들어올 거 같아요
창문을 연 순간 주인공이 진 거임
꾸헤헿ㅎ
Timeless
응응
할 말 있다고 하면 인터폰으로 얘기하시나 보군요.
소녀오알
복도쪽에 창문이 있죠.........
우리집은 15층인데 애들이 자꾸 창문 두드리며
'오알 놀자~'이럽니다 ㅠㅠ
햄짱
2208
옹옹이
크리티카
그런의미에서 이사람은 gta의 주인공들을 뛰어넘는군요..
럼블피시
여친의바가지
....stone+i
비밀방문자
폭풍저그
산소
" 1누르다가 0눌렀지?"
일상생활의 오타
rormrorm
dasd
미츠쿠니
응응
사람과 같은 높이에서 살지 않고
옥상 등 높은 위치를 선호한다고 하던데요.
도미닉
명탐정
우사미
난집이없어!
Crimson
낭아
니네별로 돌아가 orz...
우린 아직 대화를 할 준비가 안됐어!!
gks0726
좋은애들
그들은 장기밀매단이엇다.
그들은 애들을 풀어주엇다.
왜냐면 애들이 넘 괴롭혀서 유괴범들을 도저히 잡아놓을수가 없엇다.
맛잇는거 사달라고 하고 생떼쓰서.
ㅎㅅㅎ
하나의 추리물이나 코메디물[?]인듯하고
전혀 오싹한느낌이 없어서
이 에피소드는 꽤 실망스럽네요
더링님.
와우
"아.."
햄짱
햄짱
와우
쬬코찝쿠킹
공포특급
"아……. 그게 말이야."
"뭔데, 뭔데?"
"……내가 네 친구로 보이니?"
한 때 유행했던 괴담. -_-a
위험한 건 친구닷!!!!
윤예찬
"응"
"화장지울께"
"누구"
지나가던 초딩
근데 저도 비슷한 경험 했었음
자세히 얘기하자면 제가 초등학교도 안 갔을 때
잠에서 깨면 안방으로 가는 버릇이 있었는데
어느 날은 깨어보니까 그냥 안방이어서 그냥 침대위에 깨서 앉아있었는데
창문에 다 하얗고 눈은 파랗고 입은 빨간 귀신이 있었음
근데 그때 우리 집은 17층이었음
근데 최근 오빠얘기 들어보니까 내가 그 나이 쯤 때 오빠가 잠에서 깨서 심심할 때 창문에 매달리는 버릇이 있었다는...ㅋㅋ
으헣허
아 맞다 복도식 아파트지..
임자있는 그를 사랑하고있는 소녀
뜨레비
카가미네린
오딘
헐
친구가 자전거를 타고있는데 , 그 도중 체인이 빠져서 사고를 당했는데
그것도 모르고 다시 자전거체인을 봤다가 신기해서 자신이 죽은것도모르고
친구에게로 간게 아닐까 ;;
잠방귀
사다리
냠냠
ㅜㅠ
오크냥
나 야마카시 배우자나
아니이런
"....글쎄?"
두 친구는 잠시 침묵했다.
500원
괴도조루
친구는 괴도지망생.
ㅂㅈㄷ
고박미치네
조카사랑
허허
풉
또오냐
ㅋ
asdf
오답노트
타다가 멈춰서 떨어졌어 야임마 나 손가락으로 매달린거 안보여?! 빨리 끌어올려!!!
히히히
w
소르미ㅣ
이제 10층인걸 알았으니 떠잇지 못하고 떨어져 죽겟죠..
00
999
나는 피렌체의 에지오 아디토레.
나의 아버지가 그리하였듯이,
나는 암살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