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의 괴담 제9화

한 여름의 괴담이란?

제9화

밤늦게 집에 들어와 세수를 하던 M씨.
세면대의 거울을 보자, 거울 안의 자신이 기분 나쁘게 웃고 있었습니다.
시간을 보니 유령이 나온다는 새벽 두시.
M씨는 한동안 거울을 볼 수 없었습니다.
  1. Silver

    저도 한동안 거울 볼 수 없을것 같네요 (...)
    1. 그 남자

      사실 전 ..
      가만히 있다가 썩소 짓는 버릇이 있답니다.
      미안해요..
      그 버릇을 깜빡했어요.
    2. 그 여자

      볼수없는이유는 너무 이상해서 ........



      귀신- 야 나는 거울도 못보냐 ...
  2. 주온

    자신의 썩소를 직접 거울로 보게되어 놀란거군요 (....)
  3. seimei

    제길..이제 세수는 다했다

    이걸 핑계로 드럽게 사는 건가?ㅡ_ㅡ
  4. 윈드토커

    "뭘 쪼개 임마 내 얼굴이 웃기냐?"...
    강하게 나갑시다
  5. 메루

    헉 지금도 새벽 2시..... (24분)
  6. 구리

    스스로 웃고 기분이 나빠지다니 이분 참 특이하신분이시군요! <-어이;
  7. 도깽이

    거울.... 싫어요...ㅠㅠ
  8. 투넬

    어머...
    제 남동생이 겪은 이야기랑 많이 비슷......;;;
  9. Canal

    거울보고 가위바위보 ㅇㅅㅇ/ 누가이기나 해보는겁니다 -ㅅ-
  10. 뮤크뮤크

    당신도 썩소를 지어주는 겁니다!!
  11. ..눈물..

    훗... 그렇군요 이쪽도 웃어주면 저쪽도 한동안 나올수 없겠군요;;
  12. 류자키

    ㅋㅋㅋㅋ
  13. 헤르미온느

    썩소.....ㅋㅋ그야말로 자신의 얼굴이 괴물!!이었던 거군요~
  14. 개그만

    알고보니 지가 웃고있었습니다.
  15. 그리고 용기를 내어 낮에 세면대 거울을 다시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생각했습니다.

    '역시 화장 지우니 내얼굴도 못알아보겠네..'

    M씨는 여자였습니다.
  16. 미니미

    M씨가 실제로 기분나쁘게 웃은것일수도 -_-////
  17. 감귤씨.

    당신은
    썩소의 일인자!! (두둥)
  18. 완전소중돌+아이

    난 거울앞에서 가끔씩 썩소연습을하는데 인위적인 썩소는 잘안되는 그냥 無생각으로 썩소하면 주위에서 주먹들고싶어진다고... ㅋㅋㅋ
  19. 무서워?

    뭐..뭐냐?!
  20. ninano04

    전 자다가 일어나서 본 거울이 참 무섭더라구요.. 여러의미로 ㅎㅎ
    근데 확실히 어두운곳에서 거울을 보니까 제 얼굴이 굉장히 낯선 사람처럼 느껴지더군요
  21. 명탐정

    보고 웃었다니
    난 내가 거울보고 웃어도 무섭던데
  22. KEe

    전 특히 이 닦을 때... 죽어도 거울 안 봅니다.
    이- 하고 양치질 하는 얼굴이 왜 그리 무서운지-_-;;
  23. 악당

    '유령이 나온다는 새벽 두시' 이 대목을 보니 김모 씨의 만화 대사가 생각나는군요.
    인간이 가장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잔인해 질수 있는 저녁 8시.
  24. 막장

    자신이 얼굴이 마비되어 웃고있는건몰랏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