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준지 신작 - 신 어둠의 목소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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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준지 신작 <신 어둠의 목소리>의 후기입니다. 일어실력이 미숙하여 의역이 난무하는 번역입니다.

번역 by 더링


3년 전 어둠의 목소리가 나온 이래, 오랜만에 신간입니다. 속편이 이렇게 늦은 이유에는 여러 가지 사정이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저의 체력이 저하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래저래 20년 가까이 그리다보니, 오른손이 이전처럼 속도가 붙지 않게 되었습니다. 골수염보다는 만성피로인 것 같습니다.

당연히 작화 속도도 느려져서, 이번에도 연재 시에 그리지 못한 부분을 (단행본에서) 대폭 수정하였습니다.

어허, 나이를 먹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림도 아직도 이상적이지 않고, 스토리도 좀 더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번에도 담당기자인 하라다씨에게 신세를 졌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꼭 하라다씨와 장편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2006년 10월 이토준지

[추신] 年はとりたくないですねえ。해석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ㅁ: 번역에 조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1. 카소

    눈팅만 하다가 처음 댓글 답니다..^^; 나이는 먹고 싶지 않군요..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은데요 ^^; 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나비

    나이는 먹고 싶지 않네요-, 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더링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3. 투넬

    이토준지님 빨리 회복되시기를....
  4. PHILLIPP

    세월을 붙잡고 싶지는 않네요. 라고 보면 될까요?
    더링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5.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6. 은비은희

    기대돼요>_<
    저도 나이는 먹고 싶지 않네요~ 에 한표입니당~
  7. seimei

    흠.. 일어를 모르는 관계로 패스.ㅠㅠ
  8. 달의 축복

    20년간 쉴새없이 달려오시다니..멋집니다;ㅁ;
    아아.. 역시 준지님이란 말밖에..ㅎ;
    번역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0^
  9. 444

    표지가 아름답네요~
  10. 야먀토키에코

    저기 땅에 얼굴 박히신분 피부가 참으로 고우신..
  11. 백작하녀

    늦었지만(...이라고 해도 우리나라는 음력설이 있으니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이토 대인께서 건강이 안 좋으시다니 걱정이네요. 게다가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신데... 부디 무리하지 마시고 오래도록 좋은 작품 그려주시기를 빌어요. 만성피로라는 게 정말 무섭거든요. ㅠ.ㅠ

    저는 신미미부쿠로 첫번째 밤을 2006년 안에 다 하고 싶었는데 결국 마지막 장은 못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음력설 전에는 꼭 마무리할 생각이예요. ^^

    더링님도 잠밤기 손님 여러분도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12. 보드라우미

    더링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종종 와서 재밌게 읽고 가는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인사 드립니다.
    번역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토 준지 님께서 만성피로에 시달리신다니 안타까운 소식이군요.
    일본의 어느 유명가수는 10년 넘게 활동하다가 건강악화로 1년 정도 일 안하고 쉬었다고 하더군요.
    이토 준지 님께서도 1년 정도 안식년을 갖는 건 어떨까 제의해봅니다. 이런 뜻이 이토 준지 님께 전달될지는 미지수지만요......

    건강이 제일입니다. 더링님도 건강하세요.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도 올해에는 건강하세요.
    저도 최근에 만성피로 때문에 병 나서 회복하느라 고생했습니다.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면서 일해야 합니다.
  13. 사유리

    가끔 더링님이나 준지님을 보면.
    정말 마음에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들 같아요.
    체력말고-_-;;
    멋지세요! 츄!
  14. 리리스

    이토준지 광팬입니다!!
    이토준지님의 신작을 손꼽아 기다려왔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