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요즘 아내가 매우 차갑습니다.

사실 일주일 전에 부부싸움을 했는데, 처음에는 가벼운 말다툼이었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손을 들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내를 때린 죄책감에 집에서 뛰쳐나왔습니다.

다음 날 집으로 돌아가니 아내는 매우 화가 나 있는 듯 했습니다. 이불 속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대화는 물론, 요리 등 가사도 해주지 않습니다. 침실에 나오지 않은 채로, 식사도 하지 않습니다. 쓰레기는 점점 쌓여가고 아내에게서, 아니 집 안에서 심한 악취가 납니다.

게다가 부부싸움을 한 날부터 버스에서 계속 새치기를 당하거나, 음식점에서 주문을 계속 받지 않는 등 절 무시하는 일들이 벌어집니다. 제가 아내를 손찌검한 한심한 남자라서 그런가요?

점점 사람들은 절 무시하고, 일도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하면 아내와 화해할 수 있을까요?
도시괴담의 다른 글
  1. 유리사마

    두가지가 생각납니다.

    하나는 아내가 남편에게 살해됬던지..

    아님 둘다 죽었던지..

    근데 어디서 본듯합니다.. 03년도인가? 반전드라마에서

    나온듯 합니다.
    1. 사과꽃

      아내분이 계속 침대속에있다
      아무것도 못먹고살고 죽은것입니다
      한번 들쳐보세요
      악취는 아내시체에서 날수도....
    2. 자유로운영혼

      그러고보면 귀신은 터치는 못해도 냄새는 잘맡는군요...
    3. 슈렉

      그 이불속에 있는 주인공은 남편이 아닐까요?
      아내는 집에나갓구
    4. 세이

      태그가 귀신, 유령..
    5. ^^^^^

      4주후에 봅시다
    6. 하아핡

      아내분과 섹*를 하면..되요 강제로 라도,,
    7. 소고기김밥

      하아앍 이건 또 무슨 미친소리야?
      신성한 잠밤기 더럽히는 놈들이 왜 이리 많아
    8. 달빛아리아

      침대 안에서 죽어있는것은 아내가 맞구요
      남편은 아내를 때렸다는 죄책감에 자살한것...
    9. 학생

      소고기김밤님 말이 맞소이다!
  2. 천류월

    으음.. 둘다싸우다 죽은건가요..?
    1. 체리나

      내용은 이렀습니다.
      아내, 남편 둘다 죽었습니다. 어떻게 죽었는지는 모르지만
      아내는 침대속에서 썩어 악취가나고, 남자는 자신이 죽은지 모르죠. 사람들눈에는 유령이안보이고 그래서 무시하는거에요
  3. 히카루

    아내를 죽이고 자살한것이 아닐까요..
    1. 저두

      저두 그렇게 생각해요
      죄책감 때문에 자살한것 같은데요
  4. hane

    성불하시는 방법밖에 없는 듯 합니다........;;

    (딴소리지만, 앞 포스트도 그렇고 이번 포스트도 그렇고, 부부싸움은 진짜 무시무시한 것이구나 싶어요.;; 그래도 결혼할때는 다들 서로 좋아죽는; 상황에서 결혼했을텐데 - 물론 상황상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 이렇게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기도 하는 구나 싶네요.;;;)
  5. 주온

    남편은 혼령이 되어 돌아다니는데 부인은 시체만 남겨두고 혼령은 어디로 갔을까요?

    그나저나; 4주간 인기글에서 내려올 기미가 안보이는 1위...;;
  6. MunFNS

    부부싸움에서 화해하는 확실한 방법!

    오히려 아내가 미안해 하게 만들 수 있는 절묘한 사괴테크닉!

    그 첫번째!

    우선 아내를 (저승에서) 만나세요!
  7. 남궁코난

    최근에.. 사랑과전쟁풍의.. 아니.. 이야기속으로풍의 글들이..ㄷㄷ
  8. ㄷㄷㄷㄷ

    실화괴담에 있는 시끄러운 옆집 이야기와 연결해서보면 오싹하네요
  9. 윈드토커

    럽샷으로 둘 다 사망;;
    죽어서도 영원히 함꼐하시길..
    1. 만두래빗

      내용을 한방에 정리하는 멘트군요.
      아 센스쟁이.

      근데 둘 다 죽었다면 쓰레기가 쌓이는 이유는 뭐지.
  10. 개멍

    과연, 아내가 "차갑군요"
  11. 비극

    그럼 뛰쳐나왓다는말이 현관을 통해서가 아니라 고층 창문을 통해서 나왓다는 말이됄지도 모르겟군요
  12. 루리이로

    그런데 아무도 없는데 쓰레기가 쌓여가는 이유는 뭡니까~-ㅁ-
    1. 개념이 뛰쳐나갔다.

      푸하하핫 저도 그생각했어요;;;
  13. seimei

    어..진짜 왜 쓰레기가 쌓여갈까요..
    남편한테 썩은 내가 나서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일수도...??
  14. 너구리

    남편이 죽은거군요..
  15. 눈꽃설화

    남편만 죽은걸수도 아내는 죽은 남편을 침대에 눕혀 이불을 덥어숨기고 도망가구 남편은 자기가 살았다고 생각하고 평소처럼 어질고! 다닌다고 생각하고 남편의 시체가 썪으니 냄새가 나고 아내가 화났다고 생각하고 이불은 들춰보지 않고
  16. -_-

    요즘아내가너무차갑습니다.

    부터 빨간 표시를 했다면 ?
  17. 라잇나우

    둘다 사망한건가요??
  18. 메이지

    두번 읽고 이해하고..
    세번 읽고 오싹하고..
    요즘 머리가 안 돌아가나봅니다... 정신이 영 없는 것이...
    저도 요즘 무시 당하고 살아요..-ㅅ-..
    손발도 차가워지는 데... 쩝...
  19. Elda

    이것 참...;;
    뭐랄까, 안됐달까요. 자식은 없었던 건지..;
  20. 구원 받지 못한 영혼

    그럼 아내가 죽었단 얘긴가요??
  21. trick

    그걸 아는 사람이 그래~?
  22. 샬망

    손찌검을하면서 너무심한폭행으로 부인이죽고 ..
    당황한 남편은 뛰쳐나가서 사고라도당한걸까요 ,.ㄷㄷ
    죽은사실을모르고 집에돌아와서 평소와같은일상을 지내는...
    욱하는성질이 젤무셔워용 ㄷㄷㄷㄷ
  23. 에게즈나이

    둘 다 죽은건가요..=_=;
    역시 부부싸움은 무섭군요;;
  24. feveriot

    처음엔 그냥 남편의 피해의식이라고 생각했더니...
    알고보니 부인이 죽은 것...
    근데 또 다시 보니 남편도 죽은 것?
  25. 햄짱

    반전에 반전...이거야말로 진정한 스릴러...?;
  26. gg

    우연히 한번 들어와 읽어보았는데, 정말 이런 이야기?

    제생각에는, 남편은 죽고, 아내는 죄책감에 침대에 있는것 같습니다.

    아내는 죄책감에 침대에 파묻혀 있고 쓰래기가 늘어나는것은, 아내가 살아있다는것, 남편이 죽었다는것은 모두가 무시를한다는것.
    이 아닐까요??
    1. 와우

      님 정말 머리좋은신듯.. 님생각이 젤 멋짐.. 아무튼 섬뜩하네요
  27. 김군

    1월에는 전혀 댓글이 안 달리고 있긴 하지만..

    gg님 생각에 동감.

    다만 덧붙이자면, 남편 시체를 아내가 아직 집안에
    숨겨둔 것 같습니다.;;;

    아내에게서, 아니 집 안에서 심한 악취가 납니다.

    이 부분을 보면 말이죠..
  28. 조군

    딱 생각나는 영화가잇네요 네글자 ㅋㅋㅋㅋ
  29. 수탉

    크로스카운터?
  30. 키라이

    내가보기에는 남편만 죽은거같은뎅 ㅇㅂㅇ
  31. E Lit

    이런 비슷한 내용
    Rose for Emily 찾아보시면...;;
    단편이라 학교에서 배우는데
    읽으면서 섬뜩..ㄷㄷ
  32. 1305

    화해하려면먼저사과하세요.그라고다시잘사세요
  33. 와우

    남편은죽었고 아내가살은거내요
  34. 난난난제발

    제 생각으로는..... 남편이 죽어서 아내가 남편을 무시하는듯하네요
  35. 악당

    남편이 죽은거죠. 악취는 자신에게 나는 냄새일수도 있고 아내가 시체 숨겨서 나는 냄새일수도 있죠.
    사람들 눈에는 남편이 보이지 않으니 줄을 서면 당연히 새/치기 한것처럼 느껴지고 주문을 할려고 해도
    사람들에겐 들리지 않으니 대꾸조차 없으니 무시하는 것처럼 느껴지는거죠.
  36. 남편이 아내를 때려서 아내가 화나서 남편을 죽이고 숨겨두었는데 . 남편 귀신을 본 후 이불에 들어가 덜덜 떨다가 남편이 나가면 그때 남편 죽인시체를 쓰레기봉투에 버려서 쓰레기가 계속 점점 쌓이게 된거 아닐까여??
  37. 오홋홋

    악취는 시체썩는냄세가 아닐까여??그리고 사람들이 무시한것은 자기도 죽어서 있는지모르는??그럿거요...아무래도 부부싸움땜에 동반자살??????
  38. Mikhaila

    마누라하고 남편네 둘다 자살했구만
  39. 스나

    안녕하세요. 논술에 신경을 많이쓴 학생입니다.
    이 글 이해하기 쉬운대 가르쳐줄게요.
    일단 이글을 보시면 이해가 될것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손을 들고 있엇습니다"입니다.
    중국의 유명한 공포글귀에서는 "자살한 사람은 손을 들고 누워있는다" 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남편은 죽은겁니다.
    아내는 화난것이 아니라 남편이 자살한것을봐 두려움에 떨고있는거고요,,
    썩은냄세는 역시 자신한테 나는 냄세고요.
    하이라이트,, 여러분들이 모르시는것인데 쓰레기가 많아진다는 뜻은 아내가 남편의 피를 닦은 휴지를 버린것입니다..
  40. 개초딩(개념모드)

    스나님보구이해끝
    천잰데?
  41. 학생

    세치기에 무시는 죽어서 그 존재가 안보여서 인가요?
  42. 00

    남편을 실수로 죽인 아내가 시체를 이불로 덮어놓고 도망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