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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일자리를 찾던 중 준비기간 동안 하기 편한 치킨 배달을 하게 되었는데, 배달 중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겪은 일입니다.
어느 날 고층 아파트에 배달을 가게 되었습니다. 아파트 현관 입구에 도착하니 아니나 다를까 12층에 엘리베이터가 서있었습니다.(배달 가면 엘리베이터는 꼭 고층에 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층에서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는데 뒤에서 구두 굽 소리가 들렸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키는 160정도의,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이 터덜터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늦은 밤에 야자를 마치고 돌아오는지 굉장히 피곤한 걸음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와… 여고생과 엘리베이터를 타고 갈 수 있는 건가 하는 망상을 했지만, 학생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지 않고 계단을 올라 갔습니다. 마침 엘리베이터가 도착하여 저도 엘리베이터에 탔습니다.
전 아쉬움에 올라가는 모습이라도 보려고 엘리베이터에 타자마자 빨리 뒤돌아 섰습니다. 문이 닫히기 전, 학생이 1~2층 계단 올라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엘리베이터에는 가슴 높이쯤 창이 있어 바깥(아파트 계단)이 보였습니다. 저는 혹시나 아까 여고생을 다시 볼 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에 창으로 바깥을 쳐다 보았습니다.
1~2층 사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2~3층 사이. 여학생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3~4층 사이. 또 그 학생이 올라왔습니다.
4~5층 사이. 또 그 학생이 올라왔습니다.
5~6층 사이. 또 그 학생이 올라왔습니다.
6~7층 사이. 또 그 학생이 올라왔습니다.
저는 놀라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는데 그 여고생은 뛰지도 않고 계속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아니 제가 볼 때마다 무표정한 모습으로 계속 계단에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숨이 턱 막히고 심장 박동수가 올라갔습니다. 쿵쿵거리는 심장소리에 아무런 말도 못하고 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띵하는 소리와 함께 열리자 여고생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배달을 어떻게 했는지도 모른 채 재빨리 가게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 저는 엘리베이터를 탈 때 창이 있는 엘리베이터에선 밖을 쳐다 보지 못합니다.
[투고] 방문자님
어느 날 고층 아파트에 배달을 가게 되었습니다. 아파트 현관 입구에 도착하니 아니나 다를까 12층에 엘리베이터가 서있었습니다.(배달 가면 엘리베이터는 꼭 고층에 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층에서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는데 뒤에서 구두 굽 소리가 들렸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키는 160정도의,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이 터덜터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늦은 밤에 야자를 마치고 돌아오는지 굉장히 피곤한 걸음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와… 여고생과 엘리베이터를 타고 갈 수 있는 건가 하는 망상을 했지만, 학생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지 않고 계단을 올라 갔습니다. 마침 엘리베이터가 도착하여 저도 엘리베이터에 탔습니다.
전 아쉬움에 올라가는 모습이라도 보려고 엘리베이터에 타자마자 빨리 뒤돌아 섰습니다. 문이 닫히기 전, 학생이 1~2층 계단 올라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엘리베이터에는 가슴 높이쯤 창이 있어 바깥(아파트 계단)이 보였습니다. 저는 혹시나 아까 여고생을 다시 볼 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에 창으로 바깥을 쳐다 보았습니다.
1~2층 사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2~3층 사이. 여학생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3~4층 사이. 또 그 학생이 올라왔습니다.
4~5층 사이. 또 그 학생이 올라왔습니다.
5~6층 사이. 또 그 학생이 올라왔습니다.
6~7층 사이. 또 그 학생이 올라왔습니다.
저는 놀라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는데 그 여고생은 뛰지도 않고 계속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아니 제가 볼 때마다 무표정한 모습으로 계속 계단에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숨이 턱 막히고 심장 박동수가 올라갔습니다. 쿵쿵거리는 심장소리에 아무런 말도 못하고 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띵하는 소리와 함께 열리자 여고생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배달을 어떻게 했는지도 모른 채 재빨리 가게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 저는 엘리베이터를 탈 때 창이 있는 엘리베이터에선 밖을 쳐다 보지 못합니다.
[투고] 방문자님
김미
퀫큇쾃
주온에서도 이것과 같은장면이
잇엇다는 ㅡㅡ;;; 여고생이아니라
꼬맹이 엿지만
무서운거조아하는나
雜句(잡귀)
그 여고생은 발바닥에 땀나도록 뛴게 아닐까여..
저도 가끔 이런짓을 해보긴합니다만...
힘든 하루 일과를 마치고 치킨배달부를 놀래키며
스트레스를 해소려는...
괴씸한 여학생으로 생각됩니다.
사유리
백작하녀
낫뎃
하르크자엘
일부러 무표정한 듯...열라게 12층까지 가서 몰래 배달하는 모습가지 지켜봤겠죠
염산원샷
눈팅이
모리스
걒챠
아직도 죄송합니다 다신 안그럴게요ㅠ
카이진
그나저나 오싹한 얘기입니다..
어쩌면 그 여학생에겐 집안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축지법이...!=ㅁ=
푸른달팽이
계단을 올라가고 있는데 매 층 엘리베이터에서 계속 나타나는 배달부...
그리고 점점 눈이 휘둥그레지고 무섭게 자기를 노려보는 배달부...
-.-
하르크자엘
여기 제보하는건 아닌지..
쥬희
이 댓글보고 , 커피 뿜어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너구리편애
그럴수도있겠네요
네꼬히메
어쩔거야 ㅋㅋ 여고생도 무서웠다니 ㅋㅋ
완냐
피콜로
신월초의초딩
trick
근데 이론적으로 가능은 한 상황이더라고요;;;
(친구가 참 쓸데없는 내기 겸 경주를 좋아해서리;)
개념교
그러고보니 저도 문득 생각난게 있습니다 저거랑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제가 있었던 부대에 하사가 한명 있었습니다 지금은 중사쯤됐을래나..
암튼 이 사람도 군입대하기전에 새벽일찍 신문배달을 했답니다
그 사람이 담당했던 구역중에 하나가 연립주택인데 대략 5,6층 되고 엘리베이터는
없는 그런 건물이요 한층에..한동이라고 해야되나 암튼 한층에 가구가 두개씩
마주보고 있고 한층씩 올라가는 계단이 나선형으로 되어있는 일반 그런 연립주택이요
그 건물이 또 층에서 층사이로 내려가는 계단 쪽에 창문이 있었답니다 대충 아파트
같은 그런 구조처럼 말이죠 아무튼 그런 건물에 그 하사가 꼭대기까지 신문을
배달하러 올라갔답니다 그리고 계단으로 다시 내려왔죠 근데 그 꼭대기층에서 바로
아래층 사이에 있는 창가에 왠 아저씨가 창가를 바라보며 담배를 피고 있었대요
좀전에 올라올땐 그런 아저씨가 없었는데 말이죠 그냥 아침일찍 나와서 담배피고
있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그 아저씨를 등지고 그냥 내려갔답니다 근데...
다음층 창가에서도 그 아저씨가 또 담배를 피고 있었다는군요 뒷모습 생김새나
담배피고 있는 모습이나 완전 똑같은 아저씨가 말이죠 이상하다 싶으면서도 그냥
내려갔답니다 근데 환장하는건 그 다음층 창가에서도 역시 그 아저씨가 담배를
피고 있었다는군요..이때쯤부터 하사는 그 짧은 찰나에 오만가지생각이 다면서 막
미쳐버려가지고 계단 삥삥 돌아내려가면서 헐레벌떡 뛰쳐나갔답니다
물론 그와중에도 그 아저씨는 1층 바로 윗창가에서까지 있었답니다..
새로운 생각
퍼포먼스를?
혹시...
눈팅이
별밤
골초귀신??
살았을 때 어지간히도 피웟겠네 ㅋㅋㅋ
Viper
저도 비슷한 경험으로
새벽정도에 친구집에 가던 길이었습니다. 친구네집이 20층이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어야 했는데
아파트 구조가 엘리베이터가 있고 엘리베이터 밖 양쪽으로 집이 있고 정면에 계단이 있는 그런구조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유리창문을 통해 밖을 보니 1층 입구 쪽에 왠 꼬마가 우두코니 등 돌리고 서 있더라구요.
'엄마기다리나..' 하고 그냥 올라갔습니다. 이래저래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갔지요. 2층을 지나고 3층으로 올라와 4층으로 올라가려고 할때 봐버렸습니다. 꼬마의 다리가 보였습니다.
그때가 겨울이었고 반바지에 슬리퍼를 신은 꼬마여서 신경이 쓰였는데 같은 반바지에 슬리퍼를 신은 꼬마가 3층과 4층 사이에 있는 창문을 뒤돌아서 보고 있더라구요. 유리문 가까이에 있었기 때문에 하체가 제대로 보인거지요.
'어라?' 했었는데,
이번엔 6층과 7층 사이에..
다음엔 10층과 11층 사이에..
다음엔 13층과 14층 사이에..
다음엔 17층과 18층 사이에..
다음엔 18층과 19층 사이에..
무서워서 재빨리 내려서 친구네 집 문을 쾅쾅 두드렸습니다.
무서워서 친구네집에 두시간인가 있다가 나왔습니다.
괜찮겠지 하고 타고 내려가는데
이번엔 그 꼬마가 20층에서 19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앉아 있더라구요
19층에서 18층 꼬마가 일어났습니다.
18층에서 17층 한계단 내려갔습니다.
17층에서 16층 또 한계단 내려갔습니다.
...................
11층에서 10층 계단을 다 내려갔습니다.
10층에서 9층 한걸음씩 중간층 창문을 향해 갔습니다.
..................
7층에서 6층 창문에 다가섰습니다.
그리고 경악해버렸습니다.
6층에서 5층 조금씩 몸을 제쪽으로 돌립니다.
5층에서 4층 조금씩 몸을 제쪽으로 돌립니다.
4층에서 3층 이제 완전히 왼쪽을 쳐다봅니다.
3층에서 2층 절 쳐다봤습니다.
2층에서 1층..
꼬마가 바로 반층 위에 있다란 생각에 미친듯이 뛰었습니다.
그리고 막 아파트 건물을 나오자 마자 친구한테서 문자가 왔습니다.
아까 말한 귀신 꼬마 또 봤냐며 장난 스럽게 문자가 왔습니다.
답장을 쓸 찰나에 발 끝부터 머리카락 끝까지 소름이 돋았습니다.
우연인지.. 시간은 4:44 였습니다..
츠이
눈팅이
낮에 피곤하여 잠이들었는데 자다가
꿈을 꾸었습니다 제가 차에 치이는 꿈이였습니다.
저는 꿈자리가 뒤숭숭 하다고 생각하다가
문득 시계를 봤습니다
4시 35분이였습니다.
학원은 4시 반까지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대충 가방을 챙기고 옷을 입었습니다
횡단보도를 기다리다가 바뀌자 마자 뛰었는데
저희 황단 보도 바로 옆에 굴다리가 있습니다
굴다리에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언덕이 있는데
거길 지나고 있을때 무렵이였습니다.
갑자기 검은색 차가 저를 향해 달려왔습니다.
깜짝 놀래서 반사적으로 우연히 피했습니다.
그리고 그 차는 그 언덕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러다 늦게 다는 생각에 바로 시계를 봤는데
제가 시계를 보자
4시 44분 에서 바로 4시 45분으로
바로 바뀌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 검은차가 들어간 언덕은 골목이 좁아서
차가 다닐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눈팅이
아침에 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제 핸드폰에 처음보는 강아지 모양의 고리가 걸려있었습니다.
좀 더러워 보이는 강아지 인형의 핸드폰 고리였습니다.
저는 어머니께서 달아주신걸로 생각되어 어머니께 문자를 보냈습니다 " 엄마, 이 핸드폰 고리, 엄마가 달아준거야? 고마워 ^ ^~" 그러자 바로 어머니께 답장이 왔습니다 . "그래,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거 알지?" 저는 그리고 곧바로 씻고 학원을 갔습니다
그런데 학원을 가는 도중 계속 그 핸드폰고리가 떨어지는것입니다 떨어진줄 모르고 횡단보도 앞까지 갔다가 다시 주으러 오고
달아도 계속 떨어지고
그러다가 횡단보도 쯤에 가까워 지자 아예 강아지인형이 고리에서 떨어져 버렸습니다 저는 어떻게 할까 싶다 그냥 줍고서 가기로 하였습니다 주머니에 넣고서 횡단보도를 기다리는데 주머니에서 또 핸드폰고리만 쏙 빠져 나왔습니다. 다시 줍고서 기다리는데 초록불로 바뀌었습니다.건널려고 하는데 핸드폰고리가 또 떨어졌습니다 줍고서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갑자기 차들이 빵빵거렸습니다 신호등을 봤습니다. 빨간불이였습니다. 아뿔싸 또 빨간불을 초록불로 착각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뛰어가는데 고리가 또 떨어졌습니다. 다시 빨간불이지만 뒤로 와서 주섰습니다. 그리고 바로 제가 방금전까지 있던 자리에서 검은차가 걸음을 옮기자마자 지나갔습니다 저는 사력을 다해 뛰었습니다. 차주인이 지나자마자 차를 멈춰 확인한뒤 다시 갔습니다. 그리고 고리는 또 떨어졌습니다
덜덜 진짜 당시엔 안습이였습니다. 고리가 그때 안떨어졌다면 어떻게 됬을지 ;;;;
햐하하핫!!!
무니
더군다나 덧글에 덤으로 두가지 이야기까지 보태지고...
참고로 시골스런 괴담은 몇개 있는데 도시적인(뭐 엘리베이터 이런거...) 괴담은 별로 없다는...
나도 겪고싶어~~~
4:44 5:55 이런 시간은 왠지 신비한 일이 일어날 것 만 같은 느낌이...
눈팅이
멸치
모군
레슈아
그러나 다시 봐도 재미있는 상상이 떠오르는 이야기 ~_~
seimei
boltgirl
yulisys
나는야슈펴맨~
서로가 겪은 일을 이야기 하다가 제가 아파트에서 겪었던 일을 말해주니까 남자친구가 놀라더니 혹시 거기 xx아파트 아니냐고 하더군요.
제가 맞다고 하니까 남친은 옛날에 그 아파트 단지 안에 있던 통닭집에서 일했답니다
남친의 이야기는 .. 2004년에 (그때는 저희 가족이 아니라 친구 가족이 살던때입니다;;) 제대후에 집에서 놀다가 아르바이트를 시작 했답니다.
매일 매일이 배달로 바쁜 하루였는데 ... 남자친구가 그 아파트 9층 에 배달을 하러 갔답니다.
그런데 엘리베이터가 수리중이라고 빨간불이 켜져 있어서 남자친구가 무슨 밤에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냐고 투덜거리고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
앞에 어떤 여학생이 재빠른 걸음으로 .. 그러니까 계단 두개,세개를 막 건너서 올라가더랍니다.
남친도 걸음이 빠른 편이고 또 알바중이라 성큼 성큼 올라가는 중이었는데 그 여자를 따라잡을수가 없었답니다.
남친이 3층을 가면 그 여자는 4층을 올라갔고 남친이 4층 계단에 가면 그 여자는 어느새 5층 ..
남친이 어느새 9층에 도착하니 그 여자는 없었답니다.
그래서 배달을 하고 남친이 내려오는데 한 여자가 스쳐 올라가더랍니다.
남친이 빠르게 내려가는 바람에 처음에 스쳐지나갈때는 그냥 어라 ..? 했는데 생각해보니 아까 올라간 여고생.
남친은 그대로 혼이 빠져라 가게로 도망 왔답니다.
그리고 시급도 좋았던 그 알바를 그만두고 다른 알바를 하게 되었답니다 ;;;
evil999
ㅋㅋㅋㅋ
margairta
음..어제 심심해서 한번 계단으로 올라가 봤는데요(8층).
6층이던가..엘리베이터에서 내리던 아주머니랑 마주쳐서 둘다 기겁했습니다.
그나저나 엘리베이터 어떻게 타고다닐지 겁납니다ㄱ-
인조소년
민지
초공포.
신나라
제 경우에도 일반형 엘리베이터의 상승 속도와는 거의 비슷하게 계단을 올라다니거든요.
(백화점과 초고층 빌딩에 있는건 고속형)
자주 들르는 사무실 건물에서도 1층에서 엘리베이터 탄 직원이 15층에 도착하면
저도 같은 시간에 계단으로 도착하는걸 보고 깜짝 놀라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얼터메이텀
아니면..... 엘리베이터도 높이 올라가면 힘들어서 느려지는 걸까요 --;
(하긴 중간에 정지(?)하는 층이 있겠군요......)
어쨌거나...... 백화점에 있는 전망 엘리베이터도 아니고....... 아파트 엘리베이터 문에 창문을 달 생각을 처음 한 사람은 도데체......
빨간참새
거기다 안에서 무슨 일이 발생하면 창이 있을 경우 밖에서 쉽게 알 수 있고 밖으로 도움을 청하기도 쉬우니까요.
雜句(잡귀)
저처럼 폐쇠 공포증이 있는사람은 창없는 엘리베이터 타면.. 속이울렁 거린다는..
인조소년
저 같은 경우에는 뛰지 않아도 엘리베이터랑 속도 비슷하던데 말이죠.
여고생 음모론인가..
fox
층을 이동해도 누군가가 계속 창밖에서 쳐다보는..그런걸 보게될까봐
무서워서 눈을 못두겠던데...ㅠㅠ
창있는 엘리베이터 너무 무서워요.
Kmc_A3
매장에서
어느날 2층 공부방에서 컴퓨터로 오락을 하고 있는데 탁! 소리가 아래층에서 들리더군요
그리고 조금후에 다시 탁! 잘들어보니 저도 계단이 높아서 손을 짚으면서 올라오곤 하는데
바로 그 손 짚는 소리였습니다. 그 소리가 점점 가까이 들리더군요..
동생이라도 왔나하는 생각에 계단을 바라보니(참고로 계단끝에 바로 문이있고 열면 공부방
입니다.) 아무도 없었습니다. 잘못들었구나.. 생각하면서 오락을 하는데 다시 탁!!
그것도 점점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거의 문앞까지 그 소리가 났을때 재빨리
문을잠그고 침대위에서 잔뜩 겁먹고있는데 문바로 앞까지 소리가 나더니 조용하더군요..
그리고 한시간쯤 후에 동생이 와서 방문을 두드리더군요.. "형 문열어~!" 하면서..
대체 문은 왜 잠궈 놨냐고 따지길래 자초지정을 얘기해 뒀더니
"형 군대에 있을때는 툭하면 아랫층에서 "XX야 밥먹어" 하고 불러서 내려가보면
아무도 없는일이 자주 있었다고 하더군여;;; 그러면서 형도 금방 익숙해지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해주더군요.. 이후로도 몇번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몇번 겪다보니 저도
익수해지더라구요... 지금은 그런 현상이 나타나진 않지만...
그때는 정말로 무서웠습니다.
시지프스
제가 사는 곳에 엘레베이터가 없다는 것이 어찌나 다행인지..
가끔 친구네 놀러가거나 건물 엘레베이터를 타게 되면 그동안 들었거나 읽었던
괴담들이 머리속에 주마등처럼 스쳐갈때의 공포란... ㅠㅠ
암튼 엘레베이터는 너무 무선 공간인거 같네요..
사유리
-_-;그녀가 달려오는 트릭이 보일텐데;; 라며 씨도 안먹히는 데모중;
매장에서
여자분이 타면 및에서 구경만 할래여 ㅡㅡa
께록
더구나 댓글들이 진짜 끝내줍니다^^ 아하하하하하^^
너무 무서워서 웃음만 나오는-_- 아하하하하하하하~~
저도 창문 달린 엘리베이터 엄청 무서워해서 절대 밖에 안본답니다^^
꼬마태우
꼭 누가 있는 듯한...느낌..덜덜;;;
저 요즘 밤에 집에 오는데...내일부터는 엘리베이터도 못타고..
16층까지 걸어올라가야하는건가...
루미D
쓰고나서 생각해보니 좀 슬픈..
mera
느끼면 그..창문이 슉슉 비칠때마다 귀신나올까봐 정말 무섭;;;;
낫뎃
SECRET
뻬꼬뻬꼬
그냥 쑤욱쑤욱 걸어들어가면 되지요~~
럴럴럴~~ (아아~ 이 안도감이란~~)
새로운 생각
하늘아리
Kain
해본사람
저 글은 엘리베이터가 빠르다고 하니..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제가 해봤을때는 엘리베이터 올라가면서 사람들과 마주칠 때 웃음이 나는데 꾹 참고 무표정으로 숨안찬다는 듯이 태연하게 열심히 올라갔다는..
>.<
그나마 우리 아파트 엘레베이터는 창이 없는 엘레베이터라 다행... ;ㅁ;
혈이
에에~ 저는 창문있는 엘리베이터 타면 귀신들이 볼까봐 무서운게 아니라 그그 엘리베이터
장치가 보일때 있잖아요..층 사이에 올라갈때
거기에 시체가 짜부져 있다거나..그런게 너무무서워서 못보겟슴 ㅜㅜ
바람이
아.. 제 친구는 창문있는 엘베에서 올라가는데 창문 가까이 바싹 있다가
5층~6층 쯤 한 꼬마가 똑같이 (밖) 엘리베이터 창문에 가까이 있었는데
눈이 마주치고 제 친구 그 자리에서 쓰러짐.. ㅋㅋ
☆_★
안 나타 나시더이다 -0-)/~ (계단이 없어서 인가)
아무리 아무리 아무리 엘리베이터 거울을 보아도
마찬가지 ;;
명상
헤헷\
굉장ㅎㅣ
무서웟는뎁
ㄷㄷㄷ..ㅋㅋ
커스트
잡귀(雜鬼)
죠팽
울 언니가 엘베타고, 저는 계단으로 가고..
그럼 전 계단으로 올라가서 집으로 들어가 문 딱! 닫으면
띵동~ 하고 언니가 그제서야 도착.....
다이어트 하느라 운동을 많이 했더니
그런 계단은 진짜 우습더군요 -ㅅ-ㅋㅋㅋ
사실 다이어트 하기전 운동같은거 안했을 때도,
학교 급식실이 무슨 등산 수준이었는데
밥+ㅁ+ 하니까 애들은 1/3 지점에서 쉬는데
저는 혼자서 쉬지 않고 다 올라갔다는...;;;
투고자님께 반한 사람이 역시 아닐까 ㅋㅋ
무섭게 생각하지 마시고 좋게 생각하삼 ㅋㅋ
여고생
취조반장ㅡㅡ+
올라가는 속도가 일정할텐데
뛰어서 가면 나중엔 좀 지쳐서 속도가 느려지지 않을까용
아 무셔~
히냐미루
비슷경험?
킹왕짱
정말 무서웟어요 ㅋㅋ
깡보
유리창이 있는 엘리베이터였죠.
엘리베이터가 1층에 도착하고 타서 문이
닫힐려는 찰나 어떤 아저씨가 막 뛰어오더래요.
여고생이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사람인가보다
하고 열림버튼을 누르고 기다려줬다네요.
아저씨가 같이 타고 여고생은 15층을, 아저씨는 14층을 눌렀대요.
아저씨께서 여고생한테 이런저런 말을 걸다가 14층이 되서 내렸대요.
그리고 문이 닫힐때쯤 돌아서서 씨익- 웃더니
칼을 꺼내고선 계단으로 마구 뛰어갔답니다.
실제 이야기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1층을
올라가는동안 그 여고생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CCTV에 찍힌 여학생이 닫힘버튼을 마구 누르고 있었다는 얘기도 있어요.
실화라면.. 그 여학생은 죽었겠죠?
전 이 이야기 들은 후부터 유리창 있는 엘리베이터가 무서워요.
-ㅇ-d
유영철이라고 연쇄살인범 일화로 유명하죠
보살아들
전,,,,
거기서 한개의 형상이(제가 비친거죠) 지 멋대로 움직이더군요 전 놀라서 소리지르고 만세하고 기도문외우고 애국가를 불르고 난리를 쳤는데,,,,
어느순간 귀신이 사라져서 재빨리 내렸는데 무려 20분이 지났습니다...
며칠후.... 어머니께서 관리사무소에 갔다오신후 그날 엘리베이터에서 CCTV에 잡힌 영상을 집에 보여주셨습니다....
CCTV에 잡힌 영상은 새벽2시 00분에 제가 엘리베이터에 타서 아무것도 안하고 거울에 기대어선채 눈을감고 기도하고, 노래부르고 소리지르고 하는 '잠꼬대'를 무려 20분간이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파랑새
그래서 항상 엘리베이터 타면 세어보는데 그렇게까지는 반사가 안되더라는 ㅋㅋㅋ
만세??
보살아들
지나가던죠죠러
우리 집 층수에 엘리베이터가 올라온 순간 그 창문에 얼굴들이대고 끄아랑ㄹ아락알ㄴㅁㄱ 했더니
친구가 엘리베이터 구석까지 뒷걸음질 쳐서 후덜덜덜 떨고있던 기억이
바부
조세희
무서운거조아하는나
ㅋㅋ
♥카라멜마끼아또♥
으 변태샊기
재기추천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