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176화 - 등산

삼촌께서 겪으신 일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2년 전. 삼촌께서 친구분들과 등산을 하셨답니다. 오랜만에 오르는 산이라 정신없이 산을 오르기 시작하셨는데, 한참 올라가다 보니 산 중턱쯤에 이층집이 있었다고 합니다.

삼촌께선 이런데 왠 집인가. 여관같지도 않은데... 라고 생각했으니 당시에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계속 오르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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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sh

    아아 몇달만에 와서 이렇게 1위의 기회까지!!

    삼촌께서 계시던 방이 1층이면 덜무섭지않을까요? 쭈그리고 앉아있다가 일어나서 확!!
  2. margarita

    그럼 삼촌께선 혼자서 그 집에 계셨던 건가요....
    ;ㅁ;..술취하신 거에다가 귀신에까지 홀리신 건가..
  3. 깜이

    소름이 확 끼치는데요 -0-;; 할머니까진 쪼금 무서웠는데 아기손이 압권 ;; ㅠㅠ
  4. 쥐누

    지금 이거 읽고 닭살 확 돋았습니다요 -ㅅ-;;
  5. thering

    Ash님| 오랜만입니다.^^ 아마도 2층이어서 서서히 올라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귀신이 놀래키려고 1층에서 쭈구려 앉아있는 걸 생각하니 왠지 풉...

    margarita님| 알콜과 유령의 시너지효과!!!

    깜이님| 허허... 사실 저는 할머니부터 쫄았습니다.:ㅁ: 흑흑 할머니 귀신이 제일 무섭기 때문이죠.
  6. thering

    쥐누님| 저도 편집하면서 닭살 주왁~ 돋았습니다...
  7. 윈드토커

    ㅋㅋ 오랜만에 오네요..
    할머니의 얼굴에 아기의 손이라...
    처음엔 왠 돌연변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할머니와 아기였네요..
  8. 윈드토커

    제가 오늘 학교에서 이 사이트에서 본 이야기(택시 뒤를 기어서 쫓아가는 환자)를 여자친구들한테 해 줬습니다.. 제가 "뒤에서 그 여자가 엄청 빨리 파닥파닥 기어오는거야!!!"했더니 꺄악 하고 소리를... 수업중이었는데... 바로 단소로 맞았습니다ㅠㅠ
  9. seimei

    오, 간만에 머리가 쭈뼛!
  10. 가을

    이런거에... 소름이.. 끼쳐야 되는데 ㅠ ㅅㅠ
  11. 피피

    오~~ 강한데요 ㅋ
    무섭군요.. 그래서 난 산이 싫어 ㅠㅠ
  12. 대뇌직격

    이 이야기의 KEY POINT!
    1. 삼촌은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았다.
    2. [하얀] 머리카락의 할머니, [하얀] 아기손.

    결론 - 화장실과 하얀색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화장지, 깨끗한 변기 등일 것이다.
    즉, 삼촌은 볼일을 보고난 후 술에 너무 취해서 그만 깜빡 뒷처리를 잊어버리셨다.
    그래서 그 집 귀신들이 심통이 났다.

    광고 -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나면 반드시 물을 내립시다! [원츄]
  13. 샤리

    근데...2층에서 뛰어내려도 자살할 수 있나요?
  14. 월계꽃

    샤리님 말씀이 더 오싹...
  15. 투명인간

    대뇌직격님[원츄]~ㅋㅋ
  16. ==

    웬닭살 ㅋㅋㅋ
    대뇌직격님과 같은생각 <대단하십니다>
  17. ㅋㅋ

    이거 책에 나왔는데 ㅋ 지금 읽고잇음 ㅋㅋ
  18. 취조반장ㅡㅡ+

    저도 샤리님 말씀에 한표 ㅋㅋ
  19. 명탐정

    무슨볼일이있을까요?
  20. 박씨

    ㅍㅍㅍ
  21. 부처님의 제자

    원한이 많네요.. 하여튼 잡귀입니다.. 그 집에 가지마시고 보지도 마세요.. ㅎ 아니면 홀리수 있으니까 ..
  22. 마하에셀

    "뭐, 필요한 거 없수?"이러는 거 아니예요?ㅋㅋㅋㅋㅋ
  23. 아기

    별로 안 무서웠는데 나물캐던 아주머니 말이 더 무서움