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281화 - 할머니의 실수

후배가 겪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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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졸린곰돌

    호곡 ㅠ_ㅠ

    어떻게 보면 참 가슴 아픈 일이네요 ㅠㅠ
  2. SECRET

    할머니는 어째서 가족 중 누군가를 데려가야만 했을까요?ㅡㅅㅜ(저승사자의 협박?)
    서글프네요.....
  3. 께록

    할머니께서 대표로 사과하신 것 아닐까요?
    암턴..
    무섭기 보다는 매우 슬픈 얘기네요...
  4. coolgirl

    슬프네요.
    어머니가 대단하신 것 같아요. 아들이 삼촌을 미워할까봐 그런 얘기도 안 하시고.
    저같으면 제가 더더 삼촌이 미울 것 같은데.
  5. 류주

    추륵...
    그 이야기를 담아두셔야 했던 어머니나..
    데려가야만 했던 할머니나..
    동생을 보내야만 했던 후배님이나..
    다들 너무 슬퍼보입니당..ㅜ.,ㅜ
  6. 꼬마태우

    무섭다기 보다는..너무 슬퍼요..ㅠ_ㅠ
  7. boitgirl

    음 친척들이 어떤가족을 데려간다는것....왜 같은 혈족을 데려갈까요? 미워서일까 ...아니면 어쩔 수 없는 운명 혹은 저승사자의 변장해서(?)............어쨋거나 왠지 씁슬하면서 슬픈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수명대로 살다 죽는게 얼마나 다행인지를 깨닫게해주는군요 ㅡ ㅡ;;; 인위적이든 초월적인 이유든 간섭없이요....
  8. 매장에서

    가끔 이런 이야기 들을 접할때마다 느끼는 건데
    분명 돌아가신 분들도 현실에 있는 가족들을 소중히 여길텐데
    굳이 저승으로 데려가려 하는지...
    저승사자가 억지로 데려오게끔 만들기라도 하는걸까여??
    1. 냥냥피

      책에서 봤는데
      원래 저승사자들은
      자신과 가까웠던 사람중 하나라고 하드라구요.
  9. 구리

    어머님이 마음고생이 심하셨겠습니다;
    삼촌이란분은 알게되셨으면 얼마나 미안해질까요;;
  10. 윈드토커

    투고자님 안타깝습니다...;;
  11. seimei

    전 조금 어이가 없는듯..
    그런 중요한 일을 실수 하시면 안 되잖아요.ㅠㅠ
  12. margairta

    할머니 마음고생 심하셨겠어요..ㅠㅜ
  13. 집행인

    할머님의 실수라기 보다는 참담한 선택으로 생각되는 군요
    당신의 자식을 두고 손자를 선택하시다니
    쌍둥이라 하나쯤...이라고 생각하셨든 듯
    그래도 못내 가슴이 아리셔서 며느리에게 현몽하셔서 용서를 빌으셨군요

    그런데 꼭 한 생명을 갖다 바쳐야 하는 연유가 무엇이였을까요?
    할머니는 가족을 동행시킴으로서 무엇을 얻었을까요?
  14. 휴..

    휴...ㅠㅠ
  15. 雜句(잡귀)

    할머니께서 생전에 작은손주를 꽤나 좋아하셧나봅니다..
    다 늙은 자식보다는 손주를 먼저 데려가셧으니..
    그 후배분도. 마음이 아프시겟네요..
    할머니께서 자신보다 동생을 더 이뻐하셧으니....;;;;;;
  16. 달의 축복

    잘못.....쿨럭;;
    뭐,뭔가 오싹해집니다~~;;
    죽은 이가 저승에서 마이 외로웠던겔까요...
    아하하하;;
    그래도 이승과 저승이 엄연히 나뉘어져 있거늘...
    자신이 외롭다는 이유만으로 손자를 데려가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17. Kmc_A3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면... 남보다 가까운 가족이 데려가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 것일까요...;;;
  18. 레슈아

    동생분의 모습이 머리 속에 그려지는데... 참 우울한 이야기네요.
  19. 강이스이

    글쎄요 ...... 과연 실수 일까요 .... 쌍동이 동생이 .....
    작은아버지를 대신 가겠다고 ..... 자처 했을지도 모르지요 .....
    물론 ........ 꿈속에서 외할머니가 나타나 ..... 작은 아버지가 죽으면 .... 어찌어찌 되니...
    대신 가줄수 없겠냐고 빌었고 ... 쌍동이 동생은....... 그에 응했을지도 ... 모르죠.
  20. 끄응

    절 가장 예뻐하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며칠 뒤,
    제가 교통사고를 당하자 아버지가 할머니 묘지에 가서
    둘째를 데려가면 안 된다고 애원했다고 합니다.
    그때는 왜 내 사고랑 돌아가신 할머니가 무슨 연관인가 했지요.
  21. 취조반장ㅡㅡ+

    할머니께선 외손주보다 자신의 친아들을 살리려고
    후배 동생을 데려가셨을까요..
    그나저나 쌍둥이 중에 한사람이 죽으면
    그 남은 사람은 반만 살아가는것일텐데 ㅠㅠ
  22. OldDoll

    뒤늦게 하는소린데[...]
    솔직히 저승사자도 많이 힘들꺼 아닙니까...
    불과 몇초에서 몇분 사이에 사람이 죽어나가는데...
  23. verandasmoker

    휴....삑사릭났네요.
  24. 1305

    왜가족을데려가야했을까..?
  25. 보살아들

    ...음... 맞아 왜 데려가는것일까,,,,
  26. 소름쫙~~~~~~~~

    그다지 소름이 돋진 않네염.
    글도 재밌음네더.
    근데....왜 데려가야 했을까요???
  27. 별포대

    퍼 가요ㅎㅎ

    마산감천초등학교6학년이
  28. 하아..

    이 이야기 저희 삼촌 이야기랑 비슷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