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284화 - 배달

저는 지방에서 치킨 배달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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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미

    옹? 이상하네요 8분이나 지났는데 답글이 안달리는?^ >^;;
    1. 퀫큇쾃

      이거.. 구라아닌가요?
      주온에서도 이것과 같은장면이
      잇엇다는 ㅡㅡ;;; 여고생이아니라
      꼬맹이 엿지만
    2. 무서운거조아하는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쫌무섭네...ㅋㅋㅋ
  2. 雜句(잡귀)

    엘리베이터가 각 층의 중간쯤 올라가고 있을때..
    그 여고생은 발바닥에 땀나도록 뛴게 아닐까여..
    저도 가끔 이런짓을 해보긴합니다만...
    힘든 하루 일과를 마치고 치킨배달부를 놀래키며
    스트레스를 해소려는...
    괴씸한 여학생으로 생각됩니다.
    1. 사유리

      짝짝짝- 센스에 한참 웃었어요.
    2. 백작하녀

      장난을 좋아하는 체육특기생이었을지도 몰라요~ >.<
    3. 낫뎃

      허허헐 저만.. 그런 장난을 하는게 아니였군요!
    4. 하르크자엘

      그 고등학생도 배달하시는 분 이 맘에 들었던거죠..
      일부러 무표정한 듯...열라게 12층까지 가서 몰래 배달하는 모습가지 지켜봤겠죠
    5. 염산원샷

      푸 칵칵... 덕분에 재밋게 웃었습니다.
    6. 눈팅이

      헐 내가 자주 하는 짓인
    7. 모리스

      ㅋㅋㅋㅋㅋ
    8. 걒챠

      아.....저 근데 정말로 다른사람 놀래키려고 일부러 엘리베이터창문에 얼굴드리밀고있었는데 타고있던 사람이랑 눈마주쳐서 둘 다 놀랐던 기억이 그 아주머니가 무려 6층을 내려오셔서 다신 그러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셨죠
      아직도 죄송합니다 다신 안그럴게요ㅠ
  3. 카이진

    와우,, 처음 댓글 10위권 안에,,;;
    그나저나 오싹한 얘기입니다..
    어쩌면 그 여학생에겐 집안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축지법이...!=ㅁ=
  4. 푸른달팽이

    여고생 입장에서 보자면...
    계단을 올라가고 있는데 매 층 엘리베이터에서 계속 나타나는 배달부...
    그리고 점점 눈이 휘둥그레지고 무섭게 자기를 노려보는 배달부...
    -.-
    1. 하르크자엘

      하긴...그 여학생도 배달하는 귀신봤다고
      여기 제보하는건 아닌지..
    2. 쥬희

      오늘 처음와서 글 읽는데 _ 댓글들이 너무 웃김 ㅋㅋㅋ
      이 댓글보고 , 커피 뿜어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3. 너구리편애

      푸하하;
      그럴수도있겠네요
    4. 네꼬히메

      하르크자엘님의 리풀에 풉! 했어요 ㅋㅋ
      어쩔거야 ㅋㅋ 여고생도 무서웠다니 ㅋㅋ
  5. 완냐

    -_-;;;; 이거랑 비슷한 만화를 본적이;; 꼬마애가 할머니를 놀래키려고 하는 짓 이었는데, 할머니가 나중에 "14층인데 괜찮겠니..?" 했던...-_-.. 님도 중간에 문 열고 "12층인데.. 괜찮겠니..?" 하지 그러셨어요~
  6. trick

    반대의 입장에서 보자면............에 원츄 /ㅁ/
    근데 이론적으로 가능은 한 상황이더라고요;;;
    (친구가 참 쓸데없는 내기 겸 경주를 좋아해서리;)
  7. 개념교

    계단귀신이라고 해야 되나..
    그러고보니 저도 문득 생각난게 있습니다 저거랑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제가 있었던 부대에 하사가 한명 있었습니다 지금은 중사쯤됐을래나..
    암튼 이 사람도 군입대하기전에 새벽일찍 신문배달을 했답니다
    그 사람이 담당했던 구역중에 하나가 연립주택인데 대략 5,6층 되고 엘리베이터는
    없는 그런 건물이요 한층에..한동이라고 해야되나 암튼 한층에 가구가 두개씩
    마주보고 있고 한층씩 올라가는 계단이 나선형으로 되어있는 일반 그런 연립주택이요
    그 건물이 또 층에서 층사이로 내려가는 계단 쪽에 창문이 있었답니다 대충 아파트
    같은 그런 구조처럼 말이죠 아무튼 그런 건물에 그 하사가 꼭대기까지 신문을
    배달하러 올라갔답니다 그리고 계단으로 다시 내려왔죠 근데 그 꼭대기층에서 바로
    아래층 사이에 있는 창가에 왠 아저씨가 창가를 바라보며 담배를 피고 있었대요
    좀전에 올라올땐 그런 아저씨가 없었는데 말이죠 그냥 아침일찍 나와서 담배피고
    있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그 아저씨를 등지고 그냥 내려갔답니다 근데...
    다음층 창가에서도 그 아저씨가 또 담배를 피고 있었다는군요 뒷모습 생김새나
    담배피고 있는 모습이나 완전 똑같은 아저씨가 말이죠 이상하다 싶으면서도 그냥
    내려갔답니다 근데 환장하는건 그 다음층 창가에서도 역시 그 아저씨가 담배를
    피고 있었다는군요..이때쯤부터 하사는 그 짧은 찰나에 오만가지생각이 다면서 막
    미쳐버려가지고 계단 삥삥 돌아내려가면서 헐레벌떡 뛰쳐나갔답니다
    물론 그와중에도 그 아저씨는 1층 바로 윗창가에서까지 있었답니다..
    1. 새로운 생각

      혹시 아저씨가 하사님을 놀래킬려고 밑으로 뛰는
      퍼포먼스를?
    2. 혹시...

      분신술이라던가...?
    3. 눈팅이

      그림자 분신술이죠
    4. 별밤

      쌍둥이들이 놀래켜주려고 짠거 아닐까요;;;
    5. 골초귀신??

      귀신도 담배펴요?? ㅋㅋㅋㅋㅋ
      살았을 때 어지간히도 피웟겠네 ㅋㅋㅋ
  8. Viper

    엄청나네요 -ㅁ-..
    저도 비슷한 경험으로
    새벽정도에 친구집에 가던 길이었습니다. 친구네집이 20층이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어야 했는데
    아파트 구조가 엘리베이터가 있고 엘리베이터 밖 양쪽으로 집이 있고 정면에 계단이 있는 그런구조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유리창문을 통해 밖을 보니 1층 입구 쪽에 왠 꼬마가 우두코니 등 돌리고 서 있더라구요.
    '엄마기다리나..' 하고 그냥 올라갔습니다. 이래저래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갔지요. 2층을 지나고 3층으로 올라와 4층으로 올라가려고 할때 봐버렸습니다. 꼬마의 다리가 보였습니다.
    그때가 겨울이었고 반바지에 슬리퍼를 신은 꼬마여서 신경이 쓰였는데 같은 반바지에 슬리퍼를 신은 꼬마가 3층과 4층 사이에 있는 창문을 뒤돌아서 보고 있더라구요. 유리문 가까이에 있었기 때문에 하체가 제대로 보인거지요.
    '어라?' 했었는데,
    이번엔 6층과 7층 사이에..
    다음엔 10층과 11층 사이에..
    다음엔 13층과 14층 사이에..
    다음엔 17층과 18층 사이에..
    다음엔 18층과 19층 사이에..
    무서워서 재빨리 내려서 친구네 집 문을 쾅쾅 두드렸습니다.
    무서워서 친구네집에 두시간인가 있다가 나왔습니다.
    괜찮겠지 하고 타고 내려가는데
    이번엔 그 꼬마가 20층에서 19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앉아 있더라구요
    19층에서 18층 꼬마가 일어났습니다.
    18층에서 17층 한계단 내려갔습니다.
    17층에서 16층 또 한계단 내려갔습니다.
    ...................
    11층에서 10층 계단을 다 내려갔습니다.
    10층에서 9층 한걸음씩 중간층 창문을 향해 갔습니다.
    ..................
    7층에서 6층 창문에 다가섰습니다.
    그리고 경악해버렸습니다.
    6층에서 5층 조금씩 몸을 제쪽으로 돌립니다.
    5층에서 4층 조금씩 몸을 제쪽으로 돌립니다.
    4층에서 3층 이제 완전히 왼쪽을 쳐다봅니다.
    3층에서 2층 절 쳐다봤습니다.
    2층에서 1층..
    꼬마가 바로 반층 위에 있다란 생각에 미친듯이 뛰었습니다.
    그리고 막 아파트 건물을 나오자 마자 친구한테서 문자가 왔습니다.
    아까 말한 귀신 꼬마 또 봤냐며 장난 스럽게 문자가 왔습니다.
    답장을 쓸 찰나에 발 끝부터 머리카락 끝까지 소름이 돋았습니다.
    우연인지.. 시간은 4:44 였습니다..
    1. 츠이

      꼬마씨게서 심심하셨군요 ;ㅁ;)/
    2. 눈팅이

      ㅋ 장난 아니게 무서웟겟네요 저도 어렸을때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낮에 피곤하여 잠이들었는데 자다가
      꿈을 꾸었습니다 제가 차에 치이는 꿈이였습니다.
      저는 꿈자리가 뒤숭숭 하다고 생각하다가
      문득 시계를 봤습니다
      4시 35분이였습니다.
      학원은 4시 반까지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대충 가방을 챙기고 옷을 입었습니다
      횡단보도를 기다리다가 바뀌자 마자 뛰었는데
      저희 황단 보도 바로 옆에 굴다리가 있습니다
      굴다리에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언덕이 있는데
      거길 지나고 있을때 무렵이였습니다.
      갑자기 검은색 차가 저를 향해 달려왔습니다.
      깜짝 놀래서 반사적으로 우연히 피했습니다.
      그리고 그 차는 그 언덕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러다 늦게 다는 생각에 바로 시계를 봤는데
      제가 시계를 보자
      4시 44분 에서 바로 4시 45분으로
      바로 바뀌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 검은차가 들어간 언덕은 골목이 좁아서
      차가 다닐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3. 눈팅이

      하나더 해드리자면..

      아침에 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제 핸드폰에 처음보는 강아지 모양의 고리가 걸려있었습니다.
      좀 더러워 보이는 강아지 인형의 핸드폰 고리였습니다.
      저는 어머니께서 달아주신걸로 생각되어 어머니께 문자를 보냈습니다 " 엄마, 이 핸드폰 고리, 엄마가 달아준거야? 고마워 ^ ^~" 그러자 바로 어머니께 답장이 왔습니다 . "그래,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거 알지?" 저는 그리고 곧바로 씻고 학원을 갔습니다
      그런데 학원을 가는 도중 계속 그 핸드폰고리가 떨어지는것입니다 떨어진줄 모르고 횡단보도 앞까지 갔다가 다시 주으러 오고
      달아도 계속 떨어지고
      그러다가 횡단보도 쯤에 가까워 지자 아예 강아지인형이 고리에서 떨어져 버렸습니다 저는 어떻게 할까 싶다 그냥 줍고서 가기로 하였습니다 주머니에 넣고서 횡단보도를 기다리는데 주머니에서 또 핸드폰고리만 쏙 빠져 나왔습니다. 다시 줍고서 기다리는데 초록불로 바뀌었습니다.건널려고 하는데 핸드폰고리가 또 떨어졌습니다 줍고서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갑자기 차들이 빵빵거렸습니다 신호등을 봤습니다. 빨간불이였습니다. 아뿔싸 또 빨간불을 초록불로 착각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뛰어가는데 고리가 또 떨어졌습니다. 다시 빨간불이지만 뒤로 와서 주섰습니다. 그리고 바로 제가 방금전까지 있던 자리에서 검은차가 걸음을 옮기자마자 지나갔습니다 저는 사력을 다해 뛰었습니다. 차주인이 지나자마자 차를 멈춰 확인한뒤 다시 갔습니다. 그리고 고리는 또 떨어졌습니다



      덜덜 진짜 당시엔 안습이였습니다. 고리가 그때 안떨어졌다면 어떻게 됬을지 ;;;;
    4. 햐하하핫!!!

      그러면... 꼬마가 20~19층 사이에 있을때 살며시 어꺠에 손을 얹이며.. '장난까나... 내려와라 불만있으면 그렇게 하지말고 주먹으로하자' 라고 멋진 말을!
  9. 무니

    웃웋~월욜 출근해서 요런 거 읽는 맛으로 한 주를 시작하면 즐겁다는...
    더군다나 덧글에 덤으로 두가지 이야기까지 보태지고...
    참고로 시골스런 괴담은 몇개 있는데 도시적인(뭐 엘리베이터 이런거...) 괴담은 별로 없다는...
    나도 겪고싶어~~~
    4:44 5:55 이런 시간은 왠지 신비한 일이 일어날 것 만 같은 느낌이...
    1. 눈팅이

      11:11 은 누군가 자신을 생각하고 있다는 거래요
  10. 멸치

    우리집 엘레베이터엔 창문과 거울이 없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_-
  11. 모군

    도중에 내릴수도 없고..정말 놀라셨겠어요.
  12. 레슈아

    어디선가 본 거 같더니... 투고 게시판에서 본 거 였구나 = ㅅ=a
    그러나 다시 봐도 재미있는 상상이 떠오르는 이야기 ~_~
  13. seimei

    푸른 달팽이님 얘기 읽고 보니 그 여학생 입장에서는 그랬을 수도;;;
  14. boltgirl

    음 계단을 엘레베이터의 속도에 맞춰....타이밍을 맞추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지만....야자를 마치고 등교를 한다면 만사가 귀찮을텐데...배달원을 놀리려고 몇층이나 뛰어올라가며 게다가 보일때마다 걸어 올라가는 연기를 할 정도라면...귀신이 아닌이상...어떤의미에선 남의 고통을 즐기는 새디스트일지도?!.....ㅡ ,ㅡa;;;......
  15. yulisys

    Viper 님 글이 더 무서워요.. ㅜㅜ
  16. 나는야슈펴맨~

    남자친구하고 데이트 도중 무서운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겪은 일을 이야기 하다가 제가 아파트에서 겪었던 일을 말해주니까 남자친구가 놀라더니 혹시 거기 xx아파트 아니냐고 하더군요.
    제가 맞다고 하니까 남친은 옛날에 그 아파트 단지 안에 있던 통닭집에서 일했답니다
    남친의 이야기는 .. 2004년에 (그때는 저희 가족이 아니라 친구 가족이 살던때입니다;;) 제대후에 집에서 놀다가 아르바이트를 시작 했답니다.
    매일 매일이 배달로 바쁜 하루였는데 ... 남자친구가 그 아파트 9층 에 배달을 하러 갔답니다.
    그런데 엘리베이터가 수리중이라고 빨간불이 켜져 있어서 남자친구가 무슨 밤에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냐고 투덜거리고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
    앞에 어떤 여학생이 재빠른 걸음으로 .. 그러니까 계단 두개,세개를 막 건너서 올라가더랍니다.
    남친도 걸음이 빠른 편이고 또 알바중이라 성큼 성큼 올라가는 중이었는데 그 여자를 따라잡을수가 없었답니다.
    남친이 3층을 가면 그 여자는 4층을 올라갔고 남친이 4층 계단에 가면 그 여자는 어느새 5층 ..
    남친이 어느새 9층에 도착하니 그 여자는 없었답니다.
    그래서 배달을 하고 남친이 내려오는데 한 여자가 스쳐 올라가더랍니다.
    남친이 빠르게 내려가는 바람에 처음에 스쳐지나갈때는 그냥 어라 ..? 했는데 생각해보니 아까 올라간 여고생.
    남친은 그대로 혼이 빠져라 가게로 도망 왔답니다.
    그리고 시급도 좋았던 그 알바를 그만두고 다른 알바를 하게 되었답니다 ;;;
    1. evil999

      혹~~~치킨집알바만 좋아하는 귀신이군요....
      ㅋㅋㅋㅋ
  17. margairta

    저도 엘리베이터에 창문있는 아파트에 사는데..ㄱ-;;
    음..어제 심심해서 한번 계단으로 올라가 봤는데요(8층).
    6층이던가..엘리베이터에서 내리던 아주머니랑 마주쳐서 둘다 기겁했습니다.
    그나저나 엘리베이터 어떻게 타고다닐지 겁납니다ㄱ-
  18. 인조소년

    엘레베이터에 창문 있으면,정말로 미쳐버릴거에요.
  19. 민지

    으아아아아ㅠ
    초공포.
  20. 신나라

    여학생이 특별히 걸음이 빠른 사람일수도 있어요.
    제 경우에도 일반형 엘리베이터의 상승 속도와는 거의 비슷하게 계단을 올라다니거든요.
    (백화점과 초고층 빌딩에 있는건 고속형)
    자주 들르는 사무실 건물에서도 1층에서 엘리베이터 탄 직원이 15층에 도착하면
    저도 같은 시간에 계단으로 도착하는걸 보고 깜짝 놀라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21. 얼터메이텀

    신나라님~ 1층에서 15층까지 같은 속도로 올라가신다니..... --;
    아니면..... 엘리베이터도 높이 올라가면 힘들어서 느려지는 걸까요 --;
    (하긴 중간에 정지(?)하는 층이 있겠군요......)

    어쨌거나...... 백화점에 있는 전망 엘리베이터도 아니고....... 아파트 엘리베이터 문에 창문을 달 생각을 처음 한 사람은 도데체......
    1. 빨간참새

      엘리베이터에 창을 다는 것은 전망보다는 범죄예방차원이랍니다. 밀폐된 공간보다는 창이 있어 밖이 보이는 곳이라면 나쁜짓을 하려해도 멈짓하겠지요.

      거기다 안에서 무슨 일이 발생하면 창이 있을 경우 밖에서 쉽게 알 수 있고 밖으로 도움을 청하기도 쉬우니까요.
  22. 雜句(잡귀)

    엘리베이터에 그나마 작은 창이 잇으니 탈만한거지요..
    저처럼 폐쇠 공포증이 있는사람은 창없는 엘리베이터 타면.. 속이울렁 거린다는..
  23. 인조소년

    아,맞아. 신나라님 말대로 일반형 엘리베이터는 속도가 느리죠.
    저 같은 경우에는 뛰지 않아도 엘리베이터랑 속도 비슷하던데 말이죠.
    여고생 음모론인가..
  24. fox

    창문있는 엘리베이터 타면
    층을 이동해도 누군가가 계속 창밖에서 쳐다보는..그런걸 보게될까봐
    무서워서 눈을 못두겠던데...ㅠㅠ
    창있는 엘리베이터 너무 무서워요.
  25. Kmc_A3

    흐흐흐... 엘리베이터도 없...-_-;
  26. 매장에서

    저희집은 2층 단독주택인데 1층에서 2층으로 올라오는 계단이 좀 높습니다.
    어느날 2층 공부방에서 컴퓨터로 오락을 하고 있는데 탁! 소리가 아래층에서 들리더군요
    그리고 조금후에 다시 탁! 잘들어보니 저도 계단이 높아서 손을 짚으면서 올라오곤 하는데
    바로 그 손 짚는 소리였습니다. 그 소리가 점점 가까이 들리더군요..
    동생이라도 왔나하는 생각에 계단을 바라보니(참고로 계단끝에 바로 문이있고 열면 공부방
    입니다.) 아무도 없었습니다. 잘못들었구나.. 생각하면서 오락을 하는데 다시 탁!!
    그것도 점점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거의 문앞까지 그 소리가 났을때 재빨리
    문을잠그고 침대위에서 잔뜩 겁먹고있는데 문바로 앞까지 소리가 나더니 조용하더군요..
    그리고 한시간쯤 후에 동생이 와서 방문을 두드리더군요.. "형 문열어~!" 하면서..
    대체 문은 왜 잠궈 놨냐고 따지길래 자초지정을 얘기해 뒀더니
    "형 군대에 있을때는 툭하면 아랫층에서 "XX야 밥먹어" 하고 불러서 내려가보면
    아무도 없는일이 자주 있었다고 하더군여;;; 그러면서 형도 금방 익숙해지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해주더군요.. 이후로도 몇번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몇번 겪다보니 저도
    익수해지더라구요... 지금은 그런 현상이 나타나진 않지만...
    그때는 정말로 무서웠습니다.
  27. 시지프스

    아.. 역시나 무섭다.. 엘레베이터는 역시나 혼자탈 기구가 아닌가 봅니다.
    제가 사는 곳에 엘레베이터가 없다는 것이 어찌나 다행인지..
    가끔 친구네 놀러가거나 건물 엘레베이터를 타게 되면 그동안 들었거나 읽었던
    괴담들이 머리속에 주마등처럼 스쳐갈때의 공포란... ㅠㅠ
    암튼 엘레베이터는 너무 무선 공간인거 같네요..
  28. 사유리

    "일본에 있다는 그 통유리 엘리베이터를 아파트마다 만들어 달라!!"
    -_-;그녀가 달려오는 트릭이 보일텐데;; 라며 씨도 안먹히는 데모중;
    1. 매장에서

      ㅎㅎ 통유리 엘리베이터라.. 그럼 미니스커트 입은
      여자분이 타면 및에서 구경만 할래여 ㅡㅡa
  29. 께록

    진짜 무섭네요^^
    더구나 댓글들이 진짜 끝내줍니다^^ 아하하하하하^^
    너무 무서워서 웃음만 나오는-_- 아하하하하하하하~~

    저도 창문 달린 엘리베이터 엄청 무서워해서 절대 밖에 안본답니다^^
  30. 꼬마태우

    저 같은 경우에는..엘리베이터 안에서 거울을 보고 있다가 뒤를 돌아보면..
    꼭 누가 있는 듯한...느낌..덜덜;;;
    저 요즘 밤에 집에 오는데...내일부터는 엘리베이터도 못타고..
    16층까지 걸어올라가야하는건가...
  31. 루미D

    운동겸 올라가고 있었던 건 아닐까요; 힘은 드는데 다이어트는 해야겠고..라며..
    쓰고나서 생각해보니 좀 슬픈..
  32. mera

    저도 유리창있는 엘레베이터는 질색이에요;;그..우우~~ㅇ하면서 올라가는걸..
    느끼면 그..창문이 슉슉 비칠때마다 귀신나올까봐 정말 무섭;;;;
  33. 낫뎃

    엘리베이터 뿐만 아니라.. 혼자 있는 밀폐된 공간이면 어떤 곳이든지 무서워요ㅜㅜ
  34. SECRET

    음, 아마 그 여학생 육상부일겁니다.틀림없어요!(덜덜덜<-그래도 떨고 있다.ㅡㅡ;;;)
  35. 뻬꼬뻬꼬

    우후후 우후후후후후.. 우리집 일층♥ -_- v

    그냥 쑤욱쑤욱 걸어들어가면 되지요~~

    럴럴럴~~ (아아~ 이 안도감이란~~)
    1. 새로운 생각

      그런데 귀신이 님하의 집앞에서 쎄쎄쎄놀이중ㅋㅋ
  36. 하늘아리

    워 ㅠㅠ 왜 이번글 댓글은 원글보다 더 무서울까요. 보통 무서운 원글보다 재미난 댓글보며 공포를 털어버리곤 했는데 이번엔 공포가 한층 배가 된 기분~ㅠ0ㅠ
  37. Kain

    5층인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항상 3층 쯤 되면 집으로 가는 웜홀이라도 열리기를 기다린다죠.
  38. 해본사람

    흠... 제가 사는 아파트에서 십몇년간 애들이 하는 계단 대 엘리베이터 경주를 본 바에 의하면 1층 올라갈때마다 계단으로 한 층씩 올라갈 수 있습니다. 더 빠르기도 하고 ㅠ

    저 글은 엘리베이터가 빠르다고 하니..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제가 해봤을때는 엘리베이터 올라가면서 사람들과 마주칠 때 웃음이 나는데 꾹 참고 무표정으로 숨안찬다는 듯이 태연하게 열심히 올라갔다는..
  39. >.<

    댓글들이 더 무섭습니다... ;ㅁ;
    그나마 우리 아파트 엘레베이터는 창이 없는 엘레베이터라 다행... ;ㅁ;
  40. 혈이

    우리집도 1층 'ㅅ'**

    에에~ 저는 창문있는 엘리베이터 타면 귀신들이 볼까봐 무서운게 아니라 그그 엘리베이터
    장치가 보일때 있잖아요..층 사이에 올라갈때
    거기에 시체가 짜부져 있다거나..그런게 너무무서워서 못보겟슴 ㅜㅜ
  41. 바람이

    위에 보니 무섭다가 댓글을 보니 우하하~ 눈물나온당.,,
    아.. 제 친구는 창문있는 엘베에서 올라가는데 창문 가까이 바싹 있다가
    5층~6층 쯤 한 꼬마가 똑같이 (밖) 엘리베이터 창문에 가까이 있었는데
    눈이 마주치고 제 친구 그 자리에서 쓰러짐.. ㅋㅋ
  42. ☆_★

    아무리 아무리 아무리 엘리베이터 창 밖을 보아도
    안 나타 나시더이다 -0-)/~ (계단이 없어서 인가)

    아무리 아무리 아무리 엘리베이터 거울을 보아도
    마찬가지 ;;
  43. 명상

    자.. 여학생의 걸음이 빠르다느니 장난이라느니 하는 현실성 없는 글은 그만씁시다. 아마 여덞 쌍둥이 일거에요.
  44. 헤헷\


    굉장ㅎㅣ
    무서웟는뎁
    ㄷㄷㄷ..ㅋㅋ
  45. 커스트

    역시나 블링크는 유령의 특권......인가?
  46. 잡귀(雜鬼)

    명상님.. 여덞쌍둥이가 더 현실성 없어보입니다 ㅋㅋ
  47. 죠팽

    조금 죄송하지만;;;
    울 언니가 엘베타고, 저는 계단으로 가고..
    그럼 전 계단으로 올라가서 집으로 들어가 문 딱! 닫으면
    띵동~ 하고 언니가 그제서야 도착.....


    다이어트 하느라 운동을 많이 했더니
    그런 계단은 진짜 우습더군요 -ㅅ-ㅋㅋㅋ

    사실 다이어트 하기전 운동같은거 안했을 때도,
    학교 급식실이 무슨 등산 수준이었는데
    밥+ㅁ+ 하니까 애들은 1/3 지점에서 쉬는데
    저는 혼자서 쉬지 않고 다 올라갔다는...;;;


    투고자님께 반한 사람이 역시 아닐까 ㅋㅋ

    무섭게 생각하지 마시고 좋게 생각하삼 ㅋㅋ
  48. 여고생

    제가 그여고생인데 그날 치킨집배달 놀래켜줄라고 장난친거엿어용 ㅋㅋ
  49. 취조반장ㅡㅡ+

    아 아무리 체력이 좋아도 엘리베이터는 1층 부터 12층 까지
    올라가는 속도가 일정할텐데
    뛰어서 가면 나중엔 좀 지쳐서 속도가 느려지지 않을까용
    아 무셔~
  50. 히냐미루

    글을 초반에 잠깐읽다가 생각 해본건데 앞부분에 창문있는 엘레베이터 있잖아요.. 거기에 아까 1층에서 보았던 사람이 엘레베이터 층 올라갈때마다 거기 서있어서 웃고 있는게 보이면 무서울것 같아요...
  51. 비슷경험?

    이거랑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그땐 진짜 사람이었어요!! 계단올라가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더라구 하더라고요 ㅋㅋㅋ
  52. 킹왕짱

    진짜 무섭네요 엄청 무섭게 읽고잇는데 갑자기 스피커가 지지직;;
    정말 무서웟어요 ㅋㅋ
  53. 깡보

    어떤 여고생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유리창이 있는 엘리베이터였죠.
    엘리베이터가 1층에 도착하고 타서 문이
    닫힐려는 찰나 어떤 아저씨가 막 뛰어오더래요.
    여고생이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사람인가보다
    하고 열림버튼을 누르고 기다려줬다네요.
    아저씨가 같이 타고 여고생은 15층을, 아저씨는 14층을 눌렀대요.
    아저씨께서 여고생한테 이런저런 말을 걸다가 14층이 되서 내렸대요.
    그리고 문이 닫힐때쯤 돌아서서 씨익- 웃더니
    칼을 꺼내고선 계단으로 마구 뛰어갔답니다.

    실제 이야기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1층을
    올라가는동안 그 여고생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CCTV에 찍힌 여학생이 닫힘버튼을 마구 누르고 있었다는 얘기도 있어요.
    실화라면.. 그 여학생은 죽었겠죠?

    전 이 이야기 들은 후부터 유리창 있는 엘리베이터가 무서워요.
    1. -ㅇ-d

      실화입니다...
      유영철이라고 연쇄살인범 일화로 유명하죠
    2. 보살아들

      유영철같은 이런놈 보면 졷팹시다.. 내가 너 팬다..ㅋ
  54. 전,,,,

    저희 집은 엘리베이터 양쪽에 거울이 있는 구조인데 거울이 양쪽에 있으면 무한대로 공간이 잇는 것처럼 보이잖아요?
    거기서 한개의 형상이(제가 비친거죠) 지 멋대로 움직이더군요 전 놀라서 소리지르고 만세하고 기도문외우고 애국가를 불르고 난리를 쳤는데,,,,
    어느순간 귀신이 사라져서 재빨리 내렸는데 무려 20분이 지났습니다...

    며칠후.... 어머니께서 관리사무소에 갔다오신후 그날 엘리베이터에서 CCTV에 잡힌 영상을 집에 보여주셨습니다....
    CCTV에 잡힌 영상은 새벽2시 00분에 제가 엘리베이터에 타서 아무것도 안하고 거울에 기대어선채 눈을감고 기도하고, 노래부르고 소리지르고 하는 '잠꼬대'를 무려 20분간이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1. 파랑새

      양쪽거울이 서로 반사되면 자신이 계속 있어보이는데 그 중 13번째엿나 16번째는 내가 아니라 귀신이라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엘리베이터 타면 세어보는데 그렇게까지는 반사가 안되더라는 ㅋㅋㅋ
    2. 만세??

      귀신나왔는데 만세는 왜하시는지??
  55. 보살아들

    음... 윗글하고 댓글들을 다읽어봤는데... 다 잡귀가 장난친거에요... 무서워시다면.. 염주나...부적을..아니면 달마를 지니고 다니세요. 염주는 한알씩 만지면서 잡귀야 물러가라고 속으로 주문을 외우세요.. 그러면 효과가 있을거에요..ㅎ 그럼 수고요~
  56. 지나가던죠죠러

    어릴적에 친구가 집에 놀러온다길래 엘베앞에서 대기타다가
    우리 집 층수에 엘리베이터가 올라온 순간 그 창문에 얼굴들이대고 끄아랑ㄹ아락알ㄴㅁㄱ 했더니
    친구가 엘리베이터 구석까지 뒷걸음질 쳐서 후덜덜덜 떨고있던 기억이
  57. 바부

    에이씨 겐히 봣뜸... 나엘레버이터공포증잇는디...고작4층인데도뮤섭..~~
  58. 조세희

    ㅠㅠ 무서웡
  59. ㅋㅋ

    알고보니 9명의 여학생들이 줄줄이 올라가고있던거아닌가요???ㅋ ㅋㅋ진짜웃길듯ㅋㅋ
  60. ♥카라멜마끼아또♥

    저는엘리베이터타는데10층이라서요근데거울이달려있어요
  61. 으 변태샊기

    ㅋㅋ 잘됫내...하여간 한남충 꼭 혼나봐야 정신을 차리지..
    재기추천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