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273화 - 엘리베이터의 그 남자

제 동생이 겪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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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eimei

    헉, 진짜 친구들이 하는 말이 더 무섭네요.
    생각해 보면 약간 웃긴 장면 같기도 하고.

    (타자마자 슝~~으악!) 뭐 이렇게 된 걸까요
    1. 사유리

      그건 너무 슬퍼요;ㅁ; 안그래도 힘들어서 탔는데
      타자마자 슝~으악!! 이라니;;크흐흣.
    2. 더링

      타자마자 슝~~ 을 타지마할 숭늉으로 봤습니다.
      배가 많이 고픈가 봅니다.:ㅁ:
    3. zalect

      천장에 들러붙었겠죠
      (스파이더맨?????)
    4. 눈팅잠팅

      천장에 들러붙은게 더 무서움..ㄷㄷ..
    5. 흑흑

      타지마할 숭늉이 더무서워요;;
    6. 피콜로

      난 슈퍼맨이다.
    7. Hoa.Requiem

      거울속에서 봤을지도.....
    8. 무서운거조아하는나

      ㅋㅋㅋㅋㅋ
  2. 인조소년

    으웃... 이번에도 놓친건가.
    실제로 경험하면 오싹하겠군요.
  3. 오 ㄷㄷㄷㄷㄷ
    진짜 무섭겠어요
    저는 엘레베이터 무서워서
    거울에 안비치게 벽쪽에 최대한 붙어서 탄다는..
  4. 지렁이

    헉...
    그냥 내려갔다는 말이 더 무서웠습니다..
  5. 바람이

    아핫핫.. 5등.. 이게아닌데...
    은근히 무서워염....
    엘레베이터 안 탈수 있는게 다행이내요(3층..)
    1. ㅋㅋ;

      ... 저도 같은 3층이예요. 저희 아파트 엘리베이터는 양쪽을 마주보지 않고 한쪽에만 거울이 있기 때문에 다행이도 다른쪽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여러 개가 되지 않죠. 다행이예요 진짜. 저번에 살던 아파트에서는 거울이 두 개라 무서웠는데.. 게다가 20층이여서 맨날 엘리베이터 타야했다는... 근데 지금은 계단 하나와 그 다음 계단 높이가 좀 높아서 3층인데도 힘들기 때문에 가끔은 엘리베이터 이용중!!
  6. 교주

    저도 ㅋ님과 같은 입장... 양쪽에 있는 거울에 안비치게
    구석에 딱 붙어서 7층까지 그대로 부동자세입니다. (고개는 팍 숙이고)
    하지만 사람들 있을때는 용감하게 양쪽거울 보는데 역시 아무것도 없다는..
    1. zalect

      ㅋㅋㅋ
      저흰
      양옆과 들어가면 거울이 있어서
      거울을 피하는것은 불가능
  7. 오 교주님 왠지 반갑;;;;
    저랑 같은 사람도 있군요;;;
  8. 허억

    너무 무섭네요. 집이 15층이라 매일 엘리베이터 타고 다니는데..무섭습니다 ㅠㅠ 그나저나 정말 바닥으로 내려간 거라고밖엔 생각이 안 드네요. 근데 그 말을 무심하게 하는 친구들도 대단하군요 ^^;;
  9. 체로이

    ...청주라는 구체적인 지명이 나와서 덜컥 놀라 정말 오랜만에(처음인가;;) 글을 남깁니다만;;

    ...교주님;; 사람들 있을때 양쪽 거울에 아무것도 안 비치는게 제일 무서워요 ;ㅁ;
    1. luark

      아x트 란 영화에 보면 양쪽에 거울이 있는데 한쪽에만 사람이 비치는 장면이 나오죠. 빼꼼히 들여다보는.........
      전 그장면이 정말 무섭더라고요. 역시 주변사물을 꼬아놓는게 꽤나 공포스럽죠.
      꽤 재밌게 봤는데.. 흥행에 참해했다니 애석.
  10. 매장에서

    그남자 천장 뚜껑열고 올라가서 몰래카메라 달고있었다는....
  11. 무니

    내가 이상한가...바닥으로 내려갔다는 말을 이해못하고 있다는...^^;;;
    어떻게 내려가는게 바닥으로 내려가는건지...
    떨어지는 것! 아님 계단?????^^;;;;
  12. margairta

    친구분들 멋지시군요..;ㅁ;
    저희집 엘리베이터는 창문이 있는데, 머리감고 나서 풀어헤친 긴 머리로 흰티셔츠 입고 탔다가 내려가는 길에 5층쯤에 서 계신 아저씨와 눈마주쳐서 둘다 기겁했다지요..ㄱ-
    그때 안경 벗고 티셔츠로 렌즈 닦다가 힐끗 고개들었었는데..,.아저씨 얼마나 놀라셨을지 참 죄송합니다<<
  13. 내뒤에는 그것이...

    우와....

    저도 그런걸보면 어찌될지..
  14. 교주

    체로이님.. 헉, 그걸 미처 생각 못 했군요. 좀있다 어디 나갈일이 있는데
    누가 같이 타도 이제는 부동자세입니다...ㄷㄷㄷㄷ
  15. say

    제가 사는 곳 이야기군요 -ㅅ-;;; 한번 찾아가봐야겠습니다 ㅎㅅㅎ
  16. 은비은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청주 사는데.. 도대체 어디입니까!!!!!!!!!!!!!!!!!!!!!!!!!!!!!!!!!!!!
  17. 얼터메이텀

    어디서 읽은 엘리베이터 장난인데..... 소개합니다. ^o^

    엘리베이터에 탑니다.
    (누군가 한분이 먼저 타고 있습니다. 이분이 가실 층수를 확인합니다. 13층이라고 하면...)
    연기를 좀 합니다. 마치 누군가와 같이 탄 것 처럼 아무도 없는 옆에 물어봅니다.
    "넌 몇 층까지가?" " 10 층?"
    (그리곤 내가 내릴 층,( 5층이라면~) 5층을 누르고 5층과 먼저 오신 분의 층 수 중간층을 누릅니다)
    조용히 앞만 보고 있다가....... "잘가~" 하고 5층에서 내립니다.

    - 먼저 타신 분이 센스있는 분이라면...... 10층에 섰다가 13층까지 가는 동안....... 헉~

    ^^ 저도 아직 안해봤는데~ 해본 사람 말이.
    먼저 탄 분도 5층에서 내려버렸다던가~ ^^;
    1. 윈드토커

      당신을 존경하겠습니다.
    2. 궁극미색

      필히 해보겠습니다!!!!!흐흐흐
    3. 깡보

      헉! 이런 무서운 장난을 한 분이 있다니~
      그 사람은 정말 있는줄 알고 무서워할거 아니에요ㅠㅠ

      근데.. 이런 장난 하려면 제정신인척하는건 포기해야겠네요ㅋㅋ 나중에 엘리베이터에서 그사람 또보면..ㄷㄷ
  18. 환민

    청주..ㅠㅠㅠ 제가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덜컥 무서워졌습니다..으아앙..ㅠㅠㅠㅠ
    모대학의 이름을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교대입니까 아니면..
  19. 데카르

    얼터메이텀님.. 엄청난 장난인... 한 번은 해보고 싶..
  20. 달의 축복

    앗, "엘리베이터"라고 하니 상영회 때 본 '세 명이 온다'가 생각나는군요..후덜덜;
  21. 김매

    네에?! 청주 모 대학이라고요;; 제가 청주대학교 기숙사에 기거 중인데;; 하필이면 이럴 때 볼게 뭐람;;
  22. 류주

    오싹하셨겠어요..
    근데...엘리베이터님이 적으신 그 장난..진짜 잼날것 같은데여..
    ㅎㅎ한번 해보고 싶은 사악한 마음이..ㅋㅋ
  23. Adriane

    무서우셨겠다 하고 읽다가 친구분 말에 웃고 있는 중입니다.
    제 친구였다면 아마 "천장에 붙어있었던거 아냐?" 라는 말이 나왔겠지요.
    흠.. 내친구들도 엽기?
    1. 혈이

      ..그그 인육만두가 하나하나 사라진 이유는 뚜껑에 붙

      었기때문!! 그건가요? ( 뭐라는거야 <)
  24. luark

    앗.. 뒤늦게 제가 투고한 글이 올라온 걸 발견했군요^^;;;;;;
    청주 모대학.... 청주대입니다.

    뭔가... 죽어서도 피곤해하는 귀신이라니.... 안타깝습니다. ㅋㅋ
  25. 동생분이 피곤하셨다고 하니,
    아마 잠깐 딴생각하는 동안에 엘리베이터가 1층을 내려갔다 다시 5층으로 올라온 게 아닐까요..^ㅡ^;;
  26. 홍승민

    혹시엘레베이터가고장나서 그런거아닐까요? 엘레베이터는 6층에잇는데 5층으로나와서 남자가 문을 열엇는데엘레베이터가없고 그남자가 떨어진거아닐까요?
  27. luarkaaa

    다행..휴~
    저희 집은 1층이거든요.
  28. 장철민

    저랑 똑같은 경험이네요. 저는 아파트에서 겪은 일인데, 그때가 오후 2시쯤이었습니다. 좋아하는 떡볶이를 사가지고 오는데 아파트 현관 계단을 올라오는데 보니까 열려있는 엘리베이터 문 사이로 남자 한명이 쏙 들어가는 겁니다. 저는 뛰어서 같이 가려다가 그냥 다음거 타자는 생각에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가서 엘리베이터가 몇층까지 가나 하며 보니까 1층에 그대로 있더라구요. 문이 닫힌 상태로 말입니다. 그래서 뭐지 하며 살짝 들여다보니 아무도 없더라구요. 저 무서워서 계단으로는 올라갈 생각도 못하고 그냥 올라가는 사람 올때까지 대략 40분 정도 기다렸다 탔던 일이 있었습니다.

    또 한번은 새벽 1시 경이었는데 24시 김밥집에 가서 김밥하고 쫄면을 사와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왔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복도식 아파트라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옆에 구석진 곳에 배전판이 있습니다. 아무튼 7층에서 문이 열리고 내려서 걸어나오는데 그 배전판 있는 구석진 곳에서 뚜벅뚜벅 급하게 달리는 구두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저는 그 소리를 듣자마자 순간 집쪽으로 내달려서 재빠르게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만일 그게 사람이었다면 그리고 뭔가 돈을 훔지거나 위해를 가하려는 사람이었다면 구두 같이 소리가 나는 신발을 신지는 않았겠지요...
    1. §다에니§

      엘리베이터가닫혀져있는데그안을들여다보는님도대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누르면되고

      그대로 1층에 있었다면 올라가는 버튼
      누르면 문 열리잖아요. 그렇게
      본거 아닐까요??
  29. 취조반장ㅡㅡ+

    두층 정도는 걸어서 다니라는 계시?? (죄송여 ^^;)
  30. 헬로우~

    머야 너쫌짱인듯?그기술좀 나한테 알켜주면 안되겠늬?ㅋㅋㅋㅋㅋㅋ
  31.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32. 하하하

    나도 엄마랑가다가 어떤 아져씨가 먼저 타고갔는데
    다시누르니깐 문이 바로 열렸는데 안에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그아져씨는 엄마가 그전날 갔다온 초상집 아져씨
  33. 유키

    뭐 저는 살아있는 사람이 15층에 내릴때까지 저를 뚫어지게 보고 있었던 적이 있는데 그게 더 무섭더군요;;
  34. 달빛천사

    저는 집에 갈려고 하다가 내렸는데 갑자기 남자가 눈을 똑바로 쳐다본 적 있음...
    유키님이랑 같은의견???
  35. 모범

    엑스맨 아닐까요? 피곤해서 능력 발휘
  36. 일불교

  37. 히힑힣

    나는 엘레베이터 없는 데에서 살지롱
  38. 김다인

    아...전엘레베이터에서점검중됬을때가가장무서웠쓰심..(당해본사람은알거임)
  39. 보살아들

    잡귀들이 장난친거네요... 아무렇게 생각하시마시고... 그냥 염주를 가지고 다니거나 굵은소금을 가지고 굵은소금을 몸에 치고 부정아 물러가라고 하면서 집에 들어가세요.. 좋을 듯 싶네요..
  40. 우리집 강아지는 숏다리 강아지~

    님....님 벌써 잡귀가19번,염주소리6번,굵은 소금5번째임..................
    1. 이제그만~

      달마그림도 쑥향도 부적도 염주도 굵은소금도 이제그만~~~"
  41. 혹시

    혹시 모 대학이 청대인가여ㅎㅎ
  42. 세리스 에르네스

    그 얘기를 듣고도 별다른 반응 없이 담담하게 말한 친구도 배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