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몽

꿈을 꾸었다.
정말 진짜 같은 꿈이었다.
뺨을 꼬집어도 아프지 않았기에 꿈이라고 생각할 때까지 깨닫지 못했다.

꿈속에서 노래방에 갔다.
마음에 들지 않는 상사와 함께였다.
꿈이니까 상사에게 맥주를 끼얹었다.
꿈이니까 상사에게 담뱃불로 꽉 눌렀다.

눈을 뜨니 지하철역 의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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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ina +

    오우.. 1등의 기쁨!!
    넌 해고야라니 ㅋㅋ
  2. 달의광체

    2등이따~~~ 처음으로 2등!!! Tina +님 감사♥ ㅠㅠ 님땜시 봣음 ㅠㅠ
  3. tlffltm

    2등이라닠ㅋ 취해서그랬군요
  4. 월선

    아싸 5등
  5. 제시카

    이 글을 상사분들이 보시진 않겠죠? ㅋ
  6. Astarot

    .....좀 슬프군요ㅠㅠ
  7. 플로라

    태그가 더 무섭네요 ㅋㅋ
  8. LeSo

    꿈이라고 생각해서 아예 마무리까지 (?) 지은 뒤 감방에서 깨는 것 보다는 훨씬 덜 선정적입니다.
    1. 징요는 무서워

      제생각엔 꿈인거 아니까 그런행동했고 걍 깨니깐는 지하철의자라...이거 아닌가요?안무서운 듯(죄송함다.비몽사몽해서...이해를 못헀습니다.오빠한테 뺐기기싫어서....
      =ㅅ=)
    2. F킬러

      마무리에서 빵터짐ㅋㅋㅋ
  9. 개꽃

    태그에 넌 해고야ㅋㅋㅋㅋ 너무 인상적인데요??
  10. gks0726

    이제 저사람은 직장 못다니겟네 ㅋㅋㅋㅋㅋㅋㅋ
  11. 아오우제이

    우짜노... 요즘에 취업도 잘 안돼는데,
    재취업은 더 힘든데...
    이거 좀 슬픈 이야기네요ㅠㅠ
  12. 아오우제이

    흠... 그럼
    술취해서, 그런 짓들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인가...
  13. 저런;;;

    잘려서 길로 나선걸까요
    아님 그 전 단계?
    전 단계라면 싹싹 빌어야?;;;;;
    아아 슬퍼라 ㅠ
  14. 매친넘

    ... 다른 직장 알아보시는게...
  15. 가람

    슬픈이야기군요 . T.T...
  16. 시애틀리더

    쯧쯧... 요즘 같은 시대에...
  17. 류크

    헉..상사에게 담배빵을.., 이제 인생 개쪽났넹ㅎ
  18. seimei

    이거 웃긴얘긴데 요즘 상황이랑 비교하면 슬프네요..ㅜㅜ
  19. 푸우

    노.... 노숙자?
  20. 쓰르라미울적에

    오..
    술김에 저런짓을 한바람에 짤렸고
    지하철의자에서 자각몽을 꿨다..
    그런거 아닌가요?
  21. 시키

    넌해고야 꿈인줄알았구만..
  22. 소녀오알

    넌 해고야 ㅎㅎㅎㅎㅎㅎㅎㅎ
  23. 여친의바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ㅣ숨넘어가
  24. 럼블피시

    이시대의 진정한 괴담이네요;;
    해고라니;;
  25. 1305

    슬프네... 난주인공이사장인줄로잠시착각함..
  26. 1305

    사장한테도더윗사람은있던가하고생각한뒤에야..
  27. 1305

    근데..왜꼬집어도안아팠지??
  28. 1305

    feel's like insomnia ah ah..
  29. 정신 나갔구나..ㅋㅋ

    그러니까 꿈인지도 현실인지도 몰랐던거겠지..
  30. 산소

    상사에게 맥주 뿌리고 담배빵... 지하철 철도 위에 올려진것보단 양호한듯?
  31. 다온

    태그에 넌해고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사분은 미칠듯이 당황하셨겠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 J

    그러니까.. ㅋㅋ 지하철의자라는게

    노숙자됬다는거죠? ㅋㅋㅋㅋ
  33. 명탐정

    꿈이아니라 진짜였다는 거군요. ㅎ
  34. 불가리

    그나마 이해가 되는 글이네요 ㅎㅎ
  35. 집게사장

    돌아와!! 스폰지밥!!!

    자네가 필요해!!
  36. 내가해고라니

    으헝..
  37. 왜나만;;

    맥주 = 기름
    담배불 = 불

    ->활활, 지하철참사 말하는거아님..ㅠㅠ?
    1. 지나가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활활 ~~ 근데 다른분들은 다른 생각이신가 ;;
  38. 왕의남친

    안습이네요........... 술에 취했으니 꼬집어도 안 아프지.
  39. 비화곡주

    아이구야... 사람한테 술끼얻고... 담배방 놓고.. 그 결과 인생 조졋다는 소리 같네요.. 쩝...
  40. 초딩

    거기서잠꼬대하면서미친짓한거임
  41. 파락호

    넌 해고야 보고 빵터짐
  42. 엄훠씨1바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긴이야기잔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 후잉

    웬지 제 이야기 같아요..ㅠㅠ 슬퍼요
  44. 교수

    넌 해고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lrj 이거 진심으로 현실적인 괴담..이군요 ㅡ,.ㅡ
    노숙자 되는건가...
  45. ㅎㄷㄷ...

    태그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 지나가던 초딩

    아 그소리였구나
  47. 임자있는 그를 사랑하고있는 소녀

    이고 뭔말이여용??
  48. 달빛하늘

    짤렸네 이제
  49. 현땡이ㅋㅋ

    넌해고야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글보고 헐이란말부터 나왔음 ㅋㅋㅋㅋㅋㅋ
  50. 대한의 용자 kyou

    헐퀴.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데 무서운건 저뿐인가요
  51. 오딘

    현실적으로는 굉장히 무섭군..
  52. 자각몽연습중

    자각몽인지 확인하려면
    그냥 손을 뒤로 꺽어서 확 넘어가면 자각몽 ㄳ <응?
  53. 냠냠

    ㅋㅋㅋㅋㅋ 섬뜩한 이야기
  54. 적우赤雨

    으게겍;;
    자각몽을 지각몽이라고 봐버렸네0ㅅ0;;;
  55. 오크냥

    ㅈ 댔군요..
  56. 우왕ㅋ굳ㅋ

    이번 건 개그네? ㅋㅋ
  57. 으악

    이번께 제일 무섭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8. 임해진

    저도 지금까지 본 괴담중 이게 제일 무섭습니다...


    전 직업군인이라서......
  59. 망함..

    ..아...
  60. 권지용여보야는작승

    술취해서 , 뺨꼬집어도 아프지 않았던 거고.
    /'지하철역의자였다'/ 술깻단 뜻ㅋ

    태그 = 넌 해고야. 해석 끗 ㅋㅋ
  61. 스크

    술에 취해 상사에게 그런짓을하고
    진짜같은 꿈이라고 했죠
    꿈이아니라 진짜죠
    지하철은
    집으로 돌아가는길입니다
  62. 하울

    아... 뭔말인지 이해가 안가네 ㅜㅜ
  63. 동키호떼

    꿈이니까 해고당해도 괜찮있다. << 여직 정신 못 차린.........
  64. asdf

    악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무서운이야깁니다ㅋㅋ
    퍼가요~!
  65. Wraith1945

    ㅋㅋㅋ 간만에 재대로 웃었네요~
    퍼갈께요 ^^
  66. 어머니 살려주세요

    잌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난 괴담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 패커즈 만세

    맥주는 알콜이니까 왠지 상사가 불 붙은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